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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대교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의 <The Bears’ school / 더 베어스 스쿨> 꼬마 곰 재키 간단히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꼬마 곰 재키의 책 안쪽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천진난만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위해 살짝 보여드릴게요.
첫 번째 이야기 <유치원에 간 재키>
![]() 꼬마 곰 유치원의 사이좋은 열두 마리 꼬마 곰.. 종이 울리자 유치원의 수업이 시작이 됩니다. 재키와 오빠 곰들은 진지하게 책을 읽고, 알록달록 그림도 그리고, 영차영차 체육도 하지요. 그리고 냠냠 맛있게 점심을 먹고, 깨끗하게 청소를 하며 바쁘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어느덧 하루가 저물어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 저런, 씩씩한 줄만 알았던 오빠 곰들이 엄마가 보고 싶은지 “으아아앙!” 하고 그만 울음을 터트렸어요. 온갖 묘기와 재주를 부리며 오빠들을 달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는 재키도 결국 “으아앙!” 울기 시작하네요. 자, 이제 오빠 곰들이 재키를 달래서 재울 차례랍니다!! 잘 자요, 꼬마 곰 열두마리!!
두 번째 이야기, <재키와 벌꿀 빵>
오늘은 꼬마 곰 유치원에서 물건을 파는 날이래요.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열두 마리 꼬마 곰은 빵을 만들어 팔기로 했지요. 아침 일찍 잘 익은 딸기를 따고, 조심조심 벌꿀도 모으고, 둥글둥글 호박을 수확하고, 신선한 우유도 얻었지요. 모든 재료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들어 화덕에 구웠어요.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벌꿀 빵이 완성되었지만 재키의 장난에 빵이 납작해져 엉망이 되었어요. 화가 난 오빠들 대신 홀로 빵을 팔러간 재키가 “빵 사세요!” 외치치만 손님은 커녕 비만 내리기 시작합니다. 기운이 쪽 빠진 재키에게 갑자기 손님이 여럿 찾아왔어요. 재키는 그 손님들에게 무사히 빵을 팔 수 있었을까요
세 번째 이야기, <사랑에 빠진 재키>
오늘은 열두 마리 꼬마 곰이 종소리를 울리며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날이에요. 꽃길과 초록 숲을 지나 산골짜기를 건너고 높은 언덕을 넘어 새파란 바다에 도착하지요. 모두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에 들어가려는 찰나에 재키가 커다란 파도에 휩쓸러 갔어요. 오빠들이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잘 생긴 하얀 곰 데이빗이 재키를 구해 주었어요. 사랑에 빠진 재키는 데이빗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지만 첫사랑인 데이빗이 북극으로 떠나자 너무나 슬펐어요. 오빠 곰들이 재키의 슬픈 마음을 달래주고 싶었지만 소용없었어요. 하지만 그날 밤 재키는 별님처럼 환한 마음으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어요. 아마도 데이빗이 남기고 간 선물을 찾았나봐요.
네 번째 이야기, <재키와 빨래 소동>
오늘은 빨래하기에 딱 좋은 날이에요. 바지런한 빨래쟁이 재키가 “빨랫감 하나요!”, “빨랫감 둘이요!” 하면서 오빠 곰들의 잠옷이랑, 이불을 모아 빨래 준비를 하고 있네요. 오빠 곰들은 투덜거리면서도 세탁기까지 빨랫감을 옮겨주고, 말끔해진 빨래를 빨랫줄에 널어주지요. 그런데 살랑살랑 봄바람에 하얗게 이불이 봄바람에 팔랑팔랑 날아가 버려요. 날아가는 이불을 잡기 위해 오빠 곰들은 애쓰지만 재키는 “으아앙!” 울음을 터트리네요. 그날 밤 재키는 뽀송뽀송 햇살 행 가득한 이불을 덮고 잠들 수 있을까요?
다섯 번째 이야기, <재키의 생일 파티>
오늘은 사랑스러운 재키의 생일날이에요. 오빠 곰들은 재키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요. 재키가 좋아하는 달콤한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생일 파티 장소를 예쁘게 꾸미고, 생일 선물도 포장하고, 생일 파티를 위한 연주와 연극 연습도 하지요. 이제 파티가 시작되어 재키가 달콤하고 예쁜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끌 차례에요. 그런데 재키가 너무 기쁘고 들뜬 나머지 열이 펄펄 끓자, 오빠 곰들이 의사와 간호사가 되어 재키를 돌봅니다. 뜻밖의 편지가 왔어요. 편지를 확인한 재키는 다시 힘이 났어요. 덕분에 사랑스러운 재키의 생일파티는 다시 시작되었답니다.
마지막 이야기, <재키의 운동회>
곧 꼬마 곰 유치원에 운동회가 열린답니다! 열두마리 꼬마 곰들은 열심히 운동회 연습을 해요. 달리기, 오래 매달리기, 뜀틀, 봉 오르기 등 다들 열심이에요. 하지만 꼴찌만 하는 재키는 시무룩해져 혼자 빠져 나와요. 그때 앞에 나타난 개구리를 보고 “꺅, 무서워!”하며 쌩! 하고 냅다 달아난 재키는 ‘나도 잘 할 수 있어’하며 열심히 연습을 했지요! 드디어 운동회 날 재키는 오빠 곰들을 제치고 달립니다. 그러다 결승선 앞에서 철퍼덕 넘어진 재키는 흑흑! 또 눈물을 흘리고 마네요. 재키는 이번 달리기에서 또 꼴지를 하고 마는 것일까요? 운동회가 끝나고 맛나게 맛있게 도시락을 먹는 재키의 모습을 보니 꼴찌는 아닌 것 같네요!
<The Bears’ school / 더 베어스 스쿨> 재키 시리즈는.. 재키가 열 한 마리의 오빠 곰들과 유치원에서 처음으로 겪는 사회생활을 아기자기하게 그린 책이에요. 재키는 막내이지만 때론 오빠들을 엄마나 누나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막내이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성장하지요. 또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헤어지는 경험도 하고요. 재키가 오빠 곰들과 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보며 아이는 자연스럽게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워가네요.
"하나, 둘, 셋, 넷 ... 열둘" 열두마리 꼬마 곰들을 차근 차근 세어 보기도 하고.. 섬세하게 뵤사된 그림들을 보며 제게 설명도 해주는 아이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재키의 이야기를 보며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책, 꿈꾸는 달팽이의 <The Bears’ school / 더 베어스 스쿨> 서평 이렇게 마치고요 더불어 사는 삶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책 만들어주신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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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재키
글- 아이하라 히로유키 그림-아다치 나미 옮김-이선아
평소 울 공주가 좋아하는 곰돌이~ 사랑에 빠진 재키는 열두 마리 꼬마 곰들이 등장하는데요~ 울 공주가 좋아하는 꼬마곰의 이야기라 더욱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답니다~
책을 펼치면 너무나도 앙증맞고 귀여운 열두마리의 꼬마 곰이 반기고 있어요~^^
열두 마리 꼬마 곰 가운데 첫째부터 열한째까지는 모두 남자~ 맨 마지막 열두째 재키는 딱 하나뿐인 여자 동생이에요. 재키는 가장 어리지만, 가장 장난꾸리기에 가장 고집쟁이지만 의젓하기도 하답니다~
날씨 좋은날 열두마리 꼬마곰이 자전거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워지네요.
활짝 핀 꽃길과 초록 숲을 지나 산골짜기를 건너요~
열두 마리의 꼬마곰과 함께 울 공주는 물론 저도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었어요.
선명하고 예쁜 그림에 적당한 글밥~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그곳에서 일어날 일들이 이것저것 상상이 되면서부터 책을 통해 아이는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어요.
새파란 바다가 펼쳐지는 장면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준비 운동을 하는 꼬마 곰의 모습과
첨벙첨벙 수영을 하는 꼬마 곰, 돗자리에서 엎드려 책을 읽고 있는 꼬마 곰의 모습 등 그림만으로도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참동아 나누었네요.
평온함도 잠시 철썩,철썩! 재키가 무지무지 커다란 파도에 휩쓸려갔어요. 그때 짠~하고 새하얀 꼬마 곰 데이빗이 나타나서는 눈깜짝할 사이에 재키를 구했어요~
그후로 북극에서 온 데이빗과 재키는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하지만 데이빗은 북극으로 돌아가고 재키는 너무 외롭고 슬펐죠.
오빠곰들은 재키를 즐겁게 해주려고 애썼지만 재키는 잔뜩 풀이 죽어 있었어요.
엉엉 우는 재키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는것도 잠시 재키와 꼬마 곰들이 맛있게 수박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울 공주도 수박을 냠냠 먹었네요~^^
책 내용도 그림도 참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자꾸자꾸 읽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귀여운 꼬마 곰~ 사랑에 빠진 재키를 보면서 우정,사랑,감성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어느새 꼬마 곰들과 함께 있는듯한 느낌에 아이도 저도 푹~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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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색상의 귀여운 곰돌이들이 대거 출연하는 표지를 보면 제목 만큼이나 달콤한 재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는 도대체 이 많은 곰돌이 중에 누가 재키인지 궁금해하더니 열심히 살펴본다. 재키가 누구인지는 표지만 유심히 들여다보아도 알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열두 마리나 되는 곰돌이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열두 마리의 곰돌이 이름은 전체 알려주지 않는다. 여섯 째까지만 알려주더니 나머지 꼬마 곰들의 이름은 다음에 이야기하겠단다. 이러한 설명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아무튼 나머지 곰돌이의 이름은 시리즈니까 다른 책에서 언급되거나 할 것 같다.
재키는 이 많은 곰돌이 중 가장 막내이면서 혼자만 여자이다. 하는 행동들도 오빠들과 다르며 거침없는 것 같다. 자전거를 겁없이 맨 앞에서 타고 가는 꼬마 곰돌이가 바로 재키이다.
사실 이 책에서는 재키가 사랑에 빠졌는지 보다는 꼬마 곰돌이들의 모습이 귀여워서 그 점이 눈에 더 들어오는 것 같다. 항상 겁없이 거침없이 행동하던 재키가 물에 빠지게 되자 오빠들은 어쩔 줄 몰라하고 멋진 왕자님 같은 하얀 促뮌隔� 나타나 재키를 구해준다. 이로써 사랑에 빠졌다는... 하얀 곰돌이 데이빗과 행복하게 살았다거나 그런 결말이 아닌 좋은 우정을 간직하고 데이빗은 떠나간다는 내용이다. 짧은 만남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을 재키를 생각하면 순수하고 귀엽다. 우리 아이는 이 책으로 재키가 재밌나보다. 특히 아이가 재밌어하는 부분은 바로 열두 마리의 곰돌이 이름을 모두 읽어보는 것이다. 책의 내용에서는 다 소개해주지 않았지만 책의 뒷부분에 보면 열두 마리의 이름이 모두 다 나와 있다. 로이처럼 많이 들어본 캐릭터 이름도 있다면서 무척 흥미로워한다. 언제 다른 이야기도 만나보고 다른 오빠들의 이름도 소개해주냐면서 난리다. 평범한 일상들 속에서 우연히 만난 데이빗을 통해 사랑을 감정을 느껴보고 많은 곰돌이 남매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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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리 곰의 이야기입니다. 그중에 한마리만 여자곰이죠. 처음에는 책을 보고도 성별구별을 못하고 보았는데 아이가 먼저 나머지는 남자고 한마리만 여자래요. 그래서 저도 자세히 봤더니 그렇더라구요. 12마리곰의 표정이과 얼굴크기 행동이 다 틀립니다. 그래서 같은것 같으면서도 다른곰들입니다.
사랑에 빠진 재키는 색감이 너무나도 예쁜책입니다. 책을 처음보는 순간 재키에 반해버렸답니다.새파란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에서는 파란색 바다색으로 곰들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저 마음도 파래지는것같아요. 우리아이는 파란색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이 페이지를 정말 오래보았답니다. 머리크키도 귀보양도 다 다른 곰돌이 뒷모습으로 이름찾기 게임을 했답니다. 넘 잼있네요.
하늘이 온통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어요.에서는 아. 저도 빨간 하늘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이도 사랑에 빠진 재키를 보면서 너무나도 좋아하네요.
수박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자기도 수박을 그렇게 잘라달라는 우리 아이가 넘 예쁘네요. 그래서 책읽으면서 수박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재키를 보면서 아이랑 같이 좋아하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유치원에 좋아하는 친구가 있느냐? 어떤점때문에 좋은냐. 너한테는 잘해주냐..등등. 7살인데 벌써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다니. 참 빠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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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재키 /꿈꾸는 달팽이
귀여운 아기곰들의 이야기에요~ 동물들이 책에 나오면 거부감없이 단번에 친숙해하는 쫑알군.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보여달라고 했답니다.
이제 열까지는 완벽한데 12까지 나오니 조금 당황하더라구요. 열까지 세곤 멈칫하다가 그뒤에 곰들을 보고 베시시 웃는모습이에요.ㅎㅎ
막내여동생,재키가 열한명의 오빠들과 함께 산책을 나가요~ 와우, 오빠들이 저렇게 많다면 어떨찌~ㅎㅎ 아마도 든든하겠죠? 오빠들이 많아서인지 막내재키는 고집쟁이에 가장 장난꾸러기라고도 소개되어있어요. 그리고 열한명의 오빠들 이름은 센스있게 중간생략해요.ㅎㅎ 다 나열해주면 읽기도 힘들뿐더러 기억도 못하는데..ㅎㅎ 따로 뒷편에 이름이 실려있어요.^^
화창한날에 자전거를 타며 꽃도 구경하고 숲도 지나고 산골짜기도 건너보고 높은언덕을 넘어서 바다로 가요. 오빠곰들이 수영을 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물에 먼저들어간 재키가 파도에 휩쓸려 가게되죠. 그때 데이빗이라는 하얀곰이 나타나서 재키를 눈깜짝할사이에 구해주게되요. 오빠곰들이 열한명이나 있었지만 생명의 은인은 따로있군요~!ㅎㅎ 재키는 자신을 구해준 데이빗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죠~ 하지만 데이빗은 북극곰! 데이빗과 즐거운 시간도 잠시..데이빗은 북극으로 돌아가야해서 결국엔 헤어지게되요~ 아 슬퍼라~
사랑에 빠진걸 어떻게 표현해주려나 너무 궁금했는데 솔직한 감정 그대로를 아이들의 감성에서 잘 표현해주고 있는것 같아요. 사랑은 정말 순식간에 오자나요~ㅎ 그리고 이책은 사랑에 빠진것뿐만 아니라 이별후의 과정도 잘 나타내주고있어요. 그래서 완성도가 높은책이라고 칭찬해주고싶네요.^^
쫑알군은 요즘 한창 누굴구해주고, 도와주고, 이런 영웅심리가 있어서인지 데이빗이 나오는 장면에선 눈이 반짝해요! 쫑알군도 데이빗처럼 되고 싶은가봐요~ㅎㅎ
쫑알군이 조금 더 크면 이런 사랑의 감정을 느껴보겠죠? 그때 아,재키책에서 봤던게 이런느낌이구나~라고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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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참 빠르지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도 그런 것 같아요. 더불어 솔직해지는 것도 같구요. 7살 쭌군의 반에도 늘 핑크빛 에피소드들이 가득한 것 같더라구요 ^^
2002년 탄생한 '베어스 스쿨'은 지금까지 사랑받아 온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라고 합니다. 막내 곰인 재키와 모두 11마리의 오빠 곰들이 그 주인공이에요.
상큼한 민트색 바탕 표지에 등장한 12마리 곰. 한 눈에 보아도 누가 재키인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는 찬찬히 곰들을 살펴보았어요. 처음엔 다 똑같아 보이더니만 어랏? 조금씩 다르네~ 얼굴 크기, 귀 모양, 눈 사이 간격, 입 모양 등등 미세하지만 분명 모두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책 속 캐릭터들도 살펴보았다지요. 오호~ 동일하게 다르다는 걸 알았어요. 결국 첫째 곰부터 열두째 재키까지 각각의 캐릭터가 존재한다는거죠. 일일이 맞춰 그린다는 것도 어려울 것 같네요 ^^;;
꼬마 곰 유치원에는 모두 열두 마리의 곰이 있어요. 바로 여동생 재키와 오빠 곰 11마리랍니다. 튜브를 기고 있는 재키, 낚시대를 맨 열째 오빠도 보이고.. 물놀이를 가려나 봅니다.
곰들이 전부 소개되지는 않네요.. 시리즈마다 한두마리씩 소개해주고 있나봐요. 물론 재키는 매번 나올테죠? 딱 하나뿐인 여동생 재키는 가장 어리지만 가장 장난꾸러기이고 가장 고집쟁이라네요.
자전거 타고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 12 마리 곰들이 따르릉, 따르릉~ 자전거를 타고 놉니다. 높은 언덕에선 자전거를 밀며 겨우 넘어간대요.
처음에 요 그림을 보고 글은 읽지 않고서 어머! 자전거가 줄줄이 매달려 있네~라고 했더니 울 썽군, 동생을 밀어주고 있는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엄마보다는 한 수 위군요 ^^;;;
그렇게 도착한 바다. 그런데, 그만 재키가 파도에 휩쓸려 가고 말았네요.
이 때 짜짠~ 등장한 새하얀 꼬마 곰 데이빗. 재키를 구해줍니다.
그렇게 재키랑 데이빗은 친구가 되었어요. 아마도 조금은 특별한 친구겠지요? 북극에서 온 헤엄도 잘치고 스케이트도 잘 타는 데이빗~ 그런 데이빗이 좋아진 재키.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어떤 아이를 떠올리며 읽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 좀처럼 우리 아들들은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진 않지만요 ^^;
그런데, 데이빗은 북극으로 돌아가야 한다네요. 데이빗이 떠나자 외롭고 슬퍼진 재키.. 재키는 데이빗 없이 괜찮을까요? 슬퍼하는 재키를 오빠들은 어떻게 달래줄지.. ^^
데이빗이 떠나고 슬퍼하는 재키가 나오는 장면이에요. 두 눈에서 눈물이 뚝뚝 흐릅니다. 그런 재키를 가리키며 슬픈 표정 보여주는 윤양.. 호~ 해주네요.ㅋㅋㅋ 울 때 무조건 호~ 해주는 윤양이에요 ^^
오빠랑 같이 책 읽는 윤양이에요. 막내 재키는 단번에 찾아내는 두 아이들입니다. 엄마보다 쪼꼼 더 이쁜 친구라며 썽군이 좋아하는 아이가 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읽는 내내 집중 집중~ㅋㅋㅋ 슬퍼하는 재키에 완전 공감해주던 썽군이었어요.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준 예쁜 내용의 이야기였어요. 물론 그림도 너무 너무 사랑스러웠구요. 왜 10년 넘도록 쭈욱 인기가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아~ 다른 이야기들도 마구 궁금해지네요 ^^
사랑에 빠진 재키, 데이빗과는 헤어지게 됐지만 한 뼘 더 마음이 자랐겠지요. 바다를 처음 마주하는 펼침 페이지의 파란색과 데이빗과 헤어진 후 해가 지는 장면에서의 붉은색이 책을 덮고도 잔상처럼 남더군요. 그림도 색도 스토리도 참 맘에 드는 그런 동화책이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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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자리 준비하는데 딩동~♬
“너네꺼 아냐~”했는데 열어보니 아이들 책이네요-. 와~~~~~ (실망이 환희로 바뀐 순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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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서점에 들렀을 때
너무너무너무 사고 싶었지만 '이거 우아페 서평단 응모한건데 될지도 몰라..'하고 꾸욱 참았던 책!! ![]() 푹신한 하드카버에 그려진 귀엽고 깜찍한 아기곰들
벌써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꼬마곰 유치원에서 열한마리 오빠곰들과
막내 재키라는 여자동생곰이 주인공인데요,,
가장 어리지만, 가장 장난꾸러기에 가장 고집쟁이라는 팁을 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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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좋아서 소풍간대요~ 산골짜기를 건너고,
높은 언덕을 오르는 모습도 넘 귀여워요>_<
우리 아이들도 재키의 귀여운 모습에 키득거리기도 하고,
꼬마곰들이 바라보는 바다를 쓰윽 만져보기도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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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도착해서 꼬마 곰들이 준비하는 동안
말썽꾸러기 재키가 파도에 휩쓸리는데요!!
그때, 새하얀 꼬마 곰이 구해주네요~
![]() 백마 탄 왕자님처럼 자기를 구해준 백곰 데이빗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함께 스케이트 타는 상상도 하는 제키-. 그 모습을 주변에서 지켜보는 오빠곰들의 모습이 꼭 백조왕자를 연상시키며 듬직한 모습에 미소가 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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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어느날 북극으로 떠나버린 데이빗.
슬퍼하는 재키를 위로하는 열한마리 곰들의 모습에서 각자 캐릭터에 맞는 모습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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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실연의 슬픔을 재키는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 열두곰 캐릭을 이 책에서는 다 소개하고 있지 않지만
이 시리즈 다른 책들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다른 책들을 읽어보면, 누가 첫째 디키이고 누가 둘째 울리인지 알 수 있고
페이지마다 찾아내기 놀이 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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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난 후 큰아이의 질문 "제목은 사랑에 빠진 제키인데 왜 사랑에 빠졌다는 말은 안나와?" 오오오~~ㄹ 예리한 질문인데?? -. 여기서 재키가 누구를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 ..데이빗.
-. 데이빗이 떠나고 재키 마음이 어땠을까?
..슬퍼서 울었어.
-. 직접 그 말은 안나왔지만 이런 마음이 사랑에 빠진거란다-.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헤어지면 슬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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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유치원에서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긴,
그리고 앞으로 크고작은 실연을 겪을 딸아이에게 마음근육을 단련을 위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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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재키
책 커버는 폭신하고 도톰해요. 색깔도 참 이쁘고요. 촉감부터 시각부터 좋은 느낌이지요. 귀여운 12 마리의 곰돌이가 소풍가고 바다에 가고 이것 저것 함께 하는 이야기에요.
나무랑 꽃들도 보고 향기도 맡고 여기 저기 곰돌이를 보느라 아이의 손과 눈과 입이 바빠지네요~ㅎㅎ
어느새 아이가 이리 똘똘해 졌는지.. 이 그림이 우는 모습으로 보이나 봅니다..ㅎㅎ
제가 얌얌얌 책의 수박을 먹으니 아니가 얼른 뺏어서 얌얌얌 먹네요..ㅎㅎ
곰돌이가 12마리나 되니 다양한 모습으로 있어서 이것 저것 가리키며 아이와 이야기 할 것이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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