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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십도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읽었지만 성학십도 자체를 해석하는 책은 아니기 때문에 무리는 없었다. vr개념과 제작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며 성학십도에 대한 내용은 필요한 만큼만 적당하게 서술되어 있다. 추상적인 개념을 vr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구현한다는 아이디어가 신선했고(둘다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 과정의 고민과 실제 구현 내용이 흥미로웠다. 마치 영화의 메이킹 필름을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vr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보니 관련 배경지식의 정도에 따라 책 내용이 어려울수도 쉬울수도 있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