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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책 대충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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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칸 박스로 된 부분이 죄다 수평이 맞지 않습니다. 편집자는 뭘 한거죠? 책 내용 구성도 공감이 가지 않게끔 해놓았어요. 일반적인 예민함에서 심화되는 것이 아니라 뇌과학부터 배치하다니 도대체 편집자가 무슨 생각으로 책 만든건지 궁금하네요. 진짜 이런 글자덩어리를 18000원에 팔다니. 최악.각 내용 역시 사실은 전혀 흥미롭지 않아요.모두가 아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왜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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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칸 박스로 된 부분이 죄다 수평이 맞지 않습니다. 편집자는 뭘 한거죠? 책 내용 구성도 공감이 가지 않게끔 해놓았어요. 일반적인 예민함에서 심화되는 것이 아니라 뇌과학부터 배치하다니 도대체 편집자가 무슨 생각으로 책 만든건지 궁금하네요. 진짜 이런 글자덩어리를 18000원에 팔다니. 최악.

각 내용 역시 사실은 전혀 흥미롭지 않아요.

모두가 아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일반화하여 이야기 하려 한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중성이 결여된 책으로 어느 독자를 타게팅한 것인지에 대한 고려와 고민이 전혀 없는 그저 에피소드네요.

책을 쓰려면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의 목적은 저자의 경험담 풀이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b******7 2020.12.28. 신고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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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신문기사 보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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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내용만큼 매력적인 내용은 없었다책 서문에, 그저그런 책들과 다른 책을 쓰고싶었다는 저자의 말과는 달리 내용이나 사례 예시들은 지극히 평범했다그래도 이런 류의 책은 읽고나면 지금의 내 상황에 필요한 한두 구절을 건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우울 불안 강박 등을 '예민'의 카테고리로 넣었다. 한국에서는 화병의 카테고리에 넣기도 하고,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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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내용만큼 매력적인 내용은 없었다
책 서문에, 그저그런 책들과 다른 책을 쓰고싶었다는 저자의 말과는 달리 내용이나 사례 예시들은 지극히 평범했다

그래도 이런 류의 책은 읽고나면 지금의 내 상황에 필요한 한두 구절을 건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우울 불안 강박 등을 '예민'의 카테고리로 넣었다. 한국에서는 화병의 카테고리에 넣기도 하고,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처럼 교감부교감 자율신경 카테고리에 넣기도 하고..
프로이트때부터 여러 학파들이 난립하는게 정신분석학의 세계인데 정신심리를 다루는 출판계의 유행도 계속 바뀌어간다.

사실 광고로 쓰인 신문기사만큼 책 내용이 참신하게 느껴지지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런 류의 책들이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소비된 탓일까.
그래도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고, 부동산 처럼 책도 늘 '신간' 만 주목받기에.. 이런저런 면에서 충분히 소비될만한 책임에는 틀림없다
나도 분명 몇몇 부분에서는 영감을 얻고 도움을 받아서 이런 리뷰로나마 저자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y******y 2020.08.04.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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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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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고 "혹시 난가?"라는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고슴도치가 있습니다. 아마도 예민한 사람들을 고슴도치로 형상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책의 목차를 보시게 되면 각각의 목차 안에 "예민"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6, 7부는 제외). 하지만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은 "왜 제목이 '매우 예민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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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를 보고 "혹시 난가?"라는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고슴도치가 있습니다. 아마도 예민한 사람들을 고슴도치로 형상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책의 목차를 보시게 되면 각각의 목차 안에 "예민"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6, 7부는 제외). 하지만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은 "왜 제목이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일까?"라는 것이었습니다. 1부에서 저자는 자신을 우울증을 치료하는 의사라고 밝힙니다. 그 뒤에 자신이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도 띠에 나온 '하버드대와 공동 연구한 한국인-미국인의 예민함 성격 차이'가 아닌 우울증에 대한 연구라는 것이 나옵니다. 물론 우울한 사람들은 예민해지거나 혹은 예민한 사람들은 쉽게 우울해진다는 논지를 펼칠 수 있으나 그것이 책에서 잘 연결되지 않습니다. 당장에 1부만 살펴봐도 9할이 우울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2부에서도 나타나는데 처칠의 사례에서 처칠이 말했던 '블랙독'은 우울감이라고 나옵니다. 이게 어떻게 예민성과 연결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3부와 4부에서는 저자의 상담내용을 각색하여 저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도무지 이 책이 우울함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예민함에 관한 것인지 알 수 없게 써놓았습니다. 각각의 사례들은 흥미로웠지만 정작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딱히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나머지 남은 사례들은 3부와 4부에서 나왔던 해결책을 다시 한번 정리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약 이 책의 제목이 '어떻게 우울감에서 벗어나는가?' 혹은 '매우 우울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었다면 내용적인 측면에서 훨씬 잘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굳이 '예민'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한국인들에게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이 '우울'보다는 훨씬 순화된 것 같아서이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너 왜 이렇게 예민해?"라고 누군가가 물어볼 때, 대다수는 "왜 작은 것에도 신경질을 잘 내고 참을성이 없냐?"라고 해석할 것입니다. 또한, 대다수의 사람이 자신을 예민한 사람으로 소개할 때 말하고자 하는 것도 이 책에서 말하는 "예민함"의 정의와는 다를 것입니다. 영어에서는 sensitive라고 할지 몰라도 한국인이 받아들이는 단어 감정은 좋게 말하면 keen, 나쁘게 말하면 easily irritated인 "예민함"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연결이 잘 되었으면 좀 더 그럴듯한 책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우울한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아니네요.

 

※ 보통 저는 책을 다 읽고 책장에 모셔두는 편인데 이 책은 산 지 3일만에 팔았습니다. 다음에도 이 분이 쓰신 책은 베스트 셀러에 오른다해도 읽지 않을 것 같습니다...

q****9 2020.11.18.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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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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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책후기가 좋게 평가 되어서였다. 그로인해 내심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다. 책 제목 만큼 매우 예민한 사람에 대한 설명은 잘 되어있었으나 '슈만'과 '처칠'같은 유명한 인물을 보여주는 일환에서는 문맥이 뒤섞여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고 중점을 어디에 두고있는지 알지 못했다. 또한 각 일화마다 꼭 옆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예민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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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책후기가 좋게 평가 되어서였다. 그로인해 내심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다. 책 제목 만큼 매우 예민한 사람에 대한 설명은 잘 되어있었으나 '슈만'과 '처칠'같은 유명한 인물을 보여주는 일환에서는 문맥이 뒤섞여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고 중점을 어디에 두고있는지 알지 못했다. 또한 각 일화마다 꼭 옆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예민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을 예민한 독자들이 자주성을 주도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였고 좀 더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r******9 2020.09.11.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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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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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제목만보고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뭐 어쩌고 하길래 힐링을 주는 그런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이 무슨 내용내용마다 의학용어 섞어가면서 본인이 쌓은 데이터로통계만 내놓았을 뿐이고, 심지어 그 통계에 따른 어떤 합리적인 결론을 내지도 않고그냥 그런게 있었다. 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글이 끝납니다 ㅡㅡ;;감정을 다독여주는 책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게 큰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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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제목만보고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뭐 어쩌고 하길래 

힐링을 주는 그런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이 무슨 내용내용마다 의학용어 섞어가면서 본인이 쌓은 데이터로

통계만 내놓았을 뿐이고, 심지어 그 통계에 따른 어떤 합리적인 결론을 내지도 않고

그냥 그런게 있었다. 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글이 끝납니다 ㅡㅡ;;


감정을 다독여주는 책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게 큰문제는 아닙니다.

이 책을 읽었던 다른사람들도 어렵고 이해도 안된다그러고,

저도 참고 계속 읽어보려 했지만 이책만큼 이상한책도 거의 못본것같네요 

의사로서, 대학 교수로서 커리어를 쌓는 목적에 불과한 책이였나요?


별점9.1에 좋은 리뷰가 많길래 기대했는데 

뭐 다 서평단으로 책받고 짧은부분만 캐치해서 좋은내용으로 리뷰 작성한건

아닌지 심히 의심이 가네요.


책 자체가 너무 의학적으로 파고들었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없는데다 문해력이 부족한 탓인 저의 문제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대체 이게 뭘위해 만든 책인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책은 바로 덮었고요,, 

s*****5 2020.12.11. 신고 공감 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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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와 나의 예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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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와의 사이가 조금 불편하다. 아니 사실은 많이 불편하다. 직설적인 말투와 행동을 하는 분인데, 나는 반대로 속에 담은 말을 잘 표현 못한다. 내가 언니의 말투나 우리 부모님을 대하는 언니의 태도를 보면서 상처받는 것도 예민해서이겠지만, 언니 역시 내가 무뚝뚝하게 반응하고 잘 웃지 않는다면서 가끔 차가운 반응을 보이거나 서운함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언니 역시 예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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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와의 사이가 조금 불편하다. 아니 사실은 많이 불편하다. 직설적인 말투와 행동을 하는 분인데, 나는 반대로 속에 담은 말을 잘 표현 못한다. 내가 언니의 말투나 우리 부모님을 대하는 언니의 태도를 보면서 상처받는 것도 예민해서이겠지만, 언니 역시 내가 무뚝뚝하게 반응하고 잘 웃지 않는다면서 가끔 차가운 반응을 보이거나 서운함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언니 역시 예민한 것 같다.

 

우리 둘 다 예민한데, 문제는 예민함의 유형이 서로 다르다는 거다. 나는 그런 직설적인 태도가 배려 없다고 느껴져 예민하게 굴고, 언니는 살갑지 못한 내 태도 때문에 속을 알 수 없다고 여겨 불만을 갖고 예민하게 대한다.

 

이 책에는 40가지 유형이 나온다. 사실 예민한 사람들도 나와는 다른 유형의 예민한 사람을 보고는 그게 예민함 때문이었다는 것을 전에는 몰랐을 것이다. 책에 나오는 사례들을 보면 남들이 나를 힘들게 한 것처럼 나도 남들을 힘들게 한 순간이 많을 것이다. 거의 거울처럼 예민한 사람들은 서로를 비출 수 있을 텐데, 그런 자신을 매번 되돌아보기에는 사는 게 힘들고, 또 엉킨 실타래가 너무 많기도 하다.

 

의사가 과학적이고 임상경험적으로 설명해준다고 해서, 그로 인해 나와 타인이 이해된다고 해서 현실의 피곤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는 반드시 첫걸음이 되어준다. 이 책이 언니와의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빌어본다. 그게 올해 마지막 바램이다. 

l*******a 2020.12.29.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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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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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매우 예민했었던 어린시절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 극복하고 많이 둔감해진 스탈이라고 할까? 물론 경우에 따라 아직도 예민한 부분이 남아있어서 승모근, 삼각근 쪽이 극심하게 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단단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 긴장으로 인해서 몸이 아프다 보니 스트레스를 안받는 쪽이 내가 살길이겠구나 한 경우다. 예민함을 버린대신 살과 맘의 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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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매우 예민했었던 어린시절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 극복하고 많이 둔감해진 스탈이라고 할까? 물론 경우에 따라 아직도 예민한 부분이 남아있어서 승모근, 삼각근 쪽이 극심하게 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단단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 긴장으로 인해서 몸이 아프다 보니 스트레스를 안받는 쪽이 내가 살길이겠구나 한 경우다.

예민함을 버린대신 살과 맘의 안정과 무감각을 얻긴했다.

고로 매우라는 말이 붙지만 않는다면 예민함이란 굳이 싸서 버릴 감각은 아니란 말씀이다.

어떤 직업들은 예민해야 성공하는 경우들도 있고 잘 다듬은 예민함이 창의성을 자극하기도 하니 말이다.

때로는 그 예민함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되기도 한다.

 

 표지의 고슴도치는 예민함이라기 보다는 웬지 포근하게 안아주고 싶게 그려져있다. 아마도 예민함은 충분히 감싸안을 해결책이 있다는 뜻일 수도...

 

의사들이라면 적어도 정신과 의사라면 공감이 중요할 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를 그의 과거로 데려가 같은 경험을 하게 만드는 듯한 착각에 빠드린다. 그렇게 '동기화'가 되면 드디어 공감과 치유의 실마리가 생긴다. "

 

예민성을 잘 극복한 유명인들이 나오는데 스티브 잡스에게는 환공포증이있었고 아이작 뉴턴은 엄마의 재혼으로 조부모 손에 커서 신경쇠약과 우울증, 편집증적 증세가 있었다고 한다. 윈스턴 처칠도 우울증이 있었고 슈만은 감정기복이 극심했고 타이거 우즈도 입스라는 손떨림증세가 한때 심했다고 한다.

 

일반인의 케이스 31건을 소개한다.

다양한 경우 중 나에게도 조금 적용되는 건은 터널과 높은 도로를 운전할 때 생기는 공포다.

조금 조명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시야가 흐릿해지면서 호흡이 차오르고 어지러움증이 생겼다. 그나마 터널이 짧아서 다행이었지만 정말 식겁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경사가 있는 도로인데 눈오는 날 언덕에서 차가 뒤로 밀린 경험이 있어서 경사가 있는 곳에서의 운전은 극도의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케이스 소개 뒤에는 상황에 맞는 해결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인 중에서 예민성을 잘 극복한 케이스도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나서 나의 예민함을 업그레이드하자에서는 예민함을 승화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걱정을 분해하고 그 걱정들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지를 깨닫게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각 사람에게 다른 농도의 에너지가 있고 이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정신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정신과 상담을 받기전에 이 책을 읽어보면 현재 내 위치를 파악하고 책으로 끝낼 것인가? 병원에 가봐야 할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s*****7 2020.10.16. 신고 공감 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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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성격 받아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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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기사를 통해 접하고 나와 아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때로는 나의 예민함을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불평하기도 했기에, 그래도 내게도 장점이 있을거야라고 위안하며 몇 가지 팁을 찾았습니다. 태생적으로 둔감하거나 그렇게 키워졌으면 어땠을까 하다가도 내 운명의 주인은 나이니까 이왕 나의 모습이 된것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어제보다 오늘 덜 예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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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기사를 통해 접하고 나와 아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때로는 나의 예민함을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불평하기도 했기에, 그래도 내게도 장점이 있을거야라고 위안하며 몇 가지 팁을 찾았습니다. 태생적으로 둔감하거나 그렇게 키워졌으면 어땠을까 하다가도 내 운명의 주인은 나이니까 이왕 나의 모습이 된것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어제보다 오늘 덜 예민하게 지내고 더 푸근해진 나에게 감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적정하게 안배하기로 다짐하고 살고 있네요. 고마운 책 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0.08.15.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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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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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제일 괴로울 때는 내가 왜 예민한지, 그리고 남들이 왜 나를 차갑게 쳐다보거나 꺼리는지 이유를 모를 때다. 이유를 알아야 해결할 방법이라도 찾을 텐데. 이 책이 나한테 도움이 됐던 건 사람마다 예민함을 불러일으키는 기전이 다르고, 원인들이 달라 자기 유형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내가 어떤 범주 안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일단 안심이 된다. 나만 그런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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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제일 괴로울 때는 내가 왜 예민한지, 그리고 남들이 왜 나를 차갑게 쳐다보거나 꺼리는지 이유를 모를 때다. 이유를 알아야 해결할 방법이라도 찾을 텐데. 

이 책이 나한테 도움이 됐던 건 사람마다 예민함을 불러일으키는 기전이 다르고, 원인들이 달라 자기 유형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내가 어떤 범주 안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일단 안심이 된다. 나만 그런 건 아니고 주변의 수많은 사람도 똑같은 불안을 안고 있는데다, 의사가 그 원인을 알고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을 많이 접해봤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 나오는 몇십명의 유형 중 나랑 비슷한 사람이 세네명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일단 안도감이 들었다. 또 의학적인 설명과 뇌과학적인 설명을 해주셔서 병원에서도 자세히 들을 수 없었던 상담의 아주 세부적인 부분까지 들어가는 것 같아 너무나 큰 도움이 됐다. 그런 점이 감사하다.

d*****k 2020.12.1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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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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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는 일들을 나 스스로, 또는 가족들을 지적하며 넘어가는 일들도 많고, 신경이 쓰여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일도 많다고 느꼈다. 가끔은 이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유별난건가 싶은 생각에 우울한 마음이 들때도 있고, 이건 병이야, 내가 고쳐야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문제가 아니란 생각도 들고 마음에 약간의 여유가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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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는 일들을 나 스스로, 또는 가족들을 지적하며 넘어가는 일들도 많고, 신경이 쓰여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일도 많다고 느꼈다. 가끔은 이런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유별난건가 싶은 생각에 우울한 마음이 들때도 있고, 이건 병이야, 내가 고쳐야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문제가 아니란 생각도 들고 마음에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YES마니아 : 로얄 k*****1 2020.12.15.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