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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물과 함께 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고구려 유물과 함께 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내용보기
예스24와 컬리수가 함께 한 이벤트로 받은 이 그림책은 이벤트로 받은 선물이라 기분좋지만 그것보다 우리 유물을 소개한 그림책이기에 더 소중하다. 비룡소에서 나온 '이야기박물관' 시리즈의 하나로 흔히 알려진 이야기에 유물을 바탕으로 해서 이야기와 유물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어서 더 없이 좋다. 이 책은 고구려의 유물이 담겨있고, 신라는 화랑, 백제는 서동요의 이야기를
"고구려 유물과 함께 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내용보기

예스24와 컬리수가 함께 한 이벤트로 받은 이 그림책은 이벤트로 받은 선물이라 기분좋지만 그것보다 우리 유물을 소개한 그림책이기에 더 소중하다. 비룡소에서 나온 '이야기박물관' 시리즈의 하나로 흔히 알려진 이야기에 유물을 바탕으로 해서 이야기와 유물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어서 더 없이 좋다. 이 책은 고구려의 유물이 담겨있고, 신라는 화랑, 백제는 서동요의 이야기를 유물과 함께 소개한다.

 

책소개

삼국유사에서 뽑은 옛이야기들을 백제, 고구려, 신라의 대표적인 유물, 유적을 이용해 재구성한 색다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유물, 유적 사진을 구수한 옛이야기와 함께 보여 줌으로써 백제, 고구려, 신라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삼국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은 무엇인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출저: 예스24 상세이미지

 

보통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이야기는 대부분 안다. 늠름한 고구려 왕자 호동과 아름다운 낙랑의 공주 낙랑의 슬픈 사랑이야기. 사랑을 위해 뿔 나팔과 자명고를 찢는 낙랑. 그리고 죽음.. 살짝 로미오와 줄리엣의 분위기도 난다. 근데 호동은 이름이 있는데 낙랑은 왜 이름이 따로 없을까?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면서 배경에 위 상세 이미지처럼 고구려의 유물이 들어가 있는데,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무용총과 쌍영총의 유물들은 눈에 익은데 안악3호분, 정천1호분은 몰랐던 부분이고 그곳에 나온 남자와 여자의 모습은 특이하다. 눈이 작고 긴 모습과 의상은 내가 알기론 중국분위기인데 우리의 모습이었다고 하니 다시 머리 속에 넣어야겠다. 우리의 조상 모습도 제대로 모르고 살았다니 부끄럽다. 자꾸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가 떠올라서 순간 헷갈렸다.

 

부록처럼 들어있는 이 부분은 자르는 선이 있어서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이 책속에 담긴 유물들이 어디에 있으며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어느 그림에 어떤 유물이 들어갔는지도 알려준다. 정말 유익하다.

고구려에서 호동과 낙랑을 만났으니 신라의 화랑과 백제의 서동요도 만나봐야겠다.

s******a 2013.08.30. 신고 공감 4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고구려 벽화를 통해 본 낙랑공주의 지독한 사랑
"고구려 벽화를 통해 본 낙랑공주의 지독한 사랑" 내용보기
우리 조상들의 문화 유산과 역사를 알려주기에 딱딱한 주입식 지식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전해 듣는 일만큼 흥미로운 일은 또 없을것이다. 이런 의미로 최근에 비룡소에서 펴낸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흥미롭게 접하기에 좋은 시리즈임에 틀림없다. <이야기 박물관>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유물, 유적 그림책인데,  <서동과 선화 공주(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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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조상들의 문화 유산과 역사를 알려주기에 딱딱한 주입식 지식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전해 듣는 일만큼 흥미로운 일은 또 없을것이다. 이런 의미로 최근에 비룡소에서 펴낸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흥미롭게 접하기에 좋은 시리즈임에 틀림없다.

<이야기 박물관>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유물, 유적 그림책인데,  <서동과 선화 공주(백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고구려)>, <효녀 지은과 화랑 효종랑(산라)>의  세 권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이야기들은 『삼국유사』에서 뽑은 옛이야기들을 백제, 고구려, 신라의 대표적인 유물, 유적을 이용해 재구성한 색다른 그림책 시리즈로서 유물과 유적 사진을 옛이야기와 함께 버무려셔 보여 줌으로써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아려주고, 나아가 삼국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알수 있게 해준다. 

 

세 권의 박물관 시리즈 중에서 고구려의 씩씩한 문화와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를 만났다.  

제목을 보면 분명히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이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일진대, 표지 그림을 보면 고구려 벽화에 등장하는 그림들이 눈에 뜨인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서 있는 거대한 연꽃이나 맨 위에 그려진 삼족오, 땡땡이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사람들 등이 모두 벽화에서 보여지는 유물들이다.

이 다양한 벽화 그림들과 호동 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절묘하게 엮이게될지 신기하기만하다.

 

페이지를 넘겨보니 더 많은 유물들이 눈에 뜨인다. 

고구려 사람들과 힘찬 기상을 보여주는 말을 탄 기마병들에서는 힘이 느껴지고,  고구려의 해를 상징하는 다리가 셋 달린 검은 삼족오는 그 위엄이 대단하다. 또한 다양한 벽화들을 보면서 누구 무덤에 그려졌는지, 왜 그렸는지와 고구려 벽화에 실린 유물과 유적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에는 무용총의 수렵도, 강서대묘의 사신도, 덕흥리 고분의 마사희, 안악 3호분에 그려진 귀족의 집 등 고구려의 대표적인 고분 벽화들이 보여진다. 

 

이 고구려 벽화들은 누가 왜 그렸을까?  

고구려 벽화는 주로 장군총이나 무용총 같은 무덤들에 그려진 그림이다.  무덤 자체로도 크고 웅장하고 화려해서 고구려 사람들의 대단한 표현력을 알려주는 예술작품이지만, 주로 왕이나 귀족 신분 같은 높은 사람들의 무덤에 그림까지 그렸으니 정말 대단한 유산인 것이다. 

벽화는 고구려 사람들은 자신들의 빼어난 그림 실력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신들이 가장 관심을 두었던 것들을 그렸다고 한다. 따라서 주로 무덤의 주인이나 그 부인의 초상, 행렬하는 모습, 부엌과 와양간 등 일상 생활이 드러난 그림들을 많이 그렸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둔 것 중에 하나가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했다고 한다. 사람이 죽은 후에도 또 다른 세상이 이어져 있다고 생각했기에 무덤을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관문이라 여겼고, 그 무덤에 그림을 그렸던 것이다.  

 

그렇다면 왕자와 낙랑공주, 그들은 누구일까?

고구려 유리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대무신왕에게는 '호동'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호동은 둘째 왕비의 아들로, 잘생기고 총명하여 왕으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당시 고구려 동쪽에는 동예와 옥저라는 두 나라가 있었는데, 호동은 옥저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낙랑의 왕 최리를 만났다. 이때 호동은 최리를 따라 낙랑으로 갔다가 그의 딸 낙랑공주와 사랑에 빠져 혼인을 했다. 

 

한편 낙랑에는 외적이 침입하면 스스로 울어 위기를 알려주는 '자명고'라는 신비한 북과 뿔피리가 있었다. 그동안 고구려는 이 자명고와 뿔피리 때문에 낙랑을 정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고구려로 돌아온 호동은 낙랑 공주에게 자명고와 뿔피리를 파괴해 함께 살자고 했다. 결국 낙랑 공주는 호동의 부탁을 들어주었고, 나라를 배신한 죄로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그러나 낙랑 정복에 성공한 호동은 첫째 왕비의 모함으로 대무신왕의 의심을 사게 되고, 자신을 변명하기 이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일생을 마감하였다.       

 

고구려 벽화라는 유물을 통해 호동왕자와 낙랑 공주의 사랑을 더욱 안타깝게 혹은 더욱 애잔하게 만든다. 

고구려를 대표하는 사랑이야기와 고구려 벽화가 한데 어우려져서 "고구려"라는 나라를 알기에 충분하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뿐 만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시대 사람들의 먹고 사는 일상과 사랑하는 일이 오늘날과 그리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고구려 벽화 중에 <견우 직녀도> 라는 그림이 있다. 

해마다 칠월 칠석이면 서로의 애틋한 사랑이 아쉬워 눈물을 흘리므로 비가 내린다는 전설을 간직한 견우와 직녀.

견우와 직녀는 근본이 별자리인 까닭에 천상을 노니는 존재들이며, 이들은 죽어서 승천한 영혼들을 돌보아주는 존재로 인식되었다. 

이런 이유로 고구려 사람들은 무덤의 천장에 견우와 직녀 그림을 그려서 영혼까지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견우 직녀도>가 이 책에 수록되지 않아서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o******k 2013.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박물관에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요
"이야기박물관에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요" 내용보기
오래전 우리 땅 북쪽에 주몽이 세운 나라, 고구려. 고구려의 세 번째 임금인 대무신왕 아들, 호동왕자와 사랑에 빠진 낙랑공주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통해 이웃 나라들과 전쟁을 벌이면서 한창 영토를 넓혀 가던 고구려 사람들의 용맹한 기상과 옛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고구려 유물, 유적을 찾아봐요.    다가닥 다가닥, 호동왕자의 거침없는 말발굽 소리에 사납기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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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우리 땅 북쪽에 주몽이 세운 나라, 고구려.

고구려의 세 번째 임금인 대무신왕 아들, 호동왕자와 사랑에 빠진 낙랑공주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통해 이웃 나라들과 전쟁을 벌이면서 한창 영토를 넓혀 가던

고구려 사람들의 용맹한 기상과 옛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고구려 유물, 유적을 찾아봐요. 

 

다가닥 다가닥, 호동왕자의 거침없는 말발굽 소리에

사납기는 둘째가는 호랑이 녀석도 놀라서 달아나는 꼴이란! 제아무리 날쌘 짐승도 말 잘 타고

활 잘 쏘는 고구려 사람에겐 당해 내지 못하네요. 호동왕자가 말 위에서 휙휙 화살을 날리자

그 날쌘 호랑이도, 사슴도 비틀비틀 맥을 못 추고 풀썩 꼬꾸라지고 말아요.

 

 

 

 

"허허, 참으로 빼어난  솜씨구려, 그대는 혹시 고구려의 왕자가 아니오?"

마침 근처 숲으로 사냥을 나온 이웃나라의 낙랑 왕이 호동왕자를 알아보고

그를 자신이 다스리는 낙랑으로 초대. 성대한 잔치를 열어 주는데요. 머리에 새 깃털을 꽂은

호동왕자와 마주한 낙랑 왕 사이는 손님 시중을 드는 하위계급의 하인을 작게, 

흥겨운 악기 연주에 맞춰 긴 소맷자락을 펄럭이며 춤을 추는 무용가들의 모습은 낯익은 모습이네요.  

 

잔치가 뮤르익을 무렵, 낙랑 왕이 무슨 꿍꿍이로 딸을 부르는데요. 

아리따운 낙랑 공주와 늠름한 호동왕자는 한눈에 사랑에 빠지고 말죠.

그 모습을 본 낙랑 왕은 슬그머니 고구려 왕자와 자신의 딸을 혼인을 시킬 본심을 드러내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다정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걸 허락해요.

 

 

 

 

유난히 별이 총총한 날 밤,

오래동안 고구려를 떠나 있었던 호동왕자가 낙랑공주에게

작별인사를 할 시간. "이제 고구려로 돌아가야 하니 다시 그대를 맞으러 올 때까지 기다려 주겠소?"

낙랑공주는 슬픈 얼굴을 애써 감추며 "저 하늘에 달이 어김없이  떠오르듯,

왕자님을 향한 제 마음은 변치 않을 거예요." 자신또한 변치 않을 사랑을 약속하죠.

 

그러나 고구려로 돌아간 호동왕자에게 낙랑에서 있었던

일을 전해 들은 고구려 왕은 아들의 사랑에는 관심이 없어요. 오로지 고구려가 남쪽으로

세력을 떨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길 뿐. 대무신왕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호동왕자에게

"낙랑공주를 시켜 북과 뿔 나팔을 부수게 하라."고 명령을 내려요. 

 

 

 

 

낙랑에는 예로부터 적이 쳐들어오면 스스로 울리는

전설의 북과 뿔 나팔이 있어 용맹한 고구려군도 낙랑만은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았던 터.

호동왕자는 낙랑공주에게 몰래 편지를 보내서 공주로 하여금 자신을 낳아 준

부모를 배반하고 낙랑을 멸망시킬 죄를 짓게 하는데요.  

 

결국 별도 달도 없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

낙랑공주는 숨을 죽인 채 작고 날카로운 칼을 들어 북을 찢고 나팔을 부숴 버리자 

며칠 뒤, 엄청난 수의 고구려군이 낙랑을 쳐들어 와도 북과 뿔 나팔의 소리는 울리지 않죠.

그제야 비로소 사랑에 눈 먼 낙랑공주가 한 짓을 알고 난 낙랑 왕은 분을 참지 못하고 

"나라를 이 꼴로 만들다니 너는 내딸이 아니다." 공주를 용서하지 않는데요. 

 

 

 

 

호동왕자가 나타났을 땐 낙랑공주는 이미 숨을 거든 뒤.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슬픔에 호동왕자의 눈에서 눈물이 가득 차올랐어요.

하지만 궁궐 곳곳에 전쟁의 승리를 기뻐하는 고구려 병사들의 우렁찬 함성 소리에 

이대로 슬퍼할 수만은 없는 그가 용맹하기 이를 데 없는 고구려 왕자임을 외쳐 가까스로 마음을 다잡네요.

 그리하여 고구려는 둥북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우뚝 서게 돼죠.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인 삼국유사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를

실제 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국립박물관에 소장된 백제, 고구려, 신라의 대표적인 유물, 유적을

함께 감상.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고구려편에 나오는 무용총의 수렵도, 덕흥리 고분의 마사희 등

각 유물의 특징을 살펴보고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과 역사를 이해하는 도움이 되네요.

 

 

 

s*****2 2013.07.26.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를 통해 만나는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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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박물관/고구려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비룡소     비룡소에서 출간되고 있는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는 처음으로 읽어 보았는데 8세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법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이야기라서 특별한 호기심은 생기지 않았을지 모르나, 무용총 벽화로 유명한 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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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박물관/고구려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비룡소

 


 

비룡소에서 출간되고 있는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는 처음으로 읽어 보았는데 8세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법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이야기라서 특별한 호기심은 생기지 않았을지 모르나, 무용총 벽화로 유명한 춤추는 사람들의 그림이 표지에 보여서 '아~ 이 책은 왠지 특별할 것 같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펼쳐서 읽으니 역시 재미있는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여러 유물들의 사진을 책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이 이어졌다. 박물관과 이야기 그림책이 만나 흥미로운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제공해 주는 '이야기 박물관' 책이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를 모두 읽어 보고 싶었다.

 

 


 


 

고구려의 세번 째 왕인 대무신왕이 낙랑을 차지하려고 할 때, 대무신왕의 아들 호동 왕자가 낙랑으로 가서 낙랑 공주와 사랑에 빠졌다. 호동 왕자는 고구려를 위해 목숨을 바쳤고, 낙랑 공주는 호동 왕자를 향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낙랑을 배신했다. 이루어지진 못했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 만큼은 숭고했을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사랑이 안타깝다.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서 고구려 대무신왕 당시의 역사를 엿볼 수 있었고, 고구려 시대의 유물과 유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각저총의 삼족오, 무용총의 수렵도, 무용총의 줄지어 춤추는 사람들, 수산리 고분의 메는 북, 백암 산성 등등..이 책 속의 그림 속에 담긴 다양한 유적과 유물들을 숨은 그림 찾듯이 찾아볼 수 있다.

재미있는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서 배경이 되는 역사를 살펴보고, 그 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을 자연스럽게 책 그림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야기 따로 읽고, 관련 유물과 유적에 대한 자료를 따로 찾아보고 배우는 것보다 이 책 한 권 제대로 읽고 익히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난 후 박물관에 직접 가 보면 금상첨화겠지만 말이다.



 


 

권말부록에는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그림과 설명으로 고구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꼼꼼한 자료가 첨부되어 있다.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박물관이 책 속에 쏙 들어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재탄생 되었다.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해 주기 위한 책으로 바로 '이야기 박물관'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이면 더 재미있어 할 것이 분명하다.

e******1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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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왕자와 낙랑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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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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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유적과 함게 보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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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는 우리에게 참 익숙한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특별하네요.   책 표지에 씌여있는 이야기 박물관 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더라구요. 이야기 박물관? 옛 이야기라서 그런가? 싶었는데  내용을 보니 이야기 박물관 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네요.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는 [서동과 선화공주],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효녀지은과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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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는 우리에게 참 익숙한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특별하네요.

 

책 표지에 씌여있는 이야기 박물관 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더라구요.

이야기 박물관? 옛 이야기라서 그런가? 싶었는데

 내용을 보니 이야기 박물관 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네요.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는 [서동과 선화공주],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효녀지은과 화랑 효종랑] 이렇게 3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이 이야기들은 삼국유사에서 뽑은 옛 이야기들로 백제, 고구려, 신라의 대표적은 유물, 유적을 이용해그려낸 책이예요. 익숙한 글과 함께 시대의 유물 유적을 함께 보니 그 시대를 더욱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네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는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야기와 함께 제시되는 그림들속에서 고구려와 관련된 유물 유적들을 참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책을 처음 만난 아이는 익숙한 이야기 보다는 그림에 먼저 집중을 하더라구요.

"어? 이거 삼족오 아니야? 삼족오는 고구려의 상징인데 이거는 현무 맞지?

그럼 이 이야기는 고구려가 배경인가보네?"

 

책장을 넘겨가면서 숨어있는 유물 유적들을 찾아보느라 아이는 한참 동안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있더라구요.

 

 

내용에 맞게 그려진 멋진 그림들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야기와 유물 유적을 연결지은 구성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보다보면 우리의 유물 유적이 조금더 익숙해질 수 있으니 말이죠.

 

이야기 뒤쪽을 살펴보니 이 책에 나오는 유물 유적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있네요.

아이는 앞 페이지를 넘겨 가며 자신이 보지 못했던 유물 유적을 다시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더라구요.

 

 

책의 아래족에는 각 각의 출처와 이름이 적혀있어서 그림과 이름을 연결지어볼 수 있답니다.

 

또하나의 매력적인 구성...

책속의 책도 참 좋아요. 이 책을 통해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수 있거든요.

어떤 집에서 살아는지, 생활모습은 어떤지등 고구려에 대한 특징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보고 보고 또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림만 보고 다시 볼때는 글을 보고 또 다시 볼때는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면서

아이들 눈에 고구려 유물 유적을 익숙하게 하고 있는 중이예요.

 

 

형이 책을 보고 있으니 어느샌가 다가와 옆에 앉아 함께 책을 보는 작은 아이도

지금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형과 함께 책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눈에 익숙해 질 꺼라 믿어요.^^

 

 

전에는 내용을 읽으면 그림에는 그리 관심을 보이지 않던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는

그림을 참 많이 살펴보더라구요. 어떤 유물, 유적이 있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많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네요. 이렇게 책을 통해 유물과 유적, 그리고 시대적 특징을 알아본다면 역사공부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시간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YES마니아 : 로얄 s******o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속에 숨은 유물찾기를 통해 역사를 쏙쏙 배워요~~
"책속에 숨은 유물찾기를 통해 역사를 쏙쏙 배워요~~" 내용보기
이번에 비룡소에서 새롭게 [이야기박물관 시리즈] 를 새롭게 출간했어요. 옛이야기로 만나는 백제, 신라, 고구려의 문화유산인 유물과 유적들이라는 타이틀에 눈이 번쩍!!! 아직 역사를 배우지 않는 수진이, 효진이지만 우리것을 아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지라  간간히 역사 관련 체험을 하기도하고 책을 통해 관심을 갖고 있었거든요...    총 3권의 시리즈로 익히 알고 있는
"책속에 숨은 유물찾기를 통해 역사를 쏙쏙 배워요~~" 내용보기
이번에 비룡소에서 새롭게 [이야기박물관 시리즈] 를 새롭게 출간했어요.
옛이야기로 만나는 백제, 신라, 고구려의 문화유산인 유물과 유적들이라는 타이틀에 눈이 번쩍!!!
아직 역사를 배우지 않는 수진이, 효진이지만 우리것을 아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지라  간간히 역사 관련 체험을 하기도하고 책을 통해 관심을 갖고 있었거든요...
  
총 3권의 시리즈로 익히 알고 있는 삼국의 이야기 중에서 선별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며  책속의 삽화를 통해 각 국의 유물과 유적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하여 삼국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쉽게 알수 있도록만든 조금은 색다른 역사 이야기책이랍니다.
 
오늘 아이들과 읽어본 책은 세권의 시리즈 중에  고구려의 이야기인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에요.
  
처음엔 이거 아는내용이야~~하며 들춰보던 아이들...
눈에 익은 고구려의 유물들을 보더니... 어~~ 엄마.. 이거 박물관서 봤던 벽화야...하며 책 속에서 아는 유물들을 찾느라 재미있어 하내요...
역시~~~ 기획의도가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춤이였던가봐요...ㅎㅎ
  
책을 읽고 놀이 하듯 책을 살피던 아이들... 각자 마음에 드는 페이지라며 펼쳐 보여주내요...
효진이는 사랑때문에 나라를 배신한 낙랑공주가 죽음을 당하는 장면을 꼽고, 수진이 사랑에 빠지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모습이 인상적이였다내요..
여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사랑"이라는 주제가 가장 먼저 와 닿았던가봐요.. 
그런데 이책의 각 페이지는 한쪽도 그냥 넘길 수 없어요..
소품하나 배경하나도 허투루 그려진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인 고구려의 유물들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이에요.
고구려...하면 딱!! 떠오르는 것... 바로 벽화죠...
그래서 이책의 곳곳에서는 고구려의 유물들과 더불어 많은 벽화들을 살펴 볼 수 있내요..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ㅎㅎ^^
  
책의 첫 속지에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사실 전 이부분에서 역시~~ 다른 이야기 책이랑 다르구나 생각 들었어요. 단순한 이야기 책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충분히 받아 들일 수 있도록 꼼꼼히 만든 티가 나는거죠...
 
" 오래전 우리 땅 북쪽에는 주몽이 세운 나라, 고구려가 있었어요.
고구려 사람들은 넓디 넓은 땅을 거침 없이 누비며 700여년 동안 나라를 이어갔지요.
고구려의 세번째 임금인 대무신왕이 낙랑을 치려고 노리던 때,
호동 왕자와 낙랑의 공주가 사랑에 빠졌어요.
낙랑 공주는 호동왕자를 위해 나라의 보물을 없앴지요.
호동왕자와 낙랑 공주의 이야기를 보며, 고구려 사람들의 드높은 기상을 느껴 봐요."
 
이야기의 줄거리는 모르는 분이 없으리라 여겨 책의 그림만 살짝~~ 소개해봐요~~
문양들이며 소품들이며 모두 예사롭지 않지요... 이렇게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유물을 보고 지났다면...
이번엔 책의 뒷쪽에 있는 [책속에 숨어 있는 유물 유적 찾기] 와 딸림책의 설명을 통해 한번 더 짚어보게 되지요.
요거 아이들이 완전 좋아해요... 보물 찾기? 혹은 숨은그림 찾기 같다내요...
 제가 이책에 반한 또 하나의 이유는 함께 있는 딸림책= 워크북때문인데요....
꼼꼼한 설명과 함께 이야기 속 유물에 얽힌 고구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들 머리에 쏙쏙~~ 관련 역사를 확실히 다져 주니....이렇게 고마울수가~~~ ^^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이 젤 먼저 한건요...
지난번 국립 어린이 박물관에서 수업 받으며 만들었던 조우관을 꺼내어 써보기도 하고,  책속의 벽화 그림에서 찾아보기도 하며 예전에 들었던 고구려 이야기... 책에서 다시금 배운 고구려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비룡소 여름학교 다녀오던 날 받은 워크북을 통 200% 다지기 했내요.
특강 듣고, 점심 먹고 아이들과 시원~한 차 한잔 하며 카페에서 열공모드로다가...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독후활동지라며 책에서 찾은 유물 리스트 작성해 왔더라구요...
  
박물관에 가기전, 후나 체험학습 가기전, 후에 이야기 박물관 시리즈만 있음 삼국시대만큼은 걱정 없을것 같아요.
조만간 박물관에 가면 이책 들고 있는 아이들 많~~~이 보지 않을까하는 예견을 해보며.. 방학이 가기전 아이들과 백제 이야기 박물관인 [서동과 선화공주]도 꺼내어 보고,  집근처의 한성 백제박물관도 다녀 오렵니다...
c***4 201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물과 함께 읽어나가는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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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왕자와 낙랑공주 / 이야기 박물관 / 고구려 / 비룡소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는 전례를 통해서도 기타 여러 책을 통해서도 들어왔는데요, 비룡소의 이야기 박물관은 어찌 풀었을지 사실 궁금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벽화를 연상시키는 그림들과 부드러운 이야기 채 그래서 아이들이 딱딱하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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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왕자와 낙랑공주 / 이야기 박물관 / 고구려 / 비룡소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는 전례를 통해서도 기타 여러 책을 통해서도 들어왔는데요,

비룡소의 이야기 박물관은 어찌 풀었을지 사실 궁금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벽화를 연상시키는 그림들과 부드러운 이야기 채

그래서 아이들이 딱딱하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고구려 국내성에 사는 호동왕자는 아버지 대무신왕의 어명을 받아 낙랑을 살피러갔답니다.

그러는 사이 벽화의 그림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 되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벽화를 책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가 있네요.

 


 

낙랑왕은 호동왕자에게 딸을 보여 주며

자신의 딸과 왕자가 혼인을 하면 낙랑이 안전할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이것도 모르고 공주와 왕자는 사랑을 키워가지요.

 



 

두 사람이 헤어지고 고구려에 도착한 호동왕자에게 대무신왕은

이때야 말로 낙랑을 칠 기회라 말하고

낙랑공주에게 낙랑을 지켜주는 북과 나팔을 부수도록 하라고 하지요.

 


 

사랑에 사무쳐 북과 나팔을 부슨 낙랑공주는 이를 알게 된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고

결국 고구려는 낙랑을 항복시키고 마네요.

 


 

이 일로 대무신왕은 호동을 아끼게 되었지만

자기 아들이 왕이 되기를 바랐던 둘째 부인은 계속해서 호동을 모함하고

고려의 힘이 흩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호동왕자는 조용히 목숨을 끊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낙랑공주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호동왕자가 죽은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호동왕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네요.

 

 

 

이 책에는 다양한 유물과 유적들이 나온답니다.

이야기와 어울린 다양한 그림들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해 주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유물과 유적을 좀 더 친근하고 친숙하게 만들어 주네요.

 

 

 

책을 읽고 나서 엄마가 유물의 이름을 말하면 아이들이 그 그림을 찾는 게임을 해도 좋을 것 같고

책을 다시 보면서 유물을 찾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록으로 있는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적극 활용하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고구려의 생활문화사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짐은 물론

마지막 페이지를 통해 독후활동도 가능하지 싶네요.

 

 

가장 넓은 영토를 넓혔던 우리 역사의 한 시대인 고구려

고구려하면 빠질 수 없는 이야기 중 하나가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일텐데요,

우리의 아름다운 유물, 유적과 함께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를 읽어 보는 것도

더위를 잊는 또 다른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

 

h******2 201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이냐 나라냐 이것이 문제로다
"사랑이냐 나라냐 이것이 문제로다" 내용보기
고구려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기도 하면서  사랑을 조국을 위해 이용한 비겁하고 치사한 남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줄거리는 잘 아시다시피, 고구려의 호동왕자가 낙랑국의 낙랑공주를 만나서 사랑했으나 고구려를 위해 낙랑공주에게 낙랑국을 배신하고 침입을 알리는 북과  뿔나팔을 부숴버리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결과, 고구려는 낙랑국을 복속시키지만 나라를 배신한 낙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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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기도 하면서  사랑을 조국을 위해 이용한 비겁하고 치사한 남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줄거리는 잘 아시다시피, 고구려의 호동왕자가 낙랑국의 낙랑공주를 만나서 사랑했으나

고구려를 위해 낙랑공주에게 낙랑국을 배신하고 침입을 알리는 북과  뿔나팔을 부숴버리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결과, 고구려는 낙랑국을 복속시키지만 나라를 배신한 낙랑 공주는 자결을 하고

훗날 호동왕자도 왕권다툼이 일어나자 조용히 죽어버렸다는 것이죠.

호동왕자가 자신을 사랑한 죄로 자결을 한 낙랑공주를 잊지못했다는 이야기도 물론 있지만 사랑을 조국을 위해 이용하다니,

그럴수 밖에 없었던 왕자로서의 위치가 안타깝기도 하고  비겁하고 치졸한 남자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초등저학년용 도서로 역사적 이야기와 함께 그 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삽화구성이 눈길을 잡습니다.

고구려 벽화 그림을 활용한 삽화들이 페이지마다 있고, 어느 벽화에서 나온 그림인지 어떤 생활모습을 보여주는지를

설명해주는 내용이 정보페이지로 책 뒤편에 여러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해를 돕습니다.

 

 

 

 

 

 

 

 

 

우리아이는 초등2학년 남자라서인지,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이야기 보다는 북을 찢고 뿔나팔을 부숴서 나라를 망하게 한

낙랑공주가 나쁘고 그렇게 하도록 조종한(?) 호동왕자는 더 나쁘다고 결론을 내리네요.

그리고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이미지에 홀딱 반했습니다.

 

 

 

 

 

이왕 읽히는 역사이야기책 속에서 유물, 유적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많은 역사공부가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읽고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찾아 유물, 유적 찾아보기를 한다면 더 잘 기억되고 더 잘 이해되겠지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박물관 탐험이 기대되게 만드는 책이네요.

 

n*****4 201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