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주인공들이 굳이 모두 함께 모험을 계속해야 했는지 드디어 알 수 있었는데요. 물론 표면적으로는 최종 빌런의 음모를 파헤쳐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적을 위해서지만요. 사실 모험의 과정은 사랑 앞에서 도망치기만 했던 여주가 제 사랑을 마주보며 감정을 인정하게 되는 성장의 과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주들 또한 모험의 동반길에서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 보이며 여주에게 더욱 가까이 가고자 했지요. 결국 이들의 모험은 진정한 자신과 사랑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하겠네요. 이 과정은 인생 자체를 비유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는데요. 인생에는 즐거움만 존재하지 않듯이 지금까지는 고생스럽지만 유쾌했던 모험길이 앞으로는 비통해지기도 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 같아 흥미롭기도 했구요. 그냥 깔깔 웃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고 심층적인 의미까지 파고 들게 하는 작가님의 필력에 감탄했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남네요. 독자를 웃겨야 한다는 일념으로 근육과 에이프런에 대한 여주의 집착에 너무 많은 지면을 할애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거든요. 물론 근육과 에이프런이 싫다는 건 아닙니다. 흠흠… 그래도 여주의 ㅂㅌ적인 취향에 지면을 낭비하지 말고 인물들의 감정선에 더 집중했더라면 로맨스의 내러티브가 더 매끄러웠을 것 같아서요. 뭐, 개취입니다만. |
|
최아리 작가님의 가하출판사에서 나온 '어느 백작 영애의 이중생활 3' 리뷰입니다. 신의 계시를 받고 힘있는 용사가 된 주인공과 3왕자, 그리고 북부대공의 모험물이라 보기 편하고 즐겁습니다. 왜 왕국에 점점 마물들이 많이 출몰하는지 점점 비밀에 가까워지면서 대륙 곳곳을 여행하는 인물들이네요. 그런데 용사 치고 신의 처우가 참으로 웃깁니다. 골때리지만 욕하면서도 열심히 사는 주인공이 좋아요. |
|
가하에서 출판한 최아리 작가님의 <어느 백작 영애의 이중생활> 리뷰입니다. 저 이런 거 좋아하는 것 같아요.. 뭐라고 하지 .. 되게 의무감에 뭔가 ... 해야만 하는 설정? 여주는 세상을 구하라는.. 의무가 있잖아요 ... 이런 설정 때문에 얽히고 설키는 게 넘넘 재밌어요 ㅜㅜㅜ 여주는 원치않지만? 영웅이 되고///???? 너무 귀여움 ;; 남주 보이지도 않아요 여주 너무 귀여워서 |
|
1,2권을 정신없이 읽었네요. 나라를 구하라며 빛의 신 루스에게 용사로 지목된 평범한 귀족 영애인 리리아나. 불의를 무시하면 죽을 것 같은 통증, 여주가 지은 명칭으로는 정의통을 앓게 되기에 할 수 없이 낮에는 귀족 영애로, 밤에는 용사로 뛰어다니며 이중생활을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금발의 꽃미남(능글능글한 성격의 왕국의 제3왕자)과 흑발의 꽃미남(진중한 성격의 대공)가 따라붙어 처음엔 어느 쪽이 메인 남주일까 궁금했더랬어요. 여주인 리리아나는 가족들이 한탄할 정도로 심각한 얼빠에 몸빠인 인물이라 이들과의 모험의 길에서도 덕분에 웃음 포인트가 여럿 생기더라구요. 분명 처음에는 마지못해 용사의 일을 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고 있는 여주의 모습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측제가 끝나고 아론, 요셉, 리리안, 글렌데르는 플로네라 숲으로 마탑을 찾기 위해 떠나게 되고.. 도착한 플로네라 숲에서 나무몬스터의 공격을 받던 아론의 위기에 그를 구하기 위해 늑돌이가 뛰어들어 다치게 되고 그들은 수인을 만나 늑돌이의 치료를 부탁하고.. 늑돌이의 2차 성장이 끝나고 리리안 일행은 수인의 도움을 받고 마탑을 찾기 위해 도착한 곳은 던전이었고 던전에서 흘러들어간 곳은 다른 대륙이었는데.. 몬스터와 싸우다 다친 리리안에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치료마법을 쓴 아론은 쓰러지고 마탑을 찾기위해 고분분투하는 그들앞에 적대적인 마법사들이 나타나 글렌데르는 그들을 제압하고 마탑으로 안내를 요구한다.. 마탑에서 북쪽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들은 리리안 일행은 북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늑대일족을 만나게 된다. |
|
최아리 작가님 어느 백작 영애의 이중생활 3권 리뷰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주가 성장하는 모습은 좋지만 그 과정이 자연스럽다기보단 좀 기존 작품의 분위기와 달리 답답한 느낌이 있고, 뭣보다 앞부분에서 느껴졌던 재미가 덜 느껴졌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확실한 건 좋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시대 배경과 환경상 어느 정도 편견에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했던 여주가 그런 것에서 벗어나는 모습도 좋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