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0%
  • 리뷰 총점8 47%
  • 리뷰 총점6 1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 장사를 배우다 (미생 7, 2014)
"진짜 장사를 배우다 (미생 7, 2014)" 내용보기
장그래는 드디어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 동안 잘 하던 일들이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실수들을 하게 되자 오차장은 장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가르쳐야 할 타이밍임을 느낀다.   무엇이든 팔아서 이익을 만들어 오라는 지시에 장그래는 익숙한 기원을 찾는다. 그러나, 장그래 주위에는 제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에는 오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듣자 비로소 장그래는 자
"진짜 장사를 배우다 (미생 7, 2014)" 내용보기

장그래는 드디어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 동안 잘 하던 일들이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실수들을 하게 되자 오차장은 장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가르쳐야 할 타이밍임을 느낀다.

 

무엇이든 팔아서 이익을 만들어 오라는 지시에 장그래는 익숙한 기원을 찾는다.

그러나, 장그래 주위에는 제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에는 오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듣자 비로소 장그래는 자신이 잘못한 것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러면서 장그래는 상사와 선배,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아이템을 찾고 제대로 장사하는 법을 처음으로 깨닫게 된다.

 

신입사원 때는 무언가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운전면허 따고 1-2년 지났을 때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과 유사하다.

잘 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아직 판단력조차 생기지 않은 때이기 때문이다.

 

사무직이라고 해서 직장생활을 사무실 책상에 앉아 기안서 잘 만들고 프레젠테이션만 잘 하면 일을 잘 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기업은 장사다.

그래서 장사를 잘 하겠다는 자세가 어쩌면 기본이고 또 중요한 생각이다.

고객 앞에서는 한 없이 낮아질 수 있으면서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니즈를 창출하여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일이 대부분 기업과 기업에 속한 구성원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결혼한 여자 차장 부부가 일을 계속하는 문제로 갈등을 빚는 이야기가 나온다. 참 중요한 이야기인데 작가는 이 부분만은 설득력도 약하고 재미도 없게 풀었다.

아마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았나보다. 대부분의 기혼 직장여성이라면 거의 매일 겪는 갈등이며 고민인데 말이다.

 

이 부분은 너무 진부해서 재미가 적었다.

 

1편에서 6편까지에서보다 오차장의 분량이 늘고, 오차장이 중심에 서 있는 경우가 많다. 사내정치와 일과 직장에 대한 진중한 고민들이다.

 

앞부분보다 재미는 덜 하지만 역시 의미있는 내용들이다.

 

요즘 TVN에서 이 만화가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된다. 장그래를 임시완이 연기하는데 너무 불쌍하게 그리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 물론 스마트한 안영이를 그리 머리가 안 좋아보이는 강소라가 연기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든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 소재를 드라마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기대가 높다.

 

우리의 장그래를 응원하면서.

 

 

 

 

 

 

 

b*****k 2014.10.19. 신고 공감 4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직장인들의 살아남기 위한 한수!
"직장인들의 살아남기 위한 한수!" 내용보기
미생이란 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말을 뜻하는 바둑 용어다. 사실 바둑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흑백의 말을 번갈아 두면서 꼼짝못하게 집을 지어 집 속에 갇힌 말을 따먹는거라는 것만은 안다. 그렇게 집을 짓지 못한 미생이지만 분명 언젠가는 집을 짓는데 한몫을 할 바둑알처럼 바둑 연구원이었던 장그래가 바둑계에 입단하지 못하고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나하나
"직장인들의 살아남기 위한 한수!" 내용보기

미생이란 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말을 뜻하는 바둑 용어다. 사실 바둑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흑백의 말을 번갈아 두면서 꼼짝못하게 집을 지어 집 속에 갇힌 말을 따먹는거라는 것만은 안다. 그렇게 집을 짓지 못한 미생이지만 분명 언젠가는 집을 짓는데 한몫을 할 바둑알처럼 바둑 연구원이었던 장그래가 바둑계에 입단하지 못하고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이야기를 하는 만화다. 바둑에 관심이 많고 직장생활에 대한 애환이 많은 사람들에게 무척 공감을 얻을 책이며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남편과 아빠를 이해할수 있게 해주는 만화가 되어줄수도 있겠다.

 

이 책은 단편마다 바둑의 한수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 의미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나 회사와도 일맥상통한다는 사실이다. 상대의 허를 찔렀다 싶지만 다음 한수를 내줘야하고 더 큰 그림을 그리며 때를 기다려 한수 한수를 두어야하는 바둑처럼 회사라는 곳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는 것은 물론 선후배간과 동료간의 관계를 원만하게 끌고 가야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때를 기다려야 하고 선배의 노하우를 배워 자신의 입지를 다져나가야 한다.

 

 

 

 

100수로 시작되는 책의 첫페이지에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바둑 챔피언에 올렸던 조훈현과 녜웨이핑의 제1회 응씨배 결승 5번기 제 5국의 100수가 놓인 바둑판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할 독자들을 위한 해설이 쓰여져 있는데 해설만 읽어보더라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사뭇 기대가 된다. 또한 한수 한수 바둑알이 놓여질때마다 챔피언이 된 조훈현처럼 직장에서의 자신만의 승부수를 펼치는 장그래의 이야기가 예견된다.

 

 

 

 

회사생활을 한 사람들이라면 공감하게 되는 상사에 대한 불만과 업무에 시달리며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맞지 않아 벌이게 되는 신경전등의 치열한 다툼이 존재하는 곳이 회사다. 제각각의 재능과 재주를 가지고 엄청난 경쟁을 뚫고 들어왔겠지만 막상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보면 내 의견보다는 상사의 말이 우선시되고 내 아이디어보다는 윗사람의 아이디어를 높이 사줘야하는 때가 있다. 같이 입사한 안영이라는 여사원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지만 한단계 진급을 앞둔 상사의 억압아래 자신의 뜻을 굽힐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는 능력 위주의 사회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오랜시간 이어온 위계질서란 하루아침에 바뀌기 어려운법이란 사실을 깨닫게 한다.  

 

분명 회사뿐 아니라 어느곳에나 권위를 내세우는 선배가 있고 니 물건 내 물건 구별할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은 후배에게 시키고 자신은 사적인 볼일을 보는 선배도 있다. 물론 그 반대로 열심히 하는 후배를 키워주려 물건을 팔아오라는 테스트를 하기도 하고 기획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등 이런 저런 정보를 알려주는 선배도 더러 있다. 이런 저런 더럽고 아니꼬운 일들을 다 겪어내고 견디며 스스로의 입지를 다지며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져 지금도 회사에서 고생하고 있을 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다.

 

장그래가 애쓰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겨 소액의 돈을 주며 장사를 해서 돈을 불려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아는 사람을 찾아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찾아갈 수 있는 곳이란 자신이 알고 지냈던 사람들! 그들을 찾아가 양말한짝을 팔아보려 했지만 동정심을 부추겨서는 안된다는사실을 깨닫게 되고 싸게 사서 크게 이문을 남긴다는 생각조차 잘못되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에게서도 한수 배우게 되는 장그래가 왠지 앞으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책이다.

k*******7 2013.07.05.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미생 7
"미생 7" 내용보기
장그래는 테스트를 받는다 10만원을 받고 뭔가를 팔아 이익을 남기라는것 그러나 장그래는 수렁에 빠지고 만다 전혀 감을 잡지못한것이다 능력을 발휘하긴했지만 장그래 역시 아직 갈길이 멀다는것을 보여준다 안영이의 이야기가 조금나왔는데 사실 난 그녀가 별로다 너무 잘난것도 뭐든 다 안다는듯한 말투도 밑도 끝도없는 장난스런모습도 다 별로 맘에 들지않는다
"미생 7" 내용보기

장그래는 테스트를 받는다 10만원을 받고 뭔가를 팔아 이익을 남기라는것

그러나 장그래는 수렁에 빠지고 만다

전혀 감을 잡지못한것이다

능력을 발휘하긴했지만 장그래 역시 아직 갈길이 멀다는것을 보여준다

안영이의 이야기가 조금나왔는데

사실 난 그녀가 별로다

너무 잘난것도 뭐든 다 안다는듯한 말투도

밑도 끝도없는 장난스런모습도

다 별로 맘에 들지않는다

그러나 이번편에서 그녀의 어린시절을 보며

그녀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힘들게 이자리에 올라왔구나

왜 회사에 들어가서 금방 그만두고 나온걸까 했는데

조금 이해도 되고

여자라는 이유로 잘났다는 이유로 견제받거나 불합리함때문에 꺾이는 그녀를 보면서

정말 녹록치않음을 느낀다

내가 잘한다고 내가 잘났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뜻하는대로 안된다는것

정말 좌절스러울것같다

그럼에도 이겨낸다면 그후에는 더 강해질수있을까

이번편은 장그래도 안영이도 잘나가다가 장애물에 걸려서 그자리를 맴도는 느낌

그러나 언제나 승승장구 할수없기에

아직 미숙한 그들에게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수있지않을까나

그래도 그들자신의 방법으로 극복해내지않을까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2013.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생 7권
"미생 7권" 내용보기
예전부터 미생 책을 사고 싶었다.웹툰으로 보고 드라마로 보고 만화책을 대여 해서도 봤는데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나서 문득 드는 생각은 내가 마음적으로 지칠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였고 이에 미생을 보면 자꾸 초심이 생각이 나서 미생이라는 책을 사게 되었다.이번에도 세트로 사고 나서 쭈욱 내용을 읽어 보니 많은 생
"미생 7권" 내용보기

예전부터 미생 책을 사고 싶었다.


웹툰으로 보고 드라마로 보고 만화책을 대여 해서도 봤는데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책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문득 드는 생각은 내가 마음적으로 지칠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였고 이에 미생을 보면 자꾸 초심이 생각이 나서 미생이라는 책을 사게 되었다.


이번에도 세트로 사고 나서 쭈욱 내용을 읽어 보니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

YES마니아 : 로얄 k*****6 2017.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생 7권
"미생 7권" 내용보기
개벽이 한석율이 단단히 뿔이 났다..자신의 바로 윗상사 성대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불평을 가지고 있었던 한석율은 성대리가 영화 보러 같이 가자는 말에도 시큰둥하게 된다..그리고 어느날 성대리가 과정에게 아부하는 그런 모습에 화가 난 한석율은 일을 저지르게 된다...그건 바로 성대리 골탕먹이기...그렇지만 드라마 미생에서 보다시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는 법...한석율보
"미생 7권" 내용보기

개벽이 한석율이 단단히 뿔이 났다..자신의 바로 윗상사 성대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불평을 가지고 있었던 한석율은 성대리가 영화 보러 같이 가자는 말에도 시큰둥하게 된다..그리고 어느날 성대리가 과정에게 아부하는 그런 모습에 화가 난 한석율은 일을 저지르게 된다...그건 바로 성대리 골탕먹이기...그렇지만 드라마 미생에서 보다시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는 법...한석율보다는 성대리가 더 고단수라는 걸 알 수 있으며 학석율은 도리어 원인터네셔널에서 문제아가 되어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다..


장그래에게 떨어진 오차장의 특별 미션..10만원으로 장사 하라는 미션이 장그래에게 떨어진다...어떤 물건을 사던 10만원 내에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미션.단 가족이나 친척에게 팔면 안되는 조건의 어려운 미션이었다...낯가림 많고 들이대는 것 잘 하지 못하는 장그래는 그동안 찾아뵙지 않았던 한국기원에 문을 두드리게 된다...물론 한국기원에서는 장그래를 도와줄 수 있지만 한국 기원 박팀장은 이 미션이 의미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장그래의 부탁을 외면하게 되고,장그래 스스로 자신의 숙제를 풀기 위해 골몰하던 OO 사우나 앞에서 상사맨에게 양말과 팬티를 팔고,드디어 오차창의 미션을 장그래 스스로 완수하게 된다..


안영이의 모습은 어젼히 마부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번번히 자신이 쓴 보고서에 대해서 퇴짜를 놓는 마부장...미생에서는 안영이의 똑똑함 뒤에 감추어진 아픈 그림자가 담겨져 있었다...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남아선호 사상으로 인하여 자기 스스로 머리를 단발로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장그래가 생각한 원인터내셔널 영업 3팀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장그래가 내놓은 아이템이란 해외 쌀수출 사업이었다..그러나 우리 나라 쌀이 품질은 좋더라도 가격 경쟁력에 밀리기 때문에,그리고 문화적인 차이로 인하여 자신이 생각한 사업 아에템에 대해서 골몰하는 장그래...장그래는 자기에게 던저진 그 어려운 숙제를 풀기 위해서 끙끙거리게 된다..

이달의 사락 k*******2 201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생 7. 난국
"미생 7. 난국" 내용보기
뒤늦게 발동 걸린 미생, 잠들기 전에 조금씩 아껴 읽고 있다. 리뷰도 몇 번이고 체화한 후에 쓰고 싶기도 하고. 왜 수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했는지 그 포인트를 마주대하면 몇 번이고 그 문장을 바라보게 된다.   어머니의 익숙한 가사일, 투수의 폼_ 그래가 나직이 음미하는 그들의 일상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혹은 완성을 추구하는 동작임이 묻어난다. 대개의 일은 그 나
"미생 7. 난국" 내용보기

뒤늦게 발동 걸린 미생, 잠들기 전에 조금씩 아껴 읽고 있다. 리뷰도 몇 번이고 체화한 후에 쓰고 싶기도 하고. 왜 수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했는지 그 포인트를 마주대하면 몇 번이고 그 문장을 바라보게 된다.

 

어머니의 익숙한 가사일, 투수의 폼_ 그래가 나직이 음미하는 그들의 일상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혹은 완성을 추구하는 동작임이 묻어난다. 대개의 일은 그 나름의 리듬을 갖게 마련이고 회사의 업무도 마찬가지. 내 책상에 놓인 도구는 보지 않고 팔만 뻗어도 잡혀야 하고, 출근하며 기대한 이메일은 제시간에 도착, 이후 일정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무신경한 동료의 책상 위에 내 사무용품이 있기도 하고, 이메일에 첨부한 자료는 읽지 않은 채 전화로 설명해달라는 상대방 전화로 나의 오전이 채워지기도 한다. 합리적인 의견이라 제시한 안은 각각의 합리에 막혀 좌절되고, 기를 쓰고 합의를 이끌어내자니 이만한 일에 그래야 하나 싶기도 하고.

 

보람, 열정보다 '무사하고 안일'할 수 있는 것이 더 가치 있어 보일 때, 사사로운 훼방은 일상의 리듬을 깨뜨리는 커다란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것_

 

2015년에는 또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한 부서에서 2년 4개월_ 내일이면 또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업무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일상의 리추얼 속에서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 나를 소진하고도 또 소진할 수 있는 그런 일 속에서 담금질하는 성숙한 ‘조직인’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꿈을 모아서 기도해본다.

w********s 2015.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7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7" 내용보기
난국..바둑이 생사경의 기로에서 꿈틀거린다. 그만큼 이야기도 복잡해져간다. 장그래가 아직은 외국어보다는 내부영업지원형태로 일을 하고 업무지식을 배운다. 현실에서 보면 상사맨이라면 경영, 경제관련 학과가 많을 것 같지만 사실 경제는 좀 드물다. 경영과 경제는 상당히 다른학문처럼 느낀다. 제일 만은게 어학일지 모른다. 물론 공대출신도 있다. 하지만 배경회사처럼 업무가 돌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7" 내용보기

난국..바둑이 생사경의 기로에서 꿈틀거린다. 그만큼 이야기도 복잡해져간다. 


장그래가 아직은 외국어보다는 내부영업지원형태로 일을 하고 업무지식을 배운다. 현실에서 보면 상사맨이라면 경영, 경제관련 학과가 많을 것 같지만 사실 경제는 좀 드물다. 경영과 경제는 상당히 다른학문처럼 느낀다. 제일 만은게 어학일지 모른다. 물론 공대출신도 있다. 하지만 배경회사처럼 업무가 돌아간다면 무역, 통상관련 학과가 제일일듯하다. 


이편의 백미는 장그래가 껍데기를 벗는 것이다.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기획을 하거나 고객을 접근할때 실패하는 것이 논리의 딜레마가 아닐까 이름 붙여본다. 모두가 인정하는 공인된 좋은 제품을 고객이 사지 않는다. 여기에 상황과 사람의 특성이 공존한다. 미시적인 논리가 틀리지 않을때가 많다. 다만 거시적인 측면에서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같이 흘러가는 바둑이 마음에 착 붙는다. 


다른 한가지라면 사람들은 논리를 확장하며 그것을 재확인하고 누가봐도 만족할 만한 전략을 만든다. 하지만 먹히지 않는다. 그것은 판매하려는 욕심때문이다. 장그래야 양말을 들고 몇번을 허우적대며 사우나 앞에서 양말을 파는 대사를 보면 진실이 있다. 또는 살려는 사람들의 상황, 선배들의 추억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 있다. 회의에서 타당성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월급까고 공장도 가격으로 줄테니 살사람을 뽑아보라. 제품의 life cycle은 확인안해도 견적이 나온다. 다만 회사라는 특성이 조금 미숙해도 어떻게든 팔아야하는 상황이 나오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각양각색의 회사가 슬로건과 기업목표를 내세운다. 일견 돈을 벌기 위해 고객들을 위한 말같지만 그것은 결국 각각의 기업이 나는 이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말하고 개선해 가는 것이다. 고객감동을 하겠다는 의지는 우리가 고객감동이 부족한 행위를 한다는 말과 나는 같다고 생각한다.


장그래를 보면서 응원하게 되는 것은 녀석이 융통성없이 우공이산을 하기 때문이다. 녀석이 장그래..나도 길게 그래야하고, 내 주위사람들도 장그래야할텐데.. 사실 책을 보면서 젊은이들의 사고를 좀더 배울 수 있을까도 기대했는데, 7권쯤오니 젊은 청춘들을 계속 응원하면서 나의 길을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저 다 읽을까의 고민도 있었지만, 나머지 두권은 다음주에 봐야겠네요. 사활을 걸고 종국으로 가야하니까요..



k***i 2014.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미생 7
"[서평] 미생 7" 내용보기
직장에 대한 갈등 등을 이렇게 세밀하게 제대로 콕 집어낸 책이 과연 어디 있을까? 정말 미생은 4억뷰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말에도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몰입도와 공감도가 극대에 달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웹툰 중 내가 유일하게 전 권을 모으려는 책이기도 하다. 여태까지 총 7권까지 나왔고, 모자란 책은 알아서 사모으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전부
"[서평] 미생 7" 내용보기

 
 
 
 
 
 

 

 

직장에 대한 갈등 등을 이렇게 세밀하게 제대로 콕 집어낸 책이 과연 어디 있을까?

정말 미생은 4억뷰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말에도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몰입도와 공감도가 극대에 달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웹툰 중 내가 유일하게 전 권을 모으려는 책이기도 하다.

여태까지 총 7권까지 나왔고, 모자란 책은 알아서 사모으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전부 소장.

이제 아쉽게도 마지막 권이 될 8권을 앞두고 있는데..

 

 

5,6권은 사놓기만 하고 아직 읽지도 않은 상태에서 최신간인 7권부터 읽게 되었다. 차분히 차례대로 읽어도 괜찮지만 대충 캐릭터들의 특성을 파악한 상태에서 중간에 읽어도 내용 연결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5,6권을 읽지 않고 읽은 차이라면 천과장님이라는 뉴 페이스가 등장한 것을 몰랐다는 정도랄까? 아뭏든 아직 읽지 않은 5,6권은 얼른 마저 읽는 걸로 하고 신간을 좋아하는 습성상 7권부터 읽어내렸는데..

역시나 손에 잡기 무섭게 끝까지 금새 읽어내렸다.

게다가 이번 권에서는 너무나 똑똑해서 감히 장그래는 따라잡기조차 어려울 것 같았던 안영이의 숨은 과거 이야기로 인해 오늘날의 이지적인 그녀의 모습이 완성되었음이 소개되어, 더욱 흥미진진하기도 했다.

 

이 책의 매력이라면 회사에서 만날법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 좋은 대인관계면 좋겠지만, 사실 일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면 소위 진상 캐릭터 들에 대해서도 우리 속에 들어와본양 너무나 세밀하게 묘사해내고 있다는 점이었다.

백배 공감. 그래서 샐러리맨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만화로구나.

사실 월급쟁이가 아니더라도, 분명 알아야할 인생의 수들이 많은 책이었다.

 

 

장그래와 입사 PT 파트너였던 한석율, 사무직보다 사실 현장 체질인 그는 동기들에게는 다소 의뭉스러워 보일때가 있지만 나름 그래도 열심히 일하려는 캐릭터기는 하다. 그런데 그의 직속 상사라고 해야할까? 같은 부서의 직속 선배는 소위 그야말로 너무나 얄미운 캐릭터였다. 일은 신입인 한석율에게 다 시키고 자기는 상사들에게 그 일을 자기가 한양 온갖 생색을 다 내가며 아부를 하고, 또 자기 포장을 한다. 상사들은 그의 말에 혹해서 그에게는 호감을 보이고, 진실을 알고 힘든 것은 아래 년차인 신입들 뿐이었다. 정말로 진상 캐릭터 중의 하나.

근무 시간에 절대 딴짓하기 (물론 상사가 안볼때만), 상사에게 자기 과대 포장해서 호감 사기, 후배들 쏙쏙 일 시켜 먹기 등등 잔재주를 참 잘 부리는 사람이었는데, 나도 이런 캐릭터를 만난 적이 있었다. 더 열받는 사실은 그 캐릭터들이 내 상사도 아니었고 후배 연차였다는 것.

더욱 얄미운 현실이었다. 일은 우리 연차가 다 하고, 늘 놀러다니고 엉망진창 일하는 후배연차였는데도 신기하게도 손윗 선배, 상사들에게는 성실히 일만 하는 우리보다, 착착 친근하게 엉겨붙는 그들이 훨씬 인기를 끌었으니 말이다. 우리에게는 마구 일을 시키던 선배들도 우리 아래 후배들이랑은 같이 놀러 다녔다! 아, 덕분에 일을 두배로 해야했던 아픈 추억이 떠오른다.

 

음, 정말 이 책은 어떻게 숨겨진 그런 캐릭터들을 이렇게 잘 찾아내었을까 싶은 놀라운 책이었다.

공감 공감, 그러면서 너무 재미있다. 사실적이다 손가락 추켜세우게 되는 책.

미생을 못 읽어본 사람이 있다면 꼭 읽어보라고.

그리고 한수 접고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워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m*****y 2013.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7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7" 내용보기
7화에서 진행되는 수는  100수부터 115수까지이다.     18페이지   직장 생활의 제일 괴로운 걸 알았어   보기 싫은 놈 매일 봐야 하는 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다.   한 명은 꼭.   88~89페이지   기억력이 있다는 것은 훌륭한 것이다.   그러나 진정 위대함은 잊는데 있다.   장그래는 10만원으로 산 양말과 팬티를 가지고 기원 앞에 섰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7" 내용보기

7화에서 진행되는 수는 

100수부터 115수까지이다.

 

 

18페이지

 

직장 생활의 제일 괴로운 걸 알았어

 

보기 싫은 놈 매일 봐야 하는 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다.

 

한 명은 꼭.

 

88~89페이지

 

기억력이 있다는 것은 훌륭한 것이다.

 

그러나 진정 위대함은 잊는데 있다.

 

장그래는 10만원으로 산 양말과 팬티를 가지고 기원 앞에 섰다.

 

장그래가 갈 곳은 거기 뿐이였다.

 

아무리 찾아봐도 갈 곳이 없다.

 

죽어도 가고 싶지 않은 곳이지만

 

죽을 순 없기에 거기에 섰다.

 

7화의 타이틀은

 

난제.

YES마니아 : 로얄 j*****1 2015.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생 7
"미생 7" 내용보기
상대가 강할 때 싸움은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힘이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이 싸울 경우 액면으로 봐선 강한 사람이 이길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분에 못 이겨 덤벼들다 호되게 당하곤 한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현실을 파악하고 내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승산이 있다. 때란 상대의 약점을 파악한 경우나 내가 그 보다 힘이 세졌을 때
"미생 7" 내용보기

상대가 강할 때 싸움은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힘이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이 싸울 경우 액면으로 봐선 강한 사람이 이길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분에 못 이겨 덤벼들다 호되게 당하곤 한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현실을 파악하고 내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승산이 있다. 때란 상대의 약점을 파악한 경우나 내가 그 보다 힘이 세졌을 때를 말한다. 상대의 수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완벽주의자 안영이는 집안도 완벽할 줄 알았는데 그녀의 가정사가 순탄치 않은 사실에 측은한 생각이 든다. 그녀의 부친은 군인이었다.

군인 특성상 이사가 잦아 마음을 줄 친구 사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마음을 아버지에게 보였더니 아버지는 고지식한 사람이었는지 투정으로 생각하며 영이를 밀어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들이 시간이 가면서 간극이 더 큰 틈으로 벌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이후 영이는 여자로서의 삶은 외면하고 철저히 남자의 삶을 고집한다.

혼자서 모든 것을 개척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좋은 회사에서 실력을 갖춘 영이를 엘리트 코스에 넣었으나 아버지 때문에 퇴사를 반복하다 이 회사까지 온 것이다. 본인은 쉬운 길보다는 험한 길이 좋다고 한다.   

아버지는 은퇴를 하고 영이를 등에 업고 재기를 하려 했는데 영이는 완강하게 거부하며 현재에 이른 것이다. 자식을 등에 업고 재기를 하려는 아버지 마음도 십분 이해는 가지만 잘 대해주지도 못했으면서 열매만 따 먹으려는 심보가 고약해 보이긴 하다.

 

이사 자주 다니는 것이 좋아 보이진 않지만 이사를 자주 다닌 아이들의 창의력이 뛰어 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틀에 박힌 사고 보다는 혼자 놀다 많은 경우를 예측하다 보니 그런 특별한 능력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영이 또한 이런 것이 작용한 것은 아닐까?

 

정체성이 확실하다. 엄청난 자아를 가졌다.

'나를 잃어버릴 바에는 차라리 아빠와 불화 하겠어요' 많은 의미를 내포 하고 있지만 자식이기는 부모 없고, 부모 없이 태어난 자식 없듯 조만간 화해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도해 보이던 영이의 집안 사정을 알고 보니 장그래가 잘 되어 그녀를 지켜주는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m******0 2014.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