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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명저를 만났다. 의사로서가 아닌 평범한 암환자의 남편입장에서 글을 써내려가는 작가의 글이 인상깊고 글귀마다 위트있는 내용이 감동과 재미를 주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가족에게 충실하지 못하고 일 때문에 집안일을 와이프에게 모두 전담시키고 있는 내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인터넷뱅킹 배우고 비비고를 사는 작가의 모습이 꼭 훗날 내 모습일 듯 한 건 왜일까.... 나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작가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