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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 책에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문화라는 강으로 흐르는 실개천이랄까? 그런 소소한 것들을 비교적 생동감있고, 유쾌하게, 직접경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딱 '체험일기'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을 과연 유시민이 편역했을까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든다. 그의 손이 간 책이라고 보기엔 뭔가 꺼림칙하다. 문체도 그렇고(번역이긴 하지만), 오타, 맞춤법 오류, 적절치 못한 번역도 간혹 보이는 등.... 출판인이 유씨던데... |
| 복잡하고 심란한 한국사회에 불안과 염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한 사회의 "Loser"가 아닌 능력과 Global 경험치에 우선적 가치를 부여하는 이들은 사회가 그리고 회사가 나를 버리기 전에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적극적 정보의 유목민들이다.이들은 한 국가와 회사에 제한된 역할을 더 이상 거부하고,해외로 삶의 질과 희망을 찾기위한 준비들을 시작한다.평소 친하게 지내는 직장동료와 대화중에 이민과 해외유학의 허실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고,막연한 이민열풍속에 과연 동경하는 이민대상 국가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준비하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이 책을 소개받게 되었다.물론 이 책은 이민과 해외유학을 위한 기본서는 아니다.그러나 적어도 균형잡히고 객관화된 시각에서 미국을 비롯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바라볼 수 있게해준다.한 나라를 이렇듯 간결하되 정교하게 저술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되,오늘 날의 한국은 어떻게 묘사될 것인지 그저 가슴이 답답해져 올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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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정말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로 여행간 기분이 든다. 아니 그런 기분뿐만 아니라 정말 여행을 가서도 잘 알지 못하고 오는 문화, 국민의 특성 등 여러방면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다.
이책은 그 나라의 문화, 관습, 특성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즐겁게 엮어서 그 나라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싶거나 여행을 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면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았다.
솔직히 부담스럽게 여행가는 것 보다 이책을 보는게 여행경비 안들고 나은 것 같았다. 여행을 갈때의 들뜬 기분은 없겠지만...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있는 사진과 사진과 함께 곁들어진 설명들은 더욱 그 나라에 관해서 잘 이해하고 즐거운 독서가 되도록 도와준다. 유럽문화이야기에 이어 신대륙문화이야기 역시 그런점에서 유럽과 신대륙 문화는 다르지만 즐겁게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갔다.
그래서 나는 여행갈 예정인 사람과 그 나라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정말 안방에서 세계여행을 하는 제노포보스 가이드인것 이다.(제노포브는 외국인을 이유 없이 두려워하거나, 혐오하는 사람을 가르킨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분 사대를 모르기 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호주에는 간혹 도로에 이런 표지판이 붙어 있다. 앞으로 10km 동안 '캥커루 출몰 지역'이라는 의미인데, 단지 캥거루 보호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그 놈이 뛰오 올라 차안으로 돌진하여 충돌하면 운전자는 최소한 중상을 입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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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phobia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unreasonable fear and dislike to foreigners or strangers 라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부제입니다. 잘 알지 못하기에 겉만 보고 쉽게 판단하고, 혹은 자기가 본 몇가지로 전체를 본 것 같은 착각에 흔히들 빠지기도 하죠. 아니 어쩌면 진정한 관광과 여행의 구별조차도 제대로 안되는 경향이 있죠. (쉽게 단언내려서 죄송..ㅠㅠ) 하루 이틀, 아니 몇 년을 보낸다하더라도, 그 나라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젊은 사람들이
여름이 되면 배낭을 메고, 여행길을 나섭니다만...
일단 가면 다 들어오게 된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알고, 생각을 가지고.. 그리고 도전을 했으면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여행 가이드는 아닙니다.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안내서에 가깝습니다. 아마도 제대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얻어오는 결론이 이 책의 내용과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80년대 학생 운동을 하던 편역자는 독일 생활 경험이 있는데, 그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라는 요청을 받고, 준비중에 이 책을 보고 마음을 바꿨답니다. 어느 누가 쓰더라도, 그 나라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 쓰는 만큼.. 그리고 이 책의 내용만큼 쓸 자신이 없어서요..
제가 이 시리즈를 처음 발견했을때는 3권 밖에 출판이 안되었더라구요..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외국의 인터넷 서점에서도 이 책을 찾아보았지만 거기도 없었구요.. 이제 좀 더 번역이 된 것 같네요.. 마저 읽고, 원본도 한 번 더 찾아봐야 겠네요.. [인상깊은구절] 원래부터 사회적 부적응자(유럽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이 대표적이다-옮긴이), 범죄자, 모험가, 종교적 광신도 따위가 세운 나라답데(이러한 인구 구성의 특징은 40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별로 바뀌지 않았다) 미국은 고집불통의 비 협조적 기질을 여전히 강하게 가지고 있다. 미국인들은 자기가 미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미국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각자 자기가 개인적으로는 다른 미국인들과 다르다고 대답한다. 잘난 나라에서도 제가 제일 잘났다는 이야기다. 미국인 세계 다른 나라와는 물론이요, 저들끼리고 서로 다르다고 자랑한다. 외견상으로는 키가 좀 크고, 치아가 고르다는 사실을 빼면 다른 나라 사람과는 다른 점이 별로 없는데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