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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제로 단편집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짤막하게 수록되어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인 약 80페이지 분량의 렘과 람의 생일파티 소동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이야기의 발단은 람이 동생인 렘의 축하연을 몰래 열자고 스바루에게 제안하면서 시작되는데 이야기는 뒤로 갈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동으로 전개된다. 이는 쌍둥이 오니자매인 두 사람의 생일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이 아닌 서로가 서로의 주역이 되는 생일만을 고집하며 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바루를 비롯한 저택의 모든 사람들은 물밑에서 람은 람대로, 렘은 렘대로 각자 동생과 언니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하는 것을 돕게된다. 이과정에서 눈치빠른 람만은 모든 계획을 눈치채지만 그 마음씀씀이에 패배해 결과적으로 막지 않는다. 특히 눈치빠른 언니 람과는 달리, 속고 속이는 전개속에서 혼자 알아차리지 못하는 동생 렘의 순진무구한 모습도 보기 좋았고 무엇하나 속이지 못하고 티를 내는 에밀리아의 귀여운 모습도 흐뭇하게 지켜볼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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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장르인 이 소설의 삽화가인 오츠카 신이치로의 일러스트를 좋아해서 처음 접하게 된 소설인 리제로 시리즈가 벌써 단편집만 6번째 시리즈가 나와서 너무 기뻤다. 우선 앞서 말한 오츠카 신이치로의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가 이번권에서도 빛을 발한다. 표지의 어두운듯하면서도 에키드나의 매력을 그려낸 색감이 무척 마음에 들어 책을 드는 순간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고 단편집내에서 그려지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모습 또한 중요 장면들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이번 책을 더 잘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었는데, 현재 리제로 시리즈를 장편으로 이어가고 있는 작가인 나가츠키 탓페이님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필력이 점점 더 상승하는듯 단편들 하나하나가 매력이 넘치는 활력으로 가득차 있는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인물들에 몰입하여 빠져들게 되어 함께 웃고 함께 즐기면서 너무나도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전개로 빠른 신작을 만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