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의 방주 이야기..? 실제 나무늘보도 노아의 리스트에 있었을까? 성경에 나와있나여?? 원래 성격이 느긋한건지..잠에 취해있어서 그런건지 나무늘보는 나보다 심한것 같다.. 흐흐,, 노아의 리스트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배에 타야하는데 나무늘보만 대답이 없다.. 배는 나무늘보가 자고 있는 곳까지 같지만.. 나무늘보 관심이 없다.. 지금은 졸리니까 내일 탄다고 한다.. 비는 넘치고 넘쳐 나무늘보가 매달려 있는 나무 도 잠기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비가 나무늘보의 몸에 닿자 나무늘보는 어슬렁 윗가지로 올라간다.. 끝까지 느긋이다.. 그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는건 배에타고 있는 동물들.. 지극히 개인주의인 고양이만 빼고.. 나무늘보의 몸까지 물이 차오르자 우리딸래미 민경이는 자기도 답답했는지.. 나무늘보야 헤엄쳐라고 소리친다.. 코끼리의 도움으로 나무늘보를 구하게 되자 모두들 안도의 한숨을 짓는다. 우리 다섯살 민경이도.. 나무늘보는 겨우 살아났는데도 또 쿨쿨이다.. 그런 나무늘보에게 궁시렁 대는 친구하나 없다.. 친구자체를 인정하는듯 하다. 그저 같이있음에 만족하듯이 말이다.. 이책을 다읽고 나자마자 다시 읽어야했다.. 또읽어줘 또읽어줘..외쳐대는 울도토리때문에.. 마치 짤막한 영화한편을 본듯했다..드라마틱한 재미와 감동과 교훈이 담겨있는.. |
|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 가운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한토막을 동화화한 이야기이다. 홍수가 몰아치자 노아의 방주에 허락받은 동물들이 한쌍씩 타는 데 게으름뱅이 나무늘보는 보채는 동물들의 외침을 듣고도 내일 탈래 하며 계속 잠만 잔다. 나무늘보가 나무꼭대기까지 올라가서도 잠만 자려하자 다급해진 동물들은 나무늘보를 구하기 위해 소리치고 마침내 코끼리가 긴 코로 태평한 나무늘보를 구해준다. 나무늘보를 구해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고양이 한쌍의 성격은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오늘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이 어리석고 답답한 일이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그런 약점을 지니고 있다할지라도 애써 구하고자하는 동물들의 마음씨가 곱게 여겨질 것이다. 그림의 색채가 화려하고 선명한게 마음에 들었다. |
| 일전에 <노아의 방주="">라는 글자 없는 그림책을 통해 노아가 방주를 만들어 동물들을 태우고 새로운 땅을 찾아 가는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다. 이 책은 노아의 방주에 타기 위해 동물들이 몰려가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 모든 동물들이 한 쌍씩… 아이들과 길다랗게 줄을 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보고, 어떤 동물들이 빠졌나 생각해 내서 말하기~ 등을 하다 보면 책장을 넘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런데 이 책에 등장하는 노아와 그 가족들의 의상이나 우산을 보니 어째 현대풍의 의상이다? 그림을 그린 이의 의도가 뭘까, 궁금증이 인다. 나무에 매달려 살고, 유난히 느린 동작으로 유명한 나무늘보의 이 책의 주인공인데, 땅이 잠기는 마당에 방주에 타는 것을 ‘내일~’이라고 미룰 뿐이고, 배에 탄 다른 동물들은 애타게 ‘오늘!’ 을 외친다. 그런데 고양이만은 예외이다. 그냥 놔두라니(한마디로 ‘그냥 내비둬~’), 상당히 얄미운 행동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코끼리가 코를 늘여 뜨려 나무늘보를 구해주는 장면에서 나무늘보와 코끼리 코의 거리가 너무 먼 것이 현실감을 떨어뜨리고 있는 점이다. 노아가 출석(?)을 부르고 동물들이 대답하는 것은 아이들의 몫~ 책표지를 보면 나무늘보야 다음의 세 글자가 정상(?)이 아닌 것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 입장에서는 그렇게 위아래가 뒤집어져야 글자가 제대로 보이겠지?(아, 그러고 보니 "TOO TIRED"이라는 이 책의 영어 제목은 어떻게 달려있는지 궁금하다.. ^^)노아의> |
| 성경에는 나무늘보 얘기는 나오지 않아요. 작가의 상상력이죠. 이 책은 노아의 홍수 이야기를 이미 알고있는 아이가 봐야지 재미있어요. 다 알고 있는 뻔한 얘기 같은데 읽다보면 흥미있는 사건이 발생하죠. 물에 빠지는 줄도 모르고 노아의 방주에 올라타기를 귀찮아하는 게으른 나무늘보를 구하려는 동물들의 여러가지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그림책이 크고 그림들이 큼직큼직해서 시원한 느낌으로 볼 수 있어요. 책에 꽉 차는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지요. 성경이야기를 들어서 알고있는 네다섯살 꼬마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또 모르죠, 이 책을 먼저 읽고서는 나중에 성경에 나무늘보가 안 나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놀라게 될지도. |
|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일부가 거꾸로 쓰여진 제목에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새롭다. 글자를 거꾸로 쓴 이유가 뭘까? 나무늘보는 처음 들어본 동물 같은 데? 원 제목은 어떻게 씌여져 있을까?등등. 동화를 보면 보통,'누가 어찌어찌해서 어찌되었단다'라는 식의 서사식 구성이 대부분이다. 이책은 '서둘러요!서둘러!홍수가 난대요.'라는 글과 함께 황급히 뛰어가는 동물로 가득 채워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첫페이지가 여느 책들의 구성과 달라 썩 마음에 들었다. 대부분 두페이지 모두를 할애해 그려진 그림들이 크고 시원스러워 좋다. 성경의 노아의 방주를 기초로 쓴 듯한 줄거리는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홍수가 나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한 쌍씩 노아의 배에 올라 타야 하는 데 나무늘보가 타지 않는다. 배에 탄 동물들은 마음이 급해 어서 타라고 성화지만 정작 당사자인 나무늘보는 내일로 미루며 타지 않는다. 물은 계속 차오르고,모두 걱정하지만 고양이만은 무관심하다. 동물들이 도와 나무늘보를 구하지만 여전히 고양이는 무관심. 별로 필요치 않을 듯한 고양이를 등장시켜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이,서로 돕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아이 스스로 비교할 수 있게 배려한 점등이 아주 좋았다. 친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나무늘보는 배에 오른 후에도 잠에 빠져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제목의 글자를 거꾸로 쓴 까닭은 거꾸로 메달린 나무늘보가 잘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친구들의 간절한 마음의 표현인 듯?!! |
| 나무늘보야 헤엄쳐 이 동화책의 표지에 "헤엄쳐"라는 글자만 거꾸로 되어있다. 마치 나무에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처럼.. 내용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이지만 보여주는 내용은 너무나 특이하고도 재미있는 발상이다. 이런 동화책에서 굳이 교훈을 찾을 필요는 없지않을까..그저 느끼는 대로 재미있게 바라본다면 그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홍수가 나서 노아의 커다란배에 모든 동물들이 한쌍씩 배에 올라탄다.그리고 비가 퍼붓고 온세상이 물에 점점 잠겨가는데.. 노아가 동물들의 명단을 읽으면서 승선을 확인하는 와중에 나무늘보만이 아직 안탔다는 사실을 안다.그이유는? 너무 피곤하다고!귀찮다고! 정말 획기적인 대답이다..웃음이 난다. 결국 나무늘보가 매달린 나무도 서서히 물에 잠기고 배에 탄 동물들은 모두 안달이 나서 빨리 배에 타라고 소리를 친다. 다만 개인주의같은 고양이만이 무슨상관이람,그냥 내버려둬요~라는 태도를 취한다.나무늘보는 위기일발의 상황에서도 느긋하기 짝이없다..결국 코끼리가 긴 코로 나무늘보를 구해주지만 배에 오르자마자 갑판장대에 매달려 쿨쿨 자고있는 나무늘보.. 정말 재미있다. 물론 다른교훈적인 면에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 나무늘보의 그 천하태평인 모습 그 자체가 너무 재미있다. 다양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쌀쌀맞은 고양이까지도 포함해서 말이다.. |
| 책을 펼쳤습니다. 표지 안 쪽에 비 오는 풍경이 가득했습니다. "엄마! 이 그림이 뭐야?" 저는 무심코 그 그림을 보았습니다. 희끗희끗한 하늘에 비가 아닐까? "응. 비오는 풍경이네." 그리고, 책을 읽었습니다. 숲 속 마을에 홍수가 났습니다. "엄마! 홍수가 뭐야?" "응. 홍수? 홍수가 뭐냐면 비가 많이 와서 집이랑 나무랑 땅이랑 모든 게 다 잠기는 거야. 아! 앞 표지 안 쪽 그림 있지? 비가 내리는 거. 그렇게 계속 비가 많이 내리면 홍수가 되는 거지." 갑자기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표지 안 쪽까지 동화의 전체적인 맥락을 함께 하는구나. 어른들은 무심히 보아넘기는 그 표지 안까지 아이들은 곰곰이 쳐다보는구나. 그걸 아는 그림책 작가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진지하여졌습니다. 그래, 그 사람들이 마음을 다한 그림책을 열심히 읽어주어야지... 숲속마을에 홍수가 나 숲속 친구들 모두가 노아의 배로 옮겨탑니다. 성경의 노아의 방주? 서양 아이들은 성경이 친숙하니까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겠구나...하는 생각을 설핏 했습니다. 노아가 숲속동물 이름을 부릅니다. 나무 늘보가 배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나무 늘보는 나무에 매달려 그 비 속에서도 쿨쿨 자고 있습니다. 그 나무 늘보를 깨우기 위해 숲속 친구들은 함께 힘을 모으고 결국 나무 늘보를 홍수에서 구해냅니다. 나무 늘보는 노아의 배에 올라서도 여전히 잠을 잡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이야기가 좀 지지부진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알 수 있었던 것은 나무 늘보란 놈은 나무에 매달려 잠자기를 좋아하고, 잠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책 제목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림도 그림이었지만, 글자를 거꾸로 배치해 나무 늘보란 놈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그림뿐 아니라 글자의 미학까지 그 짧은 문장에서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이란 제목도 언제나 기대를 갖게 하는 테마였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이게 뭐야?'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숲속 동물들이 힘을 합해 친구를 구한 것은 참 아름다운 이야기이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수 있겠지만, 나무 늘보의 행동은 도와주는 이를 돋보이게 하기보다 짜증나게 하였습니다. 게으르고, 배에 오를 의지가 전혀 없는 나무늘보를 그렇게까지 도와주어야 했을까? 명단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꼭 태우고 가야할까? 그리고, 도와주든지 말든지 하고 따로 떨어져 있던 고양이는 나무늘보가 오르고 나서 어떻게 하고 있을까? 고양이의 이야기를 집어넣은 건 어떤 의도일까? 성경을 잘 몰라서 이런 의문이 드는 걸까요? 희생심과 사랑이 부족해서 이런 의문이 드는 걸까요? 다 읽고 나서 뭔가 부족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꼭 교훈을 바래서가 아닙니다.아니, 교훈은 요즘 동화의 주 부분이 아니지요. 그리고, 요즘 부모들은 그런 시시껄렁한 교훈 따위를 바라지도 않고 주입시키지도 않는답니다. 친구를 돕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이 책이 주려고 했다면, 그걸로 만족해야 할까요? 이야기가 갖는 합리성이랄까?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다 읽고 나서 뭔가 빠진 허전한 식사를 한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