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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특히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들을 기준으로 단어들을 분류해서 수록해 놓았다. 보니까 1과에 24개의 단어가 100과에 걸쳐서 있으니 책 전체를 공부하면 못해도 2400개의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책은 영단어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제시하고 있는데, 머리말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이미지를 함께 봐서인지 단어에 대한 느낌이 굉장히 생생하다. 그리고 개념도 조금 더 확실히 잡히는 것 같다. 책은 다양한 일상 주제들을 다루면서 국경일, 기념일 같은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의 해당 사항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경일, 기념일도 다루고 있다. 또한 자동차 같은 부분에서는 실제로 차 내부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과 함께 자동차의 여러 부분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런 특징들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왠지 영어권 국가에 가서 살기 시작하면서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실제 상황에 부딪히면서 하는 영어 공부와 매우 어울리며 왠지 공부에 날개를 달아줄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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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출판사의 <왕초보 영어 단어장>은 영어단어와 함께 이미지가 수록된 책이다. 그러다보니 영어에 익숙하거나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영어에 있어서 왕초보이면서 영어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에게 적합할 듯 보였다. 실제로 그런 나였기에 이 책을 구입했다. 상큼한 레몬빛으로 되어 있는 표지는 귀엽고 호감이 가는 그림들이 구석구석 배치되어 있다. 표지에서도 그렇지만 이 책은 본문에서도 이미지가 적지 않은 분량을 차지한다. 내용은 군데군데 익숙한 단어들도 있지만 잘 모르던 단어들도 함께 있어서 공부하는 보람이 있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재밌는 그림과 함께 단어를 공부하고 나면 페이지 아래쪽에는 그 페이지에서 공부한 단어를 활용한 문장이 제시되어 있어서 단어도 활용하고 문장도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책은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일상생활의 다양한 면들을 두루 다루고 있다. 나에서부터 사회, 여행, 의식주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살펴보면서 우리말로 익숙한 단어들을 영어와 이미지로 제시하고 있다. 평소 영어로 말하고 싶었던 사항들을 하나씩 익히고 말해볼 수 있어서 공부하는 재미도 일반적인, 무미건조한 구성의 단어장에 비해서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것 같았다. 편집에서 조금 미스가 있는 것 같아서 별점을 하나 뺐지만, 전체적으로는 호감이 가는 책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