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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내용보기
또래집단과 함께 하는 수련회에 가 본 경험은 유소년시절에 교회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련회의 꽃이라는 저녁 부흥집회 시간에 남들은 눈물을 쏟거나 소리를 지르며 부르짖는데, 나는 그들이 내는 소리만 귀에 들어올 뿐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어 그저 눈만 감고 다른 이들의 기도소리만 들었던 경험이 있었다. 해가 지나면, 혹은 내 믿음의 크기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내용보기
또래집단과 함께 하는 수련회에 가 본 경험은 유소년시절에 교회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련회의 꽃이라는 저녁 부흥집회 시간에 남들은 눈물을 쏟거나 소리를 지르며 부르짖는데, 나는 그들이 내는 소리만 귀에 들어올 뿐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어 그저 눈만 감고 다른 이들의 기도소리만 들었던 경험이 있었다. 해가 지나면, 혹은 내 믿음의 크기가 자라면 나도 그들처럼 되겠지라고 기대하며 몇 번의 수련회를 더 거쳤지만 나의 생각대로 되진 않았다. 도대체 왜 나는 하나님을 만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까?

이 책은 이에 대한 일련의 답을 제시한다. 부모와의 부정적 경험이 왜곡된 하나님의 이미지를 만들어 하나님과 만나는 것을 어렵게 하며, 어린시절에 내재되어 있던 상처들이 무의식안에 가라앉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소통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선 부모와의 애착관계에 대해 다섯가지 유형(회피형, 집착형, 혼란형, 안정형, 획득된 안정형)으로 구별하여 각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 10주간의 집단상담으로 그들이 자신이 가졌던 부모와의 애착문제들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힐링 프로세스(healing process)를 다루고 있다.

필자는 집단상담의 구성원들이 그리는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이며 왜 그들이 그러한 형상의 하나님을 그리게 되었는지를 그들의 부모와의 애착관계로 회귀하여 살펴보고 있다. 과거의 부모와의 경험들이 그들의 무의식에 내재되어 그들이 그리는 하나님의 형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아보고 과거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담고 있다. 그들은 준비-배양-조명-해석의 순서대로 이루어진 지식의 나선형 순환 과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상처와 직면하고 상처를 치유받는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내가 그 자리에서 그들과 함께 10주간의 집단상담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상처란 모름지기 회피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기에 나 자신 또한 내 내면의 상처를 직면할 용기가 없어서 그동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가 이 책을 통해 상처에 직면할 용기를 얻게 되었다.

장녀로서 동생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 상대적으로 아픈 손가락이었던 동생에 비해 집안의 기대가 얹어지는 중압감, 잘하지 않으면 사랑받기 어려울 거라는 불안, 남들에게 자랑이 되는 딸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그리고 사랑만 받고 기대가 덜한 동생에 대한 시샘. 그리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 내 자신에 대한 자책감.

이 모든 것들과 직면하자 과거의 나에게 상처란 것들은 커가면서 붕대만 감아 가리기에 급급했던 것들이란 걸 깨달았다. 붕대안에서 곪아가는 상처는 애써 외면하며 살았던 지난날들에 치유가 없었음을 깨닫고 왜 내가 진짜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는가에 대한 답을 얻게 되었다.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상처들을 직면해야만 영적 성장을 이루어나갈 수 있으며, 내가 나의 자녀를 대함에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이 책을 누구보다도 나 같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크리스천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단 나의 원가정에서의 상처가 회복되지 않으면 상처가 대물림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소중한 나의 자녀에게 하나님을 깊게 만날 수 잇는 통로가 되려면 나 스스로가 먼저 치유받고 하나님께 가까워져야 한다는 것, 그것을 기억한다면 힘든 육아생활에 한 줄기 빛을 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y*******e 2020.07.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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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하나님에서 진짜 하나님을 만나는 여정
"내가 만든 하나님에서 진짜 하나님을 만나는 여정" 내용보기
저자는 어린 시절의 부모와의 관계 경험이 자라나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애착이론을 근간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고 있습니다.자칫하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인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5명의 청년의 집단상담 형식으로 각자의 애착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애착 유형의 사람으로 키워졌는지, 또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내가 만든 하나님에서 진짜 하나님을 만나는 여정" 내용보기
저자는 어린 시절의 부모와의 관계 경험이 자라나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애착이론을 근간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인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5명의 청년의 집단상담 형식으로 각자의 애착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애착 유형의 사람으로 키워졌는지, 또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돌아볼 수 있었으며
특히,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서 난 도대체 왜 이럴까?하는 의문을 가지신 현대인에게도 강한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f******g 2020.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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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하는 순간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해졌다.얼마전 목사님의 설교 중에 "정말로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는지요?" 라는 말씀에 너무나 당연한 질문을 왜 하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다.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만 그 질문에 대해서 곱씹어보면서 내 자신을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하는 순간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해졌다.

얼마전 목사님의 설교 중에 "정말로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는지요?" 라는 말씀에 너무나 당연한 질문을 왜 하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만 그 질문에 대해서 곱씹어보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서 어릴때부터  환갑이 지난 이 나이까지 주일이면 습관처럼 교회에 나가고 있지만, 진짜 하나님을 만났는지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첫장에서 "명목상 종교인이 아닌 거듭난 신앙인으로 살고 싶은데 왜 이리 삶의 변화가 더딘 걸까요?" 라는 구절에 나도 모르게 전율을 느꼈다.

오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하게 살아가지 못하고 세상의 즐거움에 휩쓸려 살아갈 때 스스로 죄책감을 느낄 때가 많아선지, 그 고백이 바로 현재 절실한 내 심정을 표현한 말이었기  때문이다.

돋보기를 쓰고 하루만에 책을 읽고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집단 상담형식으로 하나님과의 애착관계를 소설형식으로 써내려가서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었나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나는 다섯 쳥년중의 어느 형태에 속하나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이미지가 각자 부모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는 사실이 내게는 충격적이었다.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치었을까 하는 두려움과 함께, 30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피곤하다고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대하지 못한 것이 미안했고 교사인 엄마의 체면을 생각해서 좀 더 열심히 남들보다 잘하라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았는지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작가의 말대로 이 책을 통해서 각자 신앙의 현주소를 발견하고 영적 성장을 위한 변화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가 없이 주어진 은혜의 선물이다"

라는성경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다.

무엇보다도 손주를 키우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그리고 어릴 적 상처로 지금까지 고통 받고 있는 지인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m******6 2020.07.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