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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걸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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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가 주식으로 5억 원을 날렸다. 수도권 외곽에서 5억 원이면 32평 아파트를 한 채 사고 복비를 지불한 다음 포장 이사비를 이체하고 4인 가족이 외식할 수 있는 돈이다. 상따,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다 다 날렸다는데 5억은 차치하고 주식으로 아직 5천만 원도 굴려보지 못한 나로서는 다른 세상의 일만 같다.   주식 계좌를 열기까지 미친 듯이 책을 읽고 유튜브를 시청했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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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가 주식으로 5억 원을 날렸다. 수도권 외곽에서 5억 원이면 32평 아파트를 한 채 사고 복비를 지불한 다음 포장 이사비를 이체하고 4인 가족이 외식할 수 있는 돈이다. 상따,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다 다 날렸다는데 5억은 차치하고 주식으로 아직 5천만 원도 굴려보지 못한 나로서는 다른 세상의 일만 같다.

 

주식 계좌를 열기까지 미친 듯이 책을 읽고 유튜브를 시청했다. 피 같은 내 돈이기 이전에 우리 가족을 위한 돈이기에 지나칠 정도로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투자의 대가라는 이들이 왜 대가로 불리는지 자연히 알게 되었다. 반면 동시대를 사는 이들이 자신의 투자 경험을 쓴 책을 읽을 땐 생각보다 감흥이 적었다. 원론적인 이야기,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한 말들은 그래, 기본은 언제나 중요하니까.’라며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몇 년 새 수억에서 수십억을 벌었네 마네 하는 말을 표지에 보란 듯이 써놓은 이들의 책을 보다 보면 도대체 어떻게 수십억 원을 벌었다는 거지?’라는 의문이 찌꺼기처럼 남았다. 세력 찾기에 대한 책들을 보면 차트로 세력을 찾을 수는 있는 걸까? 단순 급등주 차트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스스로 일타 강사라고 말하는데 답을 먼저 보고 시험 문제를 설명해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기 때문에 검증하고 또 검증해야만 했는데, 그 책들은 비법을 다 보여주지 않거나 아니면 자신들도 정확히 모르는 듯했다. 그도 아니면 무엇을 모르는 지조차 모르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다. 나중에는 저자가 이 책을 판 수익으로 그간의 손실을 메우려는 거 아닐까?’하는 의심병이 도지기까지 했다.



결국 자신의 투자 경험을 얘기하는 책들에서는 새로운 솔루션을 딱히 발견하지 못했다. 저자의 성공 경험이 보편적이지 않거나 지금 당장 내게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너무 일반적인 해석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완전히 다른 결이긴 하지만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같은 책은 두 번 읽고 남에게도 추천한 책이다. 재무제표를 다룬 책이니 투자 경험을 다룬 책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 이후 재무제표의 상위 개념인 기업 전자공시에 관한 책도 여럿 찾아 읽었는데, 아쉽게도 실제 투자에 적용할만한 뾰족한 인사이트를 얻지는 못했다. 물론 나의 모자람과 부족한 내공이 더 큰 이유겠지만 평균치의 내가 그렇다면 다들 그런 게 아닐까 싶었다. 단지 그렇다고 고백하지 못할 뿐.

 


그러다 이 책을 접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다 싶은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거듭 읽으니 재밌기도 했고, 분명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읽은 후 이 책 한 권이 한강에 갈 개인 투자자를 단 한 명이라도 구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따하다 5억 원을 날린 사람 이야기를 했는데, 이 책은 공시를 통해 급등주를 찾고 들어갈 때와 빠질 때를 정확히 짚어 주기 때문에 최소한 상투를 잡고 물려버리는 경우는 피할 수 있게 해주리라는 믿음을 줬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를 비롯해 기본적인 지표는 웬만큼 볼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공시에 툭하면 등장하는 CBBW, 유상증자 등의 이벤트를 신호등의 빨간불과 녹색불로 비유하며 살 때와 팔 때, (GO)할 때와 죽을 때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히 나눈 게 지적인 충격이었다. ‘쫄리면 죽어야하는데투자자 대부분은 더 오를 거란 희망으로 버티다가 진짜 죽는 꼴을 보게 되는 거 아닌가



책에서 각종 공시를 유형별로 매매의 시그널로 짚어주는 점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확실히 이 책은 저 너머 미지의 영역을 이미 경험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을 하고 있었다. <재무제표 모르면 절대로~>의 저자 사경인 회계사는 회계사도 해석하기 힘든 CBBW를 다 알 필요가 없으며, 그런 걸 발행한 회사는 애초에 투자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모든 주식 책들이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 ‘신용 쓰지 말고 여윳돈으로 투자해라라고 말하지만 가장 먼저 외면 받는 원칙이 신용 투자 금지다. 어느 순간 신용을 레버리지 삼아 있는 힘껏 당겨오는 걸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경인 회계사의 말은 백 번 옳지만, 코스닥에서 CBBW를 비껴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투자를 해 본 이라면 여러 채권 발행과 이벤트를 피한 순결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게 신용을 쓰지 않는 것처럼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걸 알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현실적이고 실전적이었다. CBBW를 피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한 상태에서, 살 때와 팔 때의 시그널로 삼아 피해는 최소화하고 낮은 수익률이라도 확보한 채 빠져나갈 길을 알려주니 말이다.



또한 신뢰가 생기는 지점은 이 책을 읽고나서 급등주와 세력주를 찾아 대박칠 생각을 하지 마라고 수차례 경고한다는 점이다. 이 책 한권 읽었다고 바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주식 투자의 하수이고, 평생 주식하지 말기 바란다며 극단적으로까지 얘기한다. 성공 투자의 1원칙이 절대 잃지 않는 것이라는 걸 전반부에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 책의 표현을 빌자면 세력이 차린 밥상에서 한 술 뜨고 빠져나오기. 이 책의 기법보다 더 중요한 건 '한 술만 뜨고 빠져나오는 절제심'이라고까지 얘기한다.

 

저자는 확실히 아는 것을 확실하게 풀어놓았기 때문에 독자이자 투자자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공시를 보여주고 앞뒤 정황과 주가가 변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공시 게시 이후 차트가 어떻게 변화하며 주가가 급등했는지를 보여준다. 선 공시, 후 차트로 주가의 흐름이 실제 어떻게 진행됐는지 눈앞에 들이미는 것이다. 그런 해석이 어떤 책이나 유튜브에서도 접하지 못한 내용이었고, 설득력이 있었으며, 유사한 흐름으로 진행된 다른 종목을 공시에서 검색해서 차트를 보고 비교해보니 책에서 말한 것과 거의 흡사하게 진행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다 알려줘도 되나 싶을 정도.

 


결국 실천은 본인의 몫이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결국 개인에게 귀속되듯, 이 책으로 과한 욕심을 거둔 채 공시에서 급등주를 찾아 안전한 범위 내에서(저자가 권하는 수준 내에서) 먹고 빠지는 것 역시 투자자 개개인의 몫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패턴의 종목을 발견하고 희열에 빠져서 과한 욕심을 부리지만 않는다면, 이 책으로 올해 수익률을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는 자신이 생겼다. 신용보다 무서운 게 욕심이니 다들 절제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란다. 

q******n 2020.07.24.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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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매료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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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첫걸음마 떼면서 어쩌다 처음으로 사게된 책 얼마전 푼돈으로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이것저것 재미삼아 몇개 국내 주식을 사본것이 계기가 되었다. 주변에서 뭐가 좋다더라, 사노라더라, 오른다더라.. 라는 말들이 귀에 들리면서 주식이란게 뭐지?...하고 궁금증을 가지게 되던 차, 모바일 투자증권계좌를 개설하고  빨갛고 파란 호가창을 쳐다보다가 몇주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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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첫걸음마 떼면서 어쩌다 처음으로 사게된 책

얼마전 푼돈으로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이것저것 재미삼아

몇개 국내 주식을 사본것이 계기가 되었다.

주변에서 뭐가 좋다더라, 사노라더라, 오른다더라.. 라는 말들이

귀에 들리면서 주식이란게 뭐지?...하고 궁금증을 가지게 되던 차,

모바일 투자증권계좌를 개설하고 

빨갛고 파란 호가창을 쳐다보다가 몇주 샀는데,

그중 어떤것은 난데없이 급등하다가 또 난데없이 급락하는등

생전 처음 느껴본 어지러움을 선사받았는데, 이 이유가 궁금해졌다.

이게 정상인가? 싶은생각...에 서점을 두리번거리다 제목에 꽃히게되었다.

주가급등 사유없슴... 주변에서, 경제방송에서 투자자문위원들이라고 나와서

이따금 세력이 어떻고, 작전이 어떻고 하는 말을 흘려 들은적이 있다.

이책은 그런 궁금증을 적당히 해소시켜주기에 알맞다.

세력이란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존재해서 어떻게 그 기업과 관계를 맺고 

어떻게 주가를 이용해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었는가에 대한 사실적인 보고서 같은책.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그 세력이라는 사람들의 대박을 위해 감내해야했던 고단한 삶에 대한 인터뷰.

 

f*****d 2020.09.03. 신고 공감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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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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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공부를하기위한책을 찾아보다 함께 공부하게되었다.우선 말해두고싶은점은 정석적인 성장주 투자에는 전혀도움이 되지않는책이다.흔히말하는 잡주나 세력주 같은 비정상적인 기업에 투자하기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지만 돈을 잘 벌고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굳이 읽어볼 필요가 없는책이다.저자의 여러경험과 노하우는 흥미로우나 피터린치나 워렌버핏을 꿈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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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공부를하기위한책을 찾아보다 함께 공부하게되었다.
우선 말해두고싶은점은 정석적인 성장주 투자에는 전혀도움이 되지않는책이다.
흔히말하는 잡주나 세력주 같은 비정상적인 기업에 투자하기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지만 돈을 잘 벌고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굳이 읽어볼 필요가 없는책이다.
저자의 여러경험과 노하우는 흥미로우나 피터린치나 워렌버핏을 꿈꾼다면 본인의 우상에 걸맞는 투자서적을 찾아볼것을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t***e 2021.03.0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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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법을 찾지 못하여 답답하신 분들께..
"투자법을 찾지 못하여 답답하신 분들께.." 내용보기
그 어떤 투자법으로도 돈을 벌지 못했다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  앞선 리뷰에도 큰돈 날리신 사례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과거 강남아파트 1채에 해당하는 금액을 시장에 헌납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어떻게든 잃은돈 찾아오겠다고 기술적분석에만 매달려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각종 기법공부와 코딩까지 손을 댔지만, 물론 그 중엔 버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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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투자법으로도 돈을 벌지 못했다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 

앞선 리뷰에도 큰돈 날리신 사례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과거 강남아파트 1채에 해당하는 금액을 시장에 헌납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어떻게든 잃은돈 찾아오겠다고 기술적분석에만 매달려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각종 기법공부와 코딩까지 손을 댔지만, 물론 그 중엔 버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런 극소수의 사람에 들지 못하여 기술적분석은 답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 때 어렴풋이 느끼던 점이 있었는데 이 책은 제가 느끼고 파볼까 하는 그런점을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시간을 매우 절약해주는 희대의 명작입니다. 

저또한 피터린치 3부작이니 시장의 마법사 등등 공부해보고 기술적분석의 기본서라 할 수 있는 엘리어트나 일목균형표 원전, 그리고 존 머피선생이 쓰신 노란책에 이은 후속 technical analysis 서적들까지 몇십회독을 탐독하였지만 개운하지 못하였는데 본 책은 정말 명료하고 돌아돌아돌아가야하는 길에 지름길을 향한 이정표를 세워주는 책입니다. 

모두 경제지식으로 무장하여 외화벌이 일꾼이 되는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c*********3 2023.08.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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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 사유 없음 (장지웅, 2020, 이상미디랩)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장지웅, 2020, 이상미디랩)" 내용보기
우리가 주식을 하는 데 있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대부분 시세일 것입니다. 폭발적인 시세를 내는 종목들을 찾아 큰 수익을 얻고 싶은 것이 우리 심정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세만을 좇을 뿐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공시를 내는지는 대게 관심이 없지요. 그러나 그런 회사의 공시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은 차트와 기본적 분석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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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식을 하는 데 있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대부분 시세일 것입니다. 폭발적인 시세를 내는 종목들을 찾아 큰 수익을 얻고 싶은 것이 우리 심정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세만을 좇을 뿐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공시를 내는지는 대게 관심이 없지요. 그러나 그런 회사의 공시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은 차트와 기본적 분석을 벗어나 공시를 통해 세력의 주가 급등 패턴을 찾는 비기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차트를 주로 보고 투자를 하지만 사실 순수하게 차트만 가지고 돈을 버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해석되는 차트는 때로는 속임수 패턴에 의해 의도치 않은 장투를 하게 만드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이 책도 그런 차트를 너무 맹신하지 말라고 합니다. 차트와 기본적 분석으로는 진짜 세력의 움직임을 찾을 수 없는 만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자는 주가가 움직이기 전에 나오는 공시들을 먼저 파악하고, 이를 투자에 활용하라고 합니다. 세력들은 CB, BW, EB 등의 사채들을 이용,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회사를 장악하고, 이후 주가를 부양해 크게 한몫을 챙기는 방식으로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 변경이 발생하고 CB와 BW 발행으로 주가를 상승할 수 있도록 인원들을 끌어모으고, 신사업을 추가하여 시장의 관심을 끌고 공급계약 공시 등을 통해 폭발적인 시세를 만든다는 것이죠.

세력들의 매집은 CB나 BW의 리픽싱을 통해 진행합니다. CB나 BW의 경우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환가액이 있는데 주가가 하락하면 자연스럽게 전환가액도 낮아지고 주식 수도 늘어납니다. 주가는 계속 하락세를 걷는데 이러다가 반전이 발생하는 시기가 '무기명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가 발행되는 시점입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최대주주 변경이 발생하고, 실제 사채 인수자가 등장하며 경영참여가 시작되고 주가를 부양시킵니다. 저자는 이 시점을 매수 시점으로 잡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죠. 전환가액 조정이 3개월 동안 3번 이상 진행되면, 십중팔구 세력주이기 때문에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계약 체결'도 매수 시점이라고 합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조금이라도 좋아져야 하고, 최대주주 지분이 10% 이상인 회사, 그리고 부동산 자산이 시가총액의 20% 이상인 회사가 이런 공시를 내면 유상증자가 이어지고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으니 이를 체크하라고 합니다. 담보 기준가 대비 +6% 정도 수준에서 지켜보고, 유증 공시가 나오면 매수 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M&A를 위해 주식 교환과 EB 발행을 활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신사업을 위한 타 법인 주식을 취득하고 출자증권을 양수하는 사례인데 이런 식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하거나 사내 잉여금을 활용해 투자를 하는 경우 역시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이런 회사들은 정관을 변경하거나 신사업에 진출하는 공시를 통해 주가 부양의 에너지를 끌어모으는 사례도 많습니다. 신사업을 하려는 회사는 회사명을 변경하거나, 대표이사가 바뀌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것도 의도된 호재로서 주식시장에 작용합니다. 대표이사가 바뀔 때 함께 등재되는 인물들의 이력을 잘 확인하면, 급등하는 회사를 잡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저자는 유증이나 무증을 통해서도 세력 움직임을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대주주 지분이 최소 40% 이상, 거래량이 거의 없으며, ROE가 현저히 낮은 회사가 흑자전환을 하고 무상증자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경우, 폭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력들은 다양한 호재를 활용, 진화를 거듭해 불법을 피하면서 영업을 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상장폐지도 두려워하지 않고 작전을 펴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책은 단순히 공시만 분석하는 것이 아닌 어떤 회사를 피해야 하는지도 정리하고 있습니다. ROE가 높지만 위험한 기업도 있는데 시총 3,000억 원 미만 기업인데 지난 4분기 동안 유상증자를 한 번이라도 했음에도 ROE가 높은 기업, 시총 3,000억 미만 기업인데 2년 동안 BW 발행을 한 번이라도 한 기업, 경영자 교체 시점에 보호예수가 걸린 종목들은 ROE가 허수일 수 있고 세력들의 관심을 끌지 않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입니다. 전통적인 ROE 분석 방법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세력들에 대한 인터뷰를 마지막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읽어보면 세력들이 어떤 식으로 최대주주나 사채업자들을 끌어들이고 주가 상승을 노리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돈이 오가는 시장에서 보여주는 거대한 자본들의 냉혹함과 잔인함을 느낄 수 있어서 살짝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정말 이렇게 살벌하고 무서운 시장에 우리 개미들이 얼마나 준비가 안된 채 나서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공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미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냉혹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라 생각하고, 공부를 해 보시면 어떨까요. 주식을 하는 개미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t*****a 2022.09.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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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 사유 없음』 조심스럽게 베스트셀러 진입 예상해봅니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조심스럽게 베스트셀러 진입 예상해봅니다!" 내용보기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렬한 책 제목부터, 그동안 시중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실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주식 투자를 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흔히 세력이 라고 불리는 투자 주체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냉철하고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내용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조심스럽게 베스트셀러 진입 예상해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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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렬한 책 제목부터, 그동안 시중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실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주식 투자를 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흔히 세력이 라고 불리는 투자 주체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냉철하고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내용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조심스럽게 베스트셀러 진입 예상해봅니다!

p********7 2020.07.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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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해하기 쉬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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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처음입문하게되서... 무슨책을살지 고심끝에...호기심에 사봤는데내용이 어렵지않게 이해되기쉽게 작성되어있어 너무좋읍니다..책에 나와있는 기법대로 반신반의하면서 따라해봤는데 많은수익은 아니지만...그래도 현재+3%수익보고있습니다..감사드리겠읍니다....  아직 책읽은지는 5/1밖에안됫지만 굉장히 재밌어서 시간가는지모르겠읍니다모르던 내용들이많아서 상당히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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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처음입문하게되서... 무슨책을살지 고심끝에...호기심에 사봤는데

내용이 어렵지않게 이해되기쉽게 작성되어있어 너무좋읍니다..

책에 나와있는 기법대로 반신반의하면서 따라해봤는데 많은수익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재+3%수익보고있습니다..감사드리겠읍니다....

  아직 책읽은지는 5/1밖에안됫지만 굉장히 재밌어서 시간가는지모르겠읍니다

모르던 내용들이많아서 상당히 유익합니다

매수타이밍 매도타이밍 설정하는게 가장어려웠는데 좋은팁가지 나와잇어서 좋네요...
저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급등하는종목들 따라서 매수하고그랬는데 잘못된 습관이라는걸 알았네요. 한수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t********4 2020.07.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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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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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렬한 표지와 제목에 끌려 구입했다.'세력'은 미지의 존재들이기도 했고. 요즘 웬만한 정보는 다 있다는 유튜브에서도, '세력'을 검색하면 온통 어그로성 영상 뿐이고 이들의 행동양상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영상은 찾을 수 없었다.답답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읽는 내내, 세력의 패턴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까지 독자에게 알려줘도 되나? 싶었다 솔직히.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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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렬한 표지와 제목에 끌려 구입했다.

'세력'은 미지의 존재들이기도 했고.

 

요즘 웬만한 정보는 다 있다는 유튜브에서도, '세력'을 검색하면 온통 어그로성 영상 뿐이고

이들의 행동양상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영상은 찾을 수 없었다.

답답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읽는 내내,

세력의 패턴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까지 독자에게 알려줘도 되나? 싶었다 솔직히.

어떻게 이런 것까지 알고 있는거야..? 싶을 정도로 저자의 정보력과 분석력은 탁월하다.

 

저자의 15년 M&A 노하우를 모두 풀어낸 책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저자는 열심히 알려줘도 읽는 독자들이 못 받아먹으면 꽝 아닌가.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나도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히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주고 있었다.

 

정보의 바다인 이 시대에서,

유튜브에도 블로그에도 주식 커뮤니티에도 그저 소문만 난무하고

'진짜는 없는' 세력 이야기에 늘 갈증이 나있던 상태였는데,

이 책에는 주식시장의 개미들을 수없이 힘들게 하던 세력들의 패턴이 확연히 드러나 있다.

'전자공시 DART'를 통해 세력의 방식과 과정을 낱낱이 해부해서 보여주고,

끝으로 세력을 인터뷰하는 내용까지 실려있어서 그런 궁금증들이 싹 해소되었다.

 

여러모로 인상깊게 눈에 띄는 책이다.

 

m*****3 2020.07.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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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실전용 주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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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오건영의 환율과 금리에 관한 책을 보면서 높아진 투자자의 수준과 니즈를 잘 긁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죠.. 참 유익했습니다. (상반기 투자관련 서적에서 갠적으론 top pick이라고 생각함..)근데 포괄적인 매크로 요인이나 담론, 투자 철학을 제외하고 '주식'으로 범위를 좁혀서 본다면 올해 개인투자자의 붐에 편승한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실전서는 부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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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오건영의 환율과 금리에 관한 책을 보면서 높아진 투자자의 수준과 니즈를 잘 긁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죠.. 참 유익했습니다. (상반기 투자관련 서적에서 갠적으론 top pick이라고 생각함..)
근데 포괄적인 매크로 요인이나 담론, 투자 철학을 제외하고 '주식'으로 범위를 좁혀서 본다면 올해 개인투자자의 붐에 편승한 책들이 대부분이었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실전서는 부재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다 고른(사실 운용사에 근무하는 선배의 권유였지만..) 이 책.. 토욜 오전에 배송됐길래 죙일 보다보니 5장까지 읽고선 든 솔직한 생각이 투자자들 모두가 나의 경쟁자란 생각에 악평을 남길까 했죠.. 그러기엔 저자의 진심도 느껴지고 얻은 투자 인사이트가 많아서.. 차마 ㅜㅜ

암튼 5장까지 읽어본 내용으론 근 몇년 동안 읽은 책들 가운데 가장 잘 쓰여진 투자 실전서란 생각입니다. 공시를 주가 부양 측면에서 이해하는 내용이나, 각 이벤트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공시 항목에서 어떤게 중요한지, 무얼 의미하는지, 중간중간 재무와 차트까지.. 균형잡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주석에서 짚어주는 팁에서도 없던 내용을 하나라도 더 전하려고 하는 정성도 가미됐구요..
투자를 좀 하신 분들한테는 자신의 매매 전략에 완성도를 올려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e 2020.07.1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주가 급등 사유 완소각이에요~~
"주가 급등 사유 완소각이에요~~" 내용보기
드디어 나왔군요~~ 주식하면서 주가는 왜 급등을 할까? 당연히 숨은 호재가 있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책이 궁금증을 해결해 준 것 같습니다. 숨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보니 읽는데 머릿속에 속속 들어오네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고 내가 살아가면서 제일 힘들다 생각 하시는분도 있을겁니다. 결코 그러지 않고 숨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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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군요~~ 주식하면서 주가는 왜 급등을 할까? 당연히 숨은 호재가 있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책이 궁금증을 해결해 준 것 같습니다. 숨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보니 읽는데 머릿속에 속속 들어오네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고 내가 살아가면서 제일 힘들다 생각 하시는분도 있을겁니다. 결코 그러지 않고 숨은 고수의 이야기 정말 재미있습니다.

d*******0 2020.07.16.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