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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주부이지만 요리는 제게 아직도 귀찮고 버겁고 부담스럽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인데요. 이 책을 읽으며 요리를 '한끼 차려 먹는것' 으로 치부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요리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게 되고 더 나아가 삶의 진정한 의미꺼지 깨닫게 되었는데요. 요리와 인생의 닮은 점을 조목 조목 깨우쳐 주는 저자의 따뜻한 가르침을 통해 저 또한 일상속 요리와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부터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좀 더 담아 요리를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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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꽂히는 포인트가 있는데, 나는 예쁜 것에 꽂히는 편이다. 꽃이라던가 수제비누라던가 초라던가 그런 것들을 보면 눈이 훼까닥 뒤집힌다. Sns를 통해 잘 만든 작품들을 찾아보거나 배우러 가는 데 돈을 투자한다. 저자는 사찰음식에 꽂혔다. 만들러 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고, 새로운 걸 배우러 갈 때 산책을 기다리는 강아지가 그러듯 몸이 방방 뜬다. 그리고 만드는 과정에서, 그것을 맛보며 새로운 이치를 깨닫고 삶의 재미를 살붙여간다. 사찰음식과 일상의 유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명랑한 사찰음식 에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