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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교향곡처럼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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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봤던 날은  우리동네에 눈이 내렸다. 책의 장면이 영상처럼 사르르 펼쳐졌다.내가 마치 고요한 눈 위를 걷고 있는 곰과 늑대가 되어 눈 위를 걸으며 이 그림책에 설레었다.. .이 책의 표지에는 눈 내리날 곰과 늑대는 같은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무슨 이야기일까요? 겨울의 고요함이  이 둘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걸까요?. 어느 고요한 겨울 곰은 산책을 나왔습니다.그런데 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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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봤던 날은  우리동네에 눈이 내렸다. 책의 장면이 영상처럼 사르르 펼쳐졌다.

내가 마치 고요한 눈 위를 걷고 있는 곰과 늑대가 되어

 눈 위를 걸으며 이 그림책에 설레었다.

.

.

이 책의 표지에는 눈 내리날 곰과 늑대는 같은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겨울의 고요함이  이 둘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걸까요?

.

 어느 고요한 겨울 곰은 산책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새하얀 눈밭 저쪽에 누군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곰과 늑대는 경계하는 마음도 잠시

.

 .

 곰과 늑대는 함께 눈밭을 걸었습니다.

눈과 귀와 코로 눈 내리는 풍경을 느꼈습니다.

둘 다 이 정도 추위는 즐길 만했습니다.

두툼한 털이 온몸을 감싸고 있으니까요.

.

우리도 곰과 늑대처럼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좋아하는 것을 

 함께 즐기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눈 위를 걷고 있으되

누군는 고요한  숲을 좋아하고

누구는 뽀드득 거리는 눈 밟는 소리를 좋아하고

.....

그렇게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고 충분히 즐기면

그걸로 행복한 것이 아닐까요?

.

함께 눈밭을 걷고, 젖은 나무껍질의 냄새를 맡고

눈송이가 내려낮는 소리도 들었던

곰과 늑대는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

" 함께  걸어서 정말 좋았어."

곰이 말했습니다.

"나도 너랑 같이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늑대가 말했습니다.

곰과 늑대는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길로 떠났습니다.

.

인생은 늘 그렇습니다.

청음에는 누구나 경계하고 낯선대상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함께 하다보면 가까워지게 됩니다.

마치 곰과 늑대처럼 말이죠.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이죠.

.

이 책은 우리의 인생 같이 느껴졌습니다.

 살아가는데 무수한 많은 사람들의 관계에 있어 

우리가 가져야 하는 마음(자세)을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한 때 함께 시간을 공유했던 친구가

그립기도 하고 보고싶어  갑자기 코끝이 찡 해왔습니다.

.

.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여전히 함께 산책을 하는

  곰과 늑대처럼

우리 인생에도

이럴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18.12.29.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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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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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산책을 참 좋아한다. 밥 먹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걷는 것을 좋아한다. 걸으면서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햇살도 느끼고... 그 길을 친구랑 같이 걷는다면 금상첨화. 늑대와 곰이 함께 산책을 한다니... 내용이 너무 참신하다. 늑대도, 곰도, 산책을 좋아한다. 나처럼 눈을 맞는 것도, 눈을 밟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 산책의 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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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산책을 참 좋아한다.

밥 먹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걷는 것을 좋아한다.

걸으면서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햇살도 느끼고...

그 길을 친구랑 같이 걷는다면 금상첨화.

늑대와 곰이 함께 산책을 한다니... 내용이 너무 참신하다.

늑대도, 곰도, 산책을 좋아한다. 나처럼

눈을 맞는 것도, 눈을 밟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 산책의 모미다.

산책하면서 만난 새도 같이 구경하고...

둘이 함께 산책하는 게 참 좋았는지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했다.

그리고는, 봄에 다시 만났다.

참 아름다운 이야기 ^^

h********9 2021.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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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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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산책을 나온 곰이 늑대를 만납니다. 늑대도 산책을 나온 길이었고, 둘은 같이 눈 덮인 숲을 거닐며 조용히 주변을 구경합니다. 별 말없이 걷기만 하는데도 어색함이 없는 둘. 얼어붙은 호수에서 산책을 마치고 각자의 길을 떠나는 곰과 늑대. 그리고 찾아 온 봄에 다시 만나는 둘. 조용한 겨울 풍경과 함께 둘의 동행이 따뜻하게 보입니다.   실제 야생이라면 둘이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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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산책을 나온 곰이 늑대를 만납니다.

늑대도 산책을 나온 길이었고, 둘은 같이 눈 덮인 숲을 거닐며 조용히 주변을 구경합니다.

별 말없이 걷기만 하는데도 어색함이 없는 둘. 얼어붙은 호수에서 산책을 마치고 각자의 길을 떠나는 곰과 늑대. 그리고 찾아 온 봄에 다시 만나는 둘.

조용한 겨울 풍경과 함께 둘의 동행이 따뜻하게 보입니다.

 

실제 야생이라면 둘이 마주쳐서 평화로울 수 없었을테지만;;; 동화니까 가능한 일이겠지요.

오랫동안 찜해두고 있다 산 보람이 있네요^^

b********9 202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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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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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인 두 동물이 친구가 되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입니다^^ 고요한 겨울날, 깊은 밤 숲속에는 내리는 눈송이들만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곰 한 마리가 산책을 나왔는데, 저편 새하얀 눈밭에 누군가 있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뾰족한 주둥이, 빛나는 회색털의 꼬마 늑대였습니다.늑대도 산책을 나왔는데, 저편 새하얀 눈밭에 누군가 있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크고 둥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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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질적인 두 동물이 친구가 되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입니다^^

 

고요한 겨울날, 깊은 밤 숲속에는 내리는 눈송이들만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곰 한 마리가 산책을 나왔는데, 저편 새하얀 눈밭에 누군가 있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뾰족한 주둥이, 빛나는 회색털의 꼬마 늑대였습니다.

늑대도 산책을 나왔는데, 저편 새하얀 눈밭에 누군가 있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크고 둥근 머리, 보드랍고 까만 털을 보고, 꼬마 곰인 것을 알았습니다.

`난 찬 바람을 쐬러 나왔어.눈 나리는 고요한 숲을 좋아해서` 곰이 이야기 하자,

`난 눈을 밟으러 나왔어. 뽀드득 소리가 나오는 것을 좋아하거든` 늑대도 이야기 하였습니다.

곰과 늑대는 함께 눈밭을 걸으며, 눈과 귀와 코로 눈 내리는 경치를 보고 느꼈습니다. 둘은 젖은 나무껍질 냄새도 맡고, 눈송이가 털 위에 내려앉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넓은 들에 다다르자 눈이 잦아들었습니다. 이곳은 여름에 넓고 푸른 호수였는데, 지금은 넓은 얼음 들판이 되었습니다. 둘은 호수 가운데까지 걸어가 얼음 바닥을 내려다 보았는데, 얼음 밑에는 물고기들이 반쯤 잠들어 있었습니다....

 

k****6 2019.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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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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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라는 단어도 그 자체도 좋아 '산책'이라는 제목만으로도 흥미가 갔다. 첫 장부터 눈내리는 어두운 밤이 펼쳐진다. 어느 겨울 밤 꼬마 늑대와 꼬마 곰이 만난다. 둘이 겨울 숲을 산책할 때 마치 같이 눈내리는 겨울 숲을 거니는 기분이 들었다. 눈내릴 때의 고요함이 겨울 숲과 더해져 끝없이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그림에 잘 나타나 있다. 산책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린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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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라는 단어도 그 자체도 좋아 '산책'이라는 제목만으로도 흥미가 갔다. 첫 장부터 눈내리는 어두운 밤이 펼쳐진다. 어느 겨울 밤 꼬마 늑대와 꼬마 곰이 만난다. 둘이 겨울 숲을 산책할 때 마치 같이 눈내리는 겨울 숲을 거니는 기분이 들었다. 눈내릴 때의 고요함이 겨울 숲과 더해져 끝없이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그림에 잘 나타나 있다. 산책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린다. 둘은 조용히 함께 숲을 거닐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x******6 2019.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