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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 수 있나 싶어서 [취미-나의 휴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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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게 휴가가 필요한 건 아니고, 또 집 밖으로 어딘가 떠나 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특히나 집에서 혼자 놀 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정녕 책 자체가 궁금해서 구했다. 어떻게 놀라고 하는지, 집에서 노는 방법을 어떤 형태로 책에 담아 놓았는지, 책 한 권이 휴가를 얼마만큼 대신해 줄 수 있는지, 정말 책이 궁금하여. 책장을 넘기면서, 책에서 시키는 일을 그대로 따라 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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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게 휴가가 필요한 건 아니고, 또 집 밖으로 어딘가 떠나 보고 싶은 것도 아니고, 특히나 집에서 혼자 놀 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정녕 책 자체가 궁금해서 구했다. 어떻게 놀라고 하는지, 집에서 노는 방법을 어떤 형태로 책에 담아 놓았는지, 책 한 권이 휴가를 얼마만큼 대신해 줄 수 있는지, 정말 책이 궁금하여. 


책장을 넘기면서, 책에서 시키는 일을 그대로 따라 해 보면서, 나는 나처럼 이 책을 즐길 사람보다 만들었을 사람들을 더 많이 생각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같은 대단한 감탄은 아니었고, 여러 이유로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할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달래 줄 수 있는, 그러면서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돈도 벌 수 있도록 편집 기획을 한 사람들. 내가 샀으니, 나도 샀으니, 지난 여름 이 출판사는 기대만큼의 성공을 거두었을까? 그랬기를. 


책의 내용은 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배경으로 삼고는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로 나누어 놓았다. 미로 찾기, 사다리 타기, 스티커 붙이기, 숨은 그림 찾기, 색칠하기, 틀린 그림 찾기. 책을 받고 놀이를 시작하자마자 색칠하는 것 말고는 한번에 다 끝내 버렸다. 종류별로 몇 대목씩 남겨 두고 다음에 해야지 같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이렇게 빨리 끝나서야 휴가를 대신할 수는 없겠는데, 아직 색칠을 하지 못했으니 두고두고 색칠놀이를 하면 어느 정도 구색을 맞추게 되려나, 이런 중얼거림이 남았을 뿐이다.  


아무튼, 어떤 방식으로든, 이제는 저마다의 시간적 여유를 누릴 방법을 이전과는 다르게 바꿔야만 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지난 봄까지만 해도 여름이 되면 상황이 나아지겠지 막연한 기대를 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위험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나타날 독감까지 함께 걱정해야 할 때가 되고 만 것이다. 우리들 각자에게 유목민의 본성이 얼마나 잠재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찾아내고 파악해서 어떤 식으로든 다스려야만 할 때이다. 


고양이를 이용하여 변형시킨 명화로 틀린그림찾기 놀이를 만들어 놓은 페이지가 제일 흥미로웠다고 적는다. 원 그림은 아니었어도 주의 깊게 그림들을 들여다 보게 해 주었으니까. 고양이에도 그림에도 내 호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렇지만, 그래도, 책값은, ...... 흠......

YES마니아 : 로얄 j***6 2020.09.2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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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휴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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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헤르만 헤세                              Intro_여행가고 싶은 어떤 날   날씨는 무덥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도 코로나 때문에 밖을 제대로 나갈 수도 없어 갑갑한 하루 하루를 보내는 나의 눈을 ' 번쩍 ' 뜨게 만드는 책이 나타났다!!! 디렉터, 작가, 디자이너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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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헤르만 헤세

 

                            Intro_여행가고 싶은 어떤 날

 

 

 

날씨는 무덥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도 코로나 때문에 밖을 제대로 나갈 수도 없어 갑갑한 하루 하루를 보내는 나의 눈을 ' 번쩍 ' 뜨게 만드는 책이 나타났다!!!

 

디렉터, 작가, 디자이너가 모여서 여행을 테마로 여행자의 감성을 버무려 만든 취미 아트 북이란다.

전 세계 대표 여행지를 배경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컬러링, 미로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따라 그리기, 사다리 타기, 숨은그림찾기 이렇게 6가지의 놀이가 수록되어 있다.

방콕에서 거장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 방구석 미술관 > 처럼 방콕에서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니 무척 기대가 되었다.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예술성과 감수성이 충만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만들었으니, 얼마나 감각적이고 세련된 책일지 책을 받기 전부터 가슴 설레였으나...

 

너무 기대치가 높았던 탓인지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좀 아쉬운 책이였다.

6가지 종류의 놀이책인데, 생각보다 컬러링의 비중이 많다.

컬러링도 스티커나 다른 도구들을 이용한 놀이라면 좋았을 텐데, 색칠을 하는 것이라서 집에 있는 컬러링도 안 하는 내 입장에선 좀 지겹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우리가 사진으로 많이 접했을 만한 풍경을 책에 담아냈지만 컬러링은 좀 식상한 느낌이고 차라리 점 긋기 식으로 우리가 직접 그 풍경을 그려보도록 하는 편이 더 흥미롭지 않았을까 싶다.

 

사다리타기도 좀 시시했던 것이 사다리타기를 한 결과물을 가지고 이어서 다른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연계를 해 주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사다리타기 하면 그걸로 끝이다.

약간 허무하다.

 

여행지에서 할 수 있는 쇼핑, 미술관 감상, 레져 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미로찾기, 틀린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하도록 구성을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를 이용해서 틀린 그림 찾기를 한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런 명화보다는 세계 각지의 풍경 사진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왜 명화에 고양이 얼굴이 등장해야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요즘 이런 다양한 놀이를 수록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보니 < 나의 휴가책 > 과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여행을 테마로 이런 놀이책을 만든 점은 환영할 만한 멋진 시도였지만 책의 콘텐츠에 대해 좀 더 고민을 해 보았더라면 좀 더 완성도 높은 책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a*****2 2020.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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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쓰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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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해외는 물론 국내여행이나, 유명맛집 조차도 마음놓고 다니기 힘든 요즘에 마음을 달래주는 책으로 선택했습니다.휴가기간이나 주말에 집에 콕 박혀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내용들이 한권에 다 담겨져 있는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컬러링 같은경우 밑그림이 그렇게 이쁘지 않아 좀 아쉬워요. 그 외 숨은그림찾기는 아이와 같이 봐도 좋구요지금의 우리들에게 딱 좋은책
"제목대로 쓰진 못했지만" 내용보기
코로나로 인해 해외는 물론 국내여행이나, 유명맛집 조차도 마음놓고 다니기 힘든 요즘에 마음을 달래주는 책으로 선택했습니다.
휴가기간이나 주말에 집에 콕 박혀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내용들이 한권에 다 담겨져 있는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컬러링 같은경우 밑그림이 그렇게 이쁘지 않아 좀 아쉬워요. 그 외 숨은그림찾기는 아이와 같이 봐도 좋구요
지금의 우리들에게 딱 좋은책이지 싶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a 2020.09.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