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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겠나? 그런데 우리는 그 맛난 걸 다 맛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직접 맛보지는 못해도 사진과 텍스트로 만나는 음식의 내음을 상상하며 침을 흘릴만한 책이 나왔다. 나처럼 먹는 거 별로 좋아라하지 않는 사람이 읽어도 절로 군침이 돌것이다.
푸드 저널리스트 장완정씨의 책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이다. 저자는 영국에서 음식공부를 하고 제빵과 페이스트리 국가 기술 자격을 취득한 후 영국 월간지 ‘파티시에’에 빵과 케이크를 소개하는 글을 쓰면서 푸드너널리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책은 <떠나고 맛보고 행복하다>를 펴낸 후 6년여 동안 여행하면서 만난 맛의 세계를 독자와 공유하기 위해 썼다고 한다. 맛의 나라 하면 대표적인 이탈리아, 프랑스를 필두로 동?서유럽 열두 나라로 저자와 함께 미식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이다. 음식이나 요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부터 요리에 관심 있는 전공자라면 흥미롭게 읽게 될 것이다. 나처럼 음식에 관심은 없어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사실 나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메인 디쉬보다는 디저트나 케이크, 빵이 나오는 부분을 더 집중해서 읽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이 책은 누구에게나 쉽고 재밌고 맛있게 읽힐 책이다. 책의 순서를 살펴보자. 1장 달콤한 인생에서는 디저트를, 2장 미쉐린 스타 셰프의 철학을 보다는 제목처럼 유럽에서 미쉐린 스타를 받은 유명 식당을 방문한다. 3장 전통을 지키는 장인의 손맛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의 쉐프들을 만나보고, 4장 스토리 오브 테이스트에서는 흥미로운 요리 재료와 음식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1장을 펴면서부터 내 맘에 딱 들었다. 디저트와 커피 좋아하는 내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첫 방문지 부다페스트 뉴욕카페에 가면 일단은 아주아주 널찍한 공간에 압도당한다. 그리고 그 역사에 두 번 놀라게 된다. 1894년 10월 23일에 완공된 호텔 뉴욕 팰리스 1층에서 이 뉴욕카페가 시작되었다. 하루종일 뉴욕카페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이 곳에서 헝가리 전통 케이크 도보스 케이크나 에스터 하지 케이크를 비롯하여 다양한 식사, 아이스크림, 커피와 음료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맛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영국차와 디저트, 이탈리아 페루자의 유로초콜릿 페스티벌에 대해 읽다보니 당장이라도 유럽에 달려가 맛보고픈 맘이 절로 들었다. 에구... 유럽에 한 번도 못 가본 1인은 그저 침만 흘릴뿐...
2장에서는 저자가 직접 방문한 이탈리아, 모나코, 스페인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간접 경험해보고 스타 셰프들의 요리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인터뷰한 스타 셰프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늘 쉬지 않고 연구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루이 15세-알랭 뒤카스”레스토랑의 상드로 셰프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의 자질로 ‘엄격함, 인내, 열정’을 꼽았다. 스페인 로케 레스토랑의 조르디 셰프가 받은 질문 “훌륭한 셰프가 되는 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의 대답은 이렇다. “많은 호기심을 가져야 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셰프는 요리를 즐길 줄도 알고 다양하게 먹어봐야 한다. 꾸준하게 일하다 보면 길은 반드시 열린다.” 스페인 "무가리츠 레스토랑"편에서는 요리란 역시 창의성이라는 걸 확인했다. 안도니 셰프는 빨강 머랭을 만드는 재료로 돼지피를 사용했다. 마카롱의 기본인 머랭의 재료가 달걀 흰자인데 달걀 대신 돼지피로 도톰하니 빨갛고 예쁜 머랭을 만들어 낸 것이다. 마카롱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피 맛은 사라지고 피 색깔은 다크 초콜릿 같은 색으로 변한다. 텍스트로 이해는 되었지만 실물이 보고 싶었는데 그것은 사진으로 제공되지 않아 아쉬웠다. 어떨지 보고 싶었는데... 프랑스 "폴 보퀴즈" 레스토랑은 오픈 이래 메뉴를 거의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쉐프 보퀴즈씨는 “가장 큰 변화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것”이라며 아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보퀴즈 레스토랑에서 제일 시선이 오래 머문 페이지도 디저트 사진이었다. 프레지던트 초콜릿 케이크는 한송이 꽃같은 예술이었다.
페이스트리 셰프 프레데릭이 마음에 새기는 두 가지는 이것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것을 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간단한 것이 더 어렵다.” “너무 멀리 바라보지 않고 가까이 있는 것을 주시해라.” 미쉐린 스타를 받은 유명 레스토랑의 전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님을 알 수 있었다. 3장에서 매료된 장인은 “오리지널 모차르트쿠겔”이다. 내가 꼭 가보고 싶은 유럽도시 중 1위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이다. 모차르트의 숨결을 느껴보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도 즐기고 싶고 그 유명하다는 모차르트 초콜릿을 맛보고 싶기 때문이다. 어떤 음악평론가는 모차르트 생존시엔 그렇게도 홀대하더니 사후엔 모차르트 팔아서 먹고사는 야멸찬 잘츠부르크 사람들이라고 흉보기도 하던데 그래도 나는 모차르트의 향기가 어떻게 울궈지는지 경험하고 싶다. 1890년대에 탄생한 원조 모차르트쿠겔의 역사를 알았으니 그 맛이 더 진득하고 깊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4장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나라는 ‘조지아’이다. 조지아는 동유럽과 서아시아의 음식 문화가 교류하는 곳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들이 넘쳐난다. 전통음식축제인 ‘수프라’가 2017년 ‘조지아의 무형문화유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지아의 전통 음식들중 조지아이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음식은 ‘하차푸리’다.
저자가 먹어본 하차푸리는 한결같이 기가 막히게 맛있었단다. 그 이유는 조지아인들은 슬프거나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빵 반죽을 만지지 않는다는데, 맛있는 하차푸리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은 재료뿐 아니라 만드는 이의 감정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요리와 음식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책 한 권으로 유럽 한 바퀴를 돌며 맛난 음식을 눈으로 맛보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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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랑스에서부터 러시아, 조지아까지 동과 서유럽 열두 나라 미식 여행을 책으로 보여준다니 너무 기대되었다. 사실 아직 해외 경험이 없기도 하고 예전부터 쭈욱 유럽에 꼭 가보고 싶기도 했던 터라 이 책이 지금은 간접적 경험이 되어줄 것이고 미래에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 같았다. 유럽에서 나라마다 유명한 것들이 한 두가지쯤 있기 마련인데, 파스타 요리도 그렇고, 치즈가 들어간 것들도 그렇고 초콜릿, 빵 등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유명한 셰프들과 만나고 그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참 부럽기도 했다. 여행하면서 제일 좋은 것 중 하나가 미식하는 것인데 그것만큼 행복할 것이 또 있을까 싶었다. 물론 그곳을 여행하면서 보게되는 여러가지 풍경, 그림, 문화 등도 무시 못하긴 하지만 말이다. 처음 들어보는 셰프들이지만, 세계에서 알려주는 미슐렝스타급 셰프들이 선보이는 음식이라니 사진과 글로만 봐도 뭔가 먹어보고 싶은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이것도 어찌보면 작가의 솜씨겠지? 정말 이 책 제목처럼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하고 절로 감탄이 나온다. 유럽의 미식여행이라는 데서 뭔가 새로움을 느끼면서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끔 만드는 책이다. 특히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초콜릿 축제가 10월에 있다는 글에서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매년 페루자에서 열린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다. 특히 모르는 셰프들에 대한 정보들과 그들과의 인터뷰내용을 보고 하나같이 느낀게 있다면 그들에게는 열정과 끈기와 노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의 나 자신도 나태함에서 좀 벗어나서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교훈도 생겼다. 이처럼 이 책에는 음식의 정보들 뿐 아니라 셰프들 정보도 있고, 그 안에서 그들의 문화와 그들의 삶을 배우게 된다. 세계 미식 여행으로 유럽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가 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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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을 3 나라를 갔다가 왔는데, 고유 음식을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난 뭐 먹고 다닌건지 물음표만 던지게 된다. 미국에 갔을 때도, 김치만 찾던 나만 생각이 든다.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 놀랍습니다. 나는 여태껏 여행을 다니면서 뭐하고 돌아다니건지. "여행을 다시 갔었던 곳을 가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부터는 각 나라에서 먹을 것 알차게 챙겨 먹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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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참 많습니다. 평생동안 세상의 맛있는 음식들을 다 맛볼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종종해봅니다. 설령, 다 먹어볼 수 없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생각을 하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입꼬리가 올라가게됩니다. 이 책에는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부터 러시아, 조지아까지 동·서 유럽 열두 나라의 미식 여행기가 담겨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접하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동·서유럽을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주목해보실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제목이 책의 내용과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읊조렸습니다.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 다 먹어보고싶다...." 언젠가 가족들과 함께 책의 장소들을 여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책의 주옥같은 정보를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가서 직접 음미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면서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맛 볼 수 있었다니, 장작가님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이 책을 집필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은 맛있는 각 나라의 맛있는 디저트 소개, 미쉐린 스타 셰프와의 인터뷰와 레스토랑 소개, 전통을 지키는 각 나라 장인들의 손맛 그리고 맛과 관련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뉴욕카페'는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로 꼽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지금까지 가본 카페 중 최고로 웅장하고 화려했다고 합니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곳들은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을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큰 쇼핑몰의 카페나, 호텔의 카페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주문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이용해 본 적이 없지만, 제 지인중 하나가 자주 S 또는 L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겨 먹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서 자주 이용할 수는 없겠지만, 책에 영국인들의 차 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역사, 먹는 법, 종류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세계적인 셰프들과의 인터뷰를 담고 있는게 특징적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마시모 보투라 셰프와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의 레스토랑의 음식사진들을 보면서 꼭 가서 맛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는 요리의 귀재이자 미쉐린 스타 셰프이지만, 그는 겸손하고 뜨거운 열정을 지닌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의 사진들과 같이 각 레스토랑 및 카페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책에 잘 안내되어 있어서 참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상세한 내용들이 책에 많이 있으니, 책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바게뜨빵에 대한 이야기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유학 할때, 빵이 맛있어서 빵을 정말 많이 사 먹었었는데, 그걸 본 스위스 친구가 프랑스빵 맛을 보면 더 맛있어 할거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 후에 그 친구와 파리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친구말대로 정말 프랑스 빵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책에 나온 베테랑들의 빵 맛을 보고싶어졌습니다. 기약은 없지만, 저도 모르게 가슴이 셀레입니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슈네발', '바움쿠헨'등은 백화점 빵코너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저도 몇 번 선물을 받아서 감사히 먹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정확한 명칭과 유래된 나라와 역사를 알 수 있어서, 다음에는 조금의 이해를 더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직접 그 나라에 가서 먹어볼 수 있다면 더 행복할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동·서유럽의 미식여행을 차근히 준비해서 언젠가 가족들과 함께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20대에 여행을 다닐 때와는 또 다르게 지금은 더 배우고 알아가면서 준비하는 천천히 음미하는 여행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동·서유럽의 이름난 맛집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음식을 통해 각 나라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데 도움을 받을 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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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맛있는게 이렇게나 많다니!
밥북 출판
장완정 글
세계인이 즐기는 미식을 맛보고 느끼며 이를 만드는 장인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미식여행기로
작가가 직접 답사하고 맛보며 기록한 세계 60여 개국의 수많은 맛집 중
선별하여 책으로 출간되었다니 기대되더라구요.
국내에선 맛집 찾아다니며 블로그에 맛집 검색이며 하는데 외국은 잘 나기기도 힘든데 말이지요.
이책 참고로해서 외국여행시 꼬옥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어느 나라의 문화기행을 할때는 음식기행도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TV로만 보던 음식기행을 보는것 같은 책이었어요.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부터 러시아, 조지아까지 동서유럽 열두나라 미식여행을 떠날수 있답니다.
부다페스트의 뉴욕까페 정경만 봐도 넘 멋지네요.
저자가 보기에도 최고로 웅장하고 화려했다는 까페.
그리스, 라틴,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의 옛건축방식만큼 건축가의 눈요기도 될 카페네요.
음식점 가다보면 화려한 인테리어만큼 음식맛이 따라 가지 못하는 곳도 여럿보았지요.
하지만 이곳은 다양한 식사를 비롯한 케이크, 아이스크림, 커피와 음료제공을 하고
특히 헝가리를 대표하는 세가지 케이크를 맛볼수 있대요..
케이크 좋아하는 저는 그곳에서 케이크와 커피먹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네요.
영국차의 아이콘인 크림티와 함께 모녀가 경영하는 베이커리 온 더 워터를 알수있지요.
영국전통의 고급 미식 문화인 애프터눈 티!
애프터눈 티의 하이라이터는 3단 케이크 스탠드라고 하네요.
이 모습은 마치..저희 지역사회에 한 티까페에 있던 그런 모습이더라구요.
그때 참 인상적이었는데 영국스타일이었나 봐요.
미쉐린 스타 셰프의 철학을 보다에서 2018년 세계 50 베스트 레스토랑 랭킹 1위인
마시모 보투라 세프를 만날수 있었어요.
'내 요리는 진화하는 전통이다.'라고 하는 마시모의 요리철학..
한세프의 실수도 음식으로 승화하는 개발자네요..ㅎㅎ
그외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세프를 알아볼수 있었어요.
세프의 철학과 음식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책이었어요.
세계 정상급 로카 레스토랑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레스토랑이네요.
맛도 좋지만 보기좋은 데코는 정말 수준급이네요.
감정을 자극하는 요리를 연출하는 로카 레스토랑이랍니다.
무가리츠 레스토랑의 안도니세프는 공부에서도 요리에서도 낙제점을 받았었대요.
'요리를 먹는 것은 맛의 세상을 여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땅과 서로를 강하게 연결해 주는 요리를
재창조한 멋진 세프로 남는것이다.'라는 안도니세프..
한분야에서 열심히 한 결실이겠지요.
파리시는 1993년부터 파리 전통 바게트 그랑프리 대회를 연대요.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빵에서 파리***이 생각나는 대목이었지요..ㅎ
파리의 제빵사들이 도전을 하고 기수마다 우승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볼수 있었지요.
또한 직접만든 수제 빵들도 만날수 있었어요. 우승자들의 빵을 맛볼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뷰렉이라는 음식도 이 책에서 알게 되었어요. 독일 로텐부르그의 슈네발도 알게되었구요.
사진만 보고라도 먹어보고 싶은 오리지널 모차르트쿠겔은 오스트리아의 달콤한 관광 기념품이래요..
우리가 제주도 가면 제주도초콜릿이나 귤을 사오듯이 말이지요.
모차르트쿠겔의 역사도 알아 볼수 있었지요.
러시아 주방의 전통 파이 피로그와 우즈베키스탄 전통빵등 빵에 대해서 알아 볼수도 있었지요.
이처럼 밥북출판사의 ' 세상에 맛있는게 이렇게나 많다니!' 이책은 세계의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세프등
그리고 전통음식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었어요.
저자가 직접 여행하면서 인터뷰하듯이 또한 실사사진과 함께 소개가 되어 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었어요.
어느 나라이든 어느가정이든 어느 개개인이든 음식을 안먹을 수도 없잖아요.
요즘은 예전처럼 없어서 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음식문화로 삶의 질까지 또 개개인의 만족까지 가는 음식문화에서 우리나라 뿐만 아닌 다른 세계음식문화 기행을 보니 절로 즐거워 지더라구요.
페이스트리 셰프이자 미식여행작가 장완정이 60여개국 세계인의 맛집을 답하하면서 꼼꼼하게 기록하고
펴낸 책이라 더욱 현실감 있고 음식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는 책이었어요.
세계의 다양한 음식의 사진을 접하고 알아가는 책이었답니다.
또한 장인정신으로 음식을 만드는 셰프들의 철학도 볼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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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여행하며 세계의 맛을 입으로 탐할 수 있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지닌 특권이다. 게다가 여행을 통해 즐기며 맛으로 표현 가능했던 음식을 책으로 펼쳐낼 수 있는 것도 인간에게 신이 부여한 선물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뉴욕 카페에서 시작한 저자의 여정이 유럽 열두 나라를 거쳐가며 펼쳐진다. 헝가리로부터 낯선 나라 조지아에 이르기까지 책의 진미를 맛본 독자라면 당장 배낭 가방 하나 들고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것이다. 여행을 위한 사전 예비 포석이란 기대를 품고 언제 갑작스레 비행기 표 한 장 달랑 들고 떠날 수 있을 그때를 상상해보자. 이 작품이 독자의 예비 유럽 여행 가이드북으로 충분한 가치를 전달해 줄 것이다.
저자는 세계를 돌며 음식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디테일까지 보여준다. 그것이 길거리 음식이든 우아한 음식이든지 만드는 과정과 유래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마무리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요리가 완성되어 가는지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그에 따른 전통이나 음식의 유래도 상세히 소개해 주는 것이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 내기에 충분하다. 여행책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 작품의 특징은 미식가로서의 디테일과 유럽의 문화적 기호를 보여주는데 주목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다양성을 통해 현재 우리 음식문화와 역사를 비교 분석해보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하나의 팁이 될 것이다. 먹어보지 못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이 여행이라는 현실로 닥쳐올 가까운 미래도 상상해보자. 영국에서 애프터눈 티 한 잔과 이태리 페루자를 거치며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을 음미하며 사색해보는 여유가 독자들에게도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모를 일이다. 책이란 그래서 위대한 실행력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와 함께 세계의 유명 요리, 현지 셰프들과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한 여행과 음식의 대리만족을 얻어 가길 바란다. 친절한 가이드 장완정 작가가 그 길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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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보는 장소, 들어본 적 없는 음악, 처음 만나는 사람 등 새로움은 지루한 일상에 작은 스파크를 일으켜 재미를 주곤 한다. 다른 것들은 익숙한 것이 좋은데 음식만큼은 새로운 걸 즐기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음식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렇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음식을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는 장완정 저자가 이탈리아, 영국, 독일, 조지아 등 동·서유럽 열 두나라를 여행하며 맛보고 느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빵, 케이크 등 디저트와 직접 인터뷰한 미쉐린 스타 셰프들의 이야기를 꾹꾹 담아낸 여행 에세이다. 요리 전문 대학 이스트 켄트 칼리지에서 제빵, 페이스트리 국가 기술 자격 취득과 파티세리&콘팩셔너리 전문가 국가기술 자격 4급 최고 과정을 졸업한 저자의 이력답게 디저트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문화와 버무려 깊이 있는 미식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1장 달콤한 인생에서 저자는 세계 최초의 박물관 카페 빅토리아 앨버트(V&A)를 방문하여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스콘 먹는 방법'이었다. 스콘은 반으로 가르고 한 입 크기로 떼어 내 잼과 크림을 발라 먹으면 되는데 딸기잼을 먼저 바르냐(콘월식), 크림을 먼저 바르냐(데븐식)로 먹는 방식이 구분된다니 차 문화를 사랑하는 영국인들의 자존심을 느낄 수 있었다. 2장 미쉐린 스타 셰프의 철학을 보다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한 셰프들을 찾아가 그들의 요리를 맛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을 인터뷰한다. 삶의 철학과 성공하는데 필요한 자세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셰프를 직접 인터뷰까지 하다니 저자는 열정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3장 전통을 지키는 장인의 손맛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디저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에서 한때 유행했던 슈니발렌의 고장인 독일 로텐부르크를 찾아가 슈네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나무 나이테를 쏙 빼닮은 바움쿠헨을 굽는 뮌헨의 콘디토라이 크로이츠캄을 방문한다. 바움쿠헨은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여 만드는데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4장 스토리 오브 테이스트는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러시아 흑빵과 피로그, 조지아 하차푸리와 추르치헬라 등 맛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트러플이 세계 3대 진미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돼지, 개를 이용하여 5~30cm 땅속에 숨겨져 있는 트러플을 채취하기에 희소성이 매우 높다. 블랙 트러플, 화이트 트러플 두 종류가 있고 화이트 트러플은 블랙 트러플 보다 가격이 몇 배 높다. 화이트 트러플 235g에 850유로(약 112만원)...후덜덜하다.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는 유럽여행을 계획할 때 특히 도움이 될 듯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도 미리 공부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디저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서 읽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