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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평론은 난삽하고 현학적인 문투를 벗어나 강렬하고 인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보다는 평론가로 익히 알려졌다고 한다. 신춘문예에 81년 시가 당선되고 83년엔 평론이 당선되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의 글을 썼고, 많은 작가의 평론집이 남아있다.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아이는 산수 문제를 풀고 소년은 침대에 누워 천정무늬를 헤아리고 천년은 세면대에 수돗물이 떨어지는걸 듣고 있고 그는 책상앞에 앉아 백지에 뭔가를 끄적이고있고....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으며 이 모든걸 풀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