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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는 재미를 쏠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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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보면 드라마 장소에 눈길이 간다. 너무 이쁜 거리를 만나면 '서울에 저런 장소가 있었나? 지금까지 살면서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생각을 한다. 그리고 우연히 길을 가다 '아.. 여기 어디에서 나온곳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반가운 장소를 만날때도 있다. 가끔은 영상속의 똑같은 거리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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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보면 드라마 장소에 눈길이 간다.

너무 이쁜 거리를 만나면 '서울에 저런 장소가 있었나? 지금까지 살면서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생각을 한다. 그리고 우연히 길을 가다 '아.. 여기 어디에서 나온곳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반가운 장소를 만날때도 있다.

가끔은 영상속의 똑같은 거리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그곳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는 그런 서울의 곳곳이 담겨있다.

한국의 많은 드라마 주요장소들 중 드라마가 사랑한 서울의 촬영지만 70곳을 선별하여 소개해주고 있다.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곳이 있을수는 있지만 그곳에서 왜 촬영을 했는지 알고

그곳이 드라마의 상황속에서 꼭 필요한 장소임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한장소에서 많은 드라마들이 촬영되기도 한다.

방송국이 서울과 인근해 있어서인지 서울의 곳곳을 찾아 다녀 중복되는 곳이 많은것 같기는 하다.

 

 

 

내가 다녀왔던 장소들 중 아무런 생각없이 다녀와서 좋다고 느낀 곳들도 있었다.

그런 장소들을 드라마에서 만나면 반가워진다. '그때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에서 보니깐 더 이쁘네..'라고 느끼기도 한다.

서울의 대표명소라고 말할 수 있는 남산. 이곳에서는 많은 드라마들이 촬영되었다.

그중 내가 드라마속에서 기억하는 한 장면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한 장면이다.

마지막회에서 삼순이와 진헌이 남산계단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 그 어느 장소보다도 참 어울리는 장면이었다.

둘이서 케이블카를 타고 티격되는 장면도 남산의 케이블카안에서 촬영되었다.

그밖에도 남산공원에서 '지고는 못살아', '꽃보다 남자', '메리대구공방전' 등이 촬영되었다.

남산을 타고 내려오다보면 남산 한옥마을을 만난다. 그곳에서도 아기자기한 우리나라의 한옥집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주로 사극이나 한옥집 배경이 필요한 드라마를 촬영하는데 그중 '신들의 만찬', '그림자 살인, '황진이'등이 있었다.

'신들의 만찬'의 경우는 한정식집이 배경으로나와서 남산의 한옥마을과 잘 들어맞았던것 같다.

 

 

 

한옥집을 얘기하다보면 북촌의 한옥마을도 빼먹을 수 없을 것 같다.

그중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 손예진, 이민호 주연의 '개인의 취향'을 들 수 있다.

이 드라마 전에도 종종 등장하였던 한옥마을이었지만 이 드라마 이후로 이곳을 관광하는 관광객들도 많아진것 같다.

나도 그 뒤로 이곳을 방문해보았는데 한옥마을의 곳곳에 '사람이 살고 있으니 조용히해주세요'라는 안내판도 곳곳에 붙여있었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우리나라의 건축구조를 조금씩 새단장을 해서 깨끗해지고 정돈된 한옥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드라마의 곳곳을 찾다보면 이어지면서 구경할 수 있는 곳도 많다.

대학로 거리를 구경하면서 낙산공원을 올라갈 수 있고 내려오는 길에 이화동 벽화마을에 들를 수도 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 내려가 종로5가에 위치한 광장시장에 가서 유명한 마약김밥과 맛있는 전도 먹고

다시 종로쪽으로 걸어가면서 인사동도 들르고 삼청동, 북촌, 서촌도 들러볼 수 있다.

걸어다니기에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산책삼아 걷고 거리를 구경하다보면 힘든지 모르고 서울에서 하루를 보내기에도 참 좋다.

이런식으로 이어지는 길들을 따라 둘러보면 서울 곳곳의 드라마 촬영지를 만나게 된다.

돌아다니다가 맛집을 만나면 밥도 사먹고 이곳저곳을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다.

 

 

 

그밖에도 서울의 궁이 드라마에서 많이 촬영되었다.

사극의 경우 지방에서 주로 촬영이 되긴 하지만 경복궁이나, 창덕궁, 윤현궁, 경희궁도 많이 촬영되고 있다.

퓨전 사극' 옥탑방 왕세자', '성균관 스캔들'은 창덕궁에서 촬영되었고, 

'뿌리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은 사극에서 촬영된적이 없었던 경복궁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아 촬영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밖에도 너무 많은 서울의 장소들이 드라마에 나왔다.

가본곳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은 서울의 장소들.. 일부러 찾아가긴 힘들더라도 종종 그곳을 들르게 되면 방문하고 싶어진다.

아직 가보지 못한 삼성동에 있는 아쿠아리움과 가깝지만 어렸을때 이후로 가보지 못한 63빌딩도 다녀와보고 싶다.

서울에 살지 않았거나 아직 서울에 대해 잘 모른다면 이 책 한권이 도움이 될것 같다.

드라마 촬영지라서 꼭 가봐야 한다기보다 서울에서도 그만큼 많이 찾는 곳이기에 볼거리도 많고 보는재미도 쏠쏠할것 같다.

 

 

 

 

 

 

y*****s 2013.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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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알든 모르든 흥미로워!! [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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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난 TV홀릭, 특히 드라마홀릭이었다. 고3때까지도 월화수목 밤10시대 드라마를 빠지지 않고 보았으니 말이다. 야자시간때문에 녹화해서 봤다는 이 정성  대학들어가면서부터는 아무래도 조금씩 관심도가 떨어지던 나. 흥미로운 드라마 한 두편 정도만 열심히 봤었는데, 사실 요즘은 그마저도 하고 싶지 않다.  예전엔 드라마 상황에 몰입해서 기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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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난 TV홀릭, 특히 드라마홀릭이었다.

고3때까지도 월화수목 밤10시대 드라마를 빠지지 않고 보았으니 말이다.

야자시간때문에 녹화해서 봤다는 이 정성 

대학들어가면서부터는 아무래도 조금씩 관심도가 떨어지던 나.

흥미로운 드라마 한 두편 정도만 열심히 봤었는데,

사실 요즘은 그마저도 하고 싶지 않다.

 예전엔 드라마 상황에 몰입해서 기뻤다 슬펐다 맘졸였다 안심했다 하는 등의 일들을

일주일마다 반복하는 게 기대도 되면서 재밌었는데

나이를 들고보니  영~ 아니더라.

일주일씩 기다려가며 몇 주씩 한 드라마에 몰입할 집중력도 없고,

거기에 너~무 빠져서 휘둘리는 내 감정을 감당하기도 어느 순간부터 힘들어졌다.

그래서 최근 몇 년은 2시간 안에 모든 사건이 끝나는 영화에 더 몰입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이 책을 골라든 이유는 드라마보다 '서울을 헌팅하다' 요 부분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 산지 어언 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말하나마나이고 내가 사는 지역조차도 제대로 다녀보지 않았었다.

그러다 올해부터 생각을 바꿔서 조금씩 다녀보려고 하는 중이었는데

뭐 워낙 아는 게 없으니 한 번 나서볼까? 해도 어디를 가야할지 도통 모르겠던 것

요즘은 도서관에서도 이런 류의 책을 자주 빌려 읽던 와중이라

이 책도 단연 눈에 띄었다!!

 

  이 책은 드라마 혹은 영화에 등장한 서울 곳곳의 장소 70군데를 담고 있다.

각 장소별로 (여기서 장소는 한 동네이기도 하고, 한 건물이기도 하다)

앞부분엔 그 장소의 대표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그 지역에 대한 유래랄까? 현재 모습이랄까? 이런 것들을 설명해준다.

그 다음에 이 장소에서 촬영된 드라마나 영화를 언급해주는데,

장소별로 하나의 작품만 언급한 게 아니라 못해도 3개 이상은 예로 들어준다.

친절~ 친절~

드라마라면 몇 회 어떤 장면이 이 장소에서 촬영되었다. 뭐 이런 식이다.  

특히 지은이 남도현님의 센스랄까 아님 정성이랄까? 호~ 하면서 감탄했던 것은

예로 든 각 작품에 대해, 대략적인 줄거리 뿐 아니라 전체적인 설명도 빠뜨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령 #63 상도동에 등장한 드라마 <부활>에 대한 설명을 보면

같은 시기에 경쟁한 <내 이름은 김삼순>에 밀려 시청률은 다소 낮았지만, 마니아를 양산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센스넘치는 설명을 달아주신다.

출판 기획, 콘텐츠 기획, 번역 및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답게

제대로 알고 쓰셨구나 싶어서 감탄했다!!

 

본 드라마라면 아~ 이 장면!! 하면서 다시금 떠올려 보는 재미가 있고,

미처 보지 못한 드라마라 하더라도 워낙 상세한 설명이라 전혀 낯설지(?) 않을 뿐더러

새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요즘 서울나들이에 재미들린 나로서는 요기 등장한 장소들을 섭렵해보고픈 마음까지~

여러모로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다!!

k*****8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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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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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를 읽고 나이가 젊었을 때에는 솔직히 드라마나 영화 등에 비교적 관심을 갖고서 많이 보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나이 60이 되는 이 시점에서는 그렇게 많이 대하지 않는다. 대신 좋은 책들을 많이 대하면서, 나름대로 내 자신의 취미인 글을 쓰면서 메시지를 만드는 일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는 편이다. 따라서 지금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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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를 읽고

나이가 젊었을 때에는 솔직히 드라마나 영화 등에 비교적 관심을 갖고서 많이 보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나이 60이 되는 이 시점에서는 그렇게 많이 대하지 않는다. 대신 좋은 책들을 많이 대하면서, 나름대로 내 자신의 취미인 글을 쓰면서 메시지를 만드는 일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는 편이다. 따라서 지금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등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아내와 딸들은 밤 시간이 되면 자주 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말 드라마나 영화는 우리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나 관객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대하는 것 같다. 그 동안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촬영한 서울 촬영지 70곳에 대한 소개와 함께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숨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서울이 어떤 곳인가? 수도이면서도 이제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서 많은 외국인들과 지방 사람들이 찾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핵심적인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명실공이 도시 중의 도시라 생각한다. 그 도시에서도 명품 역할을 하고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고 그 내용이 전국에 또는 외국에 송출하여 방영이 되는 드라마를 통해 더욱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 자신도 서울과 특별한 관계가 있다. 전형적인 시골 농촌에서 중학교까지 다녔지만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 도저히 고등학교를 갈 수 없는 상황 하에서 마침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를 알게 되었다. 합격하게 되면 국비로 졸업할 때까지 공부하고, 졸업과 동시에 철도공무원으로 발령을 내는 학교였다. 전국구이기 때문에 당연히 성적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약간 부족했어도 고집하여 원서를 냈고, 난생 처음으로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에 가서 시험을 치렀는데 합격하게 되어 서울 3년의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정말 3년 동안 서울 구경을 확실하게 다녔다. 궁궐 등 유적지는 물론이고 서울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지식을 쌓아 많이 안다고 하여 친구들이 노박사라는 별명도 받게 되었다. 남산의 KBS, 정동의 MBC 방송 퀴즈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하였다. 어쨌든 서울을 많이 아는 그 당시였고, 졸업 이후에는 지방으로 내려와 근무를 하게 되었지만 가끔 상경하는 서울은 마치 고향으로 가는듯한 인상을 갖고 있다. 그런 서울 중에서도 명품 드라마와 최근 4. 5년 사이에 방영된 대표적인 드라마들이 촬영된 서울 각지의 모습을 드라마와 함께 보는 기쁨을 맛볼 수가 있어 너무 행복하였다. 많이 변한 것도 있지만 옛 그 자체를 유지하면서 더 사랑받은 그 서울의 모습들을 시간 날 때마다 다시 찾아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내 나름대로 계획도 세우게 되었다. 좋은 선물 고맙다.

m***3 2013.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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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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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드라마공화국이다. 사람들은 저녁이면 고단한 하루의 일상을 뒤로하고 드라마를 본다. 한 해 평균 120편에 달하는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생산량뿐만 아니라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크다. 학생과 선생, 직장인과 재벌, 범죄자와 형사, 구미호와 뱀파이어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캐릭터를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런 비 일상적인 일상의 재미를 드라마를 통해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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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드라마공화국이다. 사람들은 저녁이면 고단한 하루의 일상을 뒤로하고 드라마를 본다. 한 해 평균 120편에 달하는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생산량뿐만 아니라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크다. 학생과 선생, 직장인과 재벌, 범죄자와 형사, 구미호와 뱀파이어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캐릭터를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런 비 일상적인 일상의 재미를 드라마를 통해 만끽할 수 있다.

 

요즈음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소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나는 지난달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전남 완도군 영화와 드라마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에 갔다 왔다. 완도군은 KBS드라마 해신으로 5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었으며, 이후 태왕사신기’, ‘여인의 향기등 드라마와 영화 20여편을 유치했다고 한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에서 편집자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출판 기획, 콘텐츠 기획, 번역 및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남도현씨가 최근 4~5년 사이에 방영된 대표적인 드라마에 등장한 촬영지를 소개한 책이다. “여러 드라마 중에서도 특히 깊은 인상을 남겼거나, 매우 감동적이었거나 가슴을 울컥하게 했던장면에 등장한 서울의 70곳을 담았다. 서울의 대표적 명소와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재현한 100컷이 넘는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며, 읽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촬영지의 역사적 배경과 소개된 장소를 찾아가는 방법, 촬영지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등의 유용한 정보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 서울 가이드북으로도 유용하다.

 

서울의 명소를 꼽는다면 남산일 것이다. 나 역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때 자주 올라갔던 곳이다. 시티헌터의 마디쓰 분식, 김삼순의 삼순이 계단, 김탁구의 분수대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으므로 남산 산책길에 같이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조선 초기에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고 성곽을 쌓기 시작했는데, 그 기준이 되는 네 산을 조선왕조실록에서는 북악산, 남산, 인왕산, 낙산으로 기록해 놓았다. 북악산의 서쪽 능선을 따라가면 인왕산이 나오고, 동쪽 능선을 따라가면 낙산과 이어진다. 낙산에서 남쪽으로 가면 남산이 나오므로, 조선 시대 도성의 규모를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다.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한강을 넘어 남쪽으로 확장된 서울의 발전 과정을 염두에 두면, 성곽의 주요 지표였던 네 곳의 산중에서도 남산은 강남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각별한 상징성을 가진다.”고 하면서 서울을 상징하는 N서울타워가 남산에 있다는 것은 남산이 갖는 공간적, 역사적 중요성을 보여준다.”(p.37)고 했다.

 

이 책에는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최한성(이선균)이 사는 집이 있는 부암동, 2012신사의 품격에서 김도진(장동건)과 임태산(김수로)의 건축사무실로 나왔던 공간사옥이 있는 원서동, 2009찬란한 유산2012더킹 투하츠등을 촬영했고 가벼운 걷기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 서울 성곽길, 2010개인의 취향에서 박개인(손예진)의 거주 공간인 멋진 한옥이 있는 북촌 한옥마을 등 200편 이상의 드라마를 떠올리고, 그때 그 장면을 생각해보게 한다.

 

드라마라는 가이드를 따라 서울을 돌아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을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류 관광콘텐츠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h*******0 2013.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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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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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나의 고향이다. 서울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면서 참 많은 곳을 다녀 보았다. 매일 보는 풍경이라 그런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의 풍경도 그다지 놀랍지는 않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바라본 그 풍경들이 꽤 멋지게 다가올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어떤 장소가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되는 것은 그 곳에 떠한 특별한 추억이 깆들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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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나의 고향이다. 서울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면서 참 많은 곳을 다녀 보았다. 매일 보는 풍경이라 그런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의 풍경도 그다지 놀랍지는 않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바라본 그 풍경들이 꽤 멋지게 다가올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어떤 장소가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되는 것은 그 곳에 떠한 특별한 추억이 깆들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만의 추억이 있다면 그 장소는  오랫동안 소중하게 나의 기억속에 함께 할 것이다. 텔레비젼이나 영화를 보다보면 멋진 장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그 중에는 우리가 매일매일 지나치는 아주 평범한 장소도 있다. 그런데, 텔레비젼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장소에 사연을 깃들인다.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 지금까지 있던 곳과는 다른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그렇게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무수히 많은 장소들이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은 드라마나 영화에 배경이 되었던 서울의 명소 70곳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 나에게 이 책의 첫 느낌은 당혹스러움 이었다. 내가 모르는 드라마가 이렇게나 많이 있었던가? 요즘은 케이블티브까지 합세해서 수많은 채널을 통해 수많은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소또한 셀수 없이 많다. 드라마의 멋진 장면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의해 회자된다. 이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듯이 오래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남산의 계단 같은 경우가 그렇다. 실제로 매일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일수도 있지만, 그 드라마를 재밋께 봤던 사람이라면 나 도 한번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은 상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계단을 지나칠 때마다, 드라마의 한 장면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그런 느낌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했던 장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드라마의 개략적인 이야기, 그리고 제법 디테일한 장면 설명까지 친절히 이야기 해준다. 도대체 이 작가는 드라마를 얼마나 본 것일까하는 감탄까지 하게 되었다. 또 한가지는 드라마나 영화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 아는 아주 유명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그 들의 발길이 닿은 곳은 제법 유명세를 치르게 되어 있다. 그렇게 서울의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열정에 박수를 쳐주고 싶을 뿐이다. 명동, 남산, 인사동,부암동, 63빌딩,한옥마을 등과 같이 서울의 명소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가본 곳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 나중에라도 이 책에 등장한 곳을 찾아 볼 기회가 생긴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한번쯤은 되새기고 가는 곳도 좋은 방법일것 같다.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맛집 추천도 눈여겨 볼 만하다. 

s******2 2013.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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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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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어느덧 한류열풍의 하나로 끝없는 인기를 끌고있다. 내가 한동안 일본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의 촬영했던 장소에 가고싶어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럴거라 생각되어진다. 예전에 친구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빵집의 모습과 수암골을 돌아다니며 벽에 그려진 그림들이 하나하나 참 멋지다고 느껴졌었다. 소지섭의 팬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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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어느덧 한류열풍의 하나로 끝없는 인기를 끌고있다.

내가 한동안 일본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의 촬영했던 장소에 가고싶어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럴거라 생각되어진다.

예전에 친구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빵집의 모습과 수암골을 돌아다니며 벽에 그려진 그림들이 하나하나 참 멋지다고 느껴졌었다.

소지섭의 팬이기도 해서 <카인과 아벨>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드라마에서도 수암골이 나온다.

소지섭과 한지민이 벽화앞에서의 예쁜 장면들도 생각이 나기도 해서 수암골이 참 좋았었다.

 

이 책은 일단 서울만을 한정으로 다양한 촬영장소를 소개해 주었는데 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드라마의 장면 장면이 하나씩 떠오르기도 한다. 하나의 장소가 다양한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기도 하고 드라마의 스토리와 흐름에 따라서 그 지역의 느낌이 상반되기도 해서 신기함도 느껴졌다.

어느 드라마에서는 사랑이 시작되기도 하는 예쁜 장면이지만 어느 드라마에서는 쫓기는 장면이나 살해장면등으로 표현되어지기 때문이다.

가끔은 드라마를 보면서 '아! 저기!'하면서 아는 장소가 나오기도 하고 '저 장면 예쁘다~'라고 느껴져서 가보고 싶은 마음에 유심히 보게 되기도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던 장소가 <내 이름은 김삼순>의 마지막 장면이다.

삼순이 계단이라 불리는 그 장소의 모습이 멋져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이 책속에도

소개가 되어서 참으로 반가웠다. 책 속에 소개된 장소들을 가보고 드라마 장면들도 떠올려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유명한 인사동과 우리나라의 다양한 궁궐, 한강공원, 코엑스, 청계천 등 정말 유명하고 많은 곳이 소개되었다. 드라마의 줄거리들과 어느장소에서 어느장면을 촬영했는지 설명도 있어서 읽다보니 드라마도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못봤던 드라마도 보고싶은 마음도 계속 들었다.

촬영지의 모습과 드라마, 영화의 스틸컷 그림들도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워낙 그림에 관심도 많아서 책 속의 그림들이 참 멋졌고 나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만큼 보는 재미가 너무 좋았다.

지방에 살다보니 아직 가보지 못한 서울 명소가 많았은데 이 책속에 소개된 장소만 가도

서울 유명한 곳은 다 가볼 수 있을거라 생각될 정도였다.

드라마도 보고 그 촬영지 투어도 하면 재밌을거 같아서 꼭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p****g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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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울을 헌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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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으로 서울의 관광명소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기회였습니다. 하나의 구체적 장소에서 어느 드라마와 영화의 장면에 나오는지 세세하게 기록되어서 후에 기회가 되면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깊이 들었습니다. 특히 서울사는 분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더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서울에 이렇게나 많은 데이트 장소와 추억을 쌓을 곳이 많다니 신기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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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으로 서울의 관광명소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기회였습니다. 하나의

구체적 장소에서 어느 드라마와 영화의 장면에 나오는지 세세하게 기록되어서 후에 기회가 되면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깊이 들었습니다. 특히 서울사는 분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더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서울에 이렇게나 많은 데이트 장소와 추억을 쌓을 곳이 많다니 신기합니다. 이 책에서

보면 제가 아직 보지 못한 영화, 드라마가 많이 있어서 공감은 덜 하지만 장소 한 곳 한 곳 마다

특징적인 부분들을 잘 설명해줘서 이해하기가 좋았습니다. 이 곳 서울에 살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 책 한권으로 앞으로 몇 년간 여행할 서울 촬영지를 참고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 그 순간 장면속에서의 느낌들을 재현할 여러가지 장소들...

사실 이 책을 읽고 서울에 있는 제가 데이트 장소를 어디로 정하면 좋을지 공부하기 위해서

읽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사랑 영화, 음악, 책들을 많이 일게 되고 있습니다. 조금은 딱딱했던

현실에 여우비 같은 촉촉함을 주게 되는 느낌이 드네요.

 

추억을 갖는 다는 것은 인생의 삶에 있어서 지울수 있는 행복한 기억입니다.

어떤 기억을 갖기 위해서는 그 순간 어떤 장소에서 어떤 경험들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같은 시간안에

그 공간에서 어떤 감정으로 무얼 하는지에 따라서 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추억이라는 단어를 되새겨보면 혼자 있는 시간으로 추억을 만든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꼭 그 곳에는 친구가 있고, 가족이 있고,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함께 있었습니다.

사람은 감정이 굳게 되면 세상이 행복해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몸이 지쳐도, 마음이 지쳐도,

힘들어도 그런 추억이 있고 앞으로 쌓을 추억이 있다면 다 녹아버릴 수 있습니다.

사막 위의 오아시스가 되는 듯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들입니다. 무한정 그 사랑들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현재, 이 시간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후회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많은 지식을 위해 공부하기 위해 읽는 책도 좋지만,

이렇게 감성을 녹이며 마음으로 음미하며 읽는 책도 좋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의미있는 독서를 해야겠습니다. ^^

s******1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라마 속, 서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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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저 장소 너무 이쁜데, 어디일까하고 궁금해했던 적이 여러번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기위해 나서 주었는데, 서울의 아름다운 곳곳 중에서 드라마 촬영지로 나왔던 곳을 소개해주니 말이다.    한류의 바람으로 드라마 촬영지는 각광 받는 찾아가고싶은 장소들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게 됨으로 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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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저 장소 너무 이쁜데, 어디일까하고 궁금해했던 적이 여러번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기위해 나서 주었는데, 서울의 아름다운 곳곳 중에서 드라마 촬영지로 나왔던 곳을 소개해주니 말이다.    한류의 바람으로 드라마 촬영지는 각광 받는 찾아가고싶은 장소들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게 됨으로 그 드라마를 다시금 떠올릴 수도, 드라마의 한 장면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환상 속으로 다가서게 되는 순간이다. 

 

   촬영지의 장소가 되는 곳의 정보와 촬영되었던 드라마의 장면에대한 설명 그리고 찾아가는 방법, 더 둘러볼 만한 주변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세계인이 가고싶어하는 서울이란 도시을 드라마 촬영지라는 공감된 연결고리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은 색다르고 남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일이 되는 것 같다.     또한 늘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를 이 책이 마련해주고 있어 서울을 구경하는 일에 추천을 받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맞아, 이 드라마, 그런데 촬영 장소는 여기구나."   덩달아 들떠하고 설레하면서, 드라마를 보았던 감동을 그 장소를 찾아가 다시금 새록히 끄집어 되씹을 수 있는 황홀한 순간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돌과 바위가 유명하여 일제강점기에는 이 곳의 바위를 깨서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창신동은 비좁고 경사가 심한 길이지만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인가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 등장하는 옥탑방은 바로 이 곳, 창신동이 그 촬영지라고 한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의 옥탑방 씬 역시 그러하고,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길라임과 임아영이 살던 집 역시 그러하다.    주변 촬영지로는 종로 3가 귀금속 거리가 소개되어 있다.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자주 등장하는 곳 반포는 강남의 대표적인 중산층의 주거 단지라고 소개되어 있다.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에서는 15회에서 형우와 은재가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장면으로 등장 한다.   2008년도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는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23회에서 잔디의 내레이션으로 '선배는 언제나 나한테 햇살 같은 사람이었다'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장면 속에 있었다고 한다.    의학 드라마 종합병원 2의 촬영지는 반포의 서울 성모병원이었다고 한다.

 

  한강 이남 지역 중에서 고개 이름을 유독 많이 가지고 있다는 말로 소개되고 있는 동네 상도동은 드라마 열아홉 순정에서 등장한다.    은하의 집으로 등장했다는 드라마 부활의 촬영지도,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드라마에서 무혁의 누이 집으로 나온 곳 역시 상도동이었단다.

 

  이미 유명 관광지가 되어 있는 서울을 구경하는 방법은 여러 개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다니며 서울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은 드라마의 감동을 얹은 설레임이 동반된 즐거운 시간이다.    오래 산 서울 토박이들도 서울 구경을 제대로 하는 시간은 그닥 많이 가져보지 않았을 터, 이 책을 통해 드라마의 감동을 떠올리며 발걸음을 놓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서울을 드라마 촬영지 70곳으로 찾아본 이 시간, 드라마의 설명도 장소가 지니고 있는 정보도 들으면서 서울을 빠짐없이 만나보는 시간이 되었다.

m******i 2013.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라마를 찾아 도시를 헤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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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드라마 공화국이다, 라는 말로 시작되어지는 이 책의 주제가 그래도 조금은 흥미를 불러왔던 이유가 있었다. 나는 딱히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에 적힌 수많은 드라마의 제목을 보면서도 내가 느낀건, 세상에~ 이렇게나 많이? 드라마가 정말 이렇게나 많았었구나! 였다. 그러니 그 중에 내가 보았던 드라마가 얼마나 되겠는가 말이다. 사실 이 책에 흥미를 느끼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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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드라마 공화국이다, 라는 말로 시작되어지는 이 책의 주제가 그래도 조금은 흥미를 불러왔던 이유가 있었다. 나는 딱히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에 적힌 수많은 드라마의 제목을 보면서도 내가 느낀건, 세상에~ 이렇게나 많이? 드라마가 정말 이렇게나 많았었구나! 였다. 그러니 그 중에 내가 보았던 드라마가 얼마나 되겠는가 말이다. 사실 이 책에 흥미를 느끼게 된 이유는 드라마라는 주제를 통해 찾아간 공간마다 서울의 구석구석에 얽힌 역사의 한 단면을 알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던 까닭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찾아가는 동네의 이름에 대한 옛이야기 한소절쯤은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욕심을 앞세웠던 탓이기도 했다. 그런데 보기좋게 한방 맞았다. 얼마전 우연히 보게 되었던 TV의 한장면이 떠올랐다. 드라마속 주인공이 밥을 먹었다거나 커피를 마셨던 곳에서 똑같이 하고나면 마치 자신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 한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던 두 여인의 말에 살풋 웃음이 났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그렇다면 책을 쓴 이의 의도가 제대로 적중한 것일까? ^^*

 

갈만한 곳은 다 나왔다. 드라마가 이렇게나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만들어졌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느낌이 들었다는 게 솔직한 심정일게다. 한 장면을 찍기 위해 이렇게나 많은 공간을 찾아헤맸구나 싶어 저들에게 박수라도 보내고 싶어졌다. 책을 보면서 작은 욕심이 있었다면 그림이 아니라 사진으로 보여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거였다. 삽화는 살짝 아련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지만 사진만큼 그곳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키진 않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은이의 발걸음을 열심히 쫓아갈 수 있었던 것은 이번엔 또 어디로 안내를 할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이런 곳이라면 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곳도 있으니 이 책을 쓰며 바랐던 지은이의 바램이 어쩌면 이루어지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드라마에서 멋지게 그려졌던 곳이라해도 찾아가보면 볼 품없이 느껴지는 곳도 사실은 많다. 그런데 자신이 보았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생각하면서 그 곳에 선다면 색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더구나 좋아했던 드라마라면 그런 느낌은 더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진다.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계동, 종로 서촌, 삼청각, 이태원, 종로 부암동과 평창동,  운현궁,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서울 성곽길과 낙산공원... 이 밖에도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곳은 엄청나게 많았다. 이름만 들어도 이런 곳에서라면 이러저러한 장면을 찍었겠구나 싶은 곳들이다. 나름 서울의 구석구석을 많이 찾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이것도 괜찮은 주제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드라마를 따라 걸으며 서울의 이모저모를 느낄 수 있으니 괜찮은 여정이 될 것도 같다. 약현성당과 달동네 풍경으로 많이 나왔다던 북아현동, 상도동, 창신동은 꼭한번은 가봐야지 한다. 그곳과 연관된 역사의 한단면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무작정 떠난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어떤 주제든 정해서 그 주제에 맞게 발걸음을 옮긴다면 뜻깊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알 수 없는 설레임이 찾아온다. /아이비생각

 

i****9 2013.07.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