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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허세나 이런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음주 뒤에는 다음날 화장실에 살 정도로 고생을 하는데 위스키는 그런 일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몸에 맞는 술이었다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이 위스키중에서 싱글몰트 위스키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몇 년후에 전세계적으로 이 싱글 몰트 위스키 붐이 일어나더군요.
요즘에는 대만과 인도 등이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위스키는 5개 나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이 만들고 있었습니다. 4개 나라는 유럽 문화였지만 일본이 5대 생산국에 들어간 것은 바로 이 책 저자의 공로였습니다.
산토리에서 일본 최초의 위스키를 제조했고 이후 독립해서 니카 위스키를 세운 타케츠루 마사타카 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유학해서 위스키 제조술을 배워 돌아온 그는 결국 자신의 꿈을 성공한 덕후였습니다. 이 책은 그의 회고록으로 그가 어떻게 자신의 꿈을 실현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간에는 국내에는 그의 끈질긴 집념으로만 알려진 면이 강했는데 실제로는 일찍부터 위스키 제조를 추진한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성공한 것이었습니다.
세츠주조의 사장은 그를 선발해서 유학을 보내고 유학비를 지원했으며 산토리 위스키의 토리이 사장은 일본 위스키를 제조하기 위해서 그를 찾아냈습니다.
마사타가는 자신의 회고록 쓰면서 극도로 조심해서인지 주변에서 일어난 갈등이나 안좋은 일은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사직이나 독립, 이후 니카 위스키의 운영에 관해서 갈등이 있었을 것인데도 적혀 쓰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른 측면에서 마사타가는 여러 술을 제조하기 위해서 돌아본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대한 경험이 있는데 그가 순조롭게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제조술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영일동맹에 비롯된 우호적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정확히 1차 대전과 그 직전까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위스키 제조술을 배울 수 있었고 일본의 경제 호황으로 위스키 제조 시도가 가능했습니다.
역시 뭔가 크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행운이 필요합니다.
위스키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흥미로울 내용이 많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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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츠루 마사타카의 『위스키와 나』는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의 인생과 위스키 제조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회고록이다. 스코틀랜드에서 배운 증류 기술과 위스키 철학, 그리고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일본 위스키 산업을 개척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위스키 만들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장인 정신이 가득하며, 다양한 지역 특성 및 블렌딩의 과학적 신비를 설명해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읽는 내내 한 인간과 한 분야의 열정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었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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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의 창시자라 알려진 타케츠루 마사타카님이 직접 쓰신 본인의 이야기입니다. 딱히 위스키 만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본인의 일대기를 적으셨습니다. 요즘에는 위스키를 만드는 신대륙(?)들이 많지만, 예전에는 스카치, 아일리쉬, 버번, 캐나디안, 일본으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아일리쉬가 먼저인지, 스카치가 먼저인지의 위스키의 역사는 별개로 하고, 일단 우리가 아는 한에서는 모두 스카치 위스키를 마십니다. 그 스카치 위스키의 매력에 빠져서 제일 먼저 달려든 나라가 일본입니다. 미국은 옥수수나 현미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니, 위스키이긴 하나 원재료가 다른 위스키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알고 있는 스카치 위스키를 따라서 만든 것으로 치면 세계에서 3번째 나라가 일본입니다. 유럽에 그 수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나라들은 맥주나 와인 같은 양조주를 마셨습니다. 일부 나라에서 증류주가 있기는 하나 그 나라를 대표하는 술은 아닙니다. 그런데 영국 지역(그냥 크게 불러서)에서는 증류주가 주류였습니다. 다른 유럽 나라들이 그래서 위스키를 흉내내서 만들지는 않았을 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일본이 먼저 위스키를 만들었다는 것은 참 신기한 일입니다. 타케츠루님 개인기로 이 위스키를 만들어 내신 것입니다. 위대한 일이며, 그것을 일본 사회 전반이 받아들였습니다. 굉장히 공부를 많이 하셨고, 당신은 운이 좋았다고 하셨지만, 그 열정을 순수히 스코틀랜드가 인정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일본 위스키하면 세계 위스키 대회에서 상을 받은 산토리 위스키의 ‘야마자키’입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술입니다. 면세점에서 왠만한 스카치 위스키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 야마자키란 지역을 찾아내신 분이 타케츠루님이십니다. 그리고 본인의 회사 닛카위스키를 창립하십니다. Coffey(연속증류)방식을 일본에 처음 도입하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위스키하면 먼저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산토리를 인정하지만, 실제 제대로 고급 위스키를 만들어 대중화시킨 것은 닛카위스키입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나니 무척 마셔보고 싶은 술입니다. 그렇게 많은 분량이 아닌 것이 아쉽지만, 소중한 책입니다. 성공한 어르신이 당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주십니다. 더함도 없고 덜함도 없습니다. 그저 회고담이지만, 고맙고 소중합니다. 위스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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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흥미로운 주인공의 일대기를 역사적 사실에 의거해 담담하게 풀어냈다. 다만 표현 방식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술이 좀 투박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글쓴이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므로 언젠가 다케츠루 마사타카의 에피소드를 좀 더 깊이있게 다루어 숨겨진 일화를 흥미롭게 들려준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이야기로 독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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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50세다. 성인이 되고 멋 모르고 마신 술 들이 몸에 맞지 않았다. 21세 부터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았다. 그 사이 친구들과 지인들이 나에개 맛는 술을 찾아주기 위해사 노력했지만 허사였다. 그러던 중 지인이 만들어준 하이볼 한 잔이 지금 이 책을 구하게 만들었다. 이름도 모르고 그냥 하이볼만 만들어 먹었는데 그때 술도 모르는 내 입에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는 술이 있었다. 지금은 사기 힘들어진 야마자키였다. 그 술에 대해 궁금해졌고 산토리의 역사에 타케츠루 마사타카를 빼 놓을수 없었다. 그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다큐를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저자가 나레이션을 해주는 다큐멘터리 같다. 재미있다. 배움에 대해 가르침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