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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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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정한 나는 누구일까?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한 철학책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 를 읽어보았습니다.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1권 피에르 페주의 누가 나르시시스트일까?2권 마갈리 베손느의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3권 에마 뉘엘 드 샹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4권 클레르 마랭의 인간은 미래에 어떻게 될까?이 중 제일 재밌게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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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정한 나는 누구일까?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한 철학책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 를 읽어보았습니다.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1권 피에르 페주의 누가 나르시시스트일까?

2권 마갈리 베손느의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3권 에마 뉘엘 드 샹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4권 클레르 마랭의 인간은 미래에 어떻게 될까?

이 중 제일 재밌게 읽었던 2권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에 대해 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미국 흑인민권단체장 레이첼 돌레잘의 부모는 모두 백인으로, 수년 동안 흑인으로 살아온 그녀가 생물학적 친딸이며 백인이라는 사실로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미국은 여러 인종 및 민족이 모여있기에 미국 행정상 인종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가장 큰 범주로 나누는 것이 백인과 흑인이고 흑인 노예제도와 인종분리정책을 통해 구분해왔던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 중 단 한 사람이라도 흑인이라면 그가 아무리 먼 조상이었다고 하더라도 그 후손은 무조건 흑인이라는 한 방울의 법칙에 따라 인종을 구분합니다. 다른 인종의 행세를 하고 다른 인종으로 전환하는 패싱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때문입니다. 인종은 불평등한 제도를 유지하기만 하는데 우리 사회에 인종의 구분은 꼭 필요한지, 특정 인종의 지배 혹은 배척을 정당했던 잘못된 담론을 재생산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종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으로 처음부터 당연히 타고나는 것인 양 정당화되었습니다. 안구집단을 계층화하기 위한 도구로 인종을 이용하며 지적, 도덕적 능력과 연결함으로써 노예제도, 노예무역, 식민지 전쟁, 정복, 약탈, 치밀하게 계획된 대량 학살, 민족말살 등을 겪게 됩니다. 유전학적으로나 표현형으로 인종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인종은 인간 종에게 알맞은 생물학적 범주가 아니라는 거죠. 인종이 반드시 필요한 개념은 아니며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신체적 특징이나 특정한 생활 방식과 관계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역사 속에서도 드러나듯이 오래전부터 인종이라는 생물학적, 사회학적 개념으로 형성하여 인류의 세계사는 계속 변화하여 왔고 현재도 인종 차별의 사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외모가 다르다고 해서 틀린 사람이 아니라 문화, 언어가 다른 건데 말이죠. 우월하고 하등함이 없이 모두 같은 인간으로서 평등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고 인식을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w*******n 202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력적인 철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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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이지만 50페이지 4권으로 나누어져있어 책의 무게가 가벼운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초등학생이 읽기엔 어렵고 중학생부터 어른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양서다. 최근 큰 화제가 된 인종문제부터 기계의 자동화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각 권의 책에선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와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많은 문제들을 다루었다. 순서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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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이지만 50페이지 4권으로 나누어져있어 책의 무게가 가벼운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초등학생이 읽기엔 어렵고 중학생부터 어른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양서다. 최근 큰 화제가 된 인종문제부터 기계의 자동화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각 권의 책에선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와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많은 문제들을 다루었다. 순서에 관계없이 관심가는 것부터 읽을 수 있고 책이 작아 올 여름 피서지에 들고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나는 청소년 도서라고 해서 청소년에게만 던져주고 읽어라고 권하는 것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를 권한다. 어른들이 다루기에도 어려운 주제가 많다. 아이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 토론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매번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이야기, 유투브 먹방을 보고 카톡에 사로 잡혀 하늘 한번 제대로 바라보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광활한 세상을 보여줄 것이다.

4차산업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 아이들은 무엇을 익히고 개발해야 기계에게 밀리지 않고 먹고 살 수 있을 지 궁금해 4권 <인간은 미래에 어떻게 될까>부터 읽었다. 기술이 인간을 소외시키지 않도록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 지식을 확대하고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을 사용하는 것. 이 모든 기술을 이용하는 자는 ‘인간’이어야만 하고 인간의 가치를 지키는 것 또한 ‘인간’만이 할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자기계발서와 에세이가 넘쳐난다. 독자는 더이상 사유하고 싶어하고 싶어하지 않고 그만 좀 쉬고 싶어하거나 먹고 사는데 당장 도움이 되는 책만을 취하려고 한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인문학이다. 철학은 곰방대 든 할아버지가 따분하게 이야기하는 먼 세상 이야기가 아니다. 돈이 최고이고 기술이 최고이고 모든 것을 수치화하는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철학이다. 벌써부터 공무원이 되어 안정적으로 살겠다는 아이들에게 철학을 읽혀야 한다. 태어난 김에 사는게 아니라 어렵게 태어난 이 세상을, 너의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운 여름 심각하고 따분한 책 대신 아이들과 토론하기 좋은 한 입 크기 철학 책을 모두에게 추천한다.




s******2 202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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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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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02왜 인종을 나누려고 할까?코로나 19 새대를 살면서 각 나라별 인종차별 사례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는 미국의 흑인 민권단체장이었던 레이첼 돌레잘이 사실은 흑인이 아닌 백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미국 내 인종주의는 다시 대두된다. 인종에 대한 폐쇄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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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02

왜 인종을 나누려고 할까?




코로나 19 새대를 살면서 

각 나라별 인종차별 사례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는 

미국의 흑인 민권단체장이었던 

레이첼 돌레잘이 

사실은 흑인이 아닌 

백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미국 내 인종주의는 다시 대두된다. 




인종에 대한 폐쇄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이 쓰였다고 한다. 



i****1 202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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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소 낯설던 주제,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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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소 낯설던 주제,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한입 크기 철학 시리즈 두번째 책은 인종에 관한 사유를 다루고 있다.2015년 6월 미국은 흑인민권단체장이었던 '레이첼 돌레잘'이 사실 백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인종 정체성을 위조하는 거짓된 인생을 산 것인지, 아니면 정말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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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소 낯설던 주제,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한입 크기 철학 시리즈 두번째 책은 인종에 관한 사유를 다루고 있다.

2015년 6월 미국은 흑인민권단체장이었던 '레이첼 돌레잘'이 사실 백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인종 정체성을 위조하는 거짓된 인생을 산 것인지, 아니면 정말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인지.

미국에서는 '어떤 인종'이느냐가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큰 논란이 되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각기 다른 피부색을 관찰해 보면, 사람들은 결국 하나의 연속적인 '컬러 라인' 위에 놓여 있으며, 그 사이에 정확한 색의 경계를 설정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27)


비교적 인종 논란이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 나오는 인종 관련 이슈들이 모두 낯설었고, 다소 충격을 주는 부분들이 많았다. 가장 놀랐던 것은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2010년에 진행한 미국의 인구조사에서도 가구원의 인종을 묻는 질문이 있었다는 것. 심지어 단순히 컬러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계통인지 세세하게 구분하고 있었다. 그런 것들이 실제 제도 같은 것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사했을 것이다.


'인종'은 공간이나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흑인종이든 황인종이든 피부색은 모든 곳에서 똑같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p.28)


그런데 그 인종 구분이라는 것이 객관적인 기준을 세울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자신이 '어떤' 인종인지는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결정된다. 살고 있는 지역의 컬러라인을 쭉 나열했을 때,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인종은 다르게 구분될 수 있다.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다수의 인식 의해 인종의 기준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종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지역에서 원하는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정치적 범주라고 할 수 있다. (p.29)


책을 읽으면서 인종을 나누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누가, 왜, 어떤 상황에서 정하게 되는가.


인종은 어떤 개인이나 특정 집단을 배척하고 차별하기 위해, 삶의 방식 혹은 외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일종의 표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어떤 집단이나 문화의 다양성은 인종주의의 원인도, 구실도 될 수 없다. 인종주의를 탄생시킨 것은 인종이 아니다. 오히려 인종주의가 인종을 만들었다. (p.39)


외양적으로 확연히 구분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건 확실한 구분이 아니다. 피부 색은 한 가지 색이 아니다. 스펙트럼이기 때문에 기준을 세울 수 없다. 그리고 그 기준을 통해 다른 문제까지 판단해서는 안된다. 인종으로 하나의 집단, 문화의 특성을 규정해서는 안된다. 그건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인종주의는 과거의 골상학을 떠오르게 하기도 했다.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까지 규정하고 설명하려는 점에서. 잘못된 판단의 근거로 사용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인종은 허구의 개념이 아니다. 인종은 실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조직화하고 있다. 인종은 현실이다.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현실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 (p.42)


그렇지만 주관적이라는 것은 장점도 있다. 더 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눈에 보이는 어느 정도의 구분을 외면할 수는 없다. 현실이다. 받아들여야한다. 다만 그것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직 인종 문제가 우리 나라에서는 다소 먼 문제 같지만,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는 만큼 인종 문제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인종 구분을 통한 배척과 차별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n*****9 2020.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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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종으로 나누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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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레이첼 돌레잘이 미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녀는 흑인민권단체장이었는데 수년동안 흑인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 그녀는 백인이었다. 그야말로 인종전환(transracial)이다. 하지만 그녀는 흑인의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당시 레이첼은 단체장직에서 사퇴했고, 2017년 기사에서 직장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할 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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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레이첼 돌레잘이 미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녀는 흑인민권단체장이었는데 수년동안 흑인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실상 그녀는 백인이었다. 그야말로 인종전환(transracial)이다. 하지만 그녀는 흑인의 인권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당시 레이첼은 단체장직에서 사퇴했고, 2017년 기사에서 직장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할 위기라고 전했다. 지금 그녀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당시에도 그녀가 인종 정체성을 위조한 사기꾼이라고 비난 했고, 그녀가 정체성의 심각한 혼란을 겪을것이라 평가하거나, 혹은 그녀가 모든 사람들을 속이며 흑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선의의 활동을 해온것은 사실상 미국에서 흑인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얻기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며 비난하는 부류가 있었다고 한다. 이 내용을 볼때, 이게 왜 이런 논란을 일으켜야 하는지 이해할수 없다. 흑인행세를 하며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미국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흑인으로서 누릴수 있는 혜택이 있기는 있는건가? 만약 반대로 흑인이 백인 행세를 했다면..과연 같은 생각을 했을까 싶다.


'인종'이라는 말은 유럽의 탐험가와 여행가들이 항해 중에 다른 지역에서 만난 인구집단을 다양한 외양적 특징에 따라 '모사'하고 '분류'하기 위해 쓰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인종'이라는 것은 경제적 착취, 정치적 배제, 사회적 특권 등의 문제로 왜곡된 형태로 나타난 것이 좀 아쉽다. 사람의 피부색으로 인해, 어느 지역에 살고있느냐가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h******y 202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