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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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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모집공고) 사랑에 지쳤습니까? 간섭에 질렸습니까?   여기 완벽한 1인용 주택이 있습니다 힘겹게 몸을 움직일 필요 없는 전자동 음성 인식 시스템 홀로 앓는 서러움을 날려줄 실내온습도 조절기 울창한 숲속, 사색의 산책로까지 완비한   싱글 빌로 오십시오. 입주조건은 딱 한 가지. 독신에 싱글   사랑 없는 쾌적한 삶. 지금 시작하십시오!!     만약 이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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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모집공고)

사랑에 지쳤습니까?

간섭에 질렸습니까?

 

여기 완벽한 1인용 주택이 있습니다

힘겹게 몸을 움직일 필요 없는 전자동 음성 인식 시스템

홀로 앓는 서러움을 날려줄 실내온습도 조절기

울창한 숲속, 사색의 산책로까지 완비한

 

싱글 빌로 오십시오.

입주조건은 딱 한 가지.

독신에 싱글

 

사랑 없는 쾌적한 삶. 지금 시작하십시오!!

 

 

만약 이런 모집 공고가 있고 지금 현재 내 삶이 독신에 싱글이면... 나는 이 집에 들어가고 싶을까? 아직 미혼인 친구들을 만나면 30대엔 외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40대엔 외롭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결혼을 포기(?)했다기 보다는 사랑에 달관 했다고나 할까? 내 운명에, 내 팔자에, 사랑이 결혼이 더 이상 없다면, 굳이 억지로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기반을 다진 친구들은 현재를 즐긴다고나 할까? 그것도 기혼인 내 입장에서의 생각이지, 그들의 생각을 완전히 안다고 할 수 없다. 예전엔 결혼이 필수였다면 이젠... 선택의 시대 아닐까?

 

1호에 사는 동안 미모에 돈 많은 여인. 싱글 빌을 계획하고 만든 정미인, 2호에 사는 오만하고 다른 사람은 배려하지 않는 비밀스러운 작가 최윤성, 3호에 사는 아는 언니 대신으로 들어온 청승(?)맞은 삽화작가 강현아, 4호에 사는 백수이자 열혈 청년이자 정미인을 고모라 부르는 김건우, 5호에 사는 전직 형사인 돌아온 싱글 고성민, 6호에 사는 꽃미남 스타일리스트 이정혁. 이들은 겉으론 독신이지만 마음속엔 모두 사랑을 품고 산다. 모두가 마음속에 하나의 사연을 안고 싱글 빌에 입주했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들은 과연 영원한(?) 싱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게 될까? 그들의 좌충우돌 사랑 만들기는 지금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늘 절절하다. 이 아픔 때문에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래. 하면서도 또 사랑을 하고 또 다시 이별을 하지만 이별은 할 때마다 마음 한 쪽에 상처를 남긴다. 이별을 하면서 마음의 벽도 단단해지면 좋을 텐데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이 달라서 일까? 이별은 할 때마다 아프다. 사랑에 지친, 사랑에 아픈 사람들은 다신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 아닌 다짐을 하지만 사랑은 또 그렇게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찾아오기도 한다. 마음잡고 사랑은 하지 않겠다 싱글 빌에 들어가지만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 젊은 사람에게도, 중년의 남녀에게도 사랑은 그래서 대단하고 힘이 있는 모양이다. 예전엔 내 노력에 따라 혹은, 내 진심에 따라 상황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요즈음은 좀 다르다. 뭐든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사실. 만약 내가 그 타이밍에 내 남편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쩜 나는 지금도 독신으로 독립과 사랑이란 이름으로 저울질 하고 있을지 모른다. 지금이 타이밍이라면 그것을 잡으면 좋겠다. 다시 오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모든 타이밍을 놓칠지 모르니까.

 

싱글 빌이라는 공간적 소재도 재미있고, 그 안에 사연 있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도 재미있다. 또한 그렇고 그런 사랑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유머도 있고 반전도 있고, 신선함이 있어 좋았다. 싱글 빌이 있다면... 나도 살아보고 싶다. ^^



YES마니아 : 로얄 k*****3 2013.12.21.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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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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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교보문고 퍼플로맨스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싱글빌]은 로맨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그러나 선뜻 집어들지는 못하고 주위의 반응만을 살피고 있었는데 읽어본 다른 분들의 평이 대체로 좋았던지라 읽게되었는데 정통적인 로맨스를 생각하고 집어들면 약간은 난감한 기분이 들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녀주인공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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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교보문고 퍼플로맨스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싱글빌]은 로맨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그러나 선뜻 집어들지는

못하고 주위의 반응만을 살피고 있었는데 읽어본 다른 분들의 평이 대체로 좋았던지라

읽게되었는데 정통적인 로맨스를 생각하고 집어들면 약간은 난감한 기분이 들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녀주인공 한쌍이 주가 되어 소설을 이끌어가는것이 아니라

싱글빌에 입주해있는 모든 구성원들이 한회씩 등장해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가고 나중에

그 모든것이 결합되어 하나의 이야기가 완결이 된다는것이 정말 드라마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맨스로만 따진다면 내게는 그렇게 매력있는 작품은 아니었던것으로..

 

가끔 모든것을 떠나서 독립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를 둘러싼 모든 억압과 관계에서 벗어나서 혼자서만 생활하고 싶은 기분이 들때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나를 둘러싼 현실들은 언제나 그 꿈을 정면에서 반대한다. 그러나

나와는 다르게 운이 좋게도 그 독립의 기회를 거머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연애금지인 싱글빌에 입주하게된 여섯명의 남녀들..자그만치 천대일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여섯명만 거주한다는 싱글빌에 거주하게된 남녀에게는 저마다의 사연이

숨겨져있다. 일단 여섯명의 싱글빌 입주자들이 모여 자기소개를 늘어놓게 되는데

제얼굴이 판다가 되는지도 모르고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울고 있는 저여자의 사연은?

이름이 뭐라고? 임소영..벌써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가슴한켠에 아련한 통증을

불러오는 이름..임소영..자기의 이름을 임소영이라고 소개하는 여자의 소개가 끝나기도전에

'말도 안돼"하는 나지막한 음성이 들렸다가 사라진다.동명이인이야 얼마든지 있을수있는

일이지만 최대한 옆집여자인 임소영과는 피하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는 사람의 이름은

바로 탄탄한 독자층을 가진 동화작가 성윤으로 알고있는 윤성..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난 여자이지만 건우에게 소영은 늘 붙잡히지않는 존재같았다.

열살이나 어린 나이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건우는 진심이 아닌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늘상 건우의 진심은 소영이라는 벽에 부딪히면 힘을 잃곤 했었다. 그래서 안되는 일인줄

알면서도 고모인 미인을 졸라 소영이 싱글빌에 입주할수있게끔 수를 놓았다.

그런데 저여자가 왜 소영대신에 소영이 들어오기로 한 이곳에 들어와있는것이지.

소영에게는 연락이 닿지않는데 혹시라도 저여자가 수상한 일을 벌여 소영을 해친것이라면?

건우는 소영이라 자신을 칭하는 여자를 예의 주시하기로 한다.

 

처음 성윤작가의 삽화를 맡게되었을때만 하더라도 현아는 행운이 자신의 손에 들어왔다고

철썩같이 믿었었다. 말도되지않는 작가의 요구대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약혼자의

마음이 떠나는줄도 모르고 그저 일에만 매달리다가 결국 파혼이라는 예기치않은 결과를

맞게되면서 성윤작가는 현아가 싫어하는 제일 싫어하는 인물 상단에 자리하게되는데..

파혼과 동생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던 현아에게 소영이 싱글빌의 입주를 부탁했을때

걱정스런 마음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현아는 집을 떠난다는 생각에 덜컥 받아들였다.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살아야한다는것이 걱정스럽기는 했어도 사생활이 노출될일이

없으니 별로 걱정스러운 일은 없을것이라고 믿었는데..여섯명만 거주하는 싱글빌에 누군가

소영을 관찰하는 움직임이 느껴진다. 그것이 두려운 현아는 실례가 되는것을 알면서도

윤성에게 자꾸 도움을 청하게되는데..보기에는 까칠한 이남자 은근히 알고보면 섬세하다.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아마도 사람들일것이다.

일면식도 없던 사람들이 복권당첨 소식을 들으면 마치 맡겨놓은 돈이라도 찾는듯이

손을 벌리기시작하는데 가진손을 탈탈 털고나서야 떨어진다고하니 두려울법도 한다.

그나저나 로또를 한번 사보기는 해야할텐데 맨날 산다고하고 잊어버리고 있으니..

형사였던 성민은 로또 복권이 당첨된후 거머리처럼 달라붙은 사람들을 피해서 싱글빌에

입주하게 된다. 그런데 이곳에서 여전히 미결상태인 범죄용의자를 보게되는데..

사건이 벌어지고나서 작성된 몽타주는 이곳의 입주자 윤성과 지나치게 흡사하게

닮아있다. 마치 동일인인것처럼..미치도록 잡고싶었다는 어느 형사의 말처럼 성민 또한

그 사건의 범인을 미치도록 잡고싶었다. 그리고 또다시 누군가가 위험에 처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덮어놓고 윤성을 잡으려고 기를 쓰는데...

 

연애금지라는 싱글빌에 사방에서 연애행각이 벌어진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도 아니고

너도 연애 나도 연애 모두모두 연애진행중이다. 하긴 사람들을 가장 들뜨게하는것이

다름아닌 사랑이라는 감정일텐데 연애를 금지한다고 금지가 되면 사랑이 아니지..

싱글빌에 입주한 여섯남녀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이야기를 끌어가는것은 나쁘지

않았지만 보통 로설을 읽는 경우에는 남녀주인공에 더 집중해서 보고싶어하는 편이라

이번 [싱글빌]은 그런면에서 본다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으로 기억될것 같다.

j******3 2013.09.0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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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금지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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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방천지에 노총각 ,노처녀가 너무 흔해졌다. 뭐 그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혼을 안한거라고들 하지만 어쨋든 결과론적으론 안한거나 못한거나 미혼인 건 마찬가지일뿐.. 하지만 따지고 보면 미혼남녀가 결혼하기엔 요즘의 조건이 너무 나빠진것도 사실이다. 치솟기만 하는 집값,불안정한 일자리,여기에 물가마저 비싸서 혼자서 벌어 가족을 부양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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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방천지에 노총각 ,노처녀가 너무 흔해졌다.

뭐 그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혼을 안한거라고들 하지만 어쨋든 결과론적으론 안한거나 못한거나 미혼인 건 마찬가지일뿐..

하지만 따지고 보면 미혼남녀가 결혼하기엔 요즘의 조건이 너무 나빠진것도 사실이다.

치솟기만 하는 집값,불안정한 일자리,여기에 물가마저 비싸서 혼자서 벌어 가족을 부양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맞벌이를 하자니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기도 힘들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너무나 바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다보니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관심과 주의를 돌리기엔 시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둘이 만나서 서로를 알아볼 시간조차도 없다는것이다.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미혼을 선택하는 남녀가 많다는 뉴스를 본 적도 있는데...이 책 `싱글빌`은 그런 남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엔 딱 좋은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빌리지이다.

 

 모집광고를 보고 소리소문없이 몰려든 미혼남녀들은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선택조건을 통과하여 이 곳 `싱글빌`에 입주하게 된다.

일단 이곳의 주인인 미인은 재벌의 딸이기에 돈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위해 입주자 조건을 까다롭게 선정했는데 가장 중요한건 반드시 독신이어야한다는 점..그리고 연애에 대한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산속의 쾌적한 공기와 환경에 달랑 6채의 집이 있는 상태이기에 왠만한 요구조건에도 경쟁률은 치열하기만 하다.

그리고 드디어 입주한 여섯명의 행운아들...모두가 모여 서로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아는 언니 대신에 들어온 현아는 언니인척 위장을 하고 그런 그녀의 수상함을 눈여겨본 누군가는 그녀에게 협박문구가 들어있는 쪽지를 남기게 된다.

그리고 2호남인 까질한 글쟁이 윤성은 처움부터 그런 현아에게 신경이 쓰이는데..

 

한창때의 독신남녀들이 외딴곳처럼 떨어진곳에서 모여살기 시작한다는 발상이 재미있다.그리고 그런 그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각자가 말못할 사연이 있고...이 책에서의 집은 그들에게 요새같은 역활을 한다.독신남녀를 한곳에 몰아놓고 가둬논 요새

주인이 꿈꿨던 이상과 달리 그들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게다가 연애를 강력하게 막는 조건들은 오히려 연애에 대한 관심을 높혀주는 역활을 하게되는건 불을 보듯 자명할 일..원래가 하지말라는 짓을 하는게 제일 재밌지않은가?

금지된 장난처럼 살며시 핑크빚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작가는 여기에 긴장감을 더해주기 위해 장치를 한다.

이 여섯명의 입주자들 사이에 연쇄살인으로 유명한..일명 독사라 불리우던 살인자가 숨어있다는 장치는 자칫 평범하고 단순해질수 있는 로맨스에 약간의 긴장감을 주기위한 장치로 등장하지만 아쉽게도 살짝 역부족인듯한 느낌이다.

좀 더 강하게 밀어부쳐 끝까지 범인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하고 그 긴장감을 유지했더라면 좀더 활력이 있지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하는건 여섯명의 입주자를  남녀 성비를 맞추지않았다는 점이다.

그마저도 3대 3이라는 흔하디 흔한 설정을 했다면 읽기도 전에 김이 빠졌을것같다.

작가는 여기에 사랑의 형태를 미혼남녀간의 사랑만이 아닌 좀 더 다양하고 포괄적인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고자했던것 같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사랑은 젊은 남녀가 하는것이라고 규정짓고 있는 지도 모르겠는데 작가는 사랑은 꼭 젊은 사람만의 특권이 아닐뿐만 아니라 남녀간에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사랑의 형태는 다양해질수밖에 없고 우리의 인식 역시 좀 더 넓고 관대해질 필요가 있지않을가 생각해본다.

로맨스의 공식을 잘 따르고 있지만 뒤로 갈수록 처음의 발랄함과 경쾌함이 옅어진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가볍게 읽기엔 괜찮은 책이었다.지나치게 무겁지도 어둡지도 않기에...

읽으면서 가슴 떨리거나 찌르르한 느낌을 받지는 않았지만 끈적하고 무더운 여름밤에 부담없이 읽기엔 부족함이 없을듯...

드라마로 만들면 오히려 더 재밌을 것 같은 소재가 아니었나 싶다

y******0 2013.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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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리뷰가 좋아 선택하게 된 책이다.   각기 다른 6명의 사람들이 싱글빌에 들어온다. 조카를 위해 청춘을 바친 1호 정미인 정미인의 조카로  10살 연상을 사랑하는 건우 혼자의 삶이 너무나 소중한 동화작가인 2호 윤성 로또에 당첨된 전직 경찰 동성애자인 스타일리스트 6호 정혁 여기에 소영을 대신하여 몰래 입주하게 된 3호 현아 이들이 싱글빌에 모여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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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리뷰가 좋아 선택하게 된 책이다.

 

각기 다른 6명의 사람들이 싱글빌에 들어온다.

조카를 위해 청춘을 바친 1호 정미인

정미인의 조카로  10살 연상을 사랑하는 건우

혼자의 삶이 너무나 소중한 동화작가인 2호 윤성

로또에 당첨된 전직 경찰

동성애자인 스타일리스트 6호 정혁

여기에 소영을 대신하여 몰래 입주하게 된 3호 현아

이들이 싱글빌에 모여살게 된다.

함께 살며 싱글들이 겪을 수 있는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지만

감정은 절대 얽히면 안 된다.

연애 적발시 바로 퇴거 조치된다.

 

화려한 싱글을 꿈꾸지만,  세상 참 좁다.

현아와 윤성은 알고보면 같이 일을 하는 사이였고

정혁의 애인은 현아를 버린 남자였으며

소영과 건우는 이별을 하는 과정의 연인이었다.

 

그런 건 일종의 폭력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잘못을 저지르고, 상처를 줘놓고 그저 미안하다며 정수리 한 번 보여주는 걸로

용서를 강요하는 것이다. - p221

용서는 빠르게 군더더기 없이 하는 것이 제일이라 믿었는데

상처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고개 숙이고, 사과의 한 마디 말로

모든 것을 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마음 편하자고 사과해 버린 거라면, 상처 받은 사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건 아니잖아요.

세상이 너무 넓고 운명이 너무 멀어서 살아 있는 동안 만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 사람을 대신해서.......

내가 나를 사랑해주겠어요. - p137

보이지 않는 건 잘 믿지 않는 나에게

무언가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해주었다.

내가 나를 많이 많이 사랑해주어야겠다.

아직 만나지 못한 나의 운명을 대신해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b*******7 2013.1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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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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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지쳤습니까? 간섭에 지쳤습니까? 여기 최첨단 1인용 주택 싱글빌이 있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싱글일 것! 사랑없는 쾌적한 삶,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이렇게 싱글빌은 전자동 음성 인식 시스템과 실내온습도 조절기, 울창한 숲속, 사색의 산책로까지 있는 6채의 1인용 건물로 되어 있다. 이런 싱글빌을 만든 것은 재벌 정미인. 조카를 키우느라 독신으로 늙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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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지쳤습니까? 간섭에 지쳤습니까?

여기 최첨단 1인용 주택 싱글빌이 있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싱글일 것!

사랑없는 쾌적한 삶,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이렇게 싱글빌은 전자동 음성 인식 시스템과 실내온습도 조절기,

울창한 숲속, 사색의 산책로까지 있는 6채의 1인용 건물로 되어 있다.

이런 싱글빌을 만든 것은 재벌 정미인.

조카를 키우느라 독신으로 늙은 그녀가 만들어낸 독신자들의 천국이다.

그런데 이 6집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이상하게도 얽혀들어가게 된다.

냉혹하고 깐깐한 동화작가인 윤성과 그의 삽화가인 강현아는 서로 만나지도 않은 채 일을 하다가

현아가 아는 언니 소영의 대타로 싱글빌에 들어오게 되고

전직 형사에 로또를 맞은 성민은 살인범과 닮은 입주민을 잡겠다고 난리.

문제는 이 싱글빌에는 연애금지 조항이 있고 이를 어기면 퇴거조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럼에도 싱글빌에 인물들은 이조항은 별 문제가 되는거 같지 않다.

정미인의 조카로 싱글빌에 있는 건우나 잘생긴 스타일리스트 정혁은 대놓고 연애찬성론자이고

현아도 여기에 동조하며, 중년의 성민 역시 나중에는 동참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읽는 내내 이들의 로맨스는 정말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주었고

조금은 막장에 가깝다 싶은 관계의 설정들이 보이기도 한다.

윤성과 현아가 가까워지면서 윤성과 현아가 존경하는 언니인 소영의 관계,

그리고 소영과 건우의 관계가 그렇고

정혁의 정체나 그의 애인과 현아의 관계 또한 그렇다.

여기에 싱글빌을 만든 정미인과 성민의 중년로맨스까지 곁들여지면서

싱글빌은 싱글빌2 로맨스 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정말 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재미있었기에 몇시간만에 본 로맨스 소설이었다. 

이 책이 괜히 제1회 퍼플 로맨스 대상을 받은 건 아니구나 싶었다. ㅎㅎ

 

l****0 201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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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빌]
"[싱글빌]" 내용보기
출간 1주일도 안되어 모서점에서 높은 판매순위를 보이고 있고, 여러 방송사에서 드라마 제작을 의뢰하고, 모 기획사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만난 싱글빌. 싱글빌은 제목대로 싱글들만 입주할 수 있는 곳에 사는 남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입주자 모집공고가 눈에 띄여 웃음을 주네요. 본격적으로 읽기 전부터 왠지 유쾌,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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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1주일도 안되어 모서점에서 높은 판매순위를 보이고 있고, 여러 방송사에서 드라마 제작을 의뢰하고,

모 기획사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만난 싱글빌.

글빌은 제목대로 싱글들만 입주할 수 있는 곳에 사는 남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입주자 모집공고가 눈에 띄여 웃음을 주네요.

본격적으로 읽기 전부터 왠지 유쾌, 상쾌, 통괘한 이야기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이곳은 단순하게 싱글이기만 해서는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싱글빌에 입주할 수 있는 조건은 ‘연애 금지’..

그 조항을 어길시에는 무조건 퇴거 조취를 당한다는 설정이 무척 재밌고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싱글빌 단 6채에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6명의 남녀들을 과연 이 규정을 지킬 수가 있을까 싶어

읽는 내내 괜히 마음이 조마조마하더라구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6명의 입주자 모두 하나씩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싱글빌로

들어오게된 사연들이 하나하나 밝혀집니다.

사랑에 실패하거나 그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거나 조용히 자신만의 일을 하기 위해, 실패했던 자신의 일이 성공하길

바라며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오로지 조용히 자신만의 생활을 위해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사연들

반전을 거듭하며 하나둘씩 밝혀질 때마다 재미가 더해집니다.

 

주로 2호에 사는 윤성과 3호에 사는 강현아의 이야기가 주축이 되어 이야기는 과거로 갔다고 현재로 이어지는 과정을

되풀이 하며 진행되어 궁금증이 더해지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까6명의 인생이 모두 연결되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들의 과거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우연이

지나치다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지루하지 않게 빠른 속도로 풀어나간 작가의 글솜씨로 인해 그 정도쯤은 이해할 수

있을같더라구요.

이들에게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하나 둘씩 일어날 때마다 묘한 상상을 하며 긴장하며 읽어내려가서 단숨에

읽게되네요.

4호에 사는 정건우의 사랑과 6호에 사는 이정혁의 사랑이야기는소 의외라 반전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은 요즘 젊은들의 세태를 잘 담고있듯 싶네요.

오랜만에 스릴만점의 유쾌한 연애소설을 읽으며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과연 각각의 배역에 누가 어울릴까 곰곰히

생각해 보기도하고, 정말 요런 집이 있다면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ㅎㅎ




 

j******0 201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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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스릴있고 달달한 연애 소설
"참신하고 스릴있고 달달한 연애 소설" 내용보기
오랜만에 연애 소설을 봤는데 정말 손에서 놓을 수 없엇네요   처음에는 그냥 괴짜랑 말괄량이 흔한 캐릭터의 연애 스토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전? 아닌 반전 요소들이 자꾸 나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어요   오랜만에 참신하고 달달한 연애 소설 봐서 참 좋았네요 마지막에는 찌릿찌릿한 느낌까지ㅋㅋ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거라 더 좋았던듯ㅋ   정말 싱글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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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애 소설을 봤는데

정말 손에서 놓을 수 없엇네요

 

처음에는 그냥 괴짜랑 말괄량이 흔한 캐릭터의 연애 스토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전? 아닌 반전 요소들이 자꾸 나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어요

 

오랜만에 참신하고 달달한 연애 소설 봐서 참 좋았네요

마지막에는 찌릿찌릿한 느낌까지ㅋㅋ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거라 더 좋았던듯ㅋ

 

정말 싱글들을 위한 마을이 있다면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ㅋ

 

그리고 더 좋았던 것은 책이 두껍지만 가벼운 종이로 되어 있어서 무겁지 않았다는 것

 

출판사도 센스있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YES마니아 : 로얄 a*****9 2013.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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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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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어 가지는 것일런지도 모르겠다. 온기를 나눔으로써 혼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안심하는 것, 그것이 인생은 아닐까? 연인과의 사랑이든, 가족애 혹은 동료애든 간에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누구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그 공동체적 유대감 속에서 평안함을 느낀다. 싱글빌(Single 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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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서로의 온기를 나누어 가지는 것일런지도 모르겠다.

온기를 나눔으로써 혼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안심하는 것, 그것이 인생은 아닐까?

연인과의 사랑이든, 가족애 혹은 동료애든 간에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누구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그 공동체적 유대감 속에서 평안함을 느낀다.

싱글빌(Single Ville)의 기반은 바로 그런 인간의 본질적인 외로움에 있다 .

 

사랑에 지치고 간섭에 지친 고단한 영혼들을 위한 싱글빌.

이곳에서는 사랑 싸움으로 감정을 소모할 필요도 없고

그 누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최첨단 시스템까지 보장되어 있다.

고요하고 아늑한 나만의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권리와 자유라니!

싱글빌은 점점 개인화되어 가는 현대 사회의 우리에게 매우 유혹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경쟁률도 상당히 치열하다.

 

성윤, 강현아, 정건우, 고성민, 이정혁은 나름의 사연을 품고 싱글빌에 입주한다.

그들에게 싱글빌은 자신만의 보금자리이자 새 출발의 상징이다.

 불필요한 사람과의 관계를 끊고 고독 속으로 침잠하기 위해,

사랑에 실패했던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외면받는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등등, 그들이 싱글빌에 스며든 이유는 모두 제각각이다.

각각의 사연, 서로 다른 성격과 사고 방식으로 인해 입주자들은 몇 번이나 서로를 오해하기도 하고

거기에 소영, 미인, 태호라는 인물까지 더해지면서 사건의 호흡은 급박해지고 이야기는 좀 더 다채로워진다.

 

싱글빌은 기본적으로 1인 공간을 지향하고 서로의 생활에 간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사건이 진행되는 사이, 어느새 인물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기대는 모습을 보인다.

타인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싱글빌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 들어와 놓고는

그 안에서 따뜻한 온기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

그들의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생각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감정에 공감하게 된다.

그들이 느끼고 있는 근원적인 외로움은 곧 우리 안에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혼자가 더 편하다는 이유로, 상처입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타인을 밀어낸다.

하지만 때론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고 위로가 되는 때가 있기 마련이다.

아무 말 없이 단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싱글빌>은 이런 인간 내면의 고독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하지만 고독으로 인한 내면의 상처들을 성급하게 치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상대를 이해하고 가만가만 어루만져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작품이 처음부터 로맨스 소설로 분류되었던 만큼

독자들은 <싱글빌>을 읽기 전부터 싱글빌 입주자들의 연애담을 기대하고 작품을 들여다보게 된다.

더구나 싱글빌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보니

아무래도 사건이 확장되기도 어렵고 뻔한 이야기로 전락되진 않을까 다소 우려하는 마음도 들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작가는 소영과 태호라는 인물을 배치해 싱글빌 외부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임으로써,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서사에 활력소를 마련해주었다.

또한 이 덕분에, 제각각이던 입주자들의 이야기도 일정한 하나의 유기성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예상했던 지점들이 속속 포착되는 경우도 있었고

대체적으로 이야기들이 너무 잔잔하게 흘러갔다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오늘날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춘 설정과 눈에 보이는 듯한 묘사,

그리고 문체에서 느껴지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높은 평을 해주고 싶다.

 

 

 

 

※ 본 서평은 출판사 다산책방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n******2 2013.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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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싱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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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얼핏 보고 일본 소설인가보다고 생각할 만큼 예쁜 표지가 돋보였다. 사랑스러운 소품 배치가 돋보이는 아담한 이층집에 연한 핑크색 바탕이라니! 표지만 보고도 달달한 연애 소설이라는 느낌이 온다. 연애만 빼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싱글빌. 굳이 이렇게 강조한다는 건 바로! 이 안의 입주자들의 연애담이라는 거겠지?! 또 제1회 교보문고 퍼플로맨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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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서 얼핏 보고 일본 소설인가보다고 생각할 만큼 예쁜 표지가 돋보였다. 사랑스러운 소품 배치가 돋보이는 아담한 이층집에 연한 핑크색 바탕이라니! 표지만 보고도 달달한 연애 소설이라는 느낌이 온다. 연애만 빼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싱글빌. 굳이 이렇게 강조한다는 건 바로! 이 안의 입주자들의 연애담이라는 거겠지?! 또 제1회 교보문고 퍼플로맨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했다.

 

  이곳 싱글빌은 독신이면서 솔로여야 입주할 수 있다. 이 싱글빌을 기획한 1호의 정미인, 대인기피증이 있고 까칠하지만 책만 내면 베스트셀러가 되는 동화작가인 2호의 최윤성, 사랑의 상처를 안고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입주한 3호의 삽화가 강현아, 예비역인 4호의 정건우, 15년 전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쫓는 전직 형사 출신인 5호의 고성민, 세련된 미남인 스타일리스트 6호의 이정혁까지가 싱글빌의 입주민. 그리고 입주민은 아니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임소영이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이다.

 

  싱글들이 모여 사는 거, 상상만 했던 건데 이렇게 소설로 나오다니! 싱글로 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요즘 시대를 반영한 소설은 무엇을 보여줄까? 혼자가 좋아서, 사람들과 엮이는 게 싫지만 아예 고립되고 싶은 생각까지는 없는 이들이 모인다. 단 6명밖에 입주자가 없음에도, 게다가 입주자 첫 모임 때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 같은 사람들이었는데 진행되면서 슬슬 그들 사이의 연결고리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소설이 흥미진진해졌다. 사실, 제일 처음엔 현아와 소영의 관계 파악이 좀 덜 되어서 앞을 뒤적뒤적하면서 보기도 했다. 연애 소설이긴 하지만 남녀의 연애 스토리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가 풍부해서 읽으면서 즐거웠다. 게다가 중년의 로맨스도 있기에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 딱 드라마로 만들면 재밌을 이야기! 출간 후 드라마 제작 제의가 있었다는데 그럴 만하구나. 소설을 볼 때는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인데 그런 면에서 이 소설은 평타 이상이었다. 싱글들만 살면 어떨까 궁금해했던 내 궁금증도 풀렸고!

 

 

 

 

책 앞에 실려있는 입주자 모집공고와 에필로그 뒤에 실려 있는 입주자 모집공고

싱글빌Ⅱ에 입주하고 싶다!

m****a 2013.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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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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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연애소설이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여름에 시원하게 수박먹으면서 읽기 좋은 소설이다   싱글들 만이 입주 가능하다라는 설정이 참 독특하고 재밌다 요즘 뉴스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혼자산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것이 우리 현실과 잘 맞는 소재이지 않나라는 생각   그 안에서 사랑을 키워나간다라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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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연애소설이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여름에 시원하게 수박먹으면서 읽기 좋은 소설이다

 

싱글들 만이 입주 가능하다라는 설정이 참 독특하고 재밌다

요즘 뉴스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혼자산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것이 우리 현실과 잘 맞는 소재이지 않나라는 생각

 

그 안에서 사랑을 키워나간다라는 이야기도 재밌고

서로 몰랐던 악연이 결국은 사랑으로 이어진다라는것이

예전에 커피프린스 같은 느낌의 두근두근 하는

사랑의 느낌을 책을 읽으면서 생기다니

ㅎㅎ

 

20~30대 여자라면 완전 강추해요

 

 

d*****1 2013.07.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