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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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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mhy7707/222014571976     58일간 자전거로 2736KM를 달린 엘리너. 그녀는 삶이 무기력하고 우울하여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했다. 부모님집에서 출발하여 남편이 있는 곳까지 가는 여정이다. 그녀는 자전거를 타며 무릎이 아파 힘들었지만, 달렸다. 때론 휴식을 취했고, 때로는 침을 맞았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베푸는 친절과 호의를 받았다. 완주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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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mhy7707/222014571976

 

 

 

 

58일간 자전거로 2736KM를 달린 엘리너. 그녀는 삶이 무기력하고 우울하여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했다. 부모님집에서 출발하여 남편이 있는 곳까지 가는 여정이다. 그녀는 자전거를 타며 무릎이 아파 힘들었지만, 달렸다. 때론 휴식을 취했고, 때로는 침을 맞았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베푸는 친절과 호의를 받았다.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녀가 달린 거리만큼 그녀는 성장했다.

 

 

 

 

 혼자 달리기 힘들 때 한 마디 말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언니 쩐다."

 

 

 

무릎이 아파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음 날 또 자전거에 오른다.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느라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곳은 텐트였다.

그림이 편안해 보여 마음에 와 닿았다.

 

 

 

 홍은택의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에도 개떼들의 습격이 나온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자전거를 탄 지 53일 후에 만난 어마어마한 다리 균육을 보라.

 

 

 

 

2736KM 를 달린 후 남은 960KM는 포기했다. 아쉽지만 그녀가 달려온 여정과 떨쳐 버린 무기력과 우울증에 박수를 보낸다. 58일간 꾸준히 뭔가 해낸 엘리너는 멋진 여성이다. "언니 정말 쩔었어!! 멋져"

 

m*****7 2020.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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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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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이야기다. 느즈막한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간 후 코리안타운에서 유통 배달업을 시작했다.이후 친적의 도움으로 대형 컨테이너 보조 운전사로 채용되어 미국을 횡단하고 있다고 한다.러시아, 캐나다의 뒤를 이어 세계 3위의 국토 면적을 가지고 있는 미국을 횡단하다보면 사계절을 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6,000마일 약9,600km를 달리는 길 위에서는 여정이 어찌 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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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이야기다.

느즈막한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간 후 코리안타운에서 유통 배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친적의 도움으로 대형 컨테이너 보조 운전사로 채용되어 미국을 횡단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캐나다의 뒤를 이어 세계 3위의 국토 면적을 가지고 있는 미국을 횡단하다보면

사계절을 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6,000마일 약9,600km를 달리는 길 위에서는 여정이 어찌 편안하고 수월하겠는가만은

매 순간 달라지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고단함도 잊는다고 했다.

솔직히 부러웠다.

그렇게 넗은 땅덩어리를 차로 달려보며 어떤 기분이 들까..

도로 정체따윈 없는 쭉 뻗은 길을 하루 종일 달려보면 지독한 해방감을 느낄수 있을까..


그런데 차가 아닌 자전거로 미국 횡단길에 나선 어느 용감무쌍한 여인의 이야기에 솔깃해졌다.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읽기도 전에

솔직히 랜스 암스트롱과 같은 자전거 영웅의 무용담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요란한 책표지와 거칠지만 대담한 일러스트, 한국어임에도 읽기 어려운 악필에 가까운 글씨체

를 보는 순간 이 책의 정체는 뭐지? 라는 생각을 했다.

에세이라고 하기에는 글이 너무 적고 만화책이라고 하기에는 글이 많다.

하지만 당황하는 것도 잠시 나는 58일간 좌충우돌하며 2736km를 달린

엘리너 데이비스라는 작가에게 매혹당하고 말았다.


만화겸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녀는 2009년 가장 뛰어난 신인 만화가에게 주어지는 러스매닝상 수상을 필두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그녀의 그림은 이쁜 구석이 하나 없지만 덕분에 군더더기가 없다.

딱 필요한 만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있다.

그림 옆의 한글은 저자의 요청에 의해 원서와 동일하게 모두 손글씨로 작성했다고 한다.

타이핑 문화인 미국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악필인 것까지 고려하여

적당한 글씨체로 맞춰 적었지 않았을까 싶다.

(이참에 그녀가 쓴 원본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내친김에 작가의 인스타그램을 뒤졌다.

음..생각보다 글씨체가 또박또박하다.

 

 

 

그림도 글씨도 눈에 익자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DAY1, 3월 16일 부모님 댁이 있는 투손에서 벤슨까지

자전거로 달리기로 결심한 엘리너는 DAY58 5월 3일까지

무려 58일간 여자의 몸으로, 그것도 혼자, 불법체류자와 탈영범이 우글거리는 사막에서 야영을 하고,

시큰거리고 삐걱거리는 무릎에 침을 맞아가며 달리고 또 달린다.

무작정 달린다.


달리다보니 미칠듯이 힘들어서 뒤돌아보니 제법 높은 산길을 올라오고 있던 적도 있었고,

폐 가득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의 터널을 달릴때도 있었다.

여기를 둘러봐도 수평선, 저기를 둘러봐도 수평선이 펼쳐진 곳도 있었다.

그녀가 일주일째 죽어라 하고 자전거 페달을 밟아 도착한 파라다이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

부모님께서는 그녀가 걱정이 되어 보러오셨다.

일주일 동안 죽자 사자 달려왔건만 부모님은 10번 주간고속도로를 타고 직선으로 왔더니

3시간 걸리더라 하신다. 순간 빵 웃음이 터졌다.

자.. 이쯤해서 의문이 생긴다. 그녀는 왜 사서 고생을 하는걸까..

'자전거 여행을 결심한 이유가 뭔가요?'라는

사람들의 궁금증 어린 질문에 때에 따라 적당히 답을 한다.

 

매사 심하게 진지하지 않아서 좋고, 유쾌하고 대담해서 좋다.

그녀의 군더더기 없는 터프한 그림체도 발랄하다.

덕분에 2736km동안의 여정을 함께 한 독자들은 힘들고 괴롭다기 보다는

길위에 펼쳐진 풍경들과 사건 사고들과 여러 에피소드에 즐거워하고

그리고 길위에서 만난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친절을 깊숙히 느끼며 찐한 여운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사랑하는 남편, 부모님의 존재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곱씹으며 감사와 그리움을 곱씹으며 페달을 밟지 않았을까 싶다.

그녀는 결국 마지막까지 완주를 했을까.

결론을 말해도 될까 모르겠지만

마지막 960km는 깨끗하게 포기한다.

아! 끝까지 갈 수 있었다면 기분이 참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포기를 하락하는 것 역시 기분 좋은 일이다.


그녀는 시작도,포기도 주저하지 않는다.

시작해야 할때 주저하지 않고, 포기해야 할 때 포기할 줄 아는 그녀는 참 멋지다.

오히려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무리에 무리를 해서 몸을 망치는 것보다

포기해야 할때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 더 용기있는 결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의 꽁무니에 붙어서 연신 페달을 밟으며 미국 횡단을 함께했다.

(함께 한 기분이다)

그녀와의 라이딩은 시작부터 참 즐거웠다.



내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고, 광활한 사막도 함께 지나고,

깊은 산속 산짐승의 습격을 두려워하며 텐트안에서 잠도 청했고

폭우로 홍수가 된 거리를 첨벙거리며 무거운 자전거를 끌며 걷는것같다.

글보다 좀 더 리얼했던 그녀의 그림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보았다.

 

 



또한 낯선 여행자에게 친절하게 음식을 나눠주고 쉴자리를 내어주는데 인색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따스함이 감동으로 느껴졌다. 멋들어진 경치보다 더 감동으로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아있지 않을까 싶다.

즐겁고 유쾌하고 낭만적이지만 찌질하고 힘들고 외롭기도 했던 여행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매일매일을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듯한 우리들은 바쁜 일상은

우리를 쉬이 지치게 한다.

복잡한건 NO, 단순한건 YES 라고 소리치고 싶을때가 많다.

이런 저런 잡생각없이, 무식하고 단순하게 아무 생각없이 오로지 이것!만 했음 좋겠다라고

생각날때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을 밟아보거나, 부릉부릉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보면 어떨까..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두 발로 걸어봐도 좋겠다.

엘리너 데이비스처럼! 아무 생각없이! 털털 털고!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야만 비로소 느껴지고 볼 수 있는 것을 찾으러 그렇게 나서고 싶어진다.



저 멀리 보이는 산

기자 저곳으로

그 산을 오르고

마침내 고지를 넘으면

지나간 일이 된다.

 

 

 

 

 

 

 

 

 

 

a*****m 2020.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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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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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서 조지아주까지, 자신이 사는 곳에서 ,집까지 자전거로 가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느 이가 있었다.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33살 엘리너 데이비스 이야기다. 이 책을 자전거 어드벤처, 계획없이 무작정 시작한 무모함이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알 수 있었다.자전거를 처음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 특히 스포츠에서 내 몸의 한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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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서 조지아주까지, 자신이 사는 곳에서 ,집까지 자전거로 가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느 이가 있었다.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33살 엘리너 데이비스 이야기다. 



이 책을 자전거 어드벤처, 계획없이 무작정 시작한 무모함이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알 수 있었다.자전거를 처음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 특히 스포츠에서 내 몸의 한계를 넘어서서 최장 장거리는 상당히 힘든 것이다. 42.195km 마라톤이 그러하고, 자전거 타기가 그렇다.3000여 km의 자전거 어드벤처의 무모ㅎ란 도전, 57일째까지, 저자는 2736km를 온전히 자신의 몸의 한계를 극복해 가면서, 페달을 밟아가게 된다.생각하지 않고, 멍때리는 것, 자전거를 타 본 사람들은 자전거가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나 또한 저자처럼 하루 60여 km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저자의 그 마음이 온전히 느껴졌다.저자와 나 자신이 다른 점은 나는 하루에 그쳤지만, 저자는 그 도전을 58일동안 이어갔다는 점이다.


돌이켜 보면,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질 때가 있다. 자전거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지만,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나와 같은 코스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보면, 어디까지 갈것인지 물어보게 되고, 향후 계획들을 물어보게 된다.나의 반대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을 보면 앞으로 어디에 갈 것인지 물어보는 것은 사람이라면 비슷한 마음이다.그리고 자전거를 타다보면 자동차와 마주하게 되고, 준비되지 않은 호의가 불식간에 찾아오게 된다.하지만 저자는 그 호의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도전을 즐기고 있었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잡념들, 고민과 걱정들에게서 탈출하고 싶다면, 자전거 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었다.자전거 페달에 두 다리를 올려놓고, 페달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주변 경치들을 보면서,바람을 온전히 내 몸으로 느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순풍이 불 때도 있고,맞바람이 불 때도 있다.날씨라는 변수가 있음에도 자전거 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그건 지나온 시간과 거리가 앞으로 남아있는 시간과 거리를 전진학디 위한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 답게 다양한 삽화들이 깨알처럼 등장하고 있으며,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20.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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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엘리너 데이비스/밝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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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간 자전거 미국 횡단기! 소재만으로도 흥미로웠는데 저자가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점에서 한번 더 반했습니다.  2009년 한 해 가장 뛰어난 신인 만화가에게 주는 러스매닝상을 수상했고, 2013년 ≪인 아워 에덴In Our Eden≫으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상을 받았습니다. 2018년 ≪와이 아트?≫로 이그나츠 어워드 그래픽 노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한때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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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간 자전거 미국 횡단기! 소재만으로도 흥미로웠는데 저자가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점에서 한번 더 반했습니다. 

2009년 한 해 가장 뛰어난 신인 만화가에게 주는 러스매닝상을 수상했고, 2013년 ≪인 아워 에덴In Our Eden≫으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상을 받았습니다. 2018년 ≪와이 아트?≫로 이그나츠 어워드 그래픽 노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한때 ‘자전거 수리하는 여자들의 밤’ 회원이었다고 합니다. 58일이라는 기간과 2736km라는 엄청난 이동거리에 나도 모르게 저자가 남자일거라고 생각해 버렸다가 여성임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이 엄청난 여정은 시작은 의외로 엉뚱합니다. 아버지가 조립해준 자전거를 택배로 보내기 싫어서 타고 가려는것! 친정에서 집까지 미국을 횡단하는 여정이 그림과 짧은 글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었다 해도 여자 혼자 사막을 지나 밤에는 다리밑에 텐트를 치고 숨어 자는 모습이 안쓰럽고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응원해주고 필요할때면 한달음에 달려와 주시는 부모님과 매일밤 남편과 전화통화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니 가족들의 믿음이 있어 가능한 여행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의 말대로 곧 아이를 낳으면 몇년간은 시도조차 할 수 없기에 시작한 이 여행은 하루의 여정이 한두페이지에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그 하루동안 얼마나 힘겹게 페달을 밟았을지 욱씬거리는 무릎으로 그 작은 텐트에 앉아 연필로 꾹꾹 눌러 그린 그림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글도 정감있고 정갈한 손글씨로 실려있어서 그림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몇번을 아픈 무릎때문에 포기해야하나 울었지만 가족들과 여행중에 만난 고마운 사람들덕에 버텨냅니다. 3,700 km 여행의 시작엔 생각이나 했을까요. 처음본 이들의 집에서 쉬면서 아픈몸을 치유하고 쉬며 다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말입니다. 지옥같은 오르막길과 밤마다 숨어 자면서도 아무생각 없이 페달을 밟아간 여정에서 많은 것들을 얻었고 그렇기에 중간에 포기했어도 값진 기억으로 남겠습니다. 삶이 지칠때 한번씩 꺼내서 아무생각없이 페달을 밟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아무생각없이페달을밟습니다,#엘리너데이비스,#밝은세상,#문화충전,#서평단


w******g 202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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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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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의 생동감과 연필드로잉의 매력만점에세이"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58일간의 자전거 미국 횡단기,무작정 달렸다. 2736Km를.....요즘 운동한답시고 자전거를 7킬로넘게 타고왔다갔다 해봤는데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다.다리가 후들거리는걸 떠나 내다리가 아닌 체험을 해보았지....그래서인지 엘리너의 도전은 정말 말도안되고무모한것 같지만 말도 안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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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여행의 생동감과 연필드로잉의 매력만점에세이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58일간의 자전거 미국 횡단기,

무작정 달렸다. 2736Km를.....


요즘 운동한답시고 자전거를 7킬로넘게 타고

왔다갔다 해봤는데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다.

다리가 후들거리는걸 떠나 내다리가 아닌 체험을 해보았지....

그래서인지 엘리너의 도전은 정말 말도안되고

무모한것 같지만 말도 안되는 일은 없다.

요즘 드로잉에 빠진 나는 정말 재미나게 보았다.

쉬운듯하지만 어려운 드로잉

 

이책은 정말 누군가의 일기를 보고있는 듯한

감정이입도 되면서 생동감이 느껴졌고

엘리나는 스스로를 밀어붙여 아주 강해지고

말겠다는 포부도 품고 있다.

 

끝으로

자전거의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정보를 잔뜩 얻을수 있는 웹사이트도 친절히 알려주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무릎강화 운동을 추천도 해준다.


 

 

g*****5 2020.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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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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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엘리너 데이비스 글 .그림 임슬애 옮김58일간의 좌충우돌 자전거 미국 횡단기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표지의 아름다움이 한 눈에 들어 온다.자전거를 타고 미국 대륙 횡단한다고? 무슨 사연이 있길래...우리집에도 자전거를 즐기는 분이 계셔서 좀 더 알고 싶어졌다.대륙 횡단의 계획이 혹시라도 있을까 싶기도 했고,자전거 페달을 밟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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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엘리너 데이비스 글 .그림

임슬애 옮김

58일간의 좌충우돌 자전거 미국 횡단기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표지의 아름다움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자전거를 타고 미국 대륙 횡단한다고?

무슨 사연이 있길래...

우리집에도 자전거를 즐기는 분이 계셔서 좀 더 알고 싶어졌다.

대륙 횡단의 계획이 혹시라도 있을까 싶기도 했고,

자전거 페달을 밟고 달리는 이유와 목적, 기분에 대해서도 ...

앨리너 데이비스는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표지만으로 짐작할 수 없었던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펜으로 그림과 글을 함께하고 설명을 더하고

일상을, 감정을 쌓는다.

그녀는 3월 16일을 시작으로 그녀의 부모님 댁이 있는 투손 , 아리조나 주에서

그녀의 집이 있는 애선스 , 조지아 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정을 표현한다

 

ARIZONA - NEW MEXICO- TEXAS - LOUISIANA - MISSISSIPPI- ALABAMA - GEORGIA

복잡하지 않게 그리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 풀어내는 그녀.

여행중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그녀의 여행을 걱정하는 사람들,

도움을 나누는 사람들 모두 인상적이다.

그녀의 자전거 여행에 생각한것보다 짐이 별로 없다.

여자 혼자 여행하는데, 그것도 자전거 이용인데 불안하지 않았을까?

용기와 담대함에 한 번 더 놀랐다.

평소 연습없이 하루 80여킬로미터를 달려서 대륙횡단을 한다는 건

너무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이다.

달리는 도로 주변의 자연변화 , 풍광도 볼 수 있지만

한가롭게 즐기지만은 못한다는것에 공감한다.

도시를 관통해야 하는 코스가 있고

드넓은 대지를 , 크고작은 언덕을, 지평선을 따라 가는 코스도 있으니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은것이 현실이라...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서를 읽을 수 있는 장면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책을 읽다보니 마음속으로 예상한것보다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선입견을 하나씩 둘씩 차례로 지우는 작업이 배움이라는것으로 연결되는구나..

여행의 목적과 이유는 각기 다르고

좌충우돌 겪는 경험의 무게와 색깔도 다르지만

또 하나의 각자 인생이 오롯이 채워지는듯하다.

세상을 누비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으니 이 또한 나름의 방식대로 용기내어 움직여 보는것도 좋을것같다ㆍ

 

 

 

#오늘도아무생각없이페달을밟습니다

#58일간의좌충우돌자전거미국횡단기

#무작정달렸다

#2736km를

#온몸은죽을듯이아팠지만

#더는내일이두렵지않았다

#엘리너데이비스

#임슬애옮김

#밝은세상

r****p 2020.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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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두렵고 힘들때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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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페달을 밟습니다"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어 죽고 싶었다.그 순간 자전거가 보였다.""무작정 달렸다.2736km를, 온 몸은 죽을 듯이 아팠지만 더는 내일이 두렵지 않았다. 자전거를 타고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조지아주 애선스에 있는 내 집까지 가려고 한다."힘들고 살기싫었던 그녀가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아졌기에 도전을 감행한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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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어 죽고 싶었다.
그 순간 자전거가 보였다."

"무작정 달렸다.
2736km를, 온 몸은 죽을 듯이 아팠지만 더는 내일이 두렵지 않았다. 자전거를 타고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조지아주 애선스에 있는 내 집까지 가려고 한다."

힘들고 살기싫었던 그녀가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아졌기에 도전을 감행한다. 결혼 후 아이를 갖은 후에는 할 수 없을 자전거 여행을 말이다.

그녀는 여성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여행을 감행한다. 나는 1894년, 세아이의 엄마이자 세계여행일주를 자전거로 시작한 애니 런던데리( 본명은 애니 코엔 코프초프스키)가 떠올랐다.

그녀는 미국의 19세기말에 자전거가 대중화되기 전에 세계여행일주, 자전거,신여성의 시대가 주목받는 때에 자전거 여행을 한다. 물론 그녀의 이야기는 돈을 벌기 위해 , 그리고 언론이 떠벌림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로 밝혀지긴 했지만 실제로 처음으로 최초로 도전한 자전거여행 여성자이지만 사실과는 다른 허풍쟁이 자전거 여행이야기들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엘리너 데이비스는 일러스트이면서 그녀의 글은 여행을 하면서 일기형식으로 때론 에세이로, 솔직함이 매력적이다.

"언제부터 사는게 무서워진 걸까?"

이 책에는 불법체류자, 난민자들에 대한 언급들이 종종 등장한다. 국경순찰대와 헬리콥터가 등장한다.
"내 피부색이 보이는 곳까지 내려왔던 거겠지."

처음 보는새.
색깔이 다른 흙.

멕시코와 치와와주의 산맥 시커멓고 높다란 펜스가 있는 곳에서 마주한 젊은 청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그를 올가미로 끌어내려 한다는 문구에서 사실 맘이 아려왔다. 인종차별을 넘어서 동물도 아닌 사람을 올가미로 끌어올리려 한다니..

젊은 그는 무엇울 생각하고 있을까?
난민에 대해 관대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그렇지 못한둣 하다. 죽음늘 각오하고서라도 달려가는 그들에겐 올가미가 다가올 뿐이라니..
현실을 다룬 이야기임에도 맘이 아려온다.

완주를 계획한 그녀의 이야기는 제법 너무나 솔직하고 대범하며 용기가 있다. 계획한 것보다 몸이 따라주지 않고 비가 내리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도 힘을 내며 뒤를 돌아보며 돌아온 길을 떠올린다

2,736km를 달려온 그녀는 960km를 포기하면서 자신에게 포기를 허락하는 것 역시 기분 좋은 일이라 말한다.실패할 수도 있다는 건 처음부터 알았다는 그녀는 이 경험으로 뭘 해야할까 고민한다.

그녀의 자전거 여행담은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의외로 따스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배려를 받았고 관심과 응원을 얻기도 했다. 힘들 때에는 욕도 내뱉은 그녀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맺고 격려를 받고 위로를 받았고 위안을 받으며 지나왔다. 모든것을 지나왔다고 말하는 그녀의 글을 보면서 지나온 과거사들을 떠올리며 순탄치 못했던 것들까지도 지나왔음을 실감했다.

삶은 웃고 울기를 반복한다. 힘들고 좌절하고 비통하고 계획한 것에 차질이 날 때도 있고 상황이 비켜갈 때도 있고 힘겹고 계획대로 되질 않을 때도 있다.
작가는 포기해야할까? 고민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기 위해 계획을 수정하고 노력하고 다시 힘을 내고 발버둥을 치며 달려왔다. 하지만 포기를 허락하는 것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는 그녀의 말에서 너무 힘들때에는 포기도 삶의 지혜라는 말을 실감한다.

에필로그를 마저 읽고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들과 생각들을 읽으면서 웃고 울고 격려하고 토닥이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다시 오늘도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면서 다시금 찬란한 세상을 마주한다.

나도 그녀처럼 자전거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처럼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계획하는 멋진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상상만으로라도 아무생각없이 페달을 밟고 있는 나를 떠올리며 내일이 두려운 분들에게 추천한다.

#엘리너데이비스 #엘리너데이비스글그림 #임슬애옮김 #밝은세상 #You&a_bike&a_road
#오늘도아무생각없이페달을밟습니다
r******e 2020.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내용보기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면, 미국이란 나라는 땅덩이가 참 넓어서 횡단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어요. 영화 '그린북'이나 책 '나를 부르는 숲'도, 미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하나의 커다란 대륙이잖아요. 도시도 많고 황무지도 많고 사람도 많고. 참으로 다양한 모습들이 있죠.우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내용보기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면, 미국이란 나라는 땅덩이가 참 넓어서 횡단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어요.

영화 '그린북'이나 책 '나를 부르는 숲'도, 미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나의 커다란 대륙이잖아요. 도시도 많고 황무지도 많고 사람도 많고. 참으로 다양한 모습들이 있죠.

우리나라 작가분의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라는 책을 통해서도 미국여행을 접했던 적이 있어요. '그린북'처럼 차로 여행하는 이야기였는데요. 그러다보니 도시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져나가죠.

그런데, 자전거로 미국 여행이 가능할까요? ㅎㅎ 큰 대륙이고 차로 달려도 사막같은 곳만 있던데...

도대체 이 책에는 어떤 미국이 들어있는걸까요?

표지 일러스트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작가인 엘리너 데이비스의 경력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무기력과 우울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던 중,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은 아니네요 ㅎㅎ 서울에서 부산도 자전거로 횡단하려면 큰 맘을 먹어야 하는데

미국은 얼마나 넓은지, 또 한국은 치안이나 괜찮지 그곳은 그 넓은 땅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참. 그런데, 무작정 페달을 밟듯 앞으로 전진합니다. 재미있어요. 그러면서 생각도 바뀌어갑니다.

두려움에서 웃음으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여유있는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그림도 바뀌어요.

이 책은 2736km의 미국여행 말고도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요. 자전거 여행, 다양한 사람들, 그림과 일러스트.

그리고 삶이 괴로울 때 위안받았던 이야기들.

괴로움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면, 묘하게 정화가 되는 거 있죠.

원 제목은 이렇습니다.

You &

A BIKE &

A ROAD

입니다. 나와 자전거와 길. 심플하네요 ㅎㅎ.

우리말 번역은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이구요.

각자 느낌이 다르죠? 우리말 번역은 좀 더 힐링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누구나 힘들 때가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유로 힘들어질 때가 있죠.

사람은 저마다 힘들 때 헤쳐나가는 각자의 방식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고, 방치하면 점점 괴로워지죠.

돌파구를 어떻게 찾아내느냐에 따라 삶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활력소라고 하잖아요.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하루 종일 즐거워지죠.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삶의 기운을 얻어내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요.

점점 강해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 참 힐링되는 책인것 같아요.

어느 페이지를 펴도,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들이고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면서 생각을 바꿔가거든요.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이 깊이가 있습니다.

자전거 타면 정말 그렇거든요. 막 날아갈것 같은 때가 있어요. 엄청나게 빨리 가죠.

순풍이 불 때는 그저 신나죠. 빨리 가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계속 바뀌죠.

다루는 주제가 참 넓어요.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미국의 현실에 대해서,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서.

뭔가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느낌.

정말 거친 여행의 느낌이 있어요 ㅎㅎ 깔끔하게 구획된, 계획된 여행이 아니라

화면 하나하나가 강렬하고, 구성에서부터 느낌을 확 전달해주는게 있어요. 대단합니다.

원래 책은 저자의 손글씨가 써져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느낌이 또 확 다를 것 같아요. 원서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넘어질 일도 생기잖아요.

이런 장면도 나와요. '나는 단순한 인간이 되어가고 있었다'라구요.

단순하게 사는 것이 참, 쉬우면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

詩를 읽는 느낌도 들고.

미국의 평야에 있는 느낌이 훅 끼쳐옵니다.

사람들 만나는 이야기가 굉장히 즐거워요.

이 책 구성이 재미있는게, 혼자서 자전거 타고 내면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또 사람을 만나거든요. 그러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잘 느껴지는데요,

글로만 되어있을 때와는 다르게 그림이 있으니까

정말 모임에 참석하는 느낌, 반갑고 즐거운 감정들이 너무 잘 전달됩니다 ㅎㅎ

자전거를 타고 가는 페이지, 황무지를 달리는 페이지는 시적이고 여백이 많은데

딱! 넘기면! 이렇게 사람을 만나고 파티를 하는, 바글거리고 흥겨운장면이 있습니다 ㅎㅎ

3월에 시작해서,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고. 부모님도 찾아오고 이런저런 일도 겪고 사람도 만나면서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들이 잘 나타나 있어요.

그림을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ㅎㅎ 따라 그리기만 해도 너무 즐거운 그림체!

저자 특유의 그림과, 손글씨가 전달력이 엄청나요. 생각이 강렬하게 옮겨지는 느낌을 받거든요.

저는 저널 작가들의 책이 무척 좋아요. 대니 그레고리의 책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책으로 소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돼요.

저널은 참, 형식에서부터 작가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데요,

이 책. 엘레너 데이비스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너무도 잘 드러나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요 ㅎㅎ 이런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여행기, 그림, 새로운 기분을 느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s********6 2020.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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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명상, 사람들의 만남
"자전거를 타고 명상, 사람들의 만남" 내용보기
나에게 자전거란?시골에서 논둑을 달리며 나를 태워주던 삼촌의 자전거, 엉덩이가 통통 튀겨서 아팠었다. 그게 내가 기억하는 첫 자전거이다. 엄마는 어릴때 흔들카외에 탈것을 안배워줬던것 같다..왜그랬을까? 물어봐야겠다. 저자는 미쿡에 사는 평범한 여성으로 어릴때 아버지께 자전거를 배웠고 심지어 아버지가 조립도 해주신다. 미국은 땅덩이가 넓고 널찍널찍해서 걸어다니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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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전거란?
시골에서 논둑을 달리며 나를 태워주던 삼촌의 자전거, 엉덩이가 통통 튀겨서 아팠었다. 그게 내가 기억하는 첫 자전거이다. 엄마는 어릴때 흔들카외에 탈것을 안배워줬던것 같다..왜그랬을까? 물어봐야겠다.

저자는 미쿡에 사는 평범한 여성으로 어릴때 아버지께 자전거를 배웠고 심지어 아버지가 조립도 해주신다. 미국은 땅덩이가 넓고 널찍널찍해서 걸어다니기보다는 자전거를 타야 기동력이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왜 자전거를 타고 58일동안 미국을 달렸는가?



살기 힘든데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아진다. 퇴근길에 따릉이를 타고 한강을 달리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그렇게 2736km를 자전거를 타고 애리조나주에서 미시시피주까지 까지 횡단했다 때론 무릎이 아파 쉬고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침도 맞고 마사지도 받으며 포기하지 않았다.

잠은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거나 60달러짜리 모텔에서 혹은 가끔은 좋은 사람들의 초대를 받은 집에서 잤다.



애리조나에서 조지아로 가는 것이 목표였으나 포기를 하고 남편을 부른다. 그렇다 포기할줄 아는 것도 용기다.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산악인들도 순간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힘들게 오른 산이라도 포기하고 내려온다. 그동안의 힘든 여정을 거친 나에게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960km를 남기고 남편이 데리러 오고,
부부는 58일만의 상봉을 한다.

자전거로 하루에 적게는 30km 많게는 80km를 달린다는것은 대단한 일이다. 자전거를 탄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이유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600km가 안되니 시도해봐도 좋을까? ㅎㅎ

생각없이 페달을 밟는것이 명상의 효과도 낼 듯 하다. 경험상 뭔가 단순노동을 반복해서 할 때 잡생각이 사라지니까 말이다. 명상은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라이더가 아닌데도 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다시 솟아오르는 책이다. ㅎㅎ 그림책이나 다름없으니 저자의 느낌을 그림과 손글씨에서 느껴보자. 라이더라면? 고고! 나도 따릉이 다시 타고싶다 :)

h****1 2020.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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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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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입니다.저자는 엘리너 데이비스 님으로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이제 책을 내셨으니 작가님이네요^^그녀의 58일간의 좌충우돌 자전거 미국 횡단기가 실려있는 책입니다.물론 그녀의 그림과 함께요. 그리고 약간은 투박하고 삐뚤빼뚤한 손글씨도요 (그녀의 요청으로 모든 글은 원서와 동일하게 손글씨로 썻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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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습니다> 입니다.


저자는 엘리너 데이비스 님으로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이제 책을 내셨으니 작가님이네요^^

그녀의 58일간의 좌충우돌 자전거 미국 횡단기가 실려있는 책입니다.

물론 그녀의 그림과 함께요. 그리고 약간은 투박하고 삐뚤빼뚤한 손글씨도요 (그녀의 요청으로 모든 글은 원서와 동일하게 손글씨로 썻다고 합니다)

자전거.

저는 자전거를 정말 늦게 배웠어요 ㅋㅋ

올해 4월에 처음 두발 자건거를 성공했답니다.

그리고 신세계가 열렸어요.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니.. 세상에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

시원한 바람. 지나가는 풍경들, 그리고 적당히 전해오는 허벅지의 통증?.. 정말 너무 좋았어요.

코로나 시국에 가장 큰 기쁨이자 위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벅차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게 되었어요.

자전거타고 2736km를 무작정 달려가기라니..

58일간 그녀의 좌충우돌 미국 횡단기가 저의 심장도 함께 뛰게 했습니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조지아주 애선스에 있는 내 집까지 가려고 한다

사람들은 물었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결심한 이유가 뭐냐고요.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곧 아기를 가질 계획인데 지금이 아니면 20년은 기다려야겠다 싶었죠" 혹은

"아빠가 자전거를 조립해줬는데 택배로 보내기 싫어서 타고 가려구요" 라구요.

마음속 대답은 "힘들었거든요, 살기 싫어서. 근데 자전거를 타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였다고하네요.

그래서 달렸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

가자 저곳으로

그 산을 오르고

마침내 고지를 넘으면

지나간 일이 된다

길 위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을 알아가고

눈 떠보니 물 웅덩이에서 잠을 자고있기도했고,

개들을 앞지르고 달래며,

갓길도 난간도 없는 2차선다리를 달리고..(맞은편에서 트럭만 오지말아달라고 기도하고기도하며)

무릎 통증으로 중간중간 침술원에서 침을 맞으며..

달리고 달렸고..

내 몸은 나를 끌고 먼 길을 왔다

하하.. 나 마지막 960킬로미터는 포기할래

아! 끝까지 갈 수 있었다면 기분이 참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포기를 허락하는 것 역시 기분좋은 일이다

그녀의 자전거 여행은 마침표가 아닌 쉼표. 느낌표 그 무엇 이상이었습니다.

처음 계획한 완주가 아닌 마지막 포기조차도 너무 기분 좋은 결말이었습니다.

자신에게 포기를 허락하는 것 역시 기분좋은 일.. 이 문장이 저는 정말 좋았네요.

용기가 필요하신 분, 자전거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페달을 밟고 싶어지는 마법이 일어날거라 확신합니다^^

때론 이렇게 단순한 인생이 필요할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b*******6 2020.07.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