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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 가쓰히로의 아키라 6권입니다. 어릴적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으로 가격대가 있는지라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담지 못한 방대한 양의 이야기가 마음에 듭니다. SF장르에 기념비적인 걸작답게 충분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완결까지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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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던 아키라. 80년대 작품이라고 하기엔 그 소재나 기술력이 압도적이어서 재미는 둘째치고 일본이란 나라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물론 재미도 압권인 만화다.
애니메이션이 이미 고퀄인 작품이어서 만화책으로 보기엔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항상 있어 구매를 미뤄온 것도 사실이나 그것은 기우였다.
작화풍은 고전의 만화답게 촌스러운 면이 있으나 그또한 그 시대의 한 정서를 반영하고 있어 고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폭발장면이나 액션신들의 묘사가 정성스럽고 세밀하여 흑백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박진감을 선사한다.
시간이 흘러도 오래남을 명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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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6권 — 극한까지 치달았던 테츠오의 폭주와 네오도쿄의 붕괴가 마침내 수렴되며, 단순한 결말을 넘어 ‘파괴 이후 무엇이 남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권이다; 초능력과 권력의 충돌은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의 한계와 가능성으로 귀결되고, 카네다와 주변 인물들의 선택이 이야기의 감정적 중심을 붙잡아주면서, 혼돈 속에서도 묘하게 차분하고 여운 깊은 마무리를 만들어낸다. |
| 끝없는 파괴의 소용돌이 속에서 네오 도쿄는 마침내 종말과 재생의 경계에 선다. 테츠오는 자신의 힘에 삼켜지며 인간의 형체를 잃어가고, 카네다는 끝까지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내민다. 키와 초능력자들은 아키라의 진정한 힘을 통해 세계의 균형을 되찾으려 한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순간, 시간과 존재를 초월한 새로운 시작이 조용히 열린다. 6권은 힘이 아닌 선택과 연대가 남기는 흔적을 깊이 새기며, 파괴 이후에도 인간의 마음과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묵직한 울림으로 이야기를 완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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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AKIRA 6 다시봐도 재미있네요. 어릴적에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허무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이제와서 보니 다른 엔딩은 생각할 수 없겠다는 느낌입니다. 진격의 거인 같은 최근 명작에서도 결국 이런 작품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갖고온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