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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우연히 알게 된 작가님인데 도서도 출판했다고 하셔서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이번에 구매했네요 수채화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ai 그림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참 힐링이되는 도서 입니다. 이런 양질의 도서가 더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
| 좋은 그림을 보는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단순히 '색감이 좋다'에서 멈추지 않고 마치 그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수채화로 한 게 맞나 싶을정도로 섬세하고 정교한 붓질과 쨍한 색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빛이 정말 사실적이고 아름다워서 그냥 계속 보게 됩니다. 진짜, 진짜로 아름다워요 진짜 그냥 신기해요!! |
왜 저는 항상 도망쳐야 하는 거죠?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한 두 사람의 이야기 두 편. 특히나 「파노라마」라는 백합 단편이 마음을 울렸다. 「파노라마」는 수미처럼 갇힌 동물을 꺼내주고 싶어하는 치에를 꺼내주는 해리의 이야기다. 바다의 공기방울이 깨진 술병과 코피의 물방울로 이어지는 과정이 통쾌했다. 일본인 치에의 말은 일본어로만 쓰일 때도 있고, 일본어에 한국어 번역이 달릴 때도 있고, 심지어 한국어로만 쓰일 때도 있다. 치에의 대사에 사용된 언어로 치에가 누구와 공명하는지 드러난다. 작은 디테일로 감동을 자아내는 것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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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수채화 느낌이 아름다워 읽고 싶어졌어요. 종이 질이 조금 떨어지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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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읽으면 좋을 만화책이다. 땡볕이 느껴진다. 겨울에 읽으면 따뜻할 것같다. 글과 그림 모두 좋다. 하지만 종이 질을 잘못 택한 것같은 느낌도 든다. 암튼 여름에 갇힐 것같은 만화책이다. 한 겨울에 읽으면 좋을 만화책이다. 땡볕이 느껴진다. 겨울에 읽으면 따뜻할 것같다. 글과 그림 모두 좋다. 하지만 종이 질을 잘못 택한 것같은 느낌도 든다. 암튼 여름에 갇힐 것같은 만화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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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그림에 반했어요. 문득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가 떠올랐어요. 살짝 소년의 얼굴을 봤거든요. 내용을 모른 채 그림만 보고도, 소나기 내린 직후의 하늘처럼 맑은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순수한 소년의 마음 같아서. 소년의 이름은 김주찬. 학교에서 주찬이는 외톨이에요. 칠판에다 함부로 주찬이의 얼굴을 그리며 놀려대는 아이들, 정말 못됐어요. 주찬이는 학교 가기가 너무나 싫어요. 얼른 집에 가고 싶어요. 집에는 사랑하는 고양이 치치가 있으니까.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어요. 고양이 치치는 세상을 떠났어요. 그런데 고물상 아저씨 말이 고양이는 죽으면 무지개를 타고 하늘나라로 가는데 이렇게 비가 오지 않으면... 앗, 어쩌면 치치의 영혼은 아직 여기에 있다고. 주찬이는 지난번에 만들던 고양이 탐지기를 유령 탐지기로 개조했어요. 무지개가 뜨기 전에 치치를 만나야 하니까. 치치를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여자애 지수를 만났어요. 그리고... 오키나와 행 비행기 안에 단발머리 여자애가 등장해서, 그애가 지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애는 지수가 아니라 해리였어요. 해리는 소중한 친구를 잃은 슬픔을 달래러 여행을 떠났어요. 낯선 해변에서 친구와 닮은 아이 치에를 만났어요. <여름 안에서>와 <파노라마> 두 편의 이야기가 있어요. 다른 이야기인데, 같은 이야기처럼 느낀 건 주인공의 마음이 그림을 통해 전해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누군가를 멀리 떠나 보낸 이의 심정. 그러나 슬픔에 빠져 허우적대는 게 아니라, 잔잔하게 슬픔을 가라앉히면서 새로운 감정으로 채워가고 있어요. 저자 성률은 누구인가. 책 날개에 적힌 저자 소개는 다음과 같아요. 언젠가의 여름에 앓은 뜨거웠던 성장통은 여전히 마음속에 미열로 남아 있습니다. 때론 악몽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 여름을 자꾸만 그리워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독자분들의 마음에 도착할지 궁금하고 설렙니다. 감사합니다. 아하, 그에게 여름은 악몽 같기도 하고 그리움이기도 하구나. 두 편의 이야기를 보고나니, 어떤 느낌인지 조금 알 것 같아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이야기. 꿈에서 깨고 난 뒤에도 자꾸만 꿈이 머릿속을 맴도는... 책 표지가 얇은 도화지처럼 펼쳐져요. 그 종이를 벗겨내면 또다른 책 표지 그림이 나오네요. 그리고 책 속에 <여름 안에서>의 주찬이와 지수가 그려진 엽서 두 장이 들어 있어요. 종이 재질이 까슬까슬 스케치북 같아요. 책과 함께 커다란 드로잉 노트도 받았어요. 매미가 우는 여름 하늘은, 수채화로 그려야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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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수채화 느낌이에요. 그림에서 매미를 그렸는데 진짜 매미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여름의 습기가 느껴졌어요. 수채화 느낌의 그림인데 그런게 느껴지네요. 그림으로 그린 오키나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사실 오키나와에 너무나 가보고싶거든요. 만화로라도 이렇게 만나네요. 왕따라는 소재가 좀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리고 강아지를 괴롭히는 내용도 불편하기는 했지만 모든것이 해결이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할래요. 인간이나 동물을 괴롭히는 것은 정말 나쁜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