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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두살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 안에서 정말 알차게 산 작가. 동화작가 이자, 번역에 수필에 어른들을 위한 소설도 쓴... 정말 왕성한 창작욕으로 그 시간을 채웠는데 환갑 정도의 수를 누렸으면 얼마나 많은 작품을 남겼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다
이 작품은 생각하게 하는 작은 소설들의 모음집 같은 것이다.
어느날 낙타를 잃어버린 사람이 와서 그 낙타의 출처를 찾는데 그 낙타가 한쪽눈이 멀고 한쪽다리가 좋지 않음을 아는 사람을 보고 그가 도둑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재판과정에서 그 낙타의 작고 세심한 움직임까지 잘 관찰한 사람에게 탄복하게 된다
방정환이 그리는 작품은 단지 재미를 넘어서 그 이야기에 항상 교훈적인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시대가 시대이니.. 다들 보편적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작품으로라도 교육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노력했기 때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