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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긴 사회 변화는 무수히 많다. 이 중 우리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경제 분야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변화를 말하고 있다.
책은 크게 4개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로금리, 디플레이션, 가게부채 등 지금의 경제 상황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 그럼에도 부분별 기회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일반인들이 재테크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식, 부동산, 금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한 파트씩 설명하고 있다. 넘쳐나는 유동성은 부동산 가격을 올렸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압박은 주식시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올해 초 개인들의 폭발적인 투자를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부르고 있고, 현재까지 이 운동은 동학과는 달리 성공적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의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한 상승이라기 보다는 단지 풍부한 돈의 흐름으로 인한 상승이기에 그 끝은 사뭇 두렵기까지 하다. 현재 가장 핫한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코 '부동산'이라 할 수 있다. 집이 있는 사람은 있는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지금의 이 상황에 대해 불만이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반대의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불만을 일으킬 수 있을까? 금리에 대한 글에서 일본의 사례를 들고 있다. 제로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에 대한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글에서는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일본 부동산 사례를 왜 언급하고 있지 않을까? 활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도 '위험'요소일 수 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라고 한다. 위험만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것만 보이고, 기회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것만 보인다. 우리는 위험만 바라보지도, 기회만 바라보지도 말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바라보고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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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제로금리, 포스트 코로나, 안전자산, 언택트, 주식, 부동산, '뜨는 투자' 코로나 사태는 기존의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와 달리 '아래로부터의 충격' 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른 성향을 띄고 있으며, 특히나 수요 부문에서의 물가하락 이라는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수요가 줄어들면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공급의 축소로 이어지면서 악순환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의 한 축인 자유무역 기반 수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더블 쇼크'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는 코로나 종식을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수는 없는 상황에 처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또 한번의 코로나19 대유행을 경고하는 만큼 장기전으로 돌입한 상황속에서 자산을 불리는 타개책을 모색해야한다. - 자, 그렇다면 이렇게 수요가 직격탄을 맞고 환율이 들썩이는 요즘.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할까? 바로 '달러'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이번 코로나 사태를 대응하는 미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원화의 약세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섞여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달러 보유로 이어진다.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달러 보유 방법은 은행의 달러예금(외화예금)이다. 환차익을 거두면서 동시에 적립 기간에 따른 기본 예금 금리도 적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익을 본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 밖에도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하는 위험 자산으로는 ELS · 미국주식 등이 있다. "달러 자산은 리스크가 커질 때 보유 가치가 더 높아지는 안전 자산이기 때문에 자산 포트폴리오에 꼭 편입시키기를 추천한다.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잘 살펴보고 상황에 맞는 효율적 운용법을 찾는 것이 좋다" (p. 45│임은순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압구정PB센터 PB) - 2014년 이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2017년 이후 정부가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다소 안정세를 보였으나 신용대출 증가세는 여전했다. 여기에 자영업자 · 소상공인들의 대출도 크게 늘어나면서 코로나 경제 충격이 지금보다 더 많이 가계에 반영된다면 가계부채는 한국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수준까지 치닫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이처럼 많은 경제 위기가 도사리고 있지만 분명 이러한 위기를 역이용하는 투자방법은 존재한다. 앞서 언급했던 달러예금을 비롯해 코로나가 불러온 비대면 산업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언택트¹ 소비의 증가는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주도주로써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e커머스 등 비대면산업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다양한 지표들을 통한 객관적인 통계로 신뢰감을 높이고, 과거의 상황과 현재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여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얇지만 알찬책으로 크게 어렵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초보자들에게도 진입장벽이 높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리뷰에 언급한 내용은 책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므로 관심이 생긴다면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언택트¹ (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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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 금융부의 기자들이 취재한 내용들이 편집되어 있어서 그런지 여타 다른 책들에서 언급된 코로나19 이후 경제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를테면 비대면 활용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경제의 디지털 전환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 같은 것 말이다. 또한 경기 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선진국 국채 가격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위기도 전달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추세는 이른바 제로금리 시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미 제로금리를 경험한 선진국들의 상황을 비교 설명한 부분이다. 제로금리이기 때문에 은행계좌를 이용할 때 돈을 내는 것은 기본이고 거액 예금에 추가로 보관료를 내기도 한다면서 설명을 이어간다. 일본의 경우 제로금리 정책을 시행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금리가 낮다고 해서 투자가 늘고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오르며 사람이 소비를 늘리는 등의 현상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소비를 덜해 마이너스 금리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았다면서 말이다. 또한 제로금리 정책이 10년 가까이 자리 잡은 북유럽에서는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다고 한다. 저축할 여력이 많지 않은데다 돈을 맡기면 불릴 수 있도록 이자를 주는 상품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면서 말이다. 사실 저금리가 장기화된 유럽 주요 국가에선 이미 부동산 투자가 유일한 자산 증식이며 부의 되물림 수단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제로금리 정책은 현금 없는 사회로 이어지게 마련인데, 제로금리로 풀린 막대한 현금 거래 및 보관 비용을 낮추고 현금이 생산적인 방향으로 흐르려면 현금 없는 사회 정책이 유리하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이러한 현금 없는 사회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바로 핀테크 서비스라 한다. 미국 역시 제로금리로 인해 금융사들의 구조조정과 함께 자산관리 서비스가 거액 자산가들에만 한정되자 이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온라인으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대세라고 말한다. 이러한 제로금리는 예대마진 하락으로 이어져 은행이 줄도산할 수 있는데다가 보증이율이 하락해 부채가 늘어나며 보험회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은 주식이나 달러, 금, 부동산 투자 전망을 알려주고 있는데, 현재 시장 불안감이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지만 향후 환율 향방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달러 투자는 달러 값이 오를 때를 노려 환차익을 보겠다는 의도보다는 장기적으로 자산 분산 차원에서 접근하라고 말한다. 한편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해 지금은 유동성이 매우 풍부하기에 반등이라는 흐름만 갖춰진다면 과거보다 주가 회복기간이 더 단축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점 대비 주가하락 수준이 과도한 IT, 헬스케어 업종 등이 반등 장세에서 수익률이 더 높을 수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의 주도주인 비대면 산업 영역, 즉,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e커머스 분야의 주식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바이오 종목은 오너의 의지나 도덕성, 뚝심까지도 살펴봐야 한다면서, 바이오 주는 그들이 제시하는 장밋빛 청사진만으로도 주가가 폭등한다고 언급한다. 다른 제조업체처럼 이들의 회계장부를 통해 사업을 꿰뚫어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가 바이오 주로 성공 투자를 하려면 높은 리스크를 견딜 수 있는 배짱과 함께 대주주 지분과 재무구조까지 살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추천 주식 종목 중에는 의외로 메가스터디가 언급되어 있는데, 코로나의 무서움 보다 학구열이 더 뜨거운 한국 상황 때문이라 한다. ETF의 경우 추적 오차와 괴리율이 큰 ETF는 투자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좋고, 장기투자를 생각한다면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는 금물이라고 말한다. 부동산의 경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규제 청정 지대를 파고드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코로나발 위기는 금융, 실물경제 시스템과 기반 자체의 붕괴로 인한 침체가 아니라는 면에서 부동산 시장에 일시적인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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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투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할지 금리, 주식, 부동산, 그리고 앞선 외국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시대 변화에 대해 현 시점에서 분석한 내용인데 경제/경영 이해도가 아주 높은 분들에게는 다소 원론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관심이 생긴 분들에게 내용의 저술이 다소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1장에서 경제상황에 대한 구체적 인식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그간의 위기상황에 대해 서술합니다. 1. 1997년 외환위기 ← 위로부터의 위기(대기업, 금융기관의 부채위기) → 생산에 파급 2. 2008년 금융위기 ← 밖에서의 충격(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 부동산(자산)에 파급 3. 2019년 코로나사태 ← 아래로부터의 분열 → 소비에 영향 앞선 1.2.와 다르게 3.은 소비위축이 생산에 위축되고 전반적인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러한 상황과 반대로 성장하는 분야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대면사업 등 중국과 미국의 글로벌대전, 정부개입 역할이 커짐, 그 중요성도 역설합니다. 2장. 주식 투자의 내일 : 코로나를 역이용하라 내용에서 관심 가지는 분야가 그래서 주식전망은 어떻게 될거냐로 거칠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저서가 구체적인 종목을 꼽고 투자 지침서의 성격은 아닌 것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기업 (네이버,카카오) 바이오, 제약, 게임, 그리고 온라인 기반의 교육 분야에 미래가 밝음을 전망합니다. 종목투자가 다소 두렵다면 ETF나 간접상품 투자도 한 챕터를 들여 설명하는데 ETF의 개념에 대해 개략적으로 소개하고 종류에 대해 나타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앞서 밝힌대로 충분히 이러한 내용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이해도가 낮은 사람의 관심도가 생기는 부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장. 부동산 투자의 내일 : 대박 꿈 계속될까 입니다. 그간 정부 대책 소개, 실효성, 효과 그리고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GTX개통 등 개발호재 등을 보여줍니다. 4장. 제로금리의 기억, 선진국이 먼저 간 길에서는 유럽 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현금이 없어지고 핀테크로 대체되어 가는 사회 (중국의 현 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미 중국은 우리와 달리 실물카드 사용을 건너띄고 이미 핀테크로 진출했죠. 선진국이라 제목이어서 그런건지..) 구미 국가의 부동산 가격, 미국 금융사들의 제로금리에서 생존하는 방법, 수익 창출의 다변화 그리고 이웃 일본이 겪는 어려움 (투자 없이 예금에만 자금이 돌고 이로 인한 연금의 고갈 등) 사항을 제시하며 우리가 해야할 일, 그리고 여러 제언사항을 기술합니다. 전반적으로 현재의 상황이 이렇다. 그래서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무엇을 해야 한다 라고 콕찝어주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반적인 상황인식이라도 구체적으로 했을 때 이후의 실천동력이 힘을 받는다는 점에서 현재의 코로나 시국의 경제환경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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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주식투자를 해보라며 권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그래도 기본적인 공부를 어느 정도 해두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 틈틈이 재무제표에 대한 책이며 주식 투자에 대한 책을 보고 있다. 물른 그전에 이런 유의 책들을 상식 수준 정도의 지식을 얻기 위해 보긴 했지만 오랜만에 하는 공부는 공부와 독서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 책도 예전 같으면 그저 교양 정도의 경제 지식의 수준에서 그저 편하게 읽어나갔을 것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확진자 수는 무슨 집횐가 덕분에 다시 늘어가고 겨우 진정되는가 싶었는데 다시 시작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시대를 더욱 불안하고 힘들게 만드는 것은 저자도 이 책에서 언급했듯이 전염병보다 전염병의 여파로 인해 더욱 커지고 있고 빈부의 차일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이런 시기야말로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전염병과 경제적 혼란에 제 식구 잇속만 챙기고 있는 무능하기 그지없는 정치판까지 말 그대로 설상가상인 셈이다.
제로 금리~ '응답하다 1988' 의 대사를 인용한 저자의 글에서 이 시대 아니 적어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예. 적금만으로도 그럭저럭 힘들이지 않고 재테크라는 것이 가능했던 거 같다. 하지만 요즘 시중은행의 이자는 말 그대로 제로금리 그나마 일본이나 유럽의 다른 선진국들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가 현실이 된지 오래다.
'스스로 일자리를 지켜야 하고 일해서 모은 돈을 불러나가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숙명이다.'
이제 다른 나라가 아닌 바로 코앞에 와있는 제로금리 시대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국민 각자가 알아서 공부하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등 전체 경제가 코로나로 인해 휘청휘청하던 1-3월 사이 주식시장은 붕괴했고 외국인들의 매도로 인해 더욱 불안했던 그 시기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매수를 하며 방어해냈다고 한다.
특히 이제는 국민 주식이 된 삼성전자 주식은 4만원대에서 다시 6만원대로 그 당시 개미 운동에 참가했던 사람들의 지갑을 든든하게 채워준 셈이다. 코로나로 인해 가장 많이 발전한 것은 비대면 산업이며 이 발전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다. 위기 시대일수록 화폐는 제구실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여기에 대비해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도 조금 알게 되었지만 금은 물른 부동산, 원유, 광물 들의 자산을 기초재산으로 한 파생상품들 또한 인기가 올라간다. 은행에 돈만 맡겨두면 높은 이자는 받던 시대는 이젠 전설의 고향에서나 봄직한 일이라는 현실을 하루빨리 받아들이고 무엇이든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를 살아나갈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위기 시대일수록 그나마 안정자산에 속하는 선진국의 국채와 금값이 치솟았지만 그나마도 수요가 너무 많아 마이너스 금리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주던 미국 국채 또한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수익원이 다양한 외국의 은행들에 비해 예대마진이 은행의 수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은행들은 시장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인 수익처를 스스로 발굴해내야 할 것이다. '근원물가' 수요 측면의 물가 영향을 알아볼 수 있는 이 물가의 상승률이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주식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선물과 옵션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알 수 있었고 2020년 원유의 가격이 반토막이 날 정도로 하락했지만 결제월이 늦어질수록 가격이 높아진 이유는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국이나 인도, 베트남 등의 떠오르는 신흥국의 자본유출 등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하니 유의해야겠다.
'전체 금융 자산의 20% 수준의 달러를 보유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제 관련 책에 늘 등장하는 단골 멘트이다. 지난번에 읽었던 다른 책에서는 원화는 국제시장에서도 알아주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이라고 한다. 원화도 넉넉지 않은데 무슨 20% 달러냐~ 나를 비롯한 일반 소시민에게는 그저 수학공식이나 다름없지만 부자들에게는 중요한 자산 관리 방법이라고 한다.
달러 보유 방법으로 은행에 달러 예금이 있고, 특별금리까지 챙겨주는 이벤트도 있다고 하고 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외화 주가연계증권(ELS) 중 달러 ELS라는 연 6.0%에 달하는 수익과 환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아마존이나 구글 등의 변화 적응력이 높은 미국 혁신기업에 투자하면 자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고, 이들 혁신기업의 비중이 높은 해외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장기 투자를 원할 때는 달러 보험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니 재정적 여유가 된다고 고려해 보면 좋을 거 같다.
코로나발 위기는 자유무역 기반의 수출과 자영업 등의 내수를 동시에 흔들어놓은 '전대미문의 더블 쇼크'라고 한다. 단순한 유동성의 문제가 아닌 시장 규모가 줄어드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글로벌 경제 또한 수요와 공급 모두가 부정적 타격을 받아 매우 복잡한 위기라고 한다. 그나마 코스피가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등 신성장산업 위주의 성장주 때문이라고 하니 주식 투자시 유념해두는 것이 좋겠다.
코로나 + 초처금리로 시장에 많이 풀린 돈이 추후 다시 회수하게 된다면 부동산 가격이 폭락으로 경제의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염려도 있다. 주식 이야기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선물에 대한 부분이다. 수급의 차로 인해 생기는 선물과 현물 가격 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인해 지수가 출렁이는 것을 '왝더독' - '꼬리(선물)가 몸통(현물, 코스피)를 흔드는 현상' 이 나타난다.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더 빠르게 반응하고, 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으며, 유동성이 풍부한만큼 일단 반동의 흐름이 갖춰진다면 과거보다 주가 회복기간이 더 단축될 수 있는다 해석도 가능하다고 한다. 2020년 115조에 달하는 증시주변 자금은 언제든 증시에 다시 투입할 수 있는 측면에서 증시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위기는 곧 패닉셀링을 불러왔고, 대규모 글로벌 위기시 국내 증시는 해외증시보다 더 큰 충격을 받고 했다. 과거 6차례의 패닉셀링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6개월 후에는 원래 가격으로 회복했다고 한다.
고점 대비 주가 하락 수준이 과도한 IT, 헬스케어 업종은 주식 시장이 과거처럼 본격적으로 반동할 때 다른 업종보다 수익률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보면 좋을 거 같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위기 때 정부가 내놓는 정책도 잘 봐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의 주도주는 비대면 산업이라는 것, 특히 온라인 사교육의 대표주는 전망이 좋다는 의견에 공감이 갔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는 많은 IT 부품이 필요하다는 점 부분적으로 단기적인 축소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IT 산업 전반에 수용가 증가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라이벌로만 알려져 있지만 애플이 많이 팔릴수록 애플에 들어가는 부속품을 SK와 함께 독점적으로 만드는 삼성전자 역시도 큰 수익을 얻게 된다. 7나노 이하의 초미세 공정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뿐이니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민주로서 이름값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 하니 미리미리 챙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한 유망업종은 헬스케어, 바이오 종목은 다른 업종에 비해 투자 시 주의할 점이 있다. 실적뿐만 아니라 재고를 반드시 확인하고 바이어 종목의 경우는 특히 오너의 의지나 도덕성, 뚝심까지도 알아봐야 한다. 주식을 볼 때 늘 높은 순위를 차지했던 셀트리온의 예를 읽으면 더 잘 이해가 갔다. 투자시 바이오주로 성공하려면 높은 리스크를 견딜 수 있는 배짱과 함께 대주주의 지분과 재무구조까지 꼼꼼히 살펴본 후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바이오주가 뜬다고 해도 전체가 아닌 개별 주가의 호재를 따져보며 '바이오 업종 차별화'에 주의해야 한다.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의 경우 회사 사정에 밝은 대주주나 특수 관계인의 지분 보유 변동 현황과 재무지표 또한 주목해야 하는 체크 포인트라고도 한다. 신약물질에 대해 임상 3상까지 가려면 수천억의 자금이 필요하니 부채 비울 이 다른 업종에 비해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대단한 약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고 부채비율이 100%가 넘는 바이오업체는 그냥 패스하라는 의견을 잘 기억해둬야 할 것이다.
2020년 현재 코로나 치료 관련 임상시험 신청은 11건이고 이 중에서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에블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에브비의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특히 국내에서 임상 승인을 받은 이 두 약은 WHO가 뽑은 가장 유력한 코로나 치료제의 후보들이라고 하니 이들 제조사의 주식을 눈여겨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바이오주는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추락하면 끝이 없으니 저자의 근심 어린 조언대로 '바이오주 투자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ETF에 대한 책을 함게 봤었다. 제약 바이오주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해도 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것이다.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업종별 ETF 가운데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고 한다. 특히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TIGER의료기기 ETF는 상승폭이 80%에 달했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바이오 ETF 또한 75.2%가 올랐다고 하니 투자자들이 부럽기만 하다.
추적오차 - ETF 순자산가치가 기초자산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는 정도. 괴리율 - ETF가 거래되는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를 차이를 의미.
ETF 투자시 '추적오차'와 '괴리율' 이 큰 ETF는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그동안 틈틈이 ETF에 대해 공부를 했지만 이 두 단어들은 낯설기만 해서 살짝 겁이 나기도 했다. 괴리율이 클수록 ETF가 적정한 가치에 거래되고 있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추적오차는 기초자산을 그대로 ETF에 담지 않았거나 각종 비용, 배당금, 이자 등이 발생하면 추적오차가 커지고 이는 투자 수익과 직결된다고 한다.
네이버 증권에서 ETF를 볼 때면 인버스와 레버리지가 붙는 ETF를 자주 봤는데 이 두 가지는 장기투자시에 금물이라고 한다. 기초지수 하락률만큼 오르도록 설계된 인버스 ETF의 경우도 수익률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니 ETF가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펀드명 말미에 (H)자가 추가로 표기되는 것은 헤지를 통해 환위험을 상쇄한 ETF라고 하니 ETF를 볼 때 확인해봐야겠다.
경기가 불안할 때 가장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받는 것이 금이다. 골드바를 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그 매매차익이 비과세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앞서 말한 대로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 또한 좋은 자산이라고 하며 가장 쉬운 달러 투자 방법으로 은행 달러 예금 계좌에 넣어두고, 주식과 같이 달러가 저렴할 때 사두었다가 가치가 오르면 원화로 환전해 환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하니 괘 괜찮은 자산투자인 거 같다.
금이 나왔으면 당연히 은이 등장해야하지만 은은 금과 달리 경기 민감도가 높고 가격 변동이 큰 상품이라 금에 비해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경기가 회복시에 금보다 은값의 상승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지만 금에 비해 가격 등락률이 2배 이상이라 상승할 때 수익도 크지만 가격이 하락할 때 손실도 그만큼 크다고 하니 금에 비해 은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위험자산인 거 같다.
사실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금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일단은 읽어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 거 같아 공부해두는 셈치고 읽었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KB시세 기준 3억 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은 전세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주택이 아닌 아파트가 대상인 만큼,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타깃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한다. 이런저런 대책들을 내놓기는 하고 있지만 결국 모두(?)가 원하는 서울 중심부 개발은 소홀히 하면서 변죽만 울린 셈이라는 저자의 글에서 현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와 이 모두는 과연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소외감과 약간의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은행이 맡긴 원금이 깨지는 상황까지 발생하는 시대 이제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똘똘한 아파트 한채 마련하기' 는 지금 뉴스를 뒤덮고 있는 정치인들의 부동산 투기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셈이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한 채 마련하는 것은 제로금리 시대에 가장 적합한 투자라는 것을 사회의 지도층인 그들이 솔선수범하여 보여주면서 국민들에게는 하지 말라고 하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저렴한 덴마크의 사례는 아직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 거 같다. 마이너스 대출금리는 나중에 원금보다 적은 금액을 갚으면 되니 대출을 받아 집 등의 부동산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을거고 결과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흘러들어간 돈은 다시 부동산 가격을 상승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니 악순환의 연속인 셈이다.
미국의 한 은퇴자 커뮤니티에서 디지털 금융교육을 한다는 이야기는 인상적이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전화기 이상의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을 위한 이런 교육은 꼭 필요한 거 같다. 미국의 대형 은행들도 이러한 디지털 교육에 적극적이라고 하니 국내의 은행들도 이런 일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일본의 '토라 놓고'라는 앱도 인상적이었다 흔히들 일본에서 일어난 일들이 20년 후 대한민국에서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런 좋은 건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현금 없는 사회에 맞춰 잔돈 재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앱은 소비자가 결재하고 남은 잔돈을 모아 투자 펀드에 넣어 자산을 불리는 개념이라고 하니 이자 없는 일본 사회에서 괘 괜찮은 재테크 수단인 거 같다. 처음엔 단순히 제로 금리 시대에 대한 공부를 할 생각으로 읽었지만 2020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상황과 투자, 부동산, 주식, ETF에 대한 공부까지 할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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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금융부에서 지은 제로금리 사용설명서는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 불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미래의 일을 예측하지 않는다 그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담담하게 전한다. 그것이 필자가 더욱 이 책의 매력에 빠진 이유다. 필자는 재테크라던가 금융 부동산 주식에 전혀 관심 없는지라 예금이자율이 낮더라도 예금하는 거 외엔 뾰족한 방법을 강구하려고 들지 않는 금융 바보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하고 충격적이었던 점들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책은 앞으로 1년, 부자와 빈자 갈리는 초유의 기회 온다라는 타이틀을 제목 아래 두었다. 초반부터 시대 변화에 무지한 나 같은 이들이 이 책을 꼭 읽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이 책을 읽은 우리는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까? 들어서고 싶다면, 책을 읽자 공부하자 제로금리 시대 은행에 돈을 넣는 것은 무이자가 아니라 마이너스이자 인 시대라는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마이너스 대출이다.
덴마크 위스케 은행은 10년 만기 주택 담보대출에 -0.5%의 금리를 매겼다. 만기 때 돌려줄 돈이 사실상 9,950만 원이라는 얘기다. 스위스 UBS는 잔액이 약 26억 원이 넘는 개인 계좌에 0.7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마이너스대출과 예금에 대한 지금까지의 상식과는 정반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p.21 금리가 제로에 가깝다는 건 알았지만, 10%로 올라서는 날이 있지 않을까라는 무식한 희망을 가끔 가졌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날이 오지 않을 거란 걸 깨달았다. 이제 돈을 은행에 넣어서 증식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역마진에 떨고 있는 보험사. 무엇보다 저금리 장기화로 보증이율이 하락하여 저금리는 보험산업 기반마저 흔들고 있다. 과거 일본에서도 저금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보험회사 8곳이 줄 도산하기도 했다. p.27 이제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런 시대 변화를 읽고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과연 보험사에 매달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도 괜찮은 걸까? 요즘 여기저기 다들 주식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온다 그리고 시작한 이도 많다. 사실 나 또한 다시 시작했다 아니 나는 제대로 하려고 공부를 시작했다. 10여 년 전 멋모르고 했던 주식은 돈을 잃고 끝이 나버렸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알고 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확실히 지금은 주식을 해야 하는 시기인가 보다 이 책 역시도 주식파트에 할애를 많이 했다.
다른 분야에서는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난무하지만 주식투자만큼은 코로나를 역이용하라고 말한다. 자금의 유동성이 주식으로 뻗었다. 어떤 면에선 참 다행이다. 일본이 경기 침체가 오랫동안 이어진 것이 바로 자금을 손에 넣고 풀지를 않았기에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는데 코로나 시대 역시 그럴 수 있는 시기이지만 우리나라는 다르다 그 돈이 주식으로 흘러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넘치는 유동성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인가에 대한 이야기와 코로나 충격이 금융위기 때와 어떻게 다른지, 포스트 코로나 유망주로 비대면 산업이라는데 주목했다. 주식에 대해 필자처럼 잘 모른다면 이 책을 읽고 현재 어떤 투자방향을 잡을지 읽어보아도 좋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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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고점일 때 들어가 폭망하고 240여 페이지로 얇지만 족집게 선생마냥 2019년 ETF 광풍이 불었다는데 주변에서 듣고 있으면서도 무심했던 나, 삼성전자 1주의 파워가 반도체 기술뿐 아니라 튼튼한 현금 구조에 있었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투자 성향상 ETF가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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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발,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쳤고 각국 정부들은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돈 풀기에만 집중했다. 그랬더니 시중에 돈이 넘쳐나게 되었다. 돈도 노동이나 생산물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움직일 뿐이어서 돈의 수요가 많으면(=돈의 공급이 적으면) 돈의 가치는 올라가고, 돈의 수요가 적으면(=돈의 공급이 높아지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막대하게 풀린 돈은 '돈 가치의 하락'을 불러왔다. 돈의 가치, 즉 돈의 가격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바로 '금리'를 보면 알 수 있다. 돈이 비싸면, 돈이 흔치 않다는 것이고 그만큼 '이자'를 비싸게 줘야 하며, 반대로 시중에 돈이 넘쳐 돈 가치가 떨어지면 돈을 빌릴 때 이자가 저렴하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은 이제 슬슬 시중에 푼 돈을 거둬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게 바로 불과 작년이다. 작년부터 각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조금씩 올리려 했으나, 작년 말에서 올해 초에 중국 우한에서부터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했다. 중국부터 경제는 스톱. 전 세계에 바이러스가 전파되었고 세계 경제가 도미노처럼 멈췄다. 각 나라 정부는 어떻게 해서든 멈춰버린 경제를 돌리고, 살리기 위해 또다시 돈을 찍어서 공급하기 시작했다. 돈의 가치가 더 떨어졌고 돈은 시장에 더 넘쳐나게 되었다. 다른 건 똑같은데 돈만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 옛날에 1,000원 주고 살 수 있었던 물건은 2,000원 주고 사야 된다는 말이다. 즉, 가격이 오른다.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가 심각한데 이건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유동성 공급을 열심히 했던 나라는 어느 나라나 겪는 문제다.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 들어보았을 것이다. 주로 일본 경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언급되는 말이다. 거품경제가 터져 거품이 꺼진 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본 정부는 저금리 정책을 취했는데 아직도 그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일본만이 아니라 현재 유럽도 심각하다. 덴마크의 어느 은행은 1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에 -0.5%금리를 책정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집을 담보로 1억 원을 빌렸다면 빌린 사람(채무자)이 매년 50만 원씩 받는 셈이다. 그리고 만기 때 돌려주는 돈은 1억 원이 아니라 9,950만 원으로 원금보다 적은 돈만 갚으면 된다(이 책의 21쪽 내용). 우리로서는 완전히 딴 세상 이야기 같지만, 이게 언제 우리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아직 금리가 플러스일 때, 제로금리 및 마이너스 금리에 알아두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출판된 지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코로나 사태 한가운데에서 쓰였으며 떨어지고 있는 금리로 어떻게 재테크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나온 책이다. 그래도 저자가 '매일경제신문사'이다 보니, 원론적인 이야기와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어려운 내용들이 있다. 재테크에 성공한 개인의 성공담도 아니라서 바로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찾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기 어렵다. 이것이 단점이지만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내용이 자극적이지 않고, 무모하게 재테크 판에 뛰어들라고 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재테크 실전 노하우를 알기보다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어떻게 바뀌고, 다른 나라는 금리가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께 적합한 책이다. 책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단 제로금리 및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이렇게 낮은 금리가 부동산과 주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적절한 재테크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쓰여있다. 맨 마지막 부분은 정리 파트. 재테크와 금리, 앞으로의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참고하시고 싶은 분은 읽어보시길 바란다. 내가 생각할 때 코로나19는 20세기 '1929년 경제 대공황', '1, 2차 세계대전'처럼 21세기 역사의 거대한 변곡점이 될 것 같다. 그 역사 속에 있는 우리는 미쳐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주고 인류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게 될 것이다. 거시적은 흐름을 읽으면서, 이 흐름이 일반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도 계속 주시해야 할 것이다. 세계경제, 국가경제, 개인의 재테크 모두 연결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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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또다시 그 기세가 굉장히 세지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을 때만 해도 그게 나와 얼마나 크게 상관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바이러스일거란 생각이 더 컸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가볍게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코로나가 점차 쉽게 종식될 것 같지 않자 다양한 사회적 변화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악재가 있는 상황 속에서 전세계가 제로금리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과거와 같으면 제로금리라는 포커스에 맞춰서 어디에 투자할까를 고민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를 염두에 두고 우리의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대한 내용이 보다 궁금했습니다.
사실 이 책에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용산’과 관련한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용산이다 보니 과연 우리 동네가 어떻게 탈바꿈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거주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한 달에 한번 꼴로 부동산 규제정책이 나오고 있는 지금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될지에 가장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수요가 줄어들 것인가? 그렇다면 그에 따라 당연히 집값은 잡힐 것이다라는 주장이 하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적으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기에 아파트 집값은 지속적으로 오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화될지 모르고 집 갈아타기를 한 케이스라 앞으로 추후 변동을 보다 주의 깊게 보고 있었습니다. 실거주 목적으로 갈아타기를 한 것이지만 제 선택이 맞는지 확인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12월 매수한 이후로 매도한 집, 매수한 아파트 단지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것도 1,2천만원이 아닌 억단위로.. 이 상승폭은 제가 이때까지 본 이래 가장 급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현금부자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롭게 본 부분은 과연 선진국들은 이런 힘든 상황을 어떻게 돌파했는지 부분입니다. 지금 마이너스금리를 제공하는 유럽권 몇몇 은행들은 우리가 당연히 받는 서비스들이 이미 유료화로 진행됩니다. 이는 곧 화폐 없는 사회가 도래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트코인이 한 때 유행을 했듯이 이제 가상화폐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부동산불패신화도 이야기가 다시 언급합니다. 솔직히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시대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기에 알 필요는 있습니다.
결론은 부동산으로 끝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지만 그 이외의 사회 변화에 대해서도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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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담아낸 책이에요. 제로 금리는 이미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진행된 경제 현상이에요. 다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욱 악화된 거죠. 이 책은 크게 4개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어요. 우선 제로 금리와 맞물린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더블 쇼크 상황을 분석하고 있어요. 실제로 코로나로 인한 금융·경제 위기는 이전의 위기와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한마디로 과거 위기를 모두 뛰어넘는 대충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잰디 무디스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는 수요와 공급에 모두 충격을 주기 때문에 경제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63p)고 진단했어요. 국내 코로나발 위기는 금융시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어요. 환율과 주가가 요동을 치면서 외국인들의 순매도 규모가 많아졌고 코스피 지수는 빠른 속도로 하락했어요.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달리, 빠르게 반등을 보였어요. 2020년 코로나 위기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주식을 사들이며 증시를 떠받쳤어요. 일명 '동학개미운동'이 벌어지면서 외국인들의 매도 흐름을 개인투자자들이 방어해냈고, 증시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어요. 코스피는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포스트 코로나의 주도주는 언택트(비대면) 산업과 바이오 업종이에요. 또한 제약, 게임 관련주의 성장도 주목할 만 해요. 신기한 현상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재택근무를 할 때도 영업한 곳이 학원이에요. 코로나의 무서움보다 학구열이 더 높은 한국만의 현상을 고려하면 포스트 코로나 재테크로서 온라인 사교육을 빼놓을 수 없어요. 일상에서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것처럼 학교나 직장도 온라인 학습과 재택근무, 원격 화상회의가 진행되고 있어요. 이들을 모두 묶어주는 하나의 용어가 언택트(비대면)이에요. 언택트 시대에는 IT 기술이 필요하고, 당연히 IT 부품 수요가 증가할 거예요. IT 사업의 부흥은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어요.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섣부른 기대 심리는 금물이에요. 특히 바이오 투자는 조심 또 조심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코로나 사태로 안전자산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어요. 안전자산이란 위험이 없는 금융자산을 뜻하며, 달러, 금, 채권 등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고 있어요. 코로나 사태 초기에는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현금을 확보하려는 탓에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렸는데, 지금은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의 인기가 오르고 있어요. 금 가격 상승은 이어질까요. 금은 장기투자에 적합하고 KRX 금시장에선 계좌 개설 후 주식처럼 금을 사고 팔 수 있어요. 가격이 많이 올라 금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골드테크(원화 → 외화 환전) 상품으로 금을 정기적으로 1년 정도 분할 매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장기적으로 볼 때, 금융자산의 20~30%는 달러로 보유하는 것이 자산 분산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해요. 2020년 초 코로나 사태는 초저금리 시대의 도래와 역대급 경기 침체, 계속되는 정부 규제 등 다양한 변수들이 맞물려 부동산 시장이 새 국면을 맞이했어요.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절망적일 수 있겠으나 서민들의 주거안정대책으로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집값은 안정세를 유지할까요.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면 될 것 같아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풍부한 유동자금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에요. 제로금리 정책은 '현금 없는 사회'로 이어진다고 해요. 우리 사회도 점점 은행 지점과 자동화기기 ATM 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요. 온라인 핀테크 결제서비스와 같이 디지털화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는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제로금리가 장기화되면서 기존과 다른 투자와 자산 증식의 새로운 수단으로 핀테크가 부상하고 있어요. 제로금리에서 살아남는 법은 무엇일까요. 이제는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무엇이 제대로 된 지식이며 뜨는 투자인지 구별하는 건 각자의 몫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