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2%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내용보기
처음은 유튜브에서 봤다. 북튜버 겨울서점과 함께 출연하고 있었다. 긴머리에 왜소하고 귀여운 외모였던 것 같다. 머릿속의 이야기를 말로 풀어내는데 내뱉는 말이 너무 좋았다. 쓰이는 단어들이 우아하게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가식이나 평상시에 쓰지 않던 말들을 자리를 빌어 사용하는게 아닌 일상언어 같았다. 어쩜 말을 그렇게 이쁘게 하지? 라는 생각에 문보영 시인을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내용보기

처음은 유튜브에서 봤다.

북튜버 겨울서점과 함께 출연하고 있었다.

긴머리에 왜소하고 귀여운 외모였던 것 같다.

머릿속의 이야기를 말로 풀어내는데 내뱉는 말이 너무 좋았다.

쓰이는 단어들이 우아하게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가식이나 평상시에 쓰지 않던 말들을 자리를 빌어 사용하는게 아닌 일상언어 같았다.

어쩜 말을 그렇게 이쁘게 하지? 라는 생각에 문보영 시인을 검색해 보았다.

시인의 에세이를 보았고 고민없이 구매완료.

에세이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꾸밈없이 솔직하지만 소심하다. 그게 매력이었다.

소심하다는 건 말로 내 뱉는 것 보다는 머릿속에서 내 뱉는 것이 더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말로 뱉으면 상대에게 실례가 되고 상처를 입힐 수 있지만, 내 머릿속에서 하는 말들은 상처가 되지 않는다.

혼자만의 생각이기에.

그래서인지 문보영 시인의 말로 뱉어내지 않은 생각들을 내가 읽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마치 그녀의 머릿속에 들어간 것처럼. 글들은 미처 내가 생각해 보지 않았던 일상의 단면들을 다른 각도에서 시인의 말을 빌려 표현되고 있어서인지 마음에 드는 구절들이 많았다.

. 다르게 표현하자면, 열심히 살기 싫습니다. 라고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ㅋㅋㅋ

얼마전 문보영 시인의 다른 책도 구매했는데, 그 책 역시 기대된다. ^^

 

w********1 2021.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