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그냥 한번쯤은 인도여행 가자!
"우리 그냥 한번쯤은 인도여행 가자!" 내용보기
어쩌다 한번쯤은 다들 인도의 웅장한 타지마할 궁전 저 멀찌감치 앞에서 아이폰 카메라를 켜고 꼭대기 뾰족한 부분을 손으로 잡는 듯한 연출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ㅎㅎ! 그만큼 인도란 나라는 생소하고 신비한 나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그냥 한번쯤은 인도’라는 책을 통해 그 꿈이 더 부풀었다고 말해도 나에겐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와
"우리 그냥 한번쯤은 인도여행 가자!" 내용보기

어쩌다 한번쯤은 다들 인도의 웅장한 타지마할 궁전 저 멀찌감치 앞에서 아이폰 카메라를 켜고 꼭대기 뾰족한 부분을 손으로 잡는 듯한 연출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ㅎㅎ! 그만큼 인도란 나라는 생소하고 신비한 나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그냥 한번쯤은 인도’라는 책을 통해 그 꿈이 더 부풀었다고 말해도 나에겐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저자의 이런 간단한 생각떄문에 그는 인도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 인도의 크고 작은 여러 사실들과 그 나라의 분위기를 터득하게 된 그의 자세한 인도 여행기는 나에게 나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인도는 참 신기한 나라다. 타 종교를 배척하지 않는 종교관을 가진 나라로 유명하며, 아주 다양한 가치관들을 소유한 이들을 그들의 국민으로 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엄청난 수의 각기 다른 신들을 보유하고, 그들을 섬기는 인파를은 수십억 명에 다다른다. 인도의 국민 수는 엄청 많기로 유명한데, 그들이 다 이런 제 각각의 신들을 섬기는건 더이상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인도의 이런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고, 손으로 밥에 걸쭉한 커리를 비벼 먹는 게 더러워 보이며, 길에서 소를 만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와 다른 세상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문화를 무조건 따르진 못할지언정 최소 존중할 줄 아는 그런 글로벌 마인드가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책을 계속 읽으면서 특이하게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 궁금증이 있었다. 왜 힌두교 신자는 소 고기를 먹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부처는 인도 사상의 중심인 바라나시에서 헤게모니를 장악하고자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소를 여전히 음식과 종교 제물로 도살하는 브라만을 향해 불살생의 계율을 제시하였다고 책에서 말한다. 이는 농사에 필요한 소를 보호해야 하는 민중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었다. 이후 불교의 개혁정신이 약화되면서 지배층은 민중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힌두교의 사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고, 소는 시바가 타고 다니는 신성한 가죽을 사람이 먹을 수 없다는 종교관을 내세웠다고도 한다. 이런 뒷 배경이 있기에 그토록 소고기 등을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 문화, 즉 그들의 이런 문화는 결과적으로 규율로 자리잡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리라.


책 속에는 여행 에세이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여러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는데, 그 중 나는 다음 구절이 인상적이었다.

“내면의 평화, 비폭력, 관용 등 경전의 가르침과 다양한 설교자들의 삶을 통해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가 신의 작품인 듯 조각된 천정과 기둥, 벽면을 보고 있으면 비록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천국이 존재할 것만 같은 분위기에 빠진다. 어쩌면 이 것은 인도만의 순수하고 고결한 매력이 아닐까. ”

그렇다. 괜히 간디의 나라, 평화의 나라가 아닐 것이다ㅎㅎ 이들의 오래된 역사 속만 들여다봐도 관용을 엄청 중요시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만큼 인도란 나라는 큰 맘 먹고 여행하기에 가치있고 보람찬 잊지못할 여행의 추억으로 남으리라 감히 단언해본다!


‘그냥 한번쯤은 인도’ 라는 책을 접하게 되면서 내 머릿 속에 깃든 인도에 대햐 몇가지 편견들과 관념들이 하나 둘씩 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만큼 인도여행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열망이 부지불식간에 생겨났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예전에 혹시나 조금이라도 꿈꿔왔던 낯선 나라로의 여행을 과감하게 펼쳐봐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이런 감명 깊은 책을 접하게 되어 오늘 하루를 너무 벅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b*********4 2020.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