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는 힘 우리가 살면서 운명이라는 말을 의외로 참 많이 하게 되죠. 그래서 그런지 책 제목에서 눈길을 끌 수밖에 없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궁금한 책이였어요. 운명이라는 힘에는 고전 주역을 만나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람과 우주의 원리를 담은 고전 주역을 통해서, 성공한 인생을 알아볼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답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보다는 불안한 걱정이 더 큰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깨달음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게 되는 책 운명이라는 힘이 주는 매력을 느껴보게 되었답니다.
담고 있는 책이에요. 막대기 하나로 시작해서 세상의 가작 작은 부분부터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모든 희로애락이 변함과 통함의 원리로 64괘 안에 압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수천 년 전 고대의 성인들 역시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탐구했고, 그 원인을 살피는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주역이랍니다. 과거 역사속에서도 사람들의 바람과 심리 등은 현대와 다를 바 없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이겠죠. 그렇게 인생살이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깨달음을 얻어야 깊은 통찰력을 가진 눈으로 이치를 깨닫게 될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주변을 지켜보면서 상황에 알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현재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겠죠.
변화를 주도하는 힘 역시 자신밖에 없는 것이죠. 주역에서도 역시 그런 이치를 깨닫게 되는 길을 배워가는 것이라는 것을 연결지어볼 수 있는데요. 악의가 없더라도 흉함을 불러오는 마음들이 있다는 것을 배워보는데요. 이미 한 일에 대해 넋 놓고 후회만 한다던지, 실수를 해놓고도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몰라 후회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경우도 있고, 너무 걱정만 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긍정적이어서 앞날 예방도 못하는 경우등 상황에 따라 이런 상황들에 빠져 있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어요. 결국 이런 길흉들은 상황의 좋고 나쁨으로 연결될 수 있고, 이 모든 게 결국은 내 입에서 나온 말이며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마음을 단단하게 해줄 수 글들을 글 속에서 찾아 읽어 나가다 보면 어려운 것 같다가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효과가 있게 마련이랍니다. 마지막에 이해를 돕는 문장으로 마무리를 해주기 때문에 어떤 깨달음을 얻는 것인지 확실히 알게 된답니다. 운명이라는 힘 같은 책은 한 번 보고 나서 이해를 하는 것보다는 두번 세번 읽어 볼 때마다 깊이감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쉬운 자기계발서들과는 확연히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는 글의 깊이감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한 해가 시작이 되고 나서 운명이라는 힘을 읽기 시작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시간을 보내봤는데요. 한 챕터씩 음미해나가면서 천천히 읽어 보면 하나씩 배우고 깨우치게 되는 구절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겠죠. 우리 각자의 현실은 당연히 과거에 삶의 결과이자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점쳐 볼 수 있는 패턴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변하지 않으면서 나의 미래래는 달라지게 바라는 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답니다. 눈앞에 상황이 당연히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함부로 실패한 듯 말하고 낙담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나쁜 기운이 떠나갈 수가 없겠죠.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연결고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내가 과연 지금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도 예측해볼 수 있겠구나 싶어요. 지금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면서 예측하지 못했던 현실에 닥쳤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앞당겨졌다고들 하면서 불안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렇게 내일이 불투명하게 느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철학책이 무슨 필요냐 하는게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책을 보면서 나를 변화시키고 혜안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봐야할 것 같아요. 세월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조상들의 노하우 속에서 우리는 성공, 처세, 리더, 실패, 재물, 도전, 선택, 사랑이라는 큰 주제들로 64개의 괴에 맞게끔 풀어준 얘기들 속에서 설명을 들어봄으로써 어렵지 않게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끔 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게 되네요.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에 깊이있는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깨달음들을 유지할 수 있게끔 옆에 두고 다시 한 번 또 다시 읽어보면서 주역을 항상 가까이 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싶은 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