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이름도 '푸른의학'이고, 이 책의 역저자도 '바디웍 교수 연구회'라고 되어 있어서 대단히 전문적인 베이비 마사지 책일 거라고 생각하고 펼쳐 들었다. 뭐, 막상 읽어 보니 특별할 것은 없다. 다른 자료에서도 대해왔던 그런 마사지 법인데, 베이비 마사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론적으로 인식시키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이 방면의 교과서 역할을 한다고 해도 될 것이다. 이 책대로 하자면 신체 부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아기의 전신을 주무르고 비비고 하는 것이 좋다고 받아 들여졌다. 마사지 하는 법은 연필화로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는데, 특징이 있다면 마사지 법 뿐 아니라 월령별로 아기를 운동시키는 법, 근력을 강화시키고 바른 자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체조법도 함께 제시되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 마사지할 때 어떤 오일을 쓰는 것이 좋은지 나와 있는 점도 도움이 되었다. 시중의 오일은 무기물인 까닭에 아기의 기공을 막아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니 몰랐던 사실이었다. 그다지 특별하지는 않으나 한번 참고 삼아 읽어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더 중요한 것은 책에서 배운대로 아기한테 마사지를 해주는 것일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