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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이 아닌 과정을 통해 드러내는 성공의 음악들!
"결과만이 아닌 과정을 통해 드러내는 성공의 음악들!" 내용보기
“성공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위대한 업적을 쌓거나, 권력의 중심에 다다르거나, 거대한 재력을 쌓은 사람들을 성공했다고 말하며 그들이 이루어낸 결과만을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누군가의 고통과 눈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은 성공이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것이라고 생각하나 사실은 수많은 변수와 행운, 불행 속에서 그들만이 방법을 찾아낸 결과이다.”(‘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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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과연 무엇일까우리는 위대한 업적을 쌓거나권력의 중심에 다다르거나거대한 재력을 쌓은 사람들을 성공했다고 말하며 그들이 이루어낸 결과만을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누군가의 고통과 눈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또한 사람들은 성공이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것이라고 생각하나 사실은 수많은 변수와 행운불행 속에서 그들만이 방법을 찾아낸 결과이다.”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프롤로그가 시작되는 첫 문단 가운데 일부이다실상 성공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명확하지만그것의 실체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때로는 매우 모호하기까지 하다또한 성공한 사람의 삶은 항상 행복하기만 할까그렇지는 않을 것이다다만 대중들의 시선에 비친 그들의 모습을 통해서, ‘성공이라는 구체적인 실체를 떠올릴 수 있을 뿐이다이 책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위시하여 동서양과 고금의 음악가와 그들의 음악 세계를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누군가는 생전에 불우한 삶을 살았지만죽은 이후에 비로소 유명해지기도 했다그렇다면 그들의 삶은 성공한 것일까아니면 불우한 것일까 

   

대체로 사람들은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지표를 통해 ‘성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저자는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 성공의 음악들에 초점을 맞추어어떻게 그들이 성공이라는 결과에 도달했는가를 살피고 있다우선 부제도 방탄소년단에서 모차르트까지라고 하여동서양과 고금을 망라한 음악인들을 다룰 것임을 드러내고 있었다가장 앞부분에서 거대 기획사의 수장인 이수만과 방시혁의 음악적 성과를 통해서, 그들의 개인 활동으로부터 ‘H.O.T.’나 방탄소년단(BTS)’ 등의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행했던 수많은 작곡의 경력을 성공에 이르는 수업료로 평가하기도 한다천재 음악가인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통해서 독학으로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가 된 진창현이라는 인물에 관한 노력과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하기도 한다.

   

저자에 따르면 뛰어난 작곡가를 만나 운명을 바꾼 가수들이 있는가 하면부모들의 조기교육을 통해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 음악인들도 있다이 책에는 모두 25개의 항목에 걸쳐, ‘성공적인 음악인으로 평가받는 이들의 그곳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누군가는 과분한 성공의 결과로 파멸에 이르기도 하고, 그와 달리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가수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이들이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기본적으로 고통과 눈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그 과정에서 수많은 변수와 행운과 불행이 교차하기도 한다실상 이 책에서는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성공 사례를 설명하고 있지만여타의 분야에서도 이와 유사한 스토리는 적지 않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생각한 성공의 음악들에 대한 이야기는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우 유익한 정보였다고 생각한다다만 각각의 사례들이 너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조차도 저자가 의도한 바이겠지만일종의 개인적으로는 성공학 개론-음악편이라는 부제가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너무 간략하여 다소의 아쉬움은 있지만적지 않은 음악인들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나름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차니)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19.12.25.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공한 음악 또는 음악가가 가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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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래는 못하지만 음악은 좋아한다. 중고등 학생 시절에는 공부를 할 때도 라디오를 틀어 놓고 할 정도로 음악 듣기를 좋아했었다. 특히 팝송을 좋아했는데, 김기덕의 <팝 PM 2:00>를 좋아했고, 외국 가수들에 대한 소식이 궁금해서 MBC에서 발행했던 ‘팝 PM 2:00’라는 음악 정보지를 모으기 위해 시내에 찾아가곤 했을 정도였다. 그런 나였기에 음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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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노래는 못하지만 음악은 좋아한다. 중고등 학생 시절에는 공부를 할 때도 라디오를 틀어 놓고 할 정도로 음악 듣기를 좋아했었다. 특히 팝송을 좋아했는데, 김기덕의 PM 2:00>를 좋아했고, 외국 가수들에 대한 소식이 궁금해서 MBC에서 발행했던 PM 2:00’라는 음악 정보지를 모으기 위해 시내에 찾아가곤 했을 정도였다. 그런 나였기에 음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이 몹시 흥미로웠다.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성공에 대한 요인들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인 줄 알고 보게 되었다. 요즘 BTS의 세계적인 인기와 이전의 한류 음악들의 성과를 보면 성공하는 음악이 나오기까지 그 이면에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여러 직종이 불황이다. 우리집도 작은 가게를 하나 했었는데 영 안 돼서 최근에 접었다. 그러니 성공에 대한 이야기에 얼마나 솔깃하겠는가?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음악 얘기를 소재로 하여 성공 얘기를 해주니 얼마나 재미있겠느냐 싶었다.

  비틀즈, 데이빗 보위, 신디 로퍼와 마돈나, 아바, 스티브 원더, 조지 해리슨, 에릭 크랩튼, 엘튼 존 등 나의  청소년기 때 음악을 열심히 듣던 팝 가수들의 애기가 많이 나온다. 바흐, 차이콥스키, 파가니니, 모차르트 등의 클래식 작곡가 및 글렌 굴드 같은 연주자, 박진영과 악동뮤지션 등 최근 활동하는 음악인에 대해서도 나오기에 더욱 궁금해하며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물론 성공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성공한 사례들을 주로 들려준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우리나라 제일의 가수 기획자인 이수만의 이야기 외에도 비틀즈, 마이클잭슨 등 성공한 가수들의 성공 요인들을 짚어준다. 또 장르도 앞서 말했듯이 팝, 클래식, 재즈, 성악 같은 노래 분야뿐 아니라 악기 제작 및 음반사에 이르기까지 음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그 성공 요인을 꼭 알려준다.

   성공 요소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반복적인 훈련 즉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피력했다. 오랫동안 노력하면서 실패도 경험하고 그 실패를 분석해 새로운 시도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이들이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었음을 들려준다. 또한 좋은 사람과 시기를 만나는 것도 성공을 한 요소이며,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소신껏 하는 것도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밖에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흔히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것이다. 책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이슈를 만들어서 세간의 이목을 끄는 것의 중요성도 지적했다. 음악인 만큼 세인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아닐 수 없으므로 이런 조언을 했으리라. 하지만 이런 이슈화가 한 번의 해프닝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그것을 활용해서 도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무튼 이 책은 음악을 소재로 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성공한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뒷얘기 모음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무수한 노력으로 성공한 음악가, 장애와 편견을 깨고 성공한 음악가, 좋은 사람을 만나 성공한 가수의 이야기도 있지만시대를 잘못 타고나 혹은 만나서는 안될 사람을 만나 불운을 겪은 음악가에 대한 안타까운 이야기도 나온다. 마치 요즘 텔레비전에서 하는 휴먼다큐 프로그램 모음집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고 음악에 한 발 더 다가선 듯한 느낌이다. 더욱이 내가 알았던 많은 가수와 음악가들이 나와 더 몰입할 수 있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u 2020.01.1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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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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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이끌어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일수도 있는 <성공의 음악들>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 HOT하면 이수만.그리고 모차르트, 스티비 원더 등등등.. 누구나 다 아는 사람들.음악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사례가 흥미로웠던 <성공의 음악들>   ▲ p.30 _ BTS를 탄생시킨 방시혁의 300곡 방탄소년단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10대 청소년의 고통을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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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이끌어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일수도 있는 <성공의 음악들>

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 HOT하면 이수만.

그리고 모차르트, 스티비 원더 등등등.. 누구나 다 아는 사람들.

음악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사례가 흥미로웠던 <성공의 음악들>

 

 ▲ p.30 _ BTS를 탄생시킨 방시혁의 300곡

 

방탄소년단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10대 청소년의 고통을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물론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그가 15년간 다작을 하며 얻은 노하우, 제작에 직접 뛰어들어 얻은 경험을 통해 아이돌 음악이 더 효과적인 비즈니스임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바로 자료가 주는 교훈이다.

 

_ 사실 음악적인 부분도 인정하지만.. 방시혁의 철학이 스며든 소통의 방식이 결과가 좋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 길을 터주는 회사의 CEO이자 음악가이자 인생의 선배인 방시혁의 성공은 뭐.. 누구나 인정하는..!  물론. 작곡가 그의 끊임없는 음악에 대한 결과물(다작)과 열정 또한 있을테지만. :)

 

 ▲ p.78 _ 스타를 만든 부모들

 

악동뮤지션의 아버지, 요요마의 아버지, 오에 히카리의 아버지, 스티비 원더의 어머니,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부모 이야기는 부모의 헌신으로 가능했던 성공 사례임을 부인할 수 없다.

 

_ 언급된 음악인 중에서 악동뮤지션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그들의 부모님은 환경과 상황에 맞게 악동뮤지션 친구들이 음악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영향을 준 것 같다. 그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홈스쿨링하면서 아무래도 이 친구들에게 조금 더 이들끼리 음악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이었을 것이고.. 그것을 허투로 보내지 않고.. 그대로 영상으로 담아주는 부모님... 세심하고 배려넘치는.. :)

 

 ▲ p.139 _ 취향 맞춤 음악 큐레이팅

 미디어가 유튜브나 팟캐스트 같은 개인 미디어로 상당수 전환된 현 시점에서 봐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선곡하고 큐레이팅하는 것은 역시 변하지 않는 성공 요인이 되고 있다.

 

 ▲ p.144 _ 콘텐츠는 배신하지 않는다

 

성공을 위해서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우선적인 전제이고, 이후 SNS 같은 미디어는 홍보를 위한 부수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미디어가 지상파 라디오, TV, 종편, SNS, 유튜브 등으로 변하는 어떤 순간에도 콘텐츠가 핵심 가치임은 변함이 없다.

 

_ 콘텐츠가 핵심 가치. 인정.

 

 

음악에서의 성공 기준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 명확하게 잘 모르겠다.

요즘 시대의 성공이라면 많이 듣고 많이 알아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팬덤의 영향 또한 무시 못하는...)

음원 사이트의 순위가 될 수도 있고.. 성공을 수치로 본다면 챠트겠지만..

 

무튼.. 성공에 이른 공통점은 누군가의 서포트가 있다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재능과 능력의 베이스가 많고 혼자서도 가능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능력과 재능을 50에서 100까지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부모님이 될 수 있고. 그 분야에서 선배인 누군가가 될 수 있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 (굉장한 행운) ㅎㅎ

 

음악으로 성공하기란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 예술의 직업은 전부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보란듯이 성공하는 음악들. 그 음악을 하는 사람들. 멋있다. :D  그들의 이야기를. 이유를 들어보자. 꽤 흥미롭다. :)

 

 

 

#성공의음악들 #박성건 #score #스코어 #음악 #예술

 

 

 

* 본 서평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j 2019.12.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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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서 모차르트까지, 성공의 음악들
"방탄소년단에서 모차르트까지, 성공의 음악들" 내용보기
12. 29. 완독내가 음악과 관련해서 할 줄 아는 거라곤 그냥 듣는 것, 흥얼거리고 가사를 아는 노래는 따라부르는 것 정도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 책에 눈길이 갔던 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혼자 코인노래방에 갈 정도로 노래부르는 걸 좋아한다는 것과 책 표지의 '방탄소년단'이라는 단어 때문이었을 것이다. 음악에 대해 1도 몰라도 듣는 것,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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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9. 완독


내가 음악과 관련해서 할 줄 아는 거라곤 그냥 듣는 것, 흥얼거리고 가사를 아는 노래는 따라부르는 것 정도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 책에 눈길이 갔던 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혼자 코인노래방에 갈 정도로 노래부르는 걸 좋아한다는 것과 책 표지의 '방탄소년단'이라는 단어 때문이었을 것이다. 음악에 대해 1도 몰라도 듣는 것,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또 아미로서, 이 책은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달까. 물론 많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내 호기심도 이 책을 읽는 이유의 3분의 1은 차지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음악에 있어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아주 제목에 충실한 책이다. 인상깊었던 건 각 챕터마다 명언이 한 구절씩 적혀있었는데, 적힌 말들 모두가 내 마음에 콕콕 박혔다는 것이다. 어떤 페이지에서는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한동안 그 구절만 노려본 것 같다. 그만큼 내게 강렬한 무언가를 주었다는 소리다.


세상 사람들이 나에 관해 어떻게 말하든, 

내가 이루려는 것은 나밖에 모른다.

-사카모토 료마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것 두 번째는, 성공은 분야와 상관없이 비슷한 과정으로 탄생한다는 것이었다. 예술분야라 그런 지, 어렸을 때 자란 생활환경이 어렵고 힘든 사연이 있었던 가수들이 유독 많은 것은 놀랍지 않다. 동서양을 넘어 우리에게 유명인으로 인식되는 사람들 중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혼자의 힘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유독 많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끈기, 열정, 노력, 그리고 자신의 확신 등이 있으며 좌절이 있어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를 가졌다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0.1%의 사람들이 늘 말하는 많은 성공방식들을, 이 책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환경은 인간이 지배할 수 없지만

행동은 자신의 힘이 미치는 곳에 있다.

- B. 디즈레일리



단지, 방탄소년단이나 다른 아이돌 그룹의 성공에 프로듀스 뿐만아니라 작곡가, 작사가 겸 프로듀스의 능력을 가진 아이돌 개개인의 능력도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치로 생각해 조금 더 자세히 적어주었더라면 좋았을 걸 싶다. 그렇다고 저자가 아이돌을 가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단지 프로듀스나 전문음악인들만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쨌든 이 책은 음악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뿐만아니라 성공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읽어도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누구나 알만한 모차르트, 바흐부터 현대 음악유명인들까지, 그들이 마냥 천재라서,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인용하면서 글을 마무리 하려한다. 예술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도 어쩌면 편견일 지도 모른다. 성공한 작곡가가 얼마나 많은 작곡을 하는지, 전설로 불리는 가수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천천히 들여다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고 싶은 지를 생각해 보아야 겠다.


누구나 결과에 대해 쉽게 평가할 수 있지만 변화를 실행하는 사람들은 비난과 위험까지 감수한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공통저은 항상 시도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역사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싶다면 우선 지금 당장 뭐든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 평가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호평과 악평은 사람이 하지만 역사적 최종판단은 세월이 하기 때문이다.

- p116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y 2019.12.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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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인 저자가 바라보는 음악계의 모습들이 담겨 있는 이 책은 다루고 있는 영역이 넓어서 자못 흥미롭다. 우선 1996년 H.O.T를 데뷔시키기 전까지 이수만과 SM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히트곡을 내놓지 못했다고 한다. H.O.T 이전에 14장의 음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역시 15년 동안 317여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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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평론가인 저자가 바라보는 음악계의 모습들이 담겨 있는 이 책은 다루고 있는 영역이 넓어서 자못 흥미롭다. 우선 1996년 H.O.T를 데뷔시키기 전까지 이수만과 SM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히트곡을 내놓지 못했다고 한다. H.O.T 이전에 14장의 음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역시 15년 동안 317여곡을 발표했고,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윤일상 역시 15년 동안 414곡을 발표해 이 중 약 37곡이 히트곡이 되었다고 한다. 결국 개인의 역량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다작이라면서 곡이 많으면 결국 히트할 확률도 함께 높아진다고 언급한다. 이어서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윤일상은 이미 10대 시절부터 많은 곡들을 작곡했고, 요요마나 스티비 원더 역시 어릴 때부터 부모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음악계에서 의도적으로 이슈를 만드는 행위는 중요한 성공 요소 중 하나라면서 마돈나, 박진영을 성공사례로 들고 있다. 물론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집요하게 고집했던 김수철 같은 인물들도 언급한다. 이 책에는 평소에 잘 접할 수 없었던 음악계의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눈길을 끌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가 밀리 바닐리의 노래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언급은 충격적이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 "스릴러"를 흑인 가수 것이라는 이유로 MTV에서 상영 거부를 했었는데, 마이클 잭슨 측에서 강경하게 맞서 결국 MTV가 흑인 가수들의 신곡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든지, 마이클 잭슨이 아프리카계 흑인 사운드이자 젊은 미국의 소리를 백인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확산시켰다는 것, 흑인 갱단으로부터 나온 힙합을 사랑하는 청소년들 중 상당수가 백인인데, 백인 청소년들은 태생적으로 흑인 갱단에 들어갈 수 없기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들의 삶을 엿보는 것이라는 설명, 그리고 국내의 대학가요제 전성시대 때 전 국회의원이었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거기에 나갔었다는 언급도 흥미로웠다. 또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사이에 우리나라에 아이돌 그룹이 빠르게 확산된 것은 청소년기 아이들이 빠른 음악을 선호하는 것과 맞물려 1980년대 들어 국민소득이 올라가고 소비 주체 연령이 자연스레 내려가면서 1990년대에 들어서 청소년들이 부모에게서 두둑한 용돈을 받고,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 언급한다. 그 밖에도 동성애 등 사회적 편견으로 고통받은 파가니니, 차이콥스키, 엘튼 존이나 1995년에 커트 코베인 추모 1주기 공연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인디 밴드들이 주류 시장에 진입하게 된 이야기들도 흥미로웠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2019.12.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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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아우르는 음악 마케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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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서 모차르트까지'라니...시대를 아우르는 이 책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했다.책을 읽어나가며 금세 왜 제목이 '성공의 음악들'인지 알게 되었다.음악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음악계 마케팅서'라고 보면 좋을것같다.1세대 아이돌인 H.O.T부터 방탄소년단까지 이시대에 성공한 가수들과 그들이 만들어진 이야기들, 방시혁 유영진같은 성공한 작곡가들이나 악동뮤지션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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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서 모차르트까지'라니...
시대를 아우르는 이 책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책을 읽어나가며 금세 왜 제목이 '성공의 음악들'인지 알게 되었다.
음악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음악계 마케팅서'라고 보면 좋을것같다.

1세대 아이돌인 H.O.T부터 방탄소년단까지 이시대에 성공한 가수들과 그들이 만들어진 이야기들, 방시혁 유영진같은 성공한 작곡가들이나 악동뮤지션의 성장과정에 대한 부분은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또 과거 '모차르트나 베토벤은 주목을 받았으나 바흐는 왜 주목을 받지 못했을까?' 같은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에 대한 해답을 통해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대중음악이던 클래식이나 록음악이던,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많은 부분 흥미롭게 읽을 만했다.
기획자, 뮤지션, 대중들..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이야기.

*장르 막론하고 음악에 관심있는 분께 추천.
잡지식에 관심많은 분께 추천.
(음악)마케팅에 관심있는 분께 추천.

*책 속의 한 줄

그(바흐)는 당대 음악가들의 주 수입원 중 하나였던 교회음악가로서 평범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러 이슈의 중심에 서지 못한 음악가다.p.95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공통점은 항상 시도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p.116

인생을 살면서 하나의 일에 몰두하는 것은 무엇보디 가치 있는 일이다. 좋은 차, 넓은 집, 두둑한 잔고도 중요하지만 어떤 생각, 물건, 신념에 가치를 부여하고 평생 도전하는 일 또한 성공의 한 부분이라는 것에 한 표 던지고 싶다.p.131

노래는 누구에게는 잠시 시름을 날려버리는 것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산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주고 장애를 극복라게 해준 치유제인 것이다.p.223

끝까지 성공하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면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는 건 기본, 대중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정신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지구력이 필요할 것이다.p.256
p******7 202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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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서문에 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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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서문에 낚이다. <성공의 음악들>제목과는 어울리지 않게, 이 책은 실패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오해를 피하고자 부연 하자면, 음악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무런 기대와 목적 없이 시간을 때우고자 읽는다면 그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만 나처럼 아래와 같은 서문의 매력적이고도 야심 찬 내용을 믿고 책을 읽은 사람에겐 분명히 실패한 책이다.이 책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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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서문에 낚이다. <성공의 음악들>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게, 이 책은 실패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오해를 피하고자 부연 하자면, 음악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무런 기대와 목적 없이 시간을 때우고자 읽는다면 그 나름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만 나처럼 아래와 같은 서문의 매력적이고도 야심 찬 내용을 믿고 책을 읽은 사람에겐 분명히 실패한 책이다.


이 책은 그들의 성공 이유를 정성적 분석과 데이터에 기초한 정량적 분석 등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다. 놀랍게도 그들에게는 어떤 특정한 패턴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패턴으로 성과를 이루었다는 건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이책은 그들의 노하우를 밝히는데 주력하였다.

 

이 책에는 성공한 음악가(또는 관계자)들의 성공 비결이라든가, 노하우는 거의 나와 있지 않다. 정성적이거나 정량적인 분석도 찾아볼 수 없고, 당연히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무엇'도 없다. 다만 그럴듯한 소제목을 단 챕터들과 낭비되는 소재들의 성긴 연결만 있을 뿐이다.


'정량적 분석'이란 키워드가 가장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기에 책 전체를 뒤져 봤지만, 그나마 '저자가 세운 기준으로 세어보니 방시혁과 윤일상이 발표한 노래 중에 10% 정도가 히트곡'이라는 단순하고 자의적인 분석 정도가 전부이다.거창한 빅데이터 분석이나 방대한 문헌 연구 정도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매우 실망스러웠다.


챕터 하나를 골라 이 책의 전반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책의 구성은 예전에 흔하던 팝송 백과사전식 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핵심이 불분명하고, 잡다한 이야기를 하는데 중요한 지면이 허비된다. 예를 들어 '6. 스타를 키운 부모들' 챕터에서는 오에 히카리, 스티비 원더, 토마스 크바스토프, 베토벤의 사례가 소재로 등장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이들이 천재로 성장하는데 부모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명하고 상세한 서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아티스트에 대한 일반적 설명과 일대기 축약이 주를 이룬다. 부모의 역할은 사랑, 헌신 정도로 짧게 언급될 뿐이다. 스티비 원더의 어머니의 예로 보자면, '그녀는 스티비가 불쌍하고 가여운 아이가 아닌 당당한 존재로 성장하기를 바랐다.' 정도의 내용이 한 문단에 나온다. 내가 기대한 것은 그게 아니라 이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창조성에 과연 구체적으로 부모가 어떤 영향을 끼쳤고, 또한 아티스트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응하며 성장했는가, 이다.


사실 관계 확인에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 짧은 구글링으로도 잘못된 사실들을 찾을 수 있었다. 예를 들면 같은 챕터에서, '스티비 원더가 마틴 루터 킹의 사망을 접하고 얼마 지나 모타운과 결별을 했다'거나(스티비 원더는 데뷔 후 현재까지 모타운 소속), 교통 사고를 딛고 노래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로 그래미에서 Song of the year 상을 받았다는(스티비는 1973년 8월에 Innervision 앨범을 낸 직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하며, 싱글은 그 해 3월에 발매되었다. 즉 사고와는 무관하고, 그래미가 직전 1년간 발매된 음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사고 이후에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 후보로 포함된 것일 뿐이다. 또한 이 노래는 송오브더이어가 아닌 베스트 팝 메일 보컬 상을 받았다고 한다) 잘못된 사실들이 나열되어 있다. 어려운 사실들도 아니고 구글링 몇 번으로 알 수 있는 사실들이다.


책의 내적 일관성이나 논리성이 자꾸 깨진다. 같은 챕터에서 히카리, 원더, 크바스토프는 부모의 헌신 사례이다. 그런데 뒤이어 나오는 베토벤은 부모의 궁핍과 알코올 의존 등 혹독한 상황이 베토벤을 강하게 키웠다고 말한다. 결국 공통점이라고는 '부모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쳤다'라는 당연한 명제 뿐이다. 이런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성긴 연관 짓기가 계속 이어진다. 읽는 입장에서는 김이 빠졌다.


결국 이 책의 내용들은 대부분 성공한 누군가의 일화들의 나열이다. 거기에 다른 저작물의 인용이 가끔씩 덧붙여지기도 한다. 저자의 직관, 통찰, 분석으로 끄집어낸 함의는 없다. 이런 일화나 바이오그래피 등은 대부분 다른 곳에서 인용했을 텐데, 출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점도 아쉽다. 만약에 출전 표시가 잘 되어 있었더라면, 원전을 찾아보는 재미라도 있었을 텐데 아쉽다.


저자의 이름을 검색했을 때, 한국 재즈과 관련된 책이 세 권 정도나 있어 매우 기대를 했는데, 이 책으로 인해 기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예단해서는 안 되겠지만, 더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 책에서 존 콜트레인의 Giant Steps를 프리재즈 앨범이라고 적어 놓은 대목을 읽고 더욱 그런 마음이 커졌다)


글을 읽는 것과 쓰는 것을 모두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생각 거리와 교훈을 주는 책이기도 했다. 철저히 조사, 분석해 배경 지식과 소재를 쌓아 두고, 아는 만큼만 쓰고, 글의 구성과 일관성에 신경을 쓰며 글을 다듬지 않으면 실패하는 글이 나올 수 밖에 없다.

g******i 2020.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