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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될래요[솔새와 소나무]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될래요[솔새와 소나무]" 내용보기
민들레 그림책 09 솔새와 소나무 임원호 글 허구 그림 길벗어린이   <황소아저씨>와 <오소리네 집 꽃밭>을 이어 새롭게 나온 신간 <솔새와 소나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낼 이번 책을 그녀와 만나보고 싶었어요 황소아저씨와 오소리네 집 꽃밭은 큰아이때 애독했던 책이기도 하고 이제 둘째랑도 만나고 있어 궁금했던거같아요 우리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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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그림책 09

솔새와 소나무

임원호 글 허구 그림

길벗어린이

 

<황소아저씨>와 <오소리네 집 꽃밭>을 이어 새롭게 나온 신간

<솔새와 소나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낼 이번 책을 그녀와 만나보고 싶었어요

황소아저씨와 오소리네 집 꽃밭은 큰아이때 애독했던 책이기도 하고

이제 둘째랑도 만나고 있어 궁금했던거같아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책

제목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도 참 인상적이라 끌렸던 책이기도 해요

보름달이 떠있는 밤하늘 우두커니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와 포르륵 날아든

솔새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낯선 단어들이 보여요

일없다란 표현에선 ????물음표 가득 ㅋㅋ 관심없고 필요없는 뜻이래 라니 아하

또 차근차근 읽어내려가는 그녀

그런데 버드나무 오동나무가 계속 길잃은 아기솔새를 품어 재워주지 않으니 ..

음 그럼그럼 ~~~~소나무 하며 눈빛을 반짝이는 그녀

왜 그렇게 생각했어라니 제목이 솔새와 소나무니깐 둘이 만날꺼같다네요 ㅋ

과연 길잃은 아기솔새 하룻밤을 포근히 재워줄 친구는 어떤 나무일까요???

궁금하시죠^^
 

쌀랑 바람부는 늦가을 저녁입니다

글과 그림에서 풍겨지는 지난 가을향기가 전해집니다

쌀랑이란 표현이나 어둑어둑 캄캄 등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주는 의성어와 의태어표현들이

운율감을 안겨주는데요 그래서 이책은 그녀와 소리내며 읽었어요

제가 읽어주면 그녀도 다시 읽어주었는데요

다소 어려운 낱말들에는 막히지만 입안에서 찰진 맛처럼 전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어

까르르 웃기도 했어요

사실 일없다란 표현 요즘 친구들 잘 모르잖아요 ㅋㅋ

잊혀져가는 잘 쓰이지 않는 우리말도 접해보고 자신이 멋있다고 폼잡는 버드나무,오동나무,참나무지만

결국 품에 안아주는 소나무와의 우정도 따스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마지막에 왕바람 칼바람이 둘을 쓰다듬고 가는 모습이 왜이리 행복했는지요^^


 

솔새와 소나무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와 해빙기를 거치던 시대 임원호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속에서 반짝이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 작품이라고 해요

길을 잃고 헤매는 아기솔새

어미품을 떠나 늦은 밤 숲속을 헤매며 날고 있는 솔새

"여보세요 여보세요 버드나무님, 당신의 품 안에다

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엄마를 잃고 헤매는 몸입니다"

처음 버드나무에게 사정이야기를 하는 아기솔새에게 버드나무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에이 안된다 안돼 지저분해서 일없다

내 몸에다 응가나 해 놓으려고."

 

매몰차게 거절하는 버드나무 그러나 시련과 절망은 여기서 끝나지 않죠 ㅠ.ㅠ

오동나무도 참나무에게도 사정이야기를 하지만 역시 매정합니다 여기서 퇴박이란 말이 사용되는데요

이 말도 생소했던 말인지라 궁금궁금한 그녀 뭘까 뭘까 자꾸 물었더니 ㅋㅋ

쫒아내는것????이래서 오호 ~!!칭찬 한번해줬습니다 ㅋ

 

그렇게 찾아간 소나무.....

"여보세요 여보세요 소나무님.

당신의 품안에다 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 주세요

엄마를 잃고서 헤매는 몸입니다."

소나무는 과연 솔새를 품어줄까요???

 

아기솔새가 어느새 마음의 안정을 찾은거 같죠^^

소나무는 아기솔새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줬을까요?? 평온해 보이는 잠든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자기만 아는 이들이였던 나무들 생각나나요??

 

왕바람 칼바람이 저저 북쪽에서 몰려오기 시작하네요

오호 표정도 으스스 무서워요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는는 공간 그한쪽에서 평온한 공간~!!

이 그림역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마음 도움이 손길을 거부했던 나무들이 혼쭐이 나고 있어요

서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상황이 결국 돌아오는구나란 사실을 다시 느끼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까요 그녀는 책장을 넘기고 나서 생각주머니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될래요>라구요

 

아이들도 책을 읽어내려가며 느껴지는거 같아요

이런 상황들 만약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얼마나 절망적일까요?

넘어서 속상한 친구를 볼때 준비물을 안가져온 친구를 만나거나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책속에서 아이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게 어떤건지를 느낌으로 알아갑니다

엄마도 더 노력할께 ㅎㅎ

 

그리고 노트에 끄적이네요 이 모습이 넘 인상적이래요 

졸린눈 비비며 책읽고 자려다 벌떡 일어나 그려 서툴지만 표현이 이뻐서 담아봅니다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더 느낌이 좋은 책이예요

우리말의 아름다운 잊혀져가는 우리말들도 마주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이런 그림책들은 더 많이 많이 우리 아이들 곁에 함께 오래오래 있었음 좋겠어요

 



 

f******n 2020.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솔새와 소나무, 함께 사는 세상
"솔새와 소나무, 함께 사는 세상" 내용보기
솔새와 소나무임원로 글. 허구 그림. 길벗어린이---------이 그림책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를 겪으며 활동했던 임원호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반짝이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 출처:네이버책-----------낮에 시끌하던 북적임도, 따뜻한 햇살도 사라진 밤.밤은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외롭고 춥고 때로는 무섭기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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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와 소나무

임원로 글. 허구 그림.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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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를 겪으며 활동했던 임원호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반짝이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 출처:네이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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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시끌하던 북적임도, 따뜻한 햇살도 사라진 밤.

밤은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외롭고 춥고 때로는 무섭기도 합니다.

<솔새와 소나무>는 숲 속에서 엄마를 잃은 작은 새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작은 새를 따라 어두워지는 숲 속을 헤매이다 보면,

함께 마음 졸이며 마음 속으로 간절히 응원하게 됩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버드나무님. 당신의 품 안에다 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 주세요.

엄마를 잃고 헤매이는 몸입니다."

작은 새가 만난 버드나무, 오동나무, 참나무 그림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펼친 면을 가득 채우는 모습이 작은 새를 더 작고 연약한 존재로 다가오게 하네요.

이 힘이 있고 강한 이들이 작은 새를 품어주면 좋으련만 그러지 않아요.

하나같이 퇴박을 놓지요.

작은 가지 하나만 내어주면 되는데, 그 작은 배려가 쉽지만은 않은가 봅니다.

거절 당하고 또 거절 당해도 작은 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곁에는 작은 새와 같은 이들이 많을지도 몰라요.

이 사회가 남을 볼 여유가 없을만큼 우리를 압박하고, 차갑게 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는 걸 생각해봅니다.

'함께'이기에 극복할 수 있고, 함께 이기에 나 또한 존재한다는 걸 말이죠.






헤매이던 작은 새를 품어준 건 소나무입니다.

"작은 새 불쌍해, 엄마" 하던 보물2호가 다행이라며 안심합니다.

이름의 뜻이 '소나무'인 2호는 그저 자신이 작은 새를 품어준냥

소나무는 참 착하다며 잘했다며 미소를 한 껏 짓습니다.

모두를 내치던 캄캄한 밤 불어온 거센 칼바람도 이 둘을 쓰다듬고 가는 것을 보며,

절망은 곧 희망이 되어 마음에 내려앉습니다.

누군가의 작은 배려가 너와 나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져온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마지막 페이지에 작은 새를 품어준 소나무 뒤에 자리한 달이

유난히 따뜻하면서도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일 것 입니다.

며칠 전 '공존'과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나를 지키지 못하는 무조건적인 희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깊이 생각해봅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요.




k*****e 2020.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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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와 소나무 읽어보았어요
"솔새와 소나무 읽어보았어요" 내용보기
솔새와 소나무임원호 - 글 ,허구 - 그림작화가 너무 멋져 반해버린 동화책입니다.'솔새와 소나무' 서로 상생하는 듯한 이야기일까하며 미리 짐작해 보기도 했습니다.쌀랑 바람 늦은 가을 날 저녁아기 솔새는 엄마를 잃은 채 숲속을 헤매입니다.엄마는 어디를 간 걸까요?아이들과 함께 숨죽여 책을 읽어나갑니다.이내 늦은 밤이 되고 아기 솔새는 잠잘 깃을 찾는데요..ㅡ 깃이란 외양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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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와 소나무

임원호 - 글 ,허구 - 그림

작화가 너무 멋져 반해버린 동화책입니다.

'솔새와 소나무' 서로 상생하는 듯한 이야기일까

하며 미리 짐작해 보기도 했습니다.






쌀랑 바람 늦은 가을 날 저녁

아기 솔새는 엄마를 잃은 채 숲속을 헤매입니다.

엄마는 어디를 간 걸까요?

아이들과 함께 숨죽여 책을 읽어나갑니다.






이내 늦은 밤이 되고 아기 솔새는 잠잘 깃을 찾는데요..

ㅡ 깃이란 외양간 마굿간 닭둥우리등에 깔아주는 짚이나 마른 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생소한 단어들은 밑에 설명이 붙여져 있습니다.

익숙한 단어가 아닐지라도 정감 가며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버드나무에게 가서 사정을 이야기했지만 퇴박을 맞고

오동나무와 참나무 역시 똥으로 지저분해지기 싫다며

아기 솔새를 외면합니다.

아이들은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입니다.

엄마를 잃은 아기 새가 가엽고 흔쾌히 수락할 줄 알았던 나무들이 계속해서 거절을 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지쳤을 혹은 포기할 법한 아기솔새는 다른 나무를 찾아 나섭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소나무. 보름달 앞에 서있는 소나무의 모습과 날아드는 솔새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소나무에게 다가가 다시한번 자기의 상황을 설명하는 똑부러지는 아기솔새.

아이들은 이번에도 거절하면 어떻하냐는 듯 세번이나 거절당한 아기 솔새를 걱정하고 격려합니다.








다행히 마음좋은 소나무는 아기솔새를 가엽게 여기고

곁을 내줍니다.지치고 고단했을 솔새는 오돌오돌 떠는 몸을 이끌고 포근히 안아주는 소나무의 품속에서 잠이 듭니다.








그러고 나서 왕바람, 칼바람이 저 저 북쪽에서 몰려오는데요. 아무래도 늦은 가을이였으니 이제 겨울이 오는 거겠죠..

버드나무 오동나무 참나무 모두 잎이 떨어져 버리고 소나무에게 덤벼들고 맙니다.

겨우 얻은 잠자리인데 이를 어쩌나 마음 졸이지만

왕바람, 칼바람은 귀여운 작은 새를 품고 있는 소나무가 착하다며 쓰다듬어 주고 가버립니다.







덕분에 소나무는 잎도 떨구지 않고 솔새는 추운 밤에도 불구하고 평안한 밤을 보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소나무는 겨울에도 잎을 떨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주니 이 이야기가 마냥 지어낸 일이 아니라는 듯 눈을 끄게 떠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을 잘 자고 아침을 맞이 한 아기 솔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는데요.

아기 솔새는 엄마를 찾았을까요? 아니면 이제 진정한 홀로서기를 하는 걸까요?

대견스러운 아기 솔새는 어른인 제 마음속에서도 날아다니는 듯 합니다.

고난의 연속인 삶.어려울 때 외면 당하기도 하고 기댈 곳 없어 지치고 힘들기도 하지만 일어서다 보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다 보면 희망이 보일 것 만 같은

세상은 아직 따듯하고 힘이 되기도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동화는 아이들만 보는 게 아니다. 라는게 절실히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j*****4 202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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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말과 생명존중을 담은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말과 생명존중을 담은 이야기" 내용보기
멋진 한국화 작품을 감상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책.쌀랑 바람부는 늦은 가을 어느 날 저녁.엄마를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엄마 새를 찾으러 다닙니다. 울며 부르며 이리저리 헤매지만 엄마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시간이 흘러 어둑어둑한 캄캄한 밤이 되자 작은 새는 엄마 찾기를 그만 두고 잠잘 곳을 찾습니다. 버드나무에게 가서 재워달라 청해 봅니다.엄마를 잃고 헤매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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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한국화 작품을 감상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책.

쌀랑 바람부는 늦은 가을 어느 날 저녁.

엄마를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엄마 새를 찾으러 다닙니다. 울며 부르며 이리저리 헤매지만 엄마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시간이 흘러 어둑어둑한 캄캄한 밤이 되자 작은 새는 엄마 찾기를 그만 두고 잠잘 곳을 찾습니다. 버드나무에게 가서 재워달라 청해 봅니다.

엄마를 잃고 헤매는 몸이니 나무의 품안에 안겨 하룻밤만 재워달라 청해보지만 나무는 으쓱으쓱 우쭐대며 자신의 몸이 작은 새의 응가로 지저분해질거라며 거절합니다.

이제 이 작은 새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하는 수 없이 이번엔 오동나무에게로 향하고 사정을 이야기해봅니다.

하지만 오동나무도 똑같이 거절하네요.

여러번 퇴박을 맞은 작은 새는 소나무로 향합니다.
달빛이 환히 비쳐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듯하고 작은 새는 다시 한번 간절히 청해 봅니다.

따스한 달빛의 기운이었을까요? 소나무는 작은 새를 가엾어하며 자신의 품 속에 포옥 안아주었답니다.

작은 새가 소나무의 품에 안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왕바람, 칼바람이 몰려와 무서운 기세로 나뭇잎들운 떨어 뜨립니다.

소나무가 작은 새를 꼭 껴안고 재우는 모습을 본 왕바람, 칼바람은 소나무를 쓰다듬어만 주고 그냥 지나갔어요.

소나무는 작은 새 덕분에, 작은 새는 소나무 덕분에 바람과 추위에도 끄떡없이 하룻밤을 잘 보냈답니다.

작은 새는 엄마 새를 잘 찾아갔겠죠?

아이도 책이 재밌는지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글 아래 주석처럼 단어의 뜻도 표기하고 있어 바로 알 수 있었고 글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림이 미술관에서 한국화 작품을 감상하는듯한 느낌을 주네요.

근대 시대의 작가의 글도 처음 접해봤지만 글에 쓰인 평소 잘 접하지 않던 우리 말들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고 작은 생명을 소중히 하는 아름다운 마음도 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3 202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생명존중 철학 솔새와 소나무
"아름다운 생명존중 철학 솔새와 소나무" 내용보기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생명존중 철학솔새와 소나무 그림을 허구 선생님이 그리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들을 그리신 분~ 그래서 더더욱 만나고 싶었습니다. 허구 선생님과 임원호 선생님의 글이 만났으니 ~늦은 가을 저녁엄마를 잃은 작은 새 한마리 엄마를 부르며 다니는 아기새여기저기 헤매여도 엄마는 어디에도 없어요. 조금은 어려운 말인 옛 우리말을 배울 수 있는 솔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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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생명존중 철학

솔새와 소나무

 


그림을 허구 선생님이 그리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들을 그리신 분~ 그래서 더더욱 만나고 싶었습니다.

허구 선생님과 임원호 선생님의 글이 만났으니 ~


늦은 가을 저녁

엄마를 잃은 작은 새 한마리

 

엄마를 부르며 다니는 아기새

여기저기 헤매여도 엄마는 어디에도 없어요.


조금은 어려운 말인 옛 우리말을 배울 수 있는 솔새와 소나무에요.

 

저녁해가 꼴딱 산을 넘었어요.

잠잘 곳을 (깃)을 찾던 아기새

버드나무한테 부탁했으나 더러워 진다는 이유로 받아 주지 않앙요.


오동나무, 참나무 모두 더럽다는 이유로 퇴박(거절) 을 맞았어요.

소나무에게도 부탁했어요.

 

소나무는 고개짓하며 작은 새를 받아 주었지요.

칼바람이 몰려왔어요.

작은 새를 거부 했던 버드나무, 옫ㅇ나무, 참나무 잎을 모두 떨어 놓았지요.

 

왕바람 칼바람은 소나무에게도 덤볐어요.

소나무는 작은 새를 꼭 껴 안고 코 재우고 있는걸 보았지요. 

작은 새는 소나무 덕분에 추운 밤을 코 잘잤지요.


 

k*****3 202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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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와 소나무 - 자장자장 잘자렴 솔새야~~
"솔새와 소나무 - 자장자장 잘자렴 솔새야~~" 내용보기
작고 여린 솔새와 함께 하는 여정.그 여정을 따라가며 나를 되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본다."여보세요 여보세요, 소나무님, 당신의 품 안에다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주세요."어쩌다 엄마를 잃어버린걸까? 혼자 잠잘 곳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이는 솔새가 안쓰럽다.작은 솔새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각 특성을 그대로 살려 그려낸 그림과 우리말의 어감이 잘 어울려진 따뜻한 그림
"솔새와 소나무 - 자장자장 잘자렴 솔새야~~" 내용보기



작고 여린 솔새와 함께 하는 여정.

그 여정을 따라가며 나를 되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본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소나무님, 당신의 품 안에다

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어쩌다 엄마를 잃어버린걸까?

혼자 잠잘 곳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이는 솔새가 안쓰럽다.

작은 솔새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

각 특성을 그대로 살려 그려낸 그림과

우리말의 어감이 잘 어울려진 따뜻한 그림책이다.

작은 솔새는 계속되는 거절에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거절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왜곡하여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싫은가봐'

'난 왜이럴까'

이런 자책하는 생각도 없다.

(아마도, 거절당했을때 자책했던 경험이 생각나서 였을까... 솔새가 그저 대견하다.)


솔새가 찾아가는 나무들

크고 화려하고 우뚝솟은 교목들이다.

물가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버드나무.

흐드러진 그 넓은 품에 작은 솔새 잠잘 깃(짚이나 마른풀) 한가지 내주어도 전혀~ 부족함 없을텐데...

커어다란 나무와 극명하게 대조되는 솔새를 보며 궁시렁궁시렁...ㅎㅎㅎ

하지만, 이내 나도 솔새처럼 그들만의 대답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래, 안된다면 다른 곳을 찾자.

분명 내 쉴 곳이 있을거야.'



오동나무에게도 참나무에게서도 계속해서 퇴박을 맞는 솔새.

퇴박이라는 단어도 참 오랜만에 만났다.

우리말과 솔새와 나무들의 대화가 그래서 더 정겹다.




예전부터 구불한 가지와 멋드러진 수형이 보는이들에게 기상과 절개를 느끼게 하는 소나무.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너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눈을 감으면

잊고 있던 푸른 빛을 언제나 볼 수 있다고

많이 힘겨울 때면 눈을 감고 걸어요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아 편한 걸까

-바비킴 「소나무」中-


바비킴의 소나무 노래가 떠오르며, 소나무이기에 솔새를 품어줄 것 같았고

그 나무가 달빛을 받고 혼자 우뚝 선 소나무여서 정말 고마웠다.

"...엄마를 잃고서 헤매는 몸입니다."

어찌 이 말을 듣고서 퇴박을 줄 수 있을까?




그동안 잠잘 깃을 찾아 헤매느라 고단했을 솔새.

푸르른 소나무는 포르륵 날아든 솔새를 포옥 안아준다.

포르륵, 포옥 등, 우리말이 리듬을 타며 그림과 함께 한다.

읽는 내내 그림이 살아서 춤을 춘다.

솔새는 잠잘 깃을 찾았고, 소나무와 함께 잠을 자는데,

왕바람 칼바람이 몰려와 벌판의 나무들 잎을 떨어 놓았다.

버드나무도

오동나무도

참나무도

덤벼드는 왕바람 칼바람에

당해 낼 재간이 없다.

소나무를 찾은 왕바람 칼바람.

소나무잎도 떨어 뜨려 놓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포옥 품에 안겨 잠자는 작은 새를 발견하곤,

"착한 나무, 귀여운 새, 그냥 두자, 요거는."

이 한마디에 이제야 내 마음도 쉰다. 휴~~ 다행이다.

소나무도 솔새도 서로가 서로에게 덕이 되어 추운 밤 무탈하게 지낼 수 있었다.

하룻밤을 무사히 지내고 날아간 솔새는 엄마품에 포옥 안겼을거다. ^_^


요즘, 함께함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곤 한다.

어느덧 반년이 훌쩍 지나 함께하며 누렸었던 그 모든 당연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희미해져

이젠 혼자 하는 그 시간에 익숙해진 듯 하다.

하지만, 점점 함께 할 수 있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더 짙어진다.

그리고 그리 하고 싶다.

솔새와 소나무가 서로 연대하며 서로를 지켜낸 것 처럼

개인으로 익숙해진 지금.

연대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연대의 모습은 어떤것일지도 고민해본다.

그리고 나의 위치에서 손 내밀 수 있는 곁은 얼마만큼일지도...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는 참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깊은 그림책이라서 참 좋다.

이번, 솔새와 소나무 또한 읽는 이들마다 끌어내는 감상이 다양할 것 같다.

아이들이 펼쳐내는 생각도 나와는 참 달랐으니까. ^^;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그림책인것만은 확실하다.


s*******y 202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솔새와 소나무 - 임원호 /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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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데, 우리 아이보다도 어린 아이가 혼자 엉엉 울고 있다. 아이고, 저런, 하는 사이 한 아주머니가 아이에게 다가가 안타까운 목소리로 물었다.“엄마 어딨어?”“엄마 잃어버렸어?” 멀리서 아저씨 한 분이 뛰어왔다. 알고 보니 아이는 엄마를 잃어버려서 우는 게 아니라 집에 가기 싫다고 떼를 부리는 중이었고, 아빠는 먼저 간다며 멀리 서서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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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에서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데, 우리 아이보다도 어린 아이가 혼자 엉엉 울고 있다. 아이고, 저런, 하는 사이 한 아주머니가 아이에게 다가가 안타까운 목소리로 물었다.


“엄마 어딨어?”

“엄마 잃어버렸어?”


 멀리서 아저씨 한 분이 뛰어왔다. 알고 보니 아이는 엄마를 잃어버려서 우는 게 아니라 집에 가기 싫다고 떼를 부리는 중이었고, 아빠는 먼저 간다며 멀리 서서 지켜보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우는 아이를 지나치지 않은 그 아주머니의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워서 집에 와서도 이 일이 자꾸 생각이 났다. 


 그림책 <솔새와 소나무>는 엄마를 잃은 작은 솔새와 이 어린 새를 감싸주는 소나무의 이야기다. 소나무도 공원의 그 아주머니처럼 어리고 가엾은 솔새를 모른 척 하지 않았다. 엄마를 잃어버린 것도 안타깝고 밤 늦게까지 힘들게 돌아다닌 것도 측은해서 포근히 감싸준다





 <솔새와 소나무>는 해방 전후 작가인 임원호 작가가 쓴 글에 허구 작가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다. 퇴박, 사정 말, 일없다...... 옛말이라서 그런지, 이북말이 섞여서인지 독특한 우리말이 새롭다. 꼴딱, 어둑어둑, 으쓱으쓱, 자장자장 등 흉내내는 말과 반복되는 문구, 글자 수를 맞추는 말에서 시를 읊는 듯, 노래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솔새가 귀엽고,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숲을 강렬하게 그려낸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작가의 과거 작품을 보니 정여민 시집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의 삽화를 맡으신 분이었다.




 솔새는 소나무를 만나기까지 여러 나무들에게 거절당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마음이 불편할 정도였다. 나도 애엄마인데, 엄마 잃은 어린 새가 문전박대 당하는 모습이 어떻게 편히 읽어질까. 다른 그림책에서 엄마가 떠나버렸다는 글을 읽어주자 마자 세상이 떠나가라 울던 우리 아이에게도 차마 그대로 읽어주지는 못하고 엄마 잃은 사정은 빼고 길을 헤매는 것만 이야기해주었다. 솔새가 버드나무에게, 오동나무에게, 또 다른 나무에게 거절을 당할 때마다 나와 아이의 표정은 점점 심각해져갔다. 그러다가 다행히 소나무를 만나 도움을 얻고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나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아이는 자기가 솔새, 엄마는 소나무라며 한참동안을 내게 찰싹 붙어있었다.





왕바람, 칼바람을 이걸 보았습니다.

“으응, 요기서는 작은 새가 코 자는구나.

착한 나무, 귀여운 새. 그냥 두자, 요거는.”


 현실에서는 모든 일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권선징악으로 속시원하게 해결되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야기에서만큼은 착한 사람이 승리하는 모습, 복을 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 공원에서 만난 그 아주머니처럼 현실에서도 도움이 필요해보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손 내미는 분이 있다.  동화가 현실이 되는 것처럼 희망이 생기고, 내일이 기대된다. 내가 힘들 때 내 손을 잡아줄 사람이 있다는 것, 내 아이도 그런 믿음이 생기기를 바란다.



덧. 솔새 찾아보니 귀엽다. 그런데 올리브색이다. 새끼는 색이 다른 걸까? 참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참새목 딱샛과라서 어쩐지 흐뭇했다.

http://naver.me/5BrlJPBC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m***1 202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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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솔새와소나무-자연과생명의소중함을순수한동심으로노래하는, 근대어린이문학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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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아름다움과생명존중철학이담긴근대어린이문학의정수!<솔새와소나무>우리말의아름다움이라하면책에등장하는의성어,의태어는물론점점잊혀저가는우리말중공단,놀,깃,퇴박등의말들이쓰여아이들로하여금처음들어볼수도있는우리말표현을이책을통해접해볼수있었다.게다가점점각박해져만가는사회에서솔새와소나무처럼따뜻한마음을엿볼수있었던희망을노래하는작품이었다.내용보다도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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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아름다움과생명존중철학이담긴
근대어린이문학의정수!

<솔새와소나무>

우리말의아름다움이라하면
책에등장하는의성어,의태어는물론
점점잊혀저가는우리말중
공단,놀,깃,퇴박등의말들이쓰여
아이들로하여금처음들어볼수도있는
우리말표현을이책을통해접해볼수있었다.

게다가점점각박해져만가는사회에서
솔새와소나무처럼따뜻한마음을엿볼수있었던
희망을노래하는작품이었다.

내용보다도더내마음을동요시켰던건
책의일러스트였다.
버드나무,오동나무,참나무,소나무등
각나무마다의특징과컬러가
너무나잘표현되어있었고
특히밤하늘의숲속이
어쩜이렇게예쁘게표현되었는지
모든페이지마다놀라울뿐이었다.

강아지똥,오소리네집꽃밭등
자연과생명의소중함을노래하는
길벗어린이의'민들레그림책'시리즈라서
두근거림과기대감을가지고읽기시작했고
역시나기대이상으로나는그림책에동화되어
자연스럽게마음또한따뜻해지는걸느꼈다.

 

 

 

솔새와소나무_임원호글.허구그림

 

 

해가뉘엿뉘엿넘어가는데
새한마리가혼자어디론가가고있다.

 

 

저녁노을이진하늘나는새는
엄마를잃은작은새였다.

작은새는엄마를찾아여기저기헤매지만
어디에서도엄마를찾을수가없었다.

 

 

해는꼴딱산을넘고어둑어둑캄캄해진밤.
작은새는하는수없이잠잘깃부터찾는다.

"여보세요여보세요,버드나무님.
당신의품안에다자장자장하룻밤만재워주세요.
엄마를잃고헤매는몸입니다."

버드나무에게가서사정을말하지만
단번에일없다고말하는버드나무를뒤로하고
오동나무,참나무에게부탁하지만
역시나모두에게퇴박을맞았다.

저리도예쁘게말하는새가있을까.
한번재워줄법도한데
하지도않은응가걱정부터하는나무들을보면서
내가다속상했다.

 

 

소나무를찾아간작은새.

 

소나무는까딱까딱고갯짓을하며
가여운작은새의부탁을들어주었다.

오들오들떠는작은새를포옥안아주는소나무.
코오코오자는작은새.

달빛을베개삼아소나무의품에서잠이들었지만
왠지모르게작은새의모습이안타까워보였다.

 

그러고난뒤북쪽에서몰려온왕바람,칼바람.

코오코오작은새가자고있는소나무만제외하고
버드나무,왕나무,참나무의잎을떨어트리고
지나가는데.

작은새를재워준덕분에
바람에잎새하나까딱없었던소나무.

너무나따뜻한우리동화였다.

요즘매일같이두아이가붙어있으면서
서로이기적인모습이많이보였다.

혼자살아갈수없는이세상에서
우리아이들에게
더불어사는삶의의미를일깨워주고싶었는데
솔새와소나무의우정을통해
조금이나마커다란감동을받고
함께잘지냈으면하는바램이다.

 

 

i*****y 202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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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아름다움,함께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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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와 소나무 그림책을 보자마자아이 이름에 들어간 소나무도 보여줄겸 같이 들려주고 싶었던 그림책이었는데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길벗어린이의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이야기로 오랜만에 선보인 그림책이랍니다~엄마를 잃어버린 작은 솔새 한마리엄마를 찾지 못했고 날은 어둑어둑 캄캄해졌어요 하는수 없이 엄마는 그만찾고 잠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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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와 소나무 그림책을 보자마자

아이 이름에 들어간 소나무도 보여줄겸

같이 들려주고 싶었던 그림책이었는데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길벗어린이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

자연 생명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이야기로

오랜만에 선보인 그림책이랍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작은 솔새 한마리

엄마를 찾지 못했고 날은 어둑어둑 캄캄해졌어요

 

하는수 없이 엄마는 그만찾고 잠잘곳을 찾으며

버드나무,오동나무,참나무,소나무에게 말을하는데

다른나무들은 솔새가 지저분하고

몸에다 응가나 한다면서 거절을 했지만

소나무만이 솔새를 품어주었어요

 

솔새소나무는 하룻밤을 잘 보낼수 있었을까요~~

 

 

엄마를 잃은 솔새와 마음이 따듯한 소나무의 우정이야기

그림의 표현들이 어찌나 시선을 사로잡던지요~!!!!

나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 찐 웃음을 짓게 만들었어요~!!!

나무 뿐 아니라 솔새와 나무들이 나타냈던

우리말의 아름다움은 감탄할수밖에 없었어요~!!

또 우리말뿐아니라 맛깔나게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의성어 의태어도 나와 있기에

운율감으로 솔솔이의 귀를 더 즐겁게

책을 읽어주었는데요

솔새의 잠잘곳을 찾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

나무들에게 묻는 질문과 나무의 대답이

반복적으로 나타내어져요

"여보세요,여보세요,당신의 품 안에다

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에이,안된다 안돼.지저분해서 일없다.

내몸에다 응가나 해 놓으려고"

솔새가 과연 나무를 찾아서 잠잘곳을 마련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어요~

아이도 몇번 거절당한 새를 보니까

초조한지 걱정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서로 돕고 사는 이야기

나타내기도 하였기에

마음씨 따듯한 소나무가 솔새를 도와주는 이야기는

 아이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솔새소나무에겐 위기가 오는데

서로가 있었기에 솔새와 소나무는

위기를 벗어날수 있었는데요

이것은 소나무의 착한 마음이

어려운 누군가를 도와줬기에 벗어날수 있었다는

교훈을 주기도 하였어요

요즘은 옛날보다 자신만 생각하는 일이 많아서

씁쓸하기도 하는데

그림책을 통해서

함께사는 세상,어려운 사람을 돕는 세상등을

생각해본 시간이기도 했어요~

 

아이는 나무가 보였던 책이어서~

나무그림을 보면서 더 즐거워 하였는데요~

그림이 책을 꽉채우며 배경에 사로잡게 나타내서

자연물 좋아하는 아이와 자연모습을 그대로 담은

그림을 보는데 재미있다며 좋아했어요~

어려움을 함께 했을때

밝아지는 세상을 표현한거 같아서~많은것을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i***u 2020.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솔새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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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출판사의 '민들래 그림책 시리즈'의 신간이 나왔다!'강아지똥''개구리네 한솥밭''아기 너구리네 봄맞이''오소리네 집 꽃밭' 모두 사랑이도 엄마도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들이다.   우리 민족의 깊은 정과 사랑이 투박하면서도 따뜻하게때로는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그림책들 ^^       까만 밤에 밝은 달.험한 낭떠러지 바위 위에 굳게 뿌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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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출판사의 '민들래 그림책 시리즈'

신간이 나왔다!

'강아지똥'

'개구리네 한솥밭'

'아기 너구리네 봄맞이'

'오소리네 집 꽃밭'

모두 사랑이도 엄마도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들이다.

 

우리 민족의 깊은 정과 사랑이

투박하면서도 따뜻하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그림책들 ^^


 




 

 


까만 밤에 밝은 달.

험한 낭떠러지 바위 위에 굳게 뿌리 박은 소나무.

그리고 위태롭게 날아든 아기 솔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쌀랑 바람 늦은 가을 엄마를 잃은 아기 솔새.

엄마를 밤늦게 까지 엄마를 못찾은

아기새는 잠잘 곳을 찾는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버드나무님,

당신의 품안에다 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 주세요."

부탁하는 아기 솔새에게

나무들은 "에이, 안된다 안돼 지저분해서 일없다.

내 몸에다 응가나 헤 놓으려고."라며 퇴박 놓는다.

오동나무도 참나무에게도 퇴박을 맞는다ㅜㅜ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웅장한 자태의 나무와

깊은 숲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밤의 오동나무를 저리 멋지게 표현하다니!

그림 진짜 멋지다~ ^0^

 

 





 

 

"여보세요 여보세요, 소나무님,

신의 품안에다 자장자장 하룻밤만 재워 주세요."

같은 질문을 나무들에게

반복하는 구조로 내용이 진행된다.


"에구, 가엾어라. 어서 이리 들어온.

어쩌다가 엄마를 잃었니 

자장자장 하룻밤 내 재워주마."

소나무는 아기 솔새를 포근히 재워준다^^

 

 

 







그날 밤, 왕바람, 칼바람이 북쪽에서 왔다가

버드나무, 오동나무, 참나무의 나뭇잎들을

말짱히 떨어뜨려놓고 소나무에게도 덤벼든다.

하지만 아기 솔새를 품에 안은 소나무를 본 바람은

"착한 나무, 귀여운 새, 그냥 두자, 요거는."하며

소나무를 쓰다듬어 주고 그냥 지나간다.

 








 

다음 날 소나무 덕에 코 잘잔 솔새는

작은 날개짓을 하며 무사히 떠날 수 있었다.

 








 

"사랑아, 아기 솔새는 엄마를 찾았을까?"

"...글쎄 찾았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엄마를 찾았을 것이라고 따뜻한 대답을

기대한 엄마는 시크한 아들 대답에 감동파괴;;;

분명히 찾았을꺼야라고 마무리를 했다는ㅎㅎ

 

'솔새와 소나무'의 작가 임원호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격었던 작가라고 한다.

까만밤 엄마를 잃은 아기새 같았던 나라를 보며

희망을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풀었었나보다.

 

쌀랑, 공단, 놀같은 우리말도 알고

으쓱으쓱, 까딱까딱 같이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사용해서

읽는 맛도 더 재미졌다.

  

사랑이는 아기 솔새가 귀엽다며 좋아했고

그림속의 솔새가 참새처럼 생겼다고 한다.

처음 듣는 단어가 무엇인지 연신 질문하고 알려주면

"~"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보았다.

 

 

 

 




 

책놀이 : 나무 탁본>

 

 

 

아파트 단지 공원에 나무가 많아

언제 탁본놀이 한번 해야지 했는데

여러 종류의 나무가 나오는

'솔새와 소나무'를 읽고 오늘 하기로 결정~

 









목련벗나무소나무

나무마다 나무 껍질 모양도 색도 느낌도 다 다르다.

목련은 매끈매끈 색도 연하고

소나무는 색이 검고 송진때문에

군데군데 하얗게 변한 곳도 많다.

  

"사랑아송진 손에 뭍으면 끈적하고 안지워지니깐 만지지마."

이미 손에 잔득 묻어 옷에 닦으며

"어른 될 때까지 안지워져?"하고 있다;;;;










 

책놀이 준비물 : 크레용, (얇은)종이

  

A4용지를 소나무에 대고

크레용으로 색칠하듯 탁본을 뜬다.

 









사랑이랑 엄마가 놀이한 나무 탁본.

간단한 활동인데 재미있어 하고

나무 껍질이 다 다르다면서 신기해 했디.

  

나무 사이를 돌아다니다보니

매미 허물도 찾고 달팽이도 보고

호박 덩굴손도 자세히 살펴보고

자연은 항상 옳다^^

 

h********l 2020.07.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