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컸다.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 걸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책 자체가 이렇게 클 줄이야. 책이 크고 두꺼워서 읽기에 너무 무겁고 힘들다. 하지만 뽀대는 있다. 그래 아키라 정도면 이런 뽀대도 괜찮지.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어라? 왜 읽는 방향이 우리나라 방향이지? 보통 일본만화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좌측에서 우측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아키라가 우리나라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이것은 혼란스러웠다. 정확한 정보는 확인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0프로 확언은 힘들지만 아키라도 일본만화니까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기며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반대로 읽게 해놓았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그림 자체도 좌우반전이 될 테고 대사의 위치 역시 좌우반전이 될 것인데 그렇다면 이것은 시선 흐름을 중요시 하는 출판만화의 기준에서 본다면 작가의 의도가 백프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것을 넘어 왜곡이 될 위험까지 존재한다. 실제로 책을 보면서 시선의 흐름이 굉장히 혼란스러웠으며 누구 대사가 먼저인지 헤매면서 보아야 했다. 이래서야 어떻게 제대로 된 감상이 되겠는가? 게다가 식자는 전부 영어로 변경이 되어 있다. 내가 어쨰서 2만원 가까이 하는 금액을 주고 좌우가 바뀌고 식자도 영어로 바꾼 아키라를 봐야 하는 것인가? 출판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키라를 이런 식으로 발매한 것인가? 좌우가 바뀌던 식자가 영어로 바뀌던 내용만 전달되면 된다는 생각인 것인가? 페이지를 몇장 넘기지 않아 심각한 피로감에 책꽂이에 꽂아버렸다. 이런 정발판을 보느니 일어를 모르더라도 차라리 아마존에서 일본어판을 구매해서 모으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
|
오토모 가쓰히로 작가의 전설적인 명작 아키라 1권입니다.
거의 2만원에 가까운 가격이라 처음 구입을 고민할때 많이 망설였었는데요. 책을 받아보니 엄청 큰 판형과 함께 두께 또한 만만치 않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가지고 있는 만화책 판형 중에서 가장 커서 만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림을 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용은 sf 초능력 배틀물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었죠. 2권도 어서 읽고 싶어지네요. |
|
오토모 가쓰히로의 아키라 1권입니다. 어릴적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으로 가격대가 있는지라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담지 못한 방대한 양의 이야기가 마음에 듭니다. SF장르에 기념비적인 걸작답게 충분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완결까지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
|
고등학교 시절 해적판으로 봤던 아키라 였는데 그때 일본만화의 충격은 아직도 남아있다 아키라세미콜로판은 크고 시원시원하게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뒷배경 의성어들이 영문으로 써있는게 인터내셔널 판을 번역해서 그런지 일본감성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10대 때의 강렬함은 적어졌지만 역시 명작임에는 틀림없네요, 폭주족들이 한참 성행했던 시절. 90년대 초반 그시절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
| 붕괴된 네오 도쿄에서 카네다와 테츠오는 늘 함께 어울리는 반항적인 소년들이다. 그러나 어느 날, 테츠오가 비밀스러운 초능력 실험체와 충돌하면서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친구를 지키고 싶었던 작은 마음이 거대한 힘과 음모에 휘말리며 두 사람의 운명은 서서히 갈라진다. 폭력과 빈틈 사이에서도 서로를 챙기던 우정은 불안하게 흔들리고, 도시의 어둠 속에서는 “아키라”라는 이름이 조용히 깨어난다. 1권은 단순한 소년들의 일탈이 거대한 세계의 균열로 이어지는 순간을 강렬하면서도 아프게 그려, 이야기가 얼마나 큰 파도로 번져갈지 숨 막히는 감정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
|
학창시절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던 아키라. 80년대 작품이라고 하기엔 그 소재나 기술력이 압도적이어서 재미는 둘째치고 일본이란 나라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물론 재미도 압권인 만화다.
애니메이션이 이미 고퀄인 작품이어서 만화책으로 보기엔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항상 있어 구매를 미뤄온 것도 사실이나 그것은 기우였다.
작화풍은 고전의 만화답게 촌스러운 면이 있으나 그또한 그 시대의 한 정서를 반영하고 있어 고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폭발장면이나 액션신들의 묘사가 정성스럽고 세밀하여 흑백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박진감을 선사한다.
아키라에 대해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으나 이쯤에서 정리하고, 결론은 머스트해브아이템. 200년 후까지.
|
|
아키라 AKIRA 1 어릴때 난도질 당했던 만화책으로 보고 나서 다시 구매하게 된 아키라. 넷플릭스에서도 에니메이션이 다시 나오기도 해서 겸사겸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좌우 반전이 되어 버렸다는 점인데. 이게 은근히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