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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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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로 알려진 미국대륙 종단 PCT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아메리카 대륙 종단 아비와 딸이라는 책을 문득 보게 된다.2017년 8월13일 출발후 2018년 7월 30일 귀국까지의 아메리카 대륙 종단 여행 일기로, 첫 페이지를 열어 본 순간 여행기의 다음날이 궁금해져 밤을 새워가면서 1편을, 이어서 2편도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네요,또한, 애교 있는 걸죽한 표현력과 딸 바보인
"아비와 딸" 내용보기

영화 와일드로 알려진 미국대륙 종단 PCT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아메리카 대륙 종단 아비와 딸이라는 책을 문득 보게 된다.


2017년 8월13일 출발후 2018년 7월 30일 귀국까지의 아메리카 대륙 종단 여행 일기로, 첫 페이지를 열어 본 순간 여행기의 다음날이 궁금해져 밤을 새워가면서 1편을, 이어서 2편도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네요,

또한, 애교 있는 걸죽한 표현력과 딸 바보인 아비와 딸간의 소소한 갈등과 타협에는 웃음을 감추면서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바쁜 여행 일정에도 불구하고 실감 있게 작성된 방대한 여행 기록은 책에서만 보았던, 페루, 갈라파고스, 파타고니아 등과 같은 남미의 명소를 마치 옆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동시에 해당 지역에 대한 아메리카 역사 해설서 역할도 하는 듯 합니다.


어느 누구도 도전해 보지 않았던 여행 일정과 기간에 대해 와우, 감탄사를 여러번 반복하게 되고,  

버킷 리스트에 저자의 여행 코스를 먼저 넣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해짐은 어쩔 수 없네요.


여행 전문가로서의 미지 세계에 대한 도전, 만남과 우정, 그리고 이별,

해외 여행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임기응변,

생물학자로서 생명체에 대한 무한한 애정,


한 아비의 자식으로서 저자의 어릴적 경험과 오버랩된 남미 시장 풍경은 70-80세대의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자식으로서, 한 딸의 아비로서 역할을 다하는 저자의 삶을 통해,

비록 떨어져 있더라도 보이지 않는 줄로 연결된 가족의 인연과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만듭니다.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려는 모험심 많은 젊은 세대에는 도전의 방향을 잡아 주는 나침반이 되지않을까?

 

단순한 여행서 이상으로 인생에 대한 나침반과 함께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동시에 던져 주고 있는  듯 합니다.

s******k 2020.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