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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 생쥐는 늘 공원에 앉아 털실로 뜨개질을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생쥐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싫었지만 뜨개질을 들킬까 두려웠지요. 언젠가 뜨개질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줄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느날 생쥐는 골목에서 생쥐를 위협하는 무섭고 못된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고양이에게 위협을 당하던 생쥐를 구해주는 발명가 야옹이도 만나게 되지요. 마침 발명가 아용이는 뜨개질을 할 줄 아는 조수가 필요했고, 생쥐와 발명가 야옹이는 그렇게 한팀이 되었답니다. 둘은 멋진 자전거를 타고가다 폐기물속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했고 그것들로 그들의 지하 작업공간과 이어진, 언덕위 그들만의 멋진 집을 완성해요. 멋진 집에서 발명가 야옹이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생쥐! 그러나 이틈을 노리고 전에 만났던 무섭고 못된 고양이가 찾아와요. 발명가에게 만든 발명품을 팔라는 소리를 했다 무시를 당한 고양이는 호통치는 발명가 야옹이의 이야기를 듣고는 경고를 날리며 돌아갑니다. 왠지 다시 올것 같은 눈빛으로 쏘아보며 돌아간 나쁜 고양이! 과연 나쁜 고양이는 야옹이와 생쥐가 사는 집에 다시 찾아올까요? 나쁜 고양이는 어떤 방법으로 이 둘을 골탕을 먹이려고 하는 걸까요? 발명가 야옹이와 생쥐는 미리 눈치를 채고 준비를 할 수 있었을까요? 과연 야옹이와 생쥐 팀은 이 못된 고양이를 잘 막아낼 수 있을까요? . . . 생쥐는 친구를 만들고 싶었지만 겁이나 앞에 나서지 못했어요. 자신의 솔직한 모습까지 좋아해줄 친구가 과연 있을까 두려웠거든요. 그러나 어찌보면 앙숙일 것만같은 고양이와 친구가 되었네요. 세상의 모든 것을 선입견이라는 눈으로 바라보게 되면, 생쥐와 고양이는 천적이고 앙숙이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 발명가 야옹이처럼 생쥐와 친구가 될수 도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른 면이 있는 친구일지라도 나와 생각이 통하고 내가 좋아하는것을 이해해 주고 존중해 줄 수 있다면, 다른 나이의 어른과 아이라도, 다른나라의 친구들끼리도 누구나 친구가 될수 있지요. 생김새가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살고있는 환경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누군가와 진정한 친구가 되는 길은 진심을 보여주고, 또 그 진심을 있는그대로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면, 진심으로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바로 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처럼 말이죠. . . .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생쥐와 마음씨 따뜻한 발명가 고양이의 귀엽고 재치넘치는 우정이야기 <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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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을 좋아하는 생쥐가 고양이에게 잡혀 먹힐뻔한 위험에 처했을 때 발명가 고양이가 나타나 "개 뻥 차"라는 발명품으로 생쥐를 구해줍니다.
![]() 그러던 중 다시 못된 고양이가 다시 찾아오지만 발명가 고양이는 '고양이를 자루에 쏙 넣는 기계'를 만들어 못된 고양이를 다시 한번 쫓아냅니다. 뜨개질을 좋아하는 외톨이 생쥐와 쥐를 잡아막지 않아 외롭게 지내던 마음 따듯한 발명가 고양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와 생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독특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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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양이와 창의력이 가득한 외로운 생쥐가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이야기 못된 고양이를 물리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야옹이와 생쥐의 이야기가 울림이 있는 내용이네요 책안에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가득해요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우선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첨에는 관심이 별로였는데 그림에서 나쁜 고양이 찾기와 뜬금 없이 나오는 피카츄등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혼자서 몇 번을 다시 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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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고양이와생쥐의우정 #라스무스브렌호이 지음 #한소영 번역 #시원북스 ㆍ ㆍ 먹이사슬처럼 앙숙인 사이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틀을 깨버린 이야기 이다. ㆍ 뜨개질을 좋아하는 생쥐는 다른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뜨개질을 한다고 놀릴까봐 가까이 가지 못한다. ㆍ 생쥐는 생각한다. 누군가 뜨개질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아줄 누군가를 만날 거라고 기대를 품으며... 생쥐는 뜨개질 한 털모자를 시장에 팔러 나갔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ㆍ 생쥐는 어쩔수 없이 뒷골목에서 더러운 쓰레기통을 뒤지고 생선머리만 있는 걸 먹으려는 순간 갑자기 무서운 고양이가 나타나 생쥐를 보고 입맛을 다신다. ㆍ 생쥐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기계를 허리에 동여맨 야옹이가 나타나 '개뻥차' 라는 장화 발명품으로 고양이를 뻥 차서 멀리 보낸다. ㆍ 생쥐는 야옹이에게 고마워 하며 뜨개질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소개를 하고, 야옹이는 뜨개질 할 줄 아는 조수가 필요했다고 하며 한팀이 된다. ㆍ 야옹이는 함께 살 집을 만들자고 하는데... 생쥐는 왠지 따뜻하고 포근한 기분이 든다. ㆍ 집을 짓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둘은 힘을 합쳐 멋진 집을 완성 한다. 야옹이는 생쥐에게 비밀 작업실 이라며 발명품 부품들이 가득찬 곳을 소개해 주고... ㆍ 함께 살기 위해 더 멋지고 알락한 집을 짓기 위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내며 작업을 또 하게된다. ㆍ 완성한 집안에는 햇볓도 쬐고 보초서는 비밀공간, 베개 보관실, 거실, 화장실, 전망대, 계단, 창고등이 있는 완벽한 집을 완성 했는데, 또 다시 나타난 고양이 '개뻥차' 기계를 얼마에 팔겠냐 제안을 하지만 야옹이는 못 된 짓에 쓸게 뻔하다며 팔기를 거절한다. ㆍ 고양이는 화가 나서 집을 망가뜨리 겠다고 협박을 하며 사라진다. ㆍ 과연 이 난관을 생쥐와 야옹이는 어떤 절략을 펼칠까요? 또 고양이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 까요? ㆍ ㆍ 책 속에 숨어있는 많은 캐릭터들은 숨은 그림을 찾듯 재미가 있어 아이가 더 흥미롭게 집중해서 보았다. 앙숙 사이가 친해질 수 없다는 생각을 깬 그림 동화책.. ㆍ 아이들도 학교나 학원에서 불편한 친구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굿프랜드가 되고 나면 기존에 생각했던 모습과 다르다는 걸 느낄 것이다. ㆍ 모든 아이들이 무조건 싫다는 섭입견을 벗어나 불편한 친구를 바라 보는 여유를 갖기를 희망 한다. ㆍ 아들은 과학자가 꿈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생쥐와 야옹이가 우정을 쌓는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신기했는지 혼자서 읽고 또 읽는다. ㆍ ㆍ ㆍ @siwonbooks 읽는 재미가 있는 강추 도서예요?? ㆍ ㆍ ㆍ ㆍ #시원주니어#발명가고양이와생쥐의우정#시원북스 #그림책추천#뜨개질생쥐#숨은그림찾기#서평그램 #책스타그램#발명가고양이#그림책신간#육아소통 #행복스타그램#앙숙이우정이되다#초등강추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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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작고 글밥이 꽤 있지만 그림들 속에서 보물같은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찾을 수 있는 보물상자같은 그림책. 창작 그림책을 좋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고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이다. 배고픈 생쥐를 잡아먹으려는 고양이. 고양이에게서 생쥐를 구해준 발명가 야옹이. 야옹이의 기발한 발명품들덕분에 고양이의 위협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게 되고, 야옹이와 함께 멋진 오두막에서 살게된 생쥐의 모험을 담았다. 개성넘치는 야옹이의 다양한 발명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림책 곳곳에서 볼 수있는 깨알도구들만 봐도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아이와 잠자리책으로 읽었으나 아이와 수다거리가 많아져서 한권을 다 읽기 못하고 중간에 끊고 다음날 이어서 읽게된 책이다. 아이와 그림책 이야기로 수다삼매경에 빠져 늦잠을 자기도 했다. 요즘 작은 블럭이나 레고로 스스로 생각한 다양한 도구들을 직접 만들기에 빠진 7살 아이는 이 책을 보고 더 견고하고 기능이 많아진 발명품들을 만들게 되었다. 가볍게 보면 웃어넘길 수 있는 아이들 장난감이지만 아이가 상상한 것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고 조작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애정을 쏟는 모습이 마냥 예쁘기만 하다. 책속의 이야기거리가 많아 책을 읽고 난 후 조용히 있을 수 없는 책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즐거운 잠자리독서시간이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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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림이 너무 예쁘다. 딸이 아직 다섯 살이라 그림책의 선택은 엄마의 몫인데, 내용을 먼저 보긴 어려워 그림을 많이 보는데, 엄마 스타일의 그림이라 픽 했다. 덴마크 2016 DANISH BLIXEN PRIZE 수상작이라고 하는데, 무슨 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을 받았다고 하면 내용은 어느 정도 믿고 봐야겠지. 일단, 아이에게 읽어줬는데 흥미로워한다. 아이가 흥미로워한 부분은 발명가 고양이가 살고 있는 집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집과는 거리가 멀다. 발명가 답게 생각지도 못한 곳에 집을 지어놓았다. 아이도 이 집이 재미있는 모양이다. 엄마가 생각하는 흥미로운 점은, 고양이와 생쥐의 숙명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고양이와 쥐도 친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쥐를 잡아먹지 않는 고양이라니. 심지어 쥐를 잡아 먹는 고양이를 같이 물리치기도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 좋았다. 다른 하나는 발명가가 그린 듯한 한 화면에 꽉찬 그림이다. 배경도 여백도 거의 없다. 한 가득 들어있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오히려 주인공을 찾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여백이 너무 많은 그림책을 보다가 이 책을 보니 뭔가 새롭다. 주인공과 줄거리를 떠나 아이와 하나하나 짚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이라 좋았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줄거리가 좋았다. 아이가 외동이라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쓰며 키우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고양이와 쥐가 서로 도우며 뭔가를 해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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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있는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각자 자기만의 즐거움으로 행복해 보였어요. 그런데 생쥐는 홀로 뜨개질을 하고 있습니다. 저쪽 생쥐 친구들은 즐거운 나들이에 한참이였습니다. 생쥐는 부러운듯 바라보았죠. 여기저기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저마다 다른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털모자를 시장에 내다 팔곤 했는데 장사가 잘되지 않네요. 생쥐는 배가 고팠고 먹을것을 찾아 이리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생쥐를 한입에 집어 삼킬만한 사악한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털모자가 살짝 목에 걸릴 것도 같지만요. 실제로 고양이는 쥐를 잘먹지 않는다고 해요. 예전에 고양이가 생쥐를 죽지 않게 살려둔 다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쥐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생쥐는 이상한 기계를 착용한 야옹이이를 만나게 되요. 사악한 고양이는 지나가던 길 그냥 지나가라는 둣 화를 내고 야옹이는 몸에 착용한 발명품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이때부터 야옹이와 생쥐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야옹이는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밖으로 나와서 발명품을 심험해 보곤 한답니다. 야옹이는 뜨개질을 할 줄 아는 조수가 필요하다고 했고 생쥐와 함께 하기로 한답니다.
<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 라스무스 브렌호이 지음 / 한소영 번역 / 시원주니어>
<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 라스무스 브렌호이 지음 / 한소영 번역 / 시원주니어>
야옹이와 생쥐가 함께 살아갈 집입니다. 두 사람이 멋지게 꾸며놓았어요. 전망대도 있답니다. 두 사람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악한 고양이가 야옹이와 생쥐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사악한 고양이가 무서운일을 꾸밀것만 같네요. 걱정이 앞섰지만 야옹이의 멋진 발명품 덕분에 두 친구는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사악한 고양이를 멋지게 보내는 모습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악한 고양이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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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 라스무스 브렌호이 / 한소영 역 / 시원주니어 / 2020.07.15 / 원제 : Opfindelser, strikkede huer og en dum kat (2015년)
책을 읽기 전
줄거리
책을 읽고
- 출판사 시원주니어의 그림책 -
- 친구라는 수평을 이룬 그림책 -
- 'Mis & Mouse 시리즈'를 만나보다 -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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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그림책을 봤을 때만 해도 아주 뻔하게 짐작되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다. 다소 긴 제목에서부터 책 내용을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고나면 뭐 사실 흔히 보던 그런 그림책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사실 겉표지에서부터 이 책의 범상치 않음을 알아볼 수 있어야 했다. 책 속 내용의 한 장면인 겉표지에는 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주요 장면 뒤로 보이는 건물들 창문 속 숨은 그림들이 이 책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준다.
뜨개질을 좋아하는 생쥐는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자신의 취미를 알아주는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외로워한다. 장사가 잘 되는 편은 아니었지만 뜨개질한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한 생쥐는 어느 날, 너무 배가 고파 골목을 어슬렁거리며 쓰레기통 주변을 살펴보다 운명같은 날을 맞이한다.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와 잡아먹으려고 했던 것. 그때 이상한 기계를 허리에 동여맨 야옹이가 등장하고 이 위기에서 생쥐를 구해준다. 그 후 먹을 걸 나눠먹고 발명가와 뜨개질을 좋아하는 생쥐는 함께 하기로 한다. 그때부터 함께 하게 된 야옹이와 생쥐는 함께 살 집도 손보고 다시 찾아 온 고양이에 맞선다.
뻔하다고 생각한 내용도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지만 이 그림책은 한 장 한 장 그림을 허투루 보아선 안 된다. 깨알같은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맨 처음 이 그림의 진가를 발견한 건 두번째 페이지 시장에서 지우와 피카츄를 발견하고 나서였다. "잉? 여기 피카츄가 왜 있어?" "으하하하!!" 그 이후 딸과 함께 우리가 아는 다른 그림 찾기가 시작됐다. 사실 많이 찾지는 못했다. 우리가 아는 내용이 많지 않아서 그럴 테지만 꼭 아는 그림을 찾는 것보다 그저 그려진 신기한 그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체형, 다양한 동물, 다양한 모습의 다양한 인물들이 정말 깨알같이 그려져 있다. 그러고 나면 이 책의 주제와 연결이 된다. 서로 적이 될 수도 있을 두 인물이 서로의 취미를 인정해주며 친구가 된다. 나이나 종, 다른 취미와 적성 등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그저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그 따뜻함에 위로받고 든든함을 느낀다면 된 것이다. 우린 겉모습으로 많은 것들을 판단하고 미리 차단한다. 하지만 진정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그런 겉모습과는 상관이 없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편견없이 바라보는 것, 진정으로 위해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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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라스무스 브렌호이 시원주니어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이 가능할까? 잡아 먹고 잡아 먹히는 앙숙 관계인데 과연 이 둘이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내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다 해서 배척당하고 무시당해선 안된다. 친구가 조금 다르다 해서 업신여기고 손가락질 해선 안된다. 모두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럼 그 다름이 이해되고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질 것이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커다란 크기의 양쪽을 꽉 채운 그림, 그리고 깨알 같은 글씨가 보인다. ^^;;;; 그림 또한 볼 재미가 가득하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듯 공원에서 어울려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보기 좋다. 깨알같이 등장하는 에니메이션 주인공들 찾아내기, 재미난 표정과 모습의 인물들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시원시원하게 두 페이지에 그려진 커다란 그림이 볼만하다.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누나가 책을 읽는데 옆에 딱 달라붙어서 그림 하나하나를 가리키며 웃음보가 터졌다. 글이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그림이 주는 즐거움도 알아버린듯 재미나게 즐기는 두 아이들이다. 발명가 고양이는 생쥐를 잡아 먹지 않는 평화주의자 인가보다. 사나운 고양이로부터 위협받는 생쥐를 구해주며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위험한 고양이가 다시 위협을 하게 되고 생쥐의 안전을 위해 발명가 고양이는 바리게이트를 준비하는데...
서로 앙숙인 사이인 고양이와 생쥐가 친구가 된다는 건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사람과 다름을 인정하고 내가 먼저 손을 내민다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만화같은 그림의 재미와 고양이와 생쥐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참 돋보이는 것 같다. 아이도 책을 읽고 나서 간단히 독서장을 기록했다. 얕보면 안된다! 아마도 우정의 위대함을 느꼈던 걸까? 우정이 주는 힘을 얕잡아 봐선 안될 것이다. 소중한 인연, 친구와의 우정을 갖는 건 참 값진 일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