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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고스트>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그림 덕에 호기심이 생겨서 읽게 된 만화인데, 막상 감상해보니 비단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 설정 등도 짜임새 있고 흥미로운 만화였다. 특히 주인공 테이토 클라인을 비롯해, 개성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여럿 등장하는데, 세련되고 깔끔한 그림체와 어울려 정말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인상적인 대사와 연출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독특한 설정을, 스토리의 재미로 능숙하게 융화시키면서, 더욱 재미를 더한다. 이번 11권은 언뜻 쉬어 가는 에피소드인 듯하면서, 무언가 심상찮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복선이 거의 한 권 내내 풀풀 뿌려지면서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도대체 어떤 뒷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