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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하면 각자 각인된 모습이 다를 것 같다. 나는 이번 펜데믹을 계기로 누구보다 애쓰는 공무원을 보았고 그저 편하고 안정된 직장이라는 편견을 버렸다. 이 책을 통해 공무원의 소소한(?)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공무원이라는 환경이 배경이 되지만, 사회 초년생이나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한 번쯤 봐도 좋을 만한 책이다.
이 저자는 분명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에세이라서 가볍게 읽어 내려가는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작가는 마무리에서 나의 감정을 건드린다.
한 예로 민원실 내 분위기를 위해 음악을 틀려고 하다가도 사망신고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선곡에 신경을 쓰는 부분에서는 민원인의 상황에 따른 감정까지 배려하는 부분이 참 고마웠다.
그 순간 난 사망신고자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 민원인 중에는 슬픔을 안고 오는 분들도 있었지~”하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편하게 읽지만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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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다가 2008년 9급 공무원이 된 저자. 11년을 공직에 몸담으며 7급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흔히 '공무원스럽다'는 말은 꽤 부정적인 단어로 쓰이곤 하는데, 임명장을 받는날 '안좋은 부서로 발령난 사람들도 있을테니 웃지말라'는 말을 들었다는 장면이 정말 '아, 공무원이구나' 싶은 순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사람 괜찮을까..공무원 조직이 소문과 평판에 예민한데..'란 걱정이 들었던 부분도 있었는데, 저자 스스로도 글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글을 내려야 하나 고민하곤 했다는 글을 읽으니 진짜 '사람'공무원을 만난것 같아 좋았다. 그 어려운 '평범'한 공무원. ㅎㅎ 누군가에겐 쉬웠을 수도 있겠지.. 절대 튀지 말것, 열의를 보이지 말것. 어느새 이 공무원 조직에 동화되어 가고 있는 나를 보는듯 해서 씁쓸하기도 했다. 나도 처음 일을 시작할때 많이 들었던 말이었는데 지금은 별로 튀지 않으니 다행인건가... '공무원스럽지않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들으면서 일을 시작했는데, 나도 어느새 10년차가 되어가고 있으니... |
| 이번에 공무원을 합격하고 1.1일 부로 발령 받은 ㅅㅐ내기 공무원입니다. 사실 저는 교행직이라 일행직 공무원 얘기를 쓴 이 책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쨋든 같은 공무원이고 사람 관계는 다 거기서 거기니 한번 읽어보려고 샀슴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에세이식으로 써서 정말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인 것 걑습니다. 공무원에 대해서 또는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싶다면 한번쯤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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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썼다. 오늘의 공무원 책을 구매해서 읽었다. 공무원으로 살아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잘 엿보이는 책이었다. 여러 시행착오와 에피소드 등을 통해, 자리잡아 가는 저자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도 그렇게 적응되어 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처음에 생각했던 공무원의 모습과 , 아님 다른 기업이나 조직의 모습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으며,
이런 다름 속에서 내가 아님 조직이 깨어지고 깨어져서 서로 어우러져 가는 모습이 있음을 본다. 어떤 현상이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되어 지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씩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다보면 변화의 기회가 주어질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