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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권에 이어 이번 권에도 2개의 컬러 삽화가 추가되었다. 하나는 야나기하라 저택에서의 엔쇼와 리큐의 모습을, 다른 하나는 쿠라에서 타케시와 카오리의 모습을 담았고 그 중에서 카오리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달까. (실제로 삽화 내 그녀가 보인 장면이 담긴 작중 상황이 의외로 무거웠달까..) 여기에 본편에 들어가기 앞서 이번 권에서는 본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에피소드와 예전 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위주로 글을 썼다는 작가의 말이 나온 것은 덤이었고.. 아무튼 본편과는 다른 또다른 느낌이 상당히 괜찮게 느껴졌던 이번 11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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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마이 작가의 교토탐정 홈즈 시리즈는 교토의 테라마치 산조 상점가에 있는 골동품점 쿠라를 배경으로, 마시로 아오이와 야가시라 키요타카 이 두 사람이 그들이 앞에 놓인 여러 수수께끼를 함께 풀어나가는 라이트 노벨입니다. 교토탐정 홈즈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소설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할뿐더러 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토에 대한 보조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점에 있다고 보는데, 저 역시 그 부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기에 시리즈의 11권까지 이렇게 읽어올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교토탐정 홈즈 11권은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한다기보다는 약간 쉬어가는 느낌이 강한 만큼 11권까지 쉼 없이 달려온 교토탐정 홈즈 시리즈의 독자분들 또한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이 작품을 접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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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은 근 반년은 소식이 없었던 과거에 비하면 양반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된다 싶으면 얼른얼른 나왔으면 싶긴 해요. 그런데 나온 내용을 보면 두 사람의 관계진전보다 다른 지식적인 측면이 강해져서 되려 미스테리에 가까워지는 것 같네요. 에효...물론 순정만화도 아니고, 두 사람의 인생이 러브만으로 채워질 수 없겠지만... 그래도 두근두근하던 과거의 밀당시절을 얼른 돌려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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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출판사에서 출간한 모치즈키 마이 작가의 교토탐정 홈즈 11권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11권이나 출간된 장편 시리즈입니다. 교토의 여러 지명이 나오면서 명소들을 소개하는 성격도 있는 시리즈인 만큼 어느새 가 본 적도 없는 교토가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작품의 메인 빌런, 셜록 홈즈 시리즈로 치자면 모리아티 교수 정도의 역할을 맡고 있는 엔쇼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독백이 실려서 흥미롭게 읽은 11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