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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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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40대 여성인데 부모의 그늘에서 아직도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을 만났다. 독립도 하지 못하고, 취업도 하지 못하고, 결혼압박에 시달리는데..... 아무런 준비가 없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부모의 말과 행동에 짜증만 나는한쪽의 말만 듣고 있었지만, 부모가 궁금한 것보다 이 여성이 좀 답답했다.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40대에 이런 일로 상담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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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40대 여성인데 부모의 그늘에서 아직도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을 만났다. 독립도 하지 못하고, 취업도 하지 못하고, 결혼압박에 시달리는데..... 아무런 준비가 없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부모의 말과 행동에 짜증만 나는

한쪽의 말만 듣고 있었지만, 부모가 궁금한 것보다 이 여성이 좀 답답했다.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40대에 이런 일로 상담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런 만남이 있고나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구성이 물 흐르듯 좋았다. 처음에는 상담 케이스를 이야기하면서 자식을 공격하는 부모에 대해서, 그 다음에는 부모들이 자식을 공격하는 이유 그리고 공격적인 부모가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지막으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부모와 자식간의 문제들

일본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다. 자식을 본인의 소유물로 보거나, 자식을 위한다고 하면서 자식이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거나, 자식을 잘 키웠다고 자랑하고 싶은 그런 부모들이 많은 듯 하다. 부모는 자식에게 지배욕구가 있다. 그리고 내가 키우면서 한 만큼 돌려받고 싶은 심리가 있고, 노후를 위한 재테크로 자식을 키우기도 한다. 어떤 부모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자식을 통해 이루기를 원하고, 학대를 받은 경험은 자식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지배욕구와 비슷하게 소유하고자 하는 의식도 있다. 나는 부모니까 이렇게 해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 내가 이렇게 하면 자식이 어떻게 느낄까? 에 대한 상상력이 결여되어 있기도 하다. 배우자의 분노가 자녀에게 가기도 한다. 자식을 향해 질투를 하기도 한다. 부모는 어떤 경우에도 옳다는 믿음이 있기도 하다.

자식을 공격하는 이유를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게 나의 부모 그리고 내 자식을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여러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에게 물어보면 이러한 이유들을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고 한다. 오로지 자식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말한다고. 최근에 나는 남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 딸은 우리집에 태어나서 행복한 것 같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고 싶은 거 다 사고, 넓은 집에 얼마나 좋아. 부족함을 모르고 사는 것 같아."라고. 자식을 향한 질투였을까? 자각하지 못한다는 저자의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나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든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준비하지 못한 채, 아이를 낳고 키우게 된다. (완벽한 준비란 처음부터 없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지 못한 채 또 다른 인격을 키우게 된다. 내가 하는 말, 내가 하는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다행인 건 요즘은 육아에 대한 정보가 넘치고, 과거에 비해 아이의 말이나 행동, 문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정보가 많다는 건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아이를 데리고 문제를 확인하러 오는 부모도 많고, 확인하러 갈 수 있는 곳도 많다. 저자는 가족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라고 말한다. 가족의 문제는 가족 안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을 읽고 가족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볼 수 있길 바란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도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d*********h 2020.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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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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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내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사실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집착하고 그로인해 자식들에게 알게모르게 많은 상처를 주는 것들이 사실이다. 다만 어느정도로 히스테릭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성향과 미래가 갈리는 것 뿐이다.... 일본과 한국은 (인정하고싶지는 않지만) 문화나 정서가 꽤나 비슷한 축에 속하는 국가이다. 그렇기에 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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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내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사실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집착하고 그로인해 자식들에게 알게모르게 많은 상처를 주는 것들이 사실이다. 다만 어느정도로 히스테릭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성향과 미래가 갈리는 것 뿐이다.... 일본과 한국은 (인정하고싶지는 않지만) 문화나 정서가 꽤나 비슷한 축에 속하는 국가이다. 그렇기에 남의 나라이야기같지가 않았고, 내 주변 지인들도 유년시절에 겪었던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아 놀라웠다. 요즘 국내에서 아동학대나 방치로 인한 사건사고 뉴스를 빈번히 접할 수 있는데 그것들이 다 어디서 나오는지 여기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도 두 아이의 부모이기에 이들과 같은 과오(범죄)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열중해서 읽었다.

?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은 부모가 자식에게 가하는 수 많은 실수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다룬다. 그들의 에피소드를 듣고있노라면 멀쩡한 사람도 정신병자가 될 것 같다.. 그들의 과도한 집착과 방치의 현장을 생생하게 듣고 있노라면 어째서 청소년들과 성인 자살률이 올라가는지.. 어떻게 싸이코패스가 탄생하게 되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 도서를 보면서 느낀 점은 사회생활의 첫단계인 '가정'이란 집단에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들의 사소한 행동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중인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처참한 말로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알게 되었을때는 그들이 안타까워 눈물이 흐를 지경이었다. 저자가 전하는 충격적인 이야기들시 드라마나 영화,애니메이션따위의 각본이 아니라 현실이라는게 놀라웠고, 나또한 그런 부모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않았다. 부모로서 부모들의 심정도 이해가 되고, 자식으로서 자식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기에 더욱 그런 측은한 기분이 들었을 것이다..
r****3 202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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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서평]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내용보기
제목이 직설적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미칠 수 있는 최악의 영향을 고려한 제목이다.최근 들어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이 넓어져 부모가 자식에게 가하는 폭력도 정부에서 관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아동학대에 대한 뉴스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온다. 저출산 대책과 맞물리며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부모의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모진 말, 정서적인 방임과 체벌이 아이의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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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직설적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미칠 수 있는 최악의 영향을 고려한 제목이다.

최근 들어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이 넓어져 부모가 자식에게 가하는 폭력도 정부에서 관여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아동학대에 대한 뉴스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온다. 저출산 대책과 맞물리며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부모의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모진 말, 정서적인 방임과 체벌이 아이의 성장에 문제를 만든다는 것을 학계의 오랜 연구 결과로 나와있지만 한국 특유의 정서 때문에 부모자식간에는 함부로 관여할 수 없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아동의 심리에 대해 연구하면서 그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아동의 심리에 맞춘 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같다. 저자는 일본인 정신과의사로서 라캉파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범죄심리와 마음의 병의 구조를 분석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아동심리학 관점에서 부모의 학대와 아동심리를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부모의 심리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아동학대 뉴스에 종종 나오는 아동심리학자들의 심리분석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을 펼치고 첫 파트부터 무척이나 놀랐다. 여러 아동심리와 학대사례를 들어놓았는데 일상생활을 힘들어 하는 회사원들이나 대학생들도 자신들이 알게 모르게 어린시절부터 부모의 학대에 시달리며 살고 있었다. 연쇄살인마로 유명했던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부모로부터 당한 학대가 그의 인격형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대해 강조한다.

그 다음 파트에서는 부모의 심리에 대해 분석한다. 처방전도 제시하는데 그 내용이 아주 사이다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로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 특히 자식으로서의 도리라는 것은 한 가정을 이루는 일에 대해 망설임은 느껴야 할 정도로 부담스럽기도 하다. 우리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전통적인 가족에 대한 사상, 도리라는 것으로부터 어느정도는 자유로워 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적어도 그 도리라는 것이 나, 또는 가족을 파괴할 정도는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실제 사례를 읽는 것, 그리고 그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리는 느낌을 준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옥좨는 무언가로부터 자유로와지고 싶다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또한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이다.

j****9 202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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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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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어렸을 때 부모에 의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꼭 읽어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 마음속 찌꺼기들이 말끔히 걸러진 기분이 든다. 나는 어렸을 때 엄마의 강한 교육열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하고 1등을 강요당했다. 초등학교때부터 쭉 학습지를 정해진 분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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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어렸을 때 부모에 의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꼭 읽어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 마음속 찌꺼기들이 말끔히 걸러진 기분이 든다.

나는 어렸을 때 엄마의 강한 교육열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하고 1등을 강요당했다. 초등학교때부터 쭉 학습지를 정해진 분량을 풀지 못하면 잠을 재우지 않았다. 그리고 1등을 하지 못하면 폭력도 서슴치 않고 재우지도 않고 가정분위기는 침울 그 자체 였다. 시험을 봤다하면 성적때문에 항상 걱정하며 살았다. 혹시라도 2등을 할까봐 조마조마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반항을 안했을까 싶다. 친정엄마가 예전에 너가 공부 잘했던것은 다 내 덕분이다. 내가 1등 시켰다. 이런 말만하면 분노가 치민다. 다툼으로 이어진다. 지금은 부모로부터 독립은 했지만, 옛이야기를 꺼내면 나를 미치게 한다.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 부모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더 심한 부모도 많았다. 각각의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에서 우리 부모의 모습들이 조금씩 묻어나 있어서 놀랬다. 이 책은 얇지만, 많은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얇지만, 내용만큼은 진국이다. 자식에게 폭언하는 부모.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짜증내고 고함을 쳐서 엄마의 안색을 살피며 항상 불안해하는 자식. 입시에 실패해 학력 콤플렉스를 가진 부모가 자식을 이용한 패자부활전을 한다. 자식을 공부시켜 자신의 이루고 싶었던 일을 시키려 한다. 자식의 재능은 생각하지 않고, 부모가 자신의 인생에서 맛본 패배감을 자식의 성공에 의해서 불식시키고 상처입은 자기애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자식이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자신의 노후가 보장되고 남에게 과시할 수 있다. 물론 자신들은 그걸 바라고 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철저하게 관리된 아이들은 자주적으로 새로운 것을 체험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생기기 어렵다. 과도한 통제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낙오된 자식들은 부모탓, 사회탓을 하며 주저 앉아 버린다. 부모는 과도한 통제를 친절을 베풀었다고 생각한다.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여겼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주 옛생각에 빠졌다. 얇은 책이지만 꽤 오랜시간 나누어 읽었다. 내가 실패에 직면했을 때 부모가 위로는 커녕, 질책과 벌을 주었을 때, 2등을 했을 때 긴장감이 흐르던 집안 분위기. 울던 엄마, 안도감을 느끼기 어려워 집에 들어가기 싫어했던, 어린 나. 마음의 교류가 없이 지나친 간섭 뿐이었던 엄마. 강한 고독감을 느끼면서 자랐다. 내 안의 그 어린 아이를 다독여 주고 싶다. 아무 것도 몰랐던 그 아이에게 고생했다고.

성장함에 따라 다른 집 부모들은 자식에게 필요한 것을 해주고 욕하거나 떄리는 일도 없다는 것을 점점 알게 되기 떄문에 ‘왜 나만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라는 의문을 품게 되고 분노가 더욱 격화된다.(136쪽)

부모의 요구를 만족시키려다가 내 인생이 이렇게 꼬였으니까 부모에게 한마디 사과라도 듣고 싶다.라고 생각하지만 부모 쪽은 너를 위해서 그렇게 했는데 고마움도 모르는 것이냐.가 된다. 자신이 옳다는 신념을 가진 부모와 자식 사이가 어긋나는 경우는 많다. (117쪽)

하지만 부모는 변하지 않는다. 미안하다는 말을 나는 듣고 싶다. 하지만 엄마는 자신이 옳다라고 생각하므로 절대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굳이 사과를 받으려, 용서하려고 집착하지 말라고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행복하는 것이 그에 대한 복수라고 하면서...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한 탓에 욕구불만이 점점 심해지고, 인정받고 싶다는 인정욕구와 사랑받고 싶다는 애정욕구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강해지는 것이다.(124쪽)

외할머니의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큰아들만 잘해주는 차별적인 사랑으로 착취자식이 되어야만 했던 엄마의 심리상태를 알게된 부분이다. 길러진 환경이 아이를 만드므로, 내부모도 한 때는 자식이었으며, 그들만의 상처입은 작은 아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상처입은 내 어린 시절의 기억과 엄마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시간이었다. 훌훌 털어내고 나니, 후련하다.

도대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엄마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나의 양육방식도 점검하게 된 기회였다.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려면 항상 노력하며, 공부해야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h******n 202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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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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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이라니. 하지만 요즘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아동 학대 이야기만 들어도 진짜 자식에게 해를 끼치는 부모가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신체적 폭력 외에 정신적 폭력 또한 아이에게는 큰 학대다. 부모들은 그 사실을 미처 인지 하지 못하고아이에게 완벽함을 요구하거나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종종 한다. 나 또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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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이라니. 하지만 요즘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아동 학대 이야기만 들어도 진짜 자식에게 해를 끼치는 부모가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신체적 폭력 외에 정신적 폭력 또한 아이에게는 큰 학대다. 부모들은 그 사실을 미처 인지 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완벽함을 요구하거나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종종 한다. 나 또한 아직 어린 딸에게 상처가 되는 이야기를 한 것 같아 반성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는 아이를 나의 소유물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대우할 수 있도록 나부터가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많은 부모들은 자식에게 강한 소유 의식을 들어내며, 부모의 가치관과 생각을 강요하고, 주입시킨다. 하지만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기에 부모라는 이유로 허용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이처럼 부모의 잘못된 육아로 아이의 가슴 속에 쌓인 분노와 우울감, 무력감을 주는 실제 사례와 금찍한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얼마나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가 많은지 그리고 올바른 부모가 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동안의 나를 번성하며 아이에게 사랑만 주고 싶다. 부모로서 아이를 차별하여 애착아이와 착취아이로 구분 짓고 싶지도 않다. 이 또한 아아들에게는 괴로움이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 속에는 욕망과 애정이 뒤섞여 있다고 한다. 이왕이면 아이의 걱정으로 인한 부모의 욕망은 잠시 접어두고 진심어린 애정만 아이에게 주고 싶다. 나를 돋보이게 하는 부속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내 꿈을 내 딸에게 걸지도 않을 것이고, 아이의 잠재력일 시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하고고, 인정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훗날 내 딸이 커서 엄마 때문에 미칠 것 같았다는 말 보다는 엄마 때문에 행복했고, 엄마가 내 엄마라서 참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말이다.

r******6 202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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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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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며 자식의 삶을 망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게 어려울 정도로마음 아픈 사례들도 많았으며  훈육을 가장한폭력은 자식의 인생을 망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부모로서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은당연한 일이지만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돼서는 안 된다. 부모의 권위를 휘두르며자녀를 자신의 마음대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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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며 자식의 삶을 망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게 어려울 정도로

마음 아픈 사례들도 많았으며  훈육을 가장한

폭력은 자식의 인생을 망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부모로서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돼서는 안 된다. 부모의 권위를 휘두르며

자녀를 자신의 마음대로 조정하고 자신의

못 이룬 과거를 투영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기르려는 사례들도 책 속에 나온다.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은 자식을 옳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훈육방식으로 기르고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

저자는 자식을 대하는 부모의 여러 가지 양상과

그 이유 그리고 이러한 행동들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상황에 맞는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내 감정이

힘들 때는 나도 모르게 아이한테 짜증을

내고 은연중에라도 막말을 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러한 말들이 아이에게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상처와 트라우마로 남는다.

부모니까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고

부모이기에 막말을 해서라도 아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식에게도

지켜야 할 선은 분명히 있다.

 

저자의 말대로 잘못된 부모의 특권의식으로

자식을 망칠 수 있고 제목처럼 자식을 미치게

만들 수도 있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대부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자라지 못한 경우가

상당하다. 얼마 전 뉴스에서 본 끔찍한 사건은 일본

에서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느라 아이를 5일 동안

방치해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일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가능할까? 너무

끔찍하고도 슬픈 사건이었다. 부모의 잘못된

소유욕으로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쯤으로 여겨

막말을 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키운다면 자녀는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

 

저자인 가타다 다마미는 정신과 의사이며

자식을 미치게 하는 부모들로 인해 괴로운

삶을 사는 자녀들을 예로 들며 잘못된

양육 방식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법 등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지치는 순간순간

화도 내고 소리를 지른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후회되었다. 부모의 소유욕과

폭언은 아이에게 죄책감을 만든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 또한 그러한 삶을 살았지만

더 이상 그렇게 휘둘리지 않는다 다짐하여

다고 한다. 언젠간 부모가 바뀌겠지.. 언젠간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라는 희망을 버릴

필요가 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부모는 안타깝게도 바뀔 확률이 적다.

 

언제나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하려는 마음보단

나 자신을 지키고 때로는 증오하는 마음이

상처를 덜 받을 수 있으며 그래도 된다고

말한다. 용서하려고 애쓰는 마음이

정신적으로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알아야 할

내용이고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

이달의 사락 e********5 202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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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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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 lalilu책의 표지는 ‘상처주고 공격하고 지배하려는 부모와 그로부터 벗어나는 법’이라는 내용을 제목 위에 넣고 있다. 표지 가장 아랫부분에는 ‘도망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어두운 부모의 그림자’라는 내용을 함께 전한다. 과연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는 어떤 부모이며 그 어두은 그늘에서 벗어나는 법은 무엇인지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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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 lalilu



책의 표지는 ‘상처주고 공격하고 지배하려는 부모와 그로부터 벗어나는 법’이라는 내용을 제목 위에 넣고 있다. 표지 가장 아랫부분에는 ‘도망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어두운 부모의 그림자’라는 내용을 함께 전한다. 과연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는 어떤 부모이며 그 어두은 그늘에서 벗어나는 법은 무엇인지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자.



저자는 ‘시작하며’의 글을 쓰면서 자녀들에게 신체적인 학대를 예의범절을 가르치기 위한 훈육으로 착각하고 있는 부모가 많다는 것을 언급한다. 일본에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한 아이의 아버지도 그것을 정당하게 생각하였다고 한다. 저자는 자식이 부모의 것으로 착각하여 자신의 소유물에게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결국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에게서 나오는 공통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공격적인 부모에게서 자신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과 자신도 공격적인 부모가 아닐까 생각하는 모든 부모들이 꼭 잃어야 할 책이다. 우리는 배운 대로 모방하여 살게 되는 경향이 강한 매우 연약한 존재다.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살았으니 그것이 당연한 것이고 정상적인 것이고 매우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때로는 공격적이며 폭력적인 것을 당연한 것 또는 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자녀들에게 폭력을 대물림하게 되는 경우를 이 책을 통해 그리고 우리 주변의 사례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된다. 



자녀의 삶을 망치게 하고 싶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자녀를 망치게 만들고 미치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자녀들은 정말 백지 같아서 부모가 어떤 색을 칠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그런 색들이 어둡고 부정적이며 점점 우리 아이를 망치는 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학대는 어떤 변명과 합리적인 이유를 붙인다 하더라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범죄요 폭력임을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결코 자녀를 부모의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녀들도 충분히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이며 우리가 함부로 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

l****u 202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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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이라는 이름의 '가정 폭력'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훈육'이라는 이름의 '가정 폭력'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내용보기
자식의 영역을 거리낌 없이 침범하는 것은 본인의 행동이 어디까지나 옳다고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자신은 부모니까 이 정도는 허용된다고 믿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29p   여행 가방에 아이를 장시간 가둬서 사망하게 만든 엄마.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뜨거운 프라이팬에 손을 지진 아빠. 최근 대한민국을 분노로 들끓게 만든 사
"'훈육'이라는 이름의 '가정 폭력'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내용보기


 

자식의 영역을 거리낌 없이 침범하는 것은 본인의 행동이 어디까지나 옳다고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어쩌면 자신은 부모니까 이 정도는 허용된다고 믿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29p

 

여행 가방에 아이를 장시간 가둬서 사망하게 만든 엄마.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뜨거운 프라이팬에 손을 지진 아빠. 최근 대한민국을 분노로 들끓게 만든 사건의 주인공들은 놀랍게도 모두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하고 있었다. 아이의 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동물처럼 키운 엄마의 심리는 무엇이었을까? 아이에게 폭언을 하며 도망가지 못하도록 한 아빠에게 부정은 존재하는 것일까 

 

오사카 대학교에서 범죄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 가타다 다마미는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이라는 책을 통해 부모의 행동이 자식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한다. 1장에서는 자식을 대하는 부모의 여러가지 양상을 소개하며, 2장에서는 그 이유를 분석한다. 3장에서는 이러한 행동들이 자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4장에서는 이에 맞는 해법을 제시한다.

 

자식에게 폭언을 하는 부모는 감정 컨트롤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부모니까 자식에게 무슨 말을 해도 괜찮다고 착각하고 있어서 그러한 폭언이 얼마나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지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말로 자식을 야단친다.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55p

 

저자가 1장을 통해 소개하는 부모의 유형은 가정 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부모의 유형이기도 하다. 자식에게 규칙을 강요하거나 지배하려는 부모, 자식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는 부모, 체면 때문에 허레허식에 집착하는 부모, 결혼을 강요하는 부모, 자식에게 폭언을 하는 부모, 형제자매를 차별하는 부모 등 여러 유형의 부모가 등장한다. 나의 부모가 한 유형에 속하지는 않더라도, 신문, TV를 통해서 접한 부모의 유형을 너무나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저자는 '''어떻게'에 주목한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것일까. 저자는 자식에 대한 숨겨진 지배 욕구와 준만큼 돌려받고 싶은 투자심리, 학대의 대물림, '자식은 내 것'이라는 소유의식, '나는 부모니까 괜찮다'라는 특권의식, 부모는 무조건 옳다는 신념 등을 이야기 한다. 이런 부모의 밑에서 자란 아이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낮은 자존감, 과도한 헌신, 강한 죄책감, 자해행동, 약자 괴롭힘 등의 행동 양상을 보이는데, 아이들이 자라서 부모가 되었을 경우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인데, 저자는 '부모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제법 단호한 어조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토록 공격적인 부모가 자식의 마음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므로, 언젠가는 자신의 아픔을 이해해줄 것이라는 환상을 버리라는 것이다. 또한 부모에게 분노나 증오를 품어도 되며, 부모라고 무조건 용서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용서하려고 애쓰는 마음이 더 마음의 상처를 곪게 만든다는 작가의 조언을 꽤나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작가는 모든 악의 근원을 '부모의 소유의식'이라고 이야기 한다. 자식과 부모는 별개의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고, 그것이야 말로 자식을 공격하지 않는 부모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더 이상 뉴스를 통해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 부모의 모습을 접하지 않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s*******e 202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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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자식과 착취자식이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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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면 나만 그런가.많이 쇼킹했다, 효경이란 것도 있었던 그런 세월은 지났지만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를 다루는 책이라니.당신이 나를 괴롭게한다는 설명의 두 당사자가부모와 자식이고 그 가해자는 부모란 말일테니까.실제 책을 읽어도 대략 이 범주안의 얘기들이다.하지만, 이유없는 부모의 악영향을 그저 말하고 있거나피해자로써의 자식을 다루고 있는 책은 결단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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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면 나만 그런가.

많이 쇼킹했다, 효경이란 것도 있었던 그런 세월은 지났지만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를 다루는 책이라니.

당신이 나를 괴롭게한다는 설명의 두 당사자가

부모와 자식이고 그 가해자는 부모란 말일테니까.

실제 책을 읽어도 대략 이 범주안의 얘기들이다.

하지만, 이유없는 부모의 악영향을 그저 말하고 있거나

피해자로써의 자식을 다루고 있는 책은 결단코 아니다.

제일 큰 장점이라면 일단 이 주제로써

일본 정신과의사가 살펴본 임상의 경험이다.

그리고 다음은, 저자 스스로 본인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그런 경험을 겪었다고 생각하고 살았기에

좀더 분석적이고 해결까지 나아간 결론을 내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말한 애착자식과 착취자식의 비교 또한 내용면에선,

여타의 비슷한 주제를 다뤘던 다른 책들에서도 다뤄진 

동질의 문제들과 매우 유사했지만 훨씬 이해하기 편했고

직설적인 설명과 예시가 들어있어 좋은 책이라 느껴졌다.

애착자식과 착취자식의 차이란 

결국 부모 특히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대상자와 

그 사랑에서 벗어나 있는 한 자녀를 가리킨다.

그러다, 이 애착자식과 착취자식간엔 변화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 이 변화자체가 생긴다는 그것에 저자는 주목한다.

그냥 계속 편중된 사랑이 지속된다면 

그나름대로 질서는 유지될 수 있다한다, 옳고 그르던.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착취자식과 애착자식이 바뀌거나 

둘이 교차식으로 역활이 맞바뀌듯 되버리면 

그게 더 큰 문제라 보고있다.

즉, 애초 이런 자식사이의 분류법 자체도 문제이긴 하지만,

애착대상을 바꿀 수 있는 부모를 뒀다면 

그 점이 더 큰 불행의 씨앗이 되리란 것이다.

애착자식 입장에선 당연히 받아오던 

그 애착을 잃는다면 그 자체가 배신감일테고,

착취자식 입장에서는 오히려 변덕스럽다고 느끼거나

그간 애써 인정하고 살아오던 자신의 모든 

심리적 안정감이 흔들리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이런 내용은 책의 중간정도부터 진행되는 

좀더 세세한 얘기축에 속한다.

실제론 발단과정을 거쳐 정리단계로 이야기가 흐르는데,

어떤 완성도의 해결책 제시가 됐던 이 책 안에서

이런 부모로 인해 발생되어지는 

자식들 내면의 문제점을 다루고 자구적 해결책까지

모색해 봤다는 점을 난 높이보고 싶다.

책내용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그냥 위로가 아닌 방법을 알아가는데 

길잡이가 되는 책이란 점에 또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말초적인 제목이지만 내용만큼은 진국인 책이었다.

이달의 사락 j******3 202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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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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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책은 상처주고 지배하려는 부모와 그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인 가타다 다마미는 정신과 의사로 자식을 공격하는 부모에 대한 사례제시를 하고, 심리 매커니즘 분석과 대처방법을 본인의 생각과 함께 서술하였다.흔히 볼수 있는 좋은 부모 되는 방법 책이 아닌 실제 일어난 사건과 정신과 상담시의 일화를 제시해 좀더 리얼하고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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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책은 상처주고 지배하려는 부모와 그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인 가타다 다마미는 정신과 의사로 자식을 공격하는 부모에 대한 사례제시를 하고, 심리 매커니즘 분석과 대처방법을 본인의 생각과 함께 서술하였다.

흔히 볼수 있는 좋은 부모 되는 방법 책이 아닌 실제 일어난 사건과 정신과 상담시의 일화를 제시해 좀더 리얼하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실제로 예로 든 일본의 농림수산성 전직 사무차관이었던 아버지가 은둔형외톨이 사십대 아들을 살해한 사건은 뉴스에서 본 기억도 난다.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본인의 잣대에 맞지 않으면 즉시 지배하려고 하는 부모가 많다. 신체적 학대 뿐만 아니라, 방임, 강요, 폭언 등 정서적 학대도 서슴치 않고 최악의 경우에는 자식을 죽이는 부모까지 생긴다.

책을 읽으며 조금은 심각하게 접근하고 나는 과연 어떤 부모인가를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자식의 영역을 거리낌없이 침범하는 것은 본인의 행동이 어디까지나 옳다고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자신은 부모니까 이 정도는 허용된다고 믿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책을 읽다가 욱!했던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아파트 열쇠를 달라고 하거나 함부로 번호키를 누르고 들어오는 부모들 이야기를 종종 들었던 터라 더 반발심이 생겼던 것 같다. 혼자 사는 딸의 안전이 걱정된다면 딸과 협의해 열쇠를 가지고 있는것은 괜찮은것 같다. 하지만 평소에는 방문시 벨을 누르고, 부재중 방문시에는 딸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본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엄연히 자기가 지키고 싶은 영역이 있다. 서로 지킬것은 지키자

 

자식에게 심한 욕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는.. 자식에게 죄책감을 품게 만드는 달인이다. 뭔가 잘 안되면 그 책임은 너에게 있으며, 나쁜 것은 너라는 식으로 교묘하게 믿게끔 한다.

 

자녀의 죄책감을 이용하는 부모 이야기에는 분노가 일면서도 나도 이런 모습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이를 혼낼때 그랬을 수도 있었겠다 싶어 부끄럽고 후회되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책 속의 사례처럼 극단적이진 않지만 '무의식중에라도 죄책감을 주지 말아야지..' 하며 조심스레 다짐했다.

 

어머니는 계속 "시골에 내려와서 개업하면 좋은데" 라며 푸념을 늘어놓았지만 나는 그 때마다 '어머니의 행복과 나의 행복은 달라요. 내가 시골에 돌아가서 개업하면 어머니에게는 행복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불행이에요'라고 마음 속으로 중얼거린다'

 

저자도 부모님이 희망하는대로의 삶을 살았지만 어느순간 어머니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실행한다. 저자처럼 부모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용기가 꼭 필요하다

 

부모와 자식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시기도 있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다.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 책을 읽음으로써 '세상에...이런 부모도 있다니..' 생각과 함께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클수 있도록 좀 더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싶다.

 

※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e 2020.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