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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옛날예적..은 기대도 많이 했는데 별로였고, 이 작품은 원래 내가 파라노말쪽을 좋아해서.
오오사키 유코는 이제 막 경찰학교를 졸업했다. 그녀의 할머니처럼 그녀는 유령을 볼 수 있고, 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 것이 후회였던 할머니를 보고 그녀는 경찰을 지원했다. 그녀는 이제 나가노서 강력계에 배치되고 드디어 그동안 자신의 졸업까지 도왔던 할머니의 영이 성불하는 것을 본다. 그녀는 할머니가 준 스툴을 목에 감으면 영을 보지않을 수가 있다. 그런 그녀와 콤비를 이룬 것은 노지마라는 열혈여장부 형사, 이 둘은 이제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나가는데. 그리고 유우코는 어린시절 친구를 잃어버린 사건도 여전히 따라다니고.
의심만은 에스테티션 의심만으로는 처벌하지않는다는 말이 疑わしきは罰せず인데 여기서 나온듯한 제목 유우코의 친구인 나나코는 대학교를 중퇴하고 미용학교에 들어갔다. 한동안 소원해있다가 새로운 사롱에 취직했다고 할인쿠폰을 보내줘서 왔는데. 피부마사지를 위해 머리쪽에 구멍이 뚫린 베드에 엎드려 누운 나나코에게 유령이 나타난다. 나나코의 미용학교 학비를 대줬는데 그녀에 의해 독살당했다는 제약회사 직원이. 언제나 그 둘만의 암호같은 음료에 청산스트리키네가 들어간걸 마셨는데 그걸 집에 가져다 놓을 사람이 나나코 밖에 없다는거. 아직 결별후 집열쇠를 다시 주지않았는데.. 다행인건 마사지베드 (얼굴을 구멍으로 내놓고 엎드려 누워있는)에서 아래쪽이 아니라 그냥 위로 나타나서. 아래쪽으로 나타나면 정말 그건 호러지. 그나저나 첫날부터 폭주하는 노지마, 항구의 연쇄살인사건 수사에서 뭔가 저질렀는지 본청에서 보내오며 제발 중요사건에 관여하지 말라고 했는데, 첫날 관할구역 조사나간다며 유우코더러 패트롤카를 몰게 하더니 들치기범을 잡겠다며 차를 인도로 몰아 박치기를 하지않나...아아, 유우코의 앞날이...
스프의 알리바이 요통으로 유우코의 파트너에서 사무직을 하게 된 신짱의 동기가 암으로 사망했다. 장례식장에 가서 스툴을 벗으라는 신짱때문에 벗고나니 바로 그의 유령이 보인다. 내가 보여? 하는 유쾌한 유령. 하지만 그는 성불해서 세상을 떠나기엔 10년전 사건이 발을 잡는다고 말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라면가게를 하던 주인이 타살당하고 가장 유력한 제자. 아니 스프의 비법을 안가르쳐준다고 큰소리로 싸우고 나간 제자가 몇년뒤 라멘가게를 차려서 성공했는데, 아무래도 그가 비밀의 스프레시피를 가져간거 같다는거.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전까지의 유령을 보는 탐정역들은 죄다 목소리를 듣지못하는게 한계였는데, 이번에는 다 듣고 보지만 정작 이를 본 피해자들은 이미 성불했다는거. 아니면 극적인 순간 아무것도 보지못했다는거. 하지만, 다잉메세지를 남긴 케이스만 다 해결해도...
백화점의 광시곡 관할구역 공원 일요일 아침에 일어난 쓰레기통 폭탄사건. 바로 경찰서에 전화가 걸려오고 유우코가 받는다. 목소리 변조를 한 범인은 이번에는 백화점을 노릴거라는데. 가서 보니 노지마를 견제하는 경시청 형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우카 혼자 백화점 안을 돌다가 유령을 느낀다는 직원을 만나게 된다. 나조나조를 연속해서 던지는 범인과 이를 옥상의 클라라에게 가져가 푸는 유우코, 범인은 의외로 드러나고.. 경시청 형사들 왜케 밥맛없냐? 그나저나 자꾸 지적받으면 그 스툴을 좀 더 무난한 천 안에 감추는건 어떨까, 유우코,
추억의 장소 겨울이 되고 출근하던 유우코는 횡단보도앞에서 누군가 밀쳐서 죽은 사건을 직면하게 된다. 민사람은 도망가고 죽은이는 바로 유령이 되어 유우코 앞에서 "내 가방은.."하는데. 갑자기 경시청이 뛰어들면서 사건의 양상은 큰게 발전되고 노지마 유리카를 계속 밀어내는 아리하라에 대적해 유령인 카도이의 이야기를 듣고 수사를 하지만. 결정적인 자료가 든 USB는 카도이의 아들인 신지로가 감추고 추억의 장소에 뒀다고 하는데. 하도 일드에서 감동을 강조해 이제는 안울줄 알았다. 그런데 혼자라도 옳은 일을 하는건 틀린게 아냐. 하는 아들과 아버지의 추억의 장소는 거창한 곳이 아니라 집으로 가는 도중의 자판기 앞이었다. 같이 읽고있던 [유리의 살의]처럼 사랑받았다는 것을, 사랑받고있다는 것을 안다는것이 정말 소중한 보물이었음을.
밤의 책이다. 낮엔 울나라책을 잡고 (무거워서 ) 밤엔 원서를 잡는데 읽는 부분마다 기억안해두면 잊을까봐 간간히 잡고 있는데 요즘엔 밤에 책을 읽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주제, 즉 죽은 이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잊혀지지않는다.
p.s: 아오야기 아이토 (?柳碧人) - 浜村渚の計算ノ?ト - 시리즈외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옛날 옛적에도 사건과 추리는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