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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읽었던 사이토 다카시 작가의 책처럼 사이즈는 작지만, 작은 책에 결코 작지 않은 핵심을 꽉 채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근조근한 말투로 좋은 감각을 깨우칠 수 있는 마음가짐 단련법을 쉬운 예로 간결하지만 진실되고 담백하게 담겨져 있다. 책을 다 읽고 덮으니 마치 젊잖은 노신사와 차를 한 잔 마시고 인생 상담을 받은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가끔 번역에서 일본사람 특유의 문체가 심하게 느껴지는 책들이 꽤 있는데, 이 책의 번역은 매끄럽고 부드럽다. 책 디자인은 좋지만. 가격에 비하여 종이질은 다소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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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쪽 다음이 97쪽, 그리고 112쪽 다음 145쪽129쪽부터 144쪽을 읽을 수가 없네요. 잘 읽어가다가 ...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책에 낙서도 하면서 지저분하게 읽는 편이라 반품도 어렵겠고. 읽은 부분까지 내용은 좋은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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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마음먹어야 잘 살아가는건지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제 마음 헤아려주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모두들 자기 마음 한번씩 들여다보고 본인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거도 중요한 세상인거같아요 잘 살아내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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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이 하는 생각 중에 하나가, 좋은 취향이나 안목을 가지고 싶다는 것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어떻게하면 좋은 취향이나 안목을 가질 수 있는지 설명해줄 것 같았다. 특히 나는 와인을 하나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읽었다. 와인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반적으로 좋은 감각은, 어떤 분야에 있어 내가 균형이 잘 맞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 그런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1) 돈과 시간을 들여서 내가 직접 경험해야 하고, 2) 또 경험을 할 때에는 내가 하던 경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안해본 경험도 해봐야 함. 좁은 시야를 버리고, 폭 넓게 경험하고, 이를 통해 감각을 키울 수 있음. 그러기 위해서 모두가 좋았다고 하거나 다른 사람이 열심히 권하는 것은 취향이 아니더라도 경험해보기. 3) 또한 직접 부딪혀서 물어보고 배우는 것 이것 또한 요새 정말 공감하는 부분.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chat GPT 수준의 general 한 것이라서, 내가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이제 이런 정보로는 내 감각을 키우기가 어렵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저렇게 좋은 감각이 생기면 책에서 말하는 모서리 혹은 지렛대 포인트를 찾을 수 있게 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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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계속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좋은 감각을 가진 사람이란 뭘까? 그동안 그런 느낌을 준 사람은 많았지만 정확히 어떤 특징을 갖고 있었는지 말로 쉽게 표현되지 않았던것 같다. 한 사람의 외적인 부분, 분위기, 취향, 행동과 말투, 인간관계 등이 축적되어 그 사람의 느낌이란 것이 생기는 것 같은데 나도 누군가에게 그러한 느낌을 풍기는 사람이었을까? 올 한해는 이 책에 쓰여진 대로 좋은 감각을 기르기 위한 연습을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