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낙에 책읽기와 그림그리기를 즐겨하는 울 아들.. 그 아들을 위해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도서검색하는게 일이다^^ yes24에서 [쥐돌이 화가]라는 책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주문을 했다. 컴터상으로 보여지는 겉표지디자인은 조금 촌스러워보이기도 했지만 글내용이 참 마음에 들었고, 아이또한 좋아하리라 믿었다. 드디어 책이 내 두손안에 들어온 순간, " 우아~~ " 탄성이 흘러나왔다. 촌스럽기는 커녕 지금까지 본 책디자인중에서 제일 으뜸갈정도로 훌륭했다. 빨간색 커버부분이 특이하게도 천으로 제작을 했는데 감촉도 아이가 좋아하고 럭셔리해보일정도로 goooood !! *^^v 내용또한 아이의 시선과 그 또래들의 생각을 잘 표현해낸 작가의 따스한 배려와 관찰력또한 높이 살만하다. 한가지 흠이라면 제본상태가 좀 약하다는거.... 조심성없는 아이라면 가운데 부분이 두두둑하고 뜯어질수도 있겠다. ( 본드식으로 제본된게 아니라 실로 박은 듯 되어있음...)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 싫어하는 아이 모두모두의 마음에 감동의 물결이 넘실거릴거라 장담한다~ *^^v |
| 개인적으로 교훈을 주기 위해 안달이 난 동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동화의 의도가 너무 빤하게 드러나는 동화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기분좋게 만난 동화가 있었으니 바로 이 <쥐돌이는 화가> 그것이다. 어른들이 아이의 재능을 키워주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의 눈으로 사물을 보기에 도저히 따라갈 수 없기 때문도 하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쥐돌이가 자기가 느낀 것을 그리고 보여줬을 때 우리가 어린 왕자에게 했던 것처럼 "그건 모자 아니니?"라고 물어보았다면 쥐돌이는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없었으리라.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또 보면서 이 이야기가 화가인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진솔한 감동을 주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
| 우리가 전시회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아는 세상을 아이가 볼 수 있을까?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림전시회는 어떤 느낌일까..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그림으로 가능할까? 사실 우린 우린의 욕심을 채우는 시간을 갖으려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지 않고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쥐돌이가 만나는 그림의 시간을 우리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자신만의 세상을 만나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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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간다고 하면 흥미를 느끼거나 재미있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쥐돌이는 엄마와 함께 간 전시회를 통해 화가를 꿈꾸게 됩니다. 전시회에 간 쥐돌이와 엄마. 엄마는 전시회에서 십 년 만에 만난 화가 아주머니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쥐돌이는 혼자 그림을 감상하게 됩니다.
그림 냄새 때문에 기분이 이상한 쥐돌이는 거인이 그린 것 같은 어마어마하게 큰 그림을 보았어요. 다양한 그림들이 있었는데 어떤 그림은 금방이라도 살아서 튀어나올 것만 같고, 어떤 그림은 눈앞이 빙빙 돌기도 했어요. 또 쥐돌이의 낙서처럼 그려진 그림도 있었고, 옛날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는 그림도 있었어요.
쥐돌이는 전시회를 다녀온 후 그림이 정말 좋아졌어요. 그리고 크면 화가가 될 거라고 다짐해요. 화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쥐돌이는 극장 간판을 그리는 곰 아저씨를 만나 화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봅니다. 그림을 그리는 게 직업인 화가. 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야 한다는 말과 조언을 얻을 수 있었어요.
먼저 마음속으로 그려 보라는 곰 아저씨의 말을 떠올리며 따라 해 보는 쥐돌이. 쥐돌이가 그린 그림을 보고 엄마 아빠는 칭찬을 해줬어요. 칭찬에 기분이 좋은 쥐돌이는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 놓아요. 유치원 선생님에게도 곰아저씨에게도 그림을 보여 주는 쥐돌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이제 그림 그리는 일이 정말 재미있고 좋아하는 일이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쥐돌이가 그린 그림을 미술관에서처럼 집에 걸어 줍니다. 마치 화가가 된 것 같은 쥐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쥐돌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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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두아이 모두 천재로 길러낸 어떤 어머니의 인터뷰를 보았었습니다. 그 어머니의 천재에 대한 지론은 이러했지요. '천재성을 띈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날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령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도, 그 유전자를 개발시키고 진정한 등극으로 오르게 하는 것은 이후 주위의 환경과 본인의 노력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부모의 관심과 노력으로 빚어내는 것이 아닌다 싶다'는 것이다. 그 어머니와 아이들의 사례를 보더라도, 두 아이모두 이제 16살과 10살의 나이이지만 두아이 모두 시카고 의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거나 이제 1학년으로 입학한 경우인데 천재성만을 가지고는 결코 그자리까지 올 수 없었음을 인정한다. 그 배후에는 물론 두아이 모두 탁월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있었음은 물론이요 경제적 여건, 천재교육에 대한 색안경을 쓰고보지 않는 미국의 환경 그리고 훌륭했던 스승들과 중요한 것은 부모님께서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다독여 주었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보는만큼 느끼고, 자라고, 성숙하게 되는 것 같다. 그만큼 어렸을 때의 다양한 경험이 아이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쥐돌이 역시 앞에서 예를 든 두 아이처럼 참으로 많은 복을, 또 조건을 가지고 있는 행운아가 아닐런지......!! 어느날 엄마와 함께 찾아갔던 미술관에서 쥐돌이는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되고 그때부터 그림에 대해 더 궁금해 하고, 또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생의 선배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그려낸 첫번째 작품!! 사실 그 그림을 그려낸 쥐돌이의 설명을 듣지 않고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그런 그림!! 그러나 쥐돌이에게는 그 그림을 명작으로 봐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인정을 해주는 인생의 선배가 있다. 그렇게 자라난 쥐돌이가 언젠가는 자라서 전시회를 열게되지 않을까? 새삼,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격려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지 생각에 잠겨본다. 가만히 앉아있게 만들지 않는 그림책이다. 지금까지도 부지런한 부모였다면, 더 부지런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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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분들의 그림책을 접하면......반가움이 항상 앞선답니다. 번역서들도 너무나 좋은 책들이 많지만, 에밀리, 톰, 엠마 등 익숙치 않은 외국 이름만 접하다가 "쥐돌이"처럼 정겨운 이름을 들으면 얼마나 반가운지요~^^* 거기에다 멋진 그림, 내용이 더해진 그림책은 어김없이 아이들에게도 "가장 아끼는 책" 중의 하나가 되더라구요.
"쥐돌이는 화가" 이 책도 저희 아이가 참 아까는 책이랍니다. 물론, 제가 아끼는 책이기도 하구요. "경험이 아이의 외연을 확대한다.....자유로운 상상력이 창조성의 힘이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고....아이에게 많은 체험을 선사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만든 책이었거든요.
엄마를 따라 미술 전시회 구경에 나선 쥐돌이는..."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하지요. 그리고는 무한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완성하지요. 쥐돌이의 그림도 멋지지만, 쥐돌이만의 해석, 상상력이 더 멋지답니다. 자신의 그림을 소개할 줄 아는 쥐돌이의 태도를 통해 아이도 쑥스럽게나마 그림을 그리는것은 물론 소개하는 것도 배우게 되었어요.
이 참에 쥐돌이는 예술가 시리즈를 다 구입해보려고 합니다. "쥐돌이는 음악가, 쥐돌이는 연극 배우도 읽고 싶어요~"라고 하니...다시 서점에 들려봐야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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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든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어른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일지라도 아이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으니까요. 지난번 존 버닝햄님의 전시회를 큰 맘 먹고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그림'은 몰라도 전시회에서 주는 새로운 분위기에 취해 신나게 뛰어 놀던 꼬마 아이가 생각납니다. 어느 날 쥐돌이는 엄마와 그림전시회에 갑니다. 그곳에서 '그림'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재미없고 귀찮게만 느꼈던 그림에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일일이 시키지 않아도 아이가 자극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쥐돌이는 곰아저씨에게 그림에 대해 한 수 배웁니다. 그림은 도화지를 마음이다 생각하고 마음속에 있는 것을 꺼내 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예술이 되는 것이지요. 집에 와서 그림그리기에 도전해 보는 쥐돌이. 멋진 작품이 나왔습니다. 아이들 특유의 정신없는 그림이네요. 엄마에게도 보여주고 아빠에게도 보여주고, 곰돌이 아저씨에게도 보여주고 모두들 잘 그렸다고 칭찬해주십니다. 자신감을 회복한 쥐돌이는 마음속에서 여러 편의 작품을 꺼내냅니다. 엄마는 냉장고에도 붙여 주시고 아빠는 비록 낡은 액자지만 쥐돌이 작품을 폼 나게 벽에도 걸어 주십니다. 쥐돌이 그림으로 전시장이 되어가는 집 쥐돌이는 어엿한 화가랍니다. 엄마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은 학원에 가서 배워야 한다는 어이없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도와주죠. 그리고 아이에게는 새로운 경험도 중요하다는 거~ 바로 그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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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믿어주는 만큼 자라고 보고듣는만큼 성숙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둘째를 출산하고 제몸 추스리고 이제막 세상의 빛을 본 아가를 돌보느라 여념이 없는 제 자신이 몸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음마저 얼마나 많이 멀어져 있었는가를 깨닫게 해주고 고로 다부진 결심을 하게해준 책입니다. 쥐돌이는 어느날 엄마를 따라 그림전시회를 가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 전시회를 통해서 쥐돌이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반향을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그동안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었지만 자신 혼자의 힘으로는 미쳐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림의 세계를 맛보게 되면서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품고있던 꿈을 이제 서서히 드러내게 되거든요. 천재는 타고난다지만, 그 천재를 끝까지 흔들리지 않게 지켜내는 것은 엄마의 역할이 크다고 합니다. 보는만큼 성장하는 아이들을 생각할 때 저두 이제는 제 몸만을 의식하여 사렸던 생활들을 접고 우리 선기에게 이제 조금더 다가가 시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말마다 조금 힘들겠지만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도 세우고, 볼만한 전시회나 공연들을 알아보는 건 제가 담당하기로 했지요. 아직 미완성인 우리 아이들은 많은것을 경험하고 보아야 하고 그 속에서 아직은 알 수 없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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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드문드문 우리 집 사정 같아서 공감이 되었다. 지난 해 1학년이었던 우리 아들도 그림을 잘 못 그리는 것 때문에 스스로 속상해하던 때가 있었다. 한번도 교실 뒷벽에 변변히 그림이 걸려 보지 못한(대부분의 그림이 걸릴 때조차) 아들내미는 2학기 때 전시회에 꼭 자기 그림이 출품되길 바랬다. 허나 특별히 미술 학원에 보낸 적도 없고, 엄마인 내가 보기에도 큰 도화지에 어울리지 않게 오밀조밀 정밀 묘사에만 치중하고 있는 아들녀석의 그림은 도통 걸릴 법하지 않았는데, 용케도 그림이 걸리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아이 때문에 혹 고민하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한번 보는 게 도움이 될 것같다. 색칠하기를 무척 싫어하고 그림일기 쓰는 걸 어려워 하던 녀석이었지만, 전시회도 데리고 다니고 화가들의 그림도 보여주고 놀이처럼 미술을 즐기게 내버려뒀더니 적어도 미술과 친해지게는 된 것 같은데, 이 책에서도 비슷한 얘길 하고 있다. 아이보다는 어른이 보고 배워야 할 것같은 느낌이 드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를 둔 어른이 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인상깊은구절] 음, 먼저 마음 속으로 그려 보고, 그 다음에는 종이가 바로 마음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그려 보렴. |
| 요즈음 한창 그리기에 열심인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글미을 그리는 일이 줄겁고 재미있는 일이며 어떻게 그림을 대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쥐돌이와 엄마가 특별한 곳--그림전시회에 가서 겪는 일들을 통해 그림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간단하게나마 여러가지 그림그리기 기법들도 알 수 있네요. 전시회를 보고 그림이 좋아져 화가가 되기로 한 쥐돌이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간판을 그리는 곰아저씨를 만나 화가가 되는 방법을 알게 되죠^^ 그건 바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려 보고 그 다음에 종이를 마음으라 생각하며 그려보는 거죠. 그림을 그리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각해 보고 엄마랑 아빠, 유치원 선생님, 곰아저씨한테 칭찬도 듣고.... 너무 너무 신나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쥐돌이와 그 그림들을 색지에 붙여서 엄마는 냉장고에 붙여 주시죠. 아빠는 쥐돌이 그림을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주시고요. 이제 쥐돌이네 집은 쥐돌이 화가의 미술관이랍니다. 물론 우리 집도 우리 아이의 미술관이 됐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