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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82년생이다. 내가 기억하는 현대사는,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정도가 될 것이다. 학창시절, 현대사를 배우긴 했다. 4.19혁명, 5.16, 5.18 민주항쟁, 부마항쟁 등. 사건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으나, 시험치기 위해 사건이 일어난 연도별로 나열하는 정도이지 각 사건들의 의미나 배경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비민주적인 고문행위나 군사반란등에 대해 '그런 일이 있었구나~'정도로 알고 있었던게 전부다. 사실 알고자 하는 의지도 거의 없었다. 지금 내가 편하게 잘 살고 있으니, 이런저런 복잡했던 과거에 대해 궁금하지 않았다. 우연히 '창비 출판사'에서 '민주주의 역사 공부'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였고, 이번 기회에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들들과도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신청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4.19 혁명/ 한홍구 지음 일단 책이 작다. 한 호흡에 쭉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두께다. 그리고 두근 거리는 마음을 부여잡으며 한 쪽씩 책장을 넘겼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이런 일이 불과 몇십년전에 있었단 말인가?", "속상해", "화나"... 이런 생각과 감정들이 매번 교차하고 있었다.
어떤 억울함과 부조리함에 맞서 싸우려고 목숨까지 걸었단 말인가? 나 한 명이 아니라, 그 당시 학생들이 모두 동참했을 정도로 다함께 마음모아 바꾸려고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3.15 부정선거와 3.15 시위 공무원들에게 내려진 '선거관리'지령, 갖가지 방해공작, 표 바뀌치기 등 이러한 부당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시위대가 움직이고, 이를 막기 위한 무력 진압 3.15시위에 참여했다가 실종되었던 김주열 열사.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던 때. 4월 11일,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최루탄이 그대로 얼굴에 박혀 사망했고, 시신은 바다에서 떠 올랐다. 시신 사진은 '뉴욕타임즈'1면에 실리기도 했다. 김주열의 참혹한 시신이 발견되자마자 시민들과 학생들은 다시 거리로 몰려나왔고, 부정선거에 대한 문제제기도 격렬해졌다. 4월 개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거리로 나오면서 시위양상이 변하게 되었고, 4월 19일 아침, 대학생들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거리로 향했다. 세종로 일대는 10만명 규모의 시위대열로 뒤덮였고, 경찰이 이들과 치열하게 대치했다. 최후 저지선앞에 이르자 경찰은 실판을 발포하고, 그 이후 무차별 사격이 가해졌다. 4월혁명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하면서 민주주의가 공짜가 아니라는 것, 우리 손으로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것임을 체감하기 시작했다.
1960년 4월 26일, '국부'를 자임하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12년간 태동령직을 차지하고 막강한 권력을 누려온 이승만이 권좌에서 쫓겨났다. 이승만의 퇴진은 우리 5천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아래로부터의 봉기에 의해 최고 권력자가 물러난 사건이었다. 4.19혁명의 의미, 또 다른 현대사 사건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나타나 있다. 나에게는 4.19혁명에 대해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시민으로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할 지 고민하게 해 주었다.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운영하는 민주주의 교육을 따로 구성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이런 책 한권만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고, 민주적이지 못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바꾸어야하며 새로운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의견을 나눠보는 것이 근본적인 민주주의 교육이 아닐까?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바뀌며 책을 읽어나가고 있으니 초4 둘째 아들이 엄마가 읽고 있는 책에 대해 물어본다. 몇 가지 사실만 이야기 해주었는데도, 아이는 슬픈 듯 고개를 떨군다. 그래. 그것이 공감능력이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우리 아이도 현대사를 잘 이해하고, 이 사회를 잘 살아나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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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알지 못했던 4.19혁명의 역사를 그 전후 배경과 기억들, 성과와 발전시켜야할 점까지 간략하면서도 자세히 써내려간 책. 분통터지는 기억부터 가슴 뜨거워지는 이야기까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 p93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처벌이 보복이 아니라 보복을 막는 장치라는 점입니다.(중략) 학살의 가해자를 처벌하기는커녕 조사도 못하는 이런 악순환이 제주4.3이나 5.18민주화운동에서도 그대로 반복됐습니다.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운 기억이 없다. '빨갱이'라는 한마디가 그렇게 무서웠던... 비판하는 말 한마디에 잡혀갈 수도 있었던.... 그런게 당연한 줄 알았던... 지나고 보니 그런 시절이었다. 근현대사라는 어스름 안개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말고는 했던 느낌. 아직 잘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 p115 지금 4.19세대의 대다수는 태극기 집회에서 만날 수 있어요. (중략) 그러나 4월과 5월과 6월의 정신은 어떤 식으로든 젊은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쓰여질 역사는 우리의 책임이다. 제대로 알고 나아가야 한다, 역사는 진행형이므로...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꼭 되새겨보아야 할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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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홍구교수님은 대표적인 진보 역사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글을 굉장히 쉽게 잘 쓰시는 분 같습니다. 무거운 내용인데 어렵게 읽히지는 않습니다!! 멀지 않은 과거, 심지어 4.19혁명의 모태가 되는 3.15의거는 제가 사는 지역(마산)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저자의 문체 그대로 현대사를 따라 읽어나갔습니다. 머리말의 첫 문장을 보면 2020년은 경술국치 110년이자, 4.19혁명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서 세월호와 촛불항쟁까지 오는 동안 역사의 전환점이나 미완의 혁명인 4.19! 그 혁명이 주역이 지금 80대 정도된다고 하니, 태극기부대 편에 훨씬 더 많이 서 있을 것이란 말에 참 애석하게 느껴집니다.
책 첫장 흑백사진은 전쟁에 패한 일본이 항복문서에 서명하기 위해 미군함 미주리호에 승선한 일본 대표진입니다. 윤봉길의사가 목숨 바쳐 제거하려던 (하지만, 사진 속에서 살아 있는) 인물들입니다. 일본 최고의 전쟁영웅인 사라카와 요시노리가 죽은 후 한 조선 청년이 ‘시라카와 장군의 뜻을 내가 이루겠다’며 이름을 그대로 창씨개명한 인물이 바로 얼마전 부고소식을 접한, 엄청난 논란이 있었던 ‘백선엽’장군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가운데 인물은 시게미쓰 마모루. 롯데 창업자 신격호의 처삼촌이라고 하네요. 해방 이후 제대로 하지 못한 친일청산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네요~ 이 사진 한 장안에 많은 의미가 들어있는 줄 몰랐습니다;; 권력과 언론탄압의 뿌리는? 52쪽. 부산에서 송출한 방송도 일본에서 잡히니까 부산문화방송이 마산 시위 생중게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일본NHK가 받아서 보도했어요. 한국에서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고 경찰이 발포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경찰이 그걸 막으려고 마산을 샅샅이 뒤졌지만 방송은 부산에서 송출하고 있었으니까 잡지 못했습니다. 시위 현장의 목소리와 총소리가 NHK방송에 나오게 됐으니 어마어마한 일이지요. 흥미로운 것은 이 과정을 당시 부산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근무하던 박정희가 옆에서 지켜봤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일어난 수많은 시위는 고등학생!들이 주도하였습니다. 아주 예전, 제가 고등학교 ‘역사’시간에 배운 것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내용 또한 315의거와 419혁명은 고등학생이 이끌어나갔으며, 세상이 바뀌려면 ‘고등학생’들이 움직여야한다고 말씀하신 역사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아 있답니다. 지금 고등학생 모습 보면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일이지만, 당시 고등학생은 고등교육을 받는 계층임과 동시에 사회적 대우나 위치가 지금과는 달랐을 겁니다. 그럼에도 20년의 세월도 살 지 못한 청년들의 죽음으로 우리는 공짜로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고 있네요; 61~62쪽. 그런데 4월혁명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하면서 민주주의가 공짜가 아니라는 것, 우리 손으로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것임을 체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한 유명한 말 '자유의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가 이 경우에 딱 들어맞습니다. 4월 혁명에서 학생들의 희생과 역할이 컸지만 실제 희생자를 보면 하층노동자나 무직자가 더 많았습니다. 4.19혁명은 그야말로 모든 시민이 싸워 얻어낸 민주주의의 나무입니다. 이 점은 1979년의 부마항쟁이나 1980년 광주항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학생이나 지식인들의 민주화운동을 뛰어넘는 민주항쟁이라는 면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아직도 해결 되지 않는 친일행위와 민간인 학살 규명! 가해자를 정당하게 처벌하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4.19와 5.18 등 계속 악순환되고 있는 거군요ㅜ.. 93쪽. 보복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가해자를 정당하게 처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처벌이 보복이 아니라 보복을 막는 장치라는 점입니다. 작년 6학년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통일? 글쎄요! 라는 반응과 통일하면 우리가 손해다! 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하지만 60년 당시 통일은 지금과는 또 다른 의미로 더욱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는 것이였네요~ 95쪽. 당시는 통일에 대해 미적지는한 분위기인 오늘날과는 달랐습니다. 좀 보수적인 입장이라 하더라도 분단과 전쟁 과정에서 가족을 잃은 절절한 사연을 가진 당사자들이 워낙 많았습니다. 전쟁 때 어머니와 생이별한 아이가 이제 스무살 대학생이 돼서 통일을 외치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공짜로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누군가의 절절한 희생으로 얻어진 거 분명합니다. 그 누군가에 어른이 아닌 학생들의 희생이라니 참 슬프면서 안타깝습니다! 124쪽. (장준하 선생님의 이야기) 4.19가 왜 실패했느냐는 질문에 답합니다. 그 질문의 답은 4.19 기념묘지에 가보면 찾을 수 있다는 것이죠. 거기에 안장된 희생자 180여명 중에 어른이 한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당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가 어떻고 자유가 어떻고 떠든 어른 중에서 정작 목습을 내놓은 이는 단 한면도 없었습니다. 장준하는 자기도 그런 어른들 중 하나라는 책임감을 많이 느꼈을 겁니다. 책임있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야말로 운동과 혁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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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 확진자는 여전한 이기주의 집단 때문에 오늘도 세 자리 수이고, 전공의들은 9월 7일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집단 진료거부를 선언했다. 광화문 집회에 참가하고도 검사를 거부하고 동선을 숨기는 사람들, 사랑제일교회와 몇몇 교회들의 삐뚤어져도 한참 삐뚤어져 도저히 종교인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이들의 행태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집단 행동에 나서는 의사들을 보면 과거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 분들이 어떤 말씀을 할 지 궁금해 지기도 한다. 창비에서 민주주의 역사 공부 시리즈를 편찬했다. 훌륭한 기획이라 생각한다. 이번 책은 한홍구 교수의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수십 년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2017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사가 생각난다. 문재인대통령께서 아버지 얼굴도 한 번 못 본 어떤 분을 따스하게 안아주던 장면을 보며 얼마나 마음 아팠나 모른다. 수십 년간 억울하고 비통했던 마음이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위로받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나마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이들이 책이나 영화로 진실을 접했으리라 생각된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도 꾸준히 읽히는 책이고, 영화 <택시운전사>, <화려한 휴가>, <26년> 등은 많은 이들이 공감했던 영화였다. 이 책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문헌 내용, 실제 증언, 당시 사진 등을 통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한홍구 교수의 입말 설명도 이해에 도움이 되고, 지면에 실린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좋다. 긴 글보다 때로는 사진 한 장이 더 많은 진실을 말해 주기도 한다. 진실을 탐구하는 사람들과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살아가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역사 공부는 필수인 것 같다. 역사 의식 없이 어떻게 지금 사회 현상을 바라볼 수 있겠는가. 정치, 경제, 세계, 문화 모두 역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우리 아이들, 그리고 보수화, 우경화되어 가는 20대들도 제대로 된 역사공부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공부를 하면 보이는 것이 다를 것이고 보이는 것이 다르면 행동 또한 변하겠지.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언젠가 민주주의 가치 실현이 일상처럼 이루어지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도 해 본다. |
| 4.19는 미완의 혁명이라 불린다. 그리고 혁명 당시 피 끓는 젊은이들은 어느 덧 오늘날 팔십 줄에 접어들었다. 나이만 든 게 아니다. 지금4.19세대는 아마도 촛불보다는 태극기 부대편에 훨씬 더 많이 서 있을 것이다. 60년이 지난 지금 4.19를 계승한다는 것, 4.19를 완성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 해답은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아는 일에서 찾을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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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관점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려고 한 느낌도 좋고 문장도 깔끔하고 정돈되었다. 역사의 명인인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가 쉽게 이해되고 깊은 울림을 준다.
아쉬운 점으로 책의 첫인상인 표지가 강렬함을 주면서도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붉은 색 배경처리와 타자기로 찍은 숫자 모양 등은 괜찮은데 사진을 하필 진압군과 시민(대학생인 듯)의 대치 중 잠깐의 대화 장면으로 했는지 의문이다. 다소 평화적, 일상적인 장면으로 선정해 극한 상황의 위험과 진압군의 폭력성에 대한 인상이 적어진다. 그냥 데모 정도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은 아니라도 진압 공수부대의 폭력성은 보여줄 수 있는 장면으로 하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책의 편집 체제에서 여백은 최대의 흠이다. 편집의 진수를 보여주는 창비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여백이 상하좌우 전부 너무 적어서 책이 답답하고 일견 싸구려 같아 보인다. 여백은 책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대단히 중요한 디자인 포인트인데 ‘프로’답지 못하다. 이런 책을 처음부터 자세히 정독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통독을 하고 필요한 부분, 자료를 찾고 싶은 부분을 발췌독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텐데 여백이 적고 책이 조밀해보이면 읽기 전에 먼저 지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편집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
현대사적으로 민주역사의 관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역사서가 나왔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 5.18에 대하여 정확하고 자세하며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민주주의 역사 시리즈 2권으로 제주 4.3, 4.19의거, 6월 항쟁 등과 더불어 민주주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다. 민주주의는 제대로 읽을 때 더 큰 가치가 있는 것이기에 부족하지만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로서 시리즈의 출간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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