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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미래 직업이 뭐냐고 하면 유튜버들이라고 한다. 아이가 아이패드를 들고 열심히 유튜브 찍는 연습을 하고 동영상을 편집하는 것을 보면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 실제로 어지간한 정치인들이나 관료, 심지어 언론인보다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더 커진 것을 실감한다. 이 책은 그런 유튜버들의 실상에 대한 가감없는 취재 기록이다. 소수 탑 유튜버들의 화려한 영향력 뒤에 수많은 일반 유튜버들의 절망과 고통,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구글의 정책들까지. 틱톡 같은 경쟁자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구글 안드로이드의 배경을 업고 유튜브의 불길은 당분간 잡히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순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역기능을 제어해야 할 것이다. 그 역할은 유튜버들에게도 있지만 결국 유튜브를 시청하는 모든 이들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