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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시리즈의 신작 ' 금붕어의 여름방학 ' ![]() 금붕어의 여름방학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끝날 때쯤 아이들과 만나게 된 보림출판사의 << 금붕어의 여름방학 >> 이예요. 세계 걸작 시리즈 지크의 신작인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에 아름다운 색채와 그림으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고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만큼 부럽기도 하고 즐거움과 행복도 배로 느껴졌어요. ^^ #보림, #보림출판사, #샐리로이드존스, #레오에스피노사, #금붕어의여름방학, #세계걸작그림책, #지크시리즈신작, #그림책, #그림책추천, #해밀턴분수, #공동체, #실화그림책, #상상력, ![]() 하지만 가끔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 모든 것이 달라진답니다! 세 남매와 지내는 세 마리의 금붕어의 그림으로 금붕어로 살아가는 게 슬프다며 프롤로그같이 그림책은 시작해요. 저도 어릴 때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어서 공감이 되었는데요. 마지막 글이 참 마음에 와 닿아서 공감되고 다음 이야기가 빨리 궁금해졌어요. ^^ ![]() 금붕어의 여름방학은 어떤 내용의 그림책일까요?! 어떤 실화이며 어떤 그림과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그림책일지 살짝 소개하도록 할게요~! ^^ ![]() 큰 도시 한가운데 강가 공원 근처 작은 집에 아이 셋과 금붕어 세 마리가 살고 있어요. 아이들의 이름과 금붕어들의 이름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처음 만나는 장부터 그림이 환하고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 아이들 집의 창밖을 보면 보이는 오래된 분수는 해밀턴 분수라고 해요. 아이들의 할아버지는 이 분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쓰여졌는 지 알려주는데요. 관리되지 않는 분수가 안타까운 아이들은 어느 날 그 분수 앞에서 새로운 표지판을 발견하게 되어요. 2주 후에 금붕어의 여름방학은 이렇게 시작하게 되어요. ^^ ![]() 할아버지는 그 날짜를 달력에 기록하고 아이들은 매일 매일 날짜를 세면서 그 날만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해밀턴 분수 정원이 개장한 날 아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어요! 아이들이 모두 미소를 띈 채 양손에 금붕어가 있는 어항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이 날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 아이는 자신의 금붕어들과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아름다운 색채와 그림이 어우려져서 공동체의 삶을 엿 볼 수 있었는데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요즘에는... 그 일상들이 너무나 값지고 아름답다는 걸 어느때보다 더 깊이 깊이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아이들의 환한 미소만큼 즐거움을 주는 << 금붕어의 여름방학 >> 이였는데요. 아름다운 그림과 즐거운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면서 상상력을 키우기에도 너무 좋은 그림책이예요. 정말 믿고 볼 수 있는 보림출판사의 세계 걸작 그림책 지크 시리즈의 신간이네요~!! 그림책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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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금붕어를 키우고 싶지만 엄마가 키우지 못하게 하는데 주황색 금붕어 그림을 보고 책이라도 집에 가지고 가고 싶어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금붕어의 여름방학이라고 되어 있어서 '금붕어 한테 여름방학이 어딨어? ' 라고 궁금하기도 했고 내가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어떤 방학을 보내는지 궁금했다. 책을 읽어보니 많은 사람들이 금붕어를 키우고 있지만 크기가 다 다르다는 것도 알았다. 하지만 나만 금붕어가 없어서 속상했다. 많은 금붕어들이 만나서 분수 안에 헤엄치고 노는 모습이 친구들 끼리 만나서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는 모습 같았다. 나도 물을 좋아해서 금붕어처럼 방학 동안 물 속에서 헤엄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금붕어가 여름방학을 즐기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궁금한 점은 금붕어도 잠을 자는지 왜 금붕어 색깔이 다 주황색인지 알고 싶어졌다. 방학이라 학교를 못 가니 이건 인터넷이나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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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 여름방학>>의 첫 장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오늘도 내일도 집에서만 지내요. 안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저희 아이들은 바깥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어요. 민감하고 예민한 아빠로 인해 정말 집에서만 빙글빙글 맴돌고 있지요. 만의 하나의 경우도 생각하기 싫다는 아빠의 말을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라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요.
그런 아이들에게 책이라도 많이 읽어주자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뉴욕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났죠. 그리고 친구들의 마음을 함께 이야기 해봤어요. 심지어 금붕어의 마음까지도요.
<<금붕어의 여름방학>>은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관계를 마음껏 맺을 수 있었던 코로나 전 세상이 참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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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어항속의 삶이 슬프고 때로는 도시의 아이들의 생활이 서글프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코로나19로 한순간에 일상이 뒤바뀌어 버린 우리,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는 듯 하다. 답답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어떤 재미있는 일이 펼쳐질 수 있을까! 큰 도시 한가운데 작은 집에 헨리, 꼬마 올리, 그리고 아기 에밀리가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집의 작은 어항에는 금붕어 세마리 왕눈이, 뽀글이, 그리고 살랑이가 살고 있다. 그 아이들의 집 앞에는 아이들의 눈에는 예쁘지만 오래되고 버려져 방치된 분수가 있다. 그 분수는 예전 마차를 타던 시절, 말이 물을 마시기도 하는 곳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분수에 2주후에 개장한다며 금붕어를 환영한다는 표지판이 붙더니 누군가가 열심히 분수를 청소하고 물을 채운다. 2주가 지난 그날! 어린 아이들이 금붕어를 모두 데려와 분수에서 자유롭게 놀게 하고, 아이들도 분수에 뛰어들어 자유를 만끽한다! 그리고 여름이 끝나가던 날 아이들은 금붕어 세마리를 다시 데려온다. 우리집에 있던 그 금붕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 더 행복해보이는 금붕어들을 아이들도 학교로 돌아간다. 다시 맞을 해밀턴 분수의 여름을 기대하면서! 실제로 자원봉사자의 아이디어로 1992년에서 2005년까지 여름마다 뉴욕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었고 그후 2009년에는 누군가의 기부를 통해 분수가 복원되었다고 한다. 찾아보니 그림책과 똑같다. https://www.instagram.com/p/Bh6WrutAMOf/ 책을 읽는 내내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고 놀이터는 텅텅 비어 바깥은 조용하고 그렇다고 전시나 관람도 자유롭지 못하고 집에서 꼼짝마!하고 지내는 이 여름의 아이와 우리의 생활이 투영된다. 그런데 이러한 지루함과 슬픔과 서글픔은 누군가의 따뜻한 선행으로 인해 즐거운 일탈로 바뀐다는 이야기에 대리 만족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림체가 참 밝고 따뜻하고 귀엽다. 아이들이 금붕어 어항을 하나씩 들고 분수대 앞을 가득 메운 장면 그리고 분수 안의 반짝이는 물속에서 자유로워 보이는 금붕어들의 장면이 참 예쁘게도 그려져 있다. 43개월의 은우가 보던 책들 중에는 글밥이 꽤나 많은 편이고 이야기의 전개가 찬찬히 진행되는 편이다. 그럼에도 첫장을 펼치자마자 끝까지 흥미있게 보았다. 마차, 센트럴 기차역, 방학, 별장처럼 은우에게는 다소 낯선 개념들이 있어서 4세에게는 이야기의 흐름이 어려울 듯 싶고 겨울생 5세에게도 조금은 어려워 나중에 다시 읽히면 이 책의 진가를 좀더 알아주겠거니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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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 여름방학 / 샐리 로이드 존스 글 /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 이원경 역 / 보림 / 원제 : Goldfish on Vacation (2017년)
책을 읽기 전
줄거리
책을 읽고
- 여름방학 그림책 -
- 해밀턴 분수를 현실 속 공원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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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 여름방학》 샐리 로이드존스 글 /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보림출판사 ?. . ??90년대 뉴욕에서 10년간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에요. 배경이 된 '해밀턴 분수'는 말이 교통수단이었던 시대에 말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분수였어요. 하지만 새로운 교통수단이 발명되었고 말이 다니지 않게 되자 자연스레 방치되었지요. 대신 자원봉사자의 아이디어와 수고로 1992년부터 2005년까지 매해 여름 '금붕어들의 여름별장'이 열릴 수 있었답니다. 이 분수대는 현재에도 미국 뉴욕의 리버사이드 공원에 가면 만날 수 있다고 해요?? . . ?? 헨리, 꼬마 올리, 그리고 아기 에밀리는 작은 어항에 왕눈이, 뽀글이, 살랑이라는 금붕어를 키우고 있어요, ? 어느 날, 해밀턴 분수 정원이 2주 후에 개장한다는 표지판을 보고 오매불망 그날만 기다려요. ? '금붕어의 여름방학'엔 많은 아이들이 모였고 작은 어항이 전부였던 금붕어들은 쏜살같이 분수를 헤엄칩니다. ? ??독수리 날개 그늘 밑에서 물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세 아이는 맑고 시원한 물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보았어요. 햇살 아래 반짝이는 수많은 금붕어들은 언뜻언뜻 보이는 숨겨진 보석 같았어요. ?? 그림책안에서는 아이들의 설레임과 할아버지의 어릴 적 추억이 한데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내고요. 작고 여린 금붕어라는 존재를 위해 나온 아이디어였지만 사실 어른이고 아이고 할 거 없이 모두 행복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었지요:) ? 때론 실화가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해요. 당시 아이들이 자라서 할아버지처럼 추억을 이야기하면 결코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되겠죠? 그리고 우린 이렇게 그림책으로도 만났으니까 추억을 공유하고 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전할거고요. ? ?? 시간이 흘러도 따뜻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을 그림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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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방학은 행복하고도 특별했다. 너무 더워서, 너무 추워서, 공부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모두 함께 쉬는 기간이라는 "방학"은 매일 아침 일어나 학교에 가고, 학원을 가고, 숙제를 하는 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들이었다. 물론 방학을 맞아 학원을 더 다녔던 적도 있었던 것 같긴 하나, 그래도 방학은 방학만의 여유로움과 한적함이 있었다.
어항 속에 사는 금붕어들에게도 여름방학이 있다는 <금붕어의 여름방학>!! 금붕어들에게 여름방학은 어떤건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넘나 궁금했다.
<금붕어의 여름방학>은 세 아이와 세 금붕어가 주인공인 이야기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분수대에 금붕어들을 위한 커다란 "워터파크"를 개장하는데! 마을에 사는 어떤 금붕어든 와서 편히 휴가(여름방학, vacation)을 보내도 된다는거다. 금붕어들을 위한 공간이 생긴다는 소식에 주인공을 비롯한 마을의 아이들은 신이 났고! 개장날은 온 마을의 어린이와 금붕어가 모두 모였다.
세 금붕어와 세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신나는 방학을 보낸다. 할아버지는 분수대 하나만 있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었던 시원한 여름방학을 추억하며, 아이들과, 그리고 금붕어와도 하나가 되어 여름방학을 즐긴다.
<금붕어의 여름방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금붕어들에게도 "여름방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니~ 이런 사랑스런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니! 넘 귀엽고도 아름다워서 아이와 함께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그림 속 아이들의 표정 역시 생기 넘치고 발랄하다. 눈동자는 기대감에 가득차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호기심에 반짝거린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우리 아이들처럼 아름답고 행복하다.
유치원 방과후반까지 다니는 아들램은 방학이 뭔지 정확하게는 잘 모른다. 방학 기간에도 학기 중과 똑같이 유치원에 등원해서 활동을 하고 하원하다보니, 방학같지도 않은 방학을 보내는 아이에게 살짝 미안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아이는 "방학"을 기대하고 기다린다. <금붕어의 여름방학>을 읽은 아들램에게 방학의 여유로움과 행복함, 따뜻함과 상쾌함이 함께 전해지길~! 바라본다.
사랑스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그림책!
지금까지 신나는 [금붕어의 여름방학] 보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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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름 방학은 어땠나요? 쨍한 노란색의 표지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한껏 신이 난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 같아 두근두근 설레인다.
때로는 금붕어로 살아가는 게 슬퍼요. 커다란 물고기가 돼서 산호초를 탐험하는 꿈을 꾸지만, 실제로는 작은 어항 안에 살지요. 어항 속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그리고 때로는 여름에 도시 아이로 사는 것도 서글퍼요. 친구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 같이 놀 아이가 하나도 업거든요. 찜통 같은 더위를 탈출하는 꿈을 꾸지만, 오늘도 내일도 집에서만 지내요. 집안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큰 도시의 강가 공원 근처에 세 아이가 세 마리의 금붕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창밖을 보면 길 건너에 세 아이가 좋아하는 오래된 분수가 있다. 쓰레기로 가득차고 담쟁이넝쿨로 뒤덮인 분수에 어느 날 표지판이 나타났다. .
슬픈 기분으로 시작했지만 한장씩 넘겨볼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두근 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2주 후를 기다리는 아이들. 2주 후 마음껏 여름을 느끼고 즐기는 금붕어들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본다. 우리에게도 언젠가 이런 마법같은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 믿는다. 내년에는 아이들과 누구보다 즐거운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본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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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여름방학 #샐리로이드존스 아이들에게 아이다워지라고 이야기해주는 그림책 그림책은 책을 쫙 펴고 앞 뒤표지를 우선 보지요. 우리 아이들은 이 표지를 보고 모두가 웃고 있는 모습, 행복해하는 기분이 느껴진다고 표현하더라구요. 모두가 금붕어가 담긴 어항을 들고 어딜 이렇게 기쁘게 가는 걸까요?! 노란 바탕의 표지에서 행복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펼쳐질거란 예감이 듬뿍 든답니다. 하지만 가끔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 모든 것이 달라진답니다. (첫페이지)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같아요. 어항 속 금붕어나 우리 아이들이나 모두들 집과 학원, 지금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지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지만 오늘도 내일도 집에서만 지낸다는 내용이 매우 공감갑니다. 집 안을 빙글빙글 맴돌지만 가끔 놀라운 일이 일어날거란 상상! 첫 페이지만 보아도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은 역시 아이다워야 아이지요. 분수를 보고 물을 보면 뛰어 들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지만, 지금은 그걸 보면 철부지처럼 생각하는 세상이지요. 우리 아이들을 너무 큰 아이로 보는 건 아닌지요. 아니 우리 어린 시절만 보아도 놀이터에서 흙 퍼서 놀고, 물웅덩이에서 실컷 튀기고 놀며 밤새 놀았는데요. 지금은 아이들에게 가만히 얌전히 앉아서 집에서 놀았으면만 바라지 않나요. 저도 마음에 많이 걸리고 속상한 부분이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오늘의 행복을 찾게 해 줄 그림책 마음 속에 가두어졌던 욕망, 답답함이 이 책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른들도 읽다보면 어느새 잃어버린 동심과 상상력이 떠오르고, 그 시절이 그리워지게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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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아이들의 여름방학은 어땠나요? 우리 류니는 청송 할머니집에가서 농사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특별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어요.^ ^ 여기 이 예쁜 노란책 속 아이들의 여름방학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소녀가 든 금붕어 세마리들의 여름방학은요? 금붕어의 여름방학이라니~!? 그림책 제목을 보면서 류니와 저는 여러가지 추측을 해보았었네요^^ 금붕어의 여름방학이라니...!? 금붕어의 여름방학
이 책은 실제 1992년에서 2005년까지 여름마다 미국 뉴욕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쓴 그림책입니다. 거의 실화라고 볼 수 있지요.^^ '때로는 금붕어로 살아가는 게 슬퍼요. 커다란 물고기가 돼서 산호초를 탐험하는 꿈을 꾸지만, 실제로는 작은 어항 안에 살지요. 어항 속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그리고 때로는 여름에 도시 아이로 사는 것도 서글퍼요. 친구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 같이 놀 아이가 하나도 없거든요. 찜통같은 더위를 탈출하는 꿈을 꾸지만, 오늘도 내일도 집에서만 지내요. 집안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하지만 가끔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 모든것이 달라진답니다!' 여기 큰도시 한가운데 작은 집에 헨리, 올리, 에밀리가 살고 있어요. 그리고 금붕어 세마리, 왕눈이, 뽀글이, 살랑이와 함께 말이지요. 그들의 집 창밖, 길 건너에는 오래된 분수가 있는데 딱 보기에도 엄청 지저분해보이네요. 바로 '해밀턴 분수 정원' 이에요. 쓰레기가 뒹굴고 담쟁이 넝쿨로 뒤덮여있는 분수.. 어느날 할아버지는 분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지요. 원래는 말들이 분수에 고인 물을 마셨다고 하는데 자동차가 생겨 차를 타고 다니면서 분수는 방치되고 분수를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다고 해요. 할아버지 말을 들은 아이들은 분수와 독수리 조각상이 가여웠답니다. 초여름 어느날, 분수앞 표지판이 게시되었는데, 2주후 금붕어를 위해서 개장된다는 안내문이었어요. '여름 별장이 필요한 금붕어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그 오래된 분수가 금붕어들을 위한 여름별장으로 변신한다고 해요. "얘들아, 여름 휴가 가자!" 신이난 세 아이들. 잔뜩 흥분된 아이들은 금붕어들에게 알리고, 달력에도 체크하며 그날을 기다렸지요.. 청소부아저씨는 하루하루 청소하고, 담쟁이도 떼어내고 맑은 물로 분수를 가득 채운 후 갈대와 수련으로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드디어 분수의 개장날!
어마어마한 아이들이 자신의 금붕어들을 갖고 왔네요 ^^ 류니와 제가 아주 좋아하는 페이지에요. 행복하고 흥분된 아이들의 얼굴들이 두 페이지 가득하거든요. 보는 우리들도 함께 설레었답니다. 한명 한명 얼굴을 살펴보면서 말이지요. '드디어 오늘이야!' 헨리, 올리, 에밀리는 자신의 금붕어들을 데리고 북적북적 아이들이 모인 그곳으로 갑니다. 모두들 아주 신이난 모습이에요. 반짝 반짝 햇빛에 비친 연못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금붕어들도 맑고 시원한 물 속에서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곧 모든 아이들은 하나 둘 분수 앞에서 만나 함께 놀기 시작해요 할아버지가 와서 재밌는 엣날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은 할아버지 아이갸처럼 분수에서 뛰어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아이들은 뜰채를 들고 자신의 금붕어를 꺼내려 연못안으로 들어가고, 할아버지도 덩달아 신발을 벗고 바짓단을 말아 올려 분수로 들어갑니다. 첨벙첨벙 물을 튀기며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이에요. 금붕어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도시를 떠나지 않고서도 너무나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낸 아이들은 이 여름방학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분수 하나로 도시의 온 아이들이 행복하고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만든 것 같네요. 참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인것같아요. 이 이야기가 실화였다니...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던 그런 이야기네요. 참 부러워요.^^ 재밌게 그림책을 본 우리는, 함께 글라스데코를 이용해여 세 아이들의 금붕어들을 한번 표현해보았어요. 코로나로 집밖에 나가지못하는 우리 아이들.. 지금은 우리가 어항 속에 갇힌 금붕어 신세지만,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그림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활동들로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네요. 독후활동까지 하고 나니 더 그림책 이야기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지금 이시기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듯 하네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