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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잘 모르지만,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를 좋아한다. 나태주 시인과 우미옥, 임태리, 장성자, 안선모, 이현주, 최이든 작가의 콜라보라서 기대를 갖고 읽게 된 동화책이다.
[작지만 소중해]에는 11편의 동화가 실려있는데, 하나 같이 따뜻한 글들이였다. 원래 아기 이불이였던 얇은 이불이 어느날 씩뚝, 싹둘 잘려서 거실 바닦을 닦는 걸레가 되었다. 과자 부스러기를 닦고, 베란다 밖으로 살살 흔들다가 바람에 아기 이불을 놓쳤다. 아기 걸레는 아파트 뒷뜰에 떨어졌다. 아이들이 놀면서 아기이불은 아이들의 발에 밝히고, 바퀴달린 신발과 같이 굴러갔다. 그러다 나무 의자 다리에 부딪쳤다. 의자 밑에는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살고 있었는데, 아기 고양이가 걸레를 앞발로 웅켜쥐고 놓지 않았다. 아기 이불은 고양이의 따뜻한 체온이 씁쓸했던 기분이 사라지는 느낌이였고, 녀석의 발톱이 긁어댔다. 아기 이불은 아기 고양이를 <발톱>이라고 불렀다. 저녁때 나간 고양이는 며칠 동안 돌아오지 않다가, 어느날 밤에 '발톱'만 돌아왔다. 아침이 되어도 어미 고양이는 오지 않았고, 지나가던 동네 아이들이 버려진 '발톱'이를 불쌍히 여겨 집에 데려가 키우기로 했다. 발톱이는 더러워진 아기 이불을 꼭 쥐고 놓지 않았다. '발톱'이를 집으로 데려가 키우기로 한 아이도 "아기들은 자기 이불이 없으면 잠을 못잔대"라고 이야기 하면서, 더러워진 이불도 함께 집으로 가지고 간다. 나태주 시인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사는 일이 짜증스러울 때, 부디 잠시 쉬며 동시를 읽을 일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다정한 손길이 마련될 것입니다. 동시는 아이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어른에게도 필요합니다. " [작지만 소중해]를 읽으며 나태주 시인이 말한 동시를 읽어야 한다는 그말과 같은 이유에서 어른들도 동요를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진다. 마음 따뜻해지고,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 것 같은 동화 11편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다. 클로이 님의 따뜻한 그림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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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쓰고엮음/클로시 그림 주었어요.
무슨 이야기부터 할까요?
?민들레 친구 (우미옥)
이사 온 지 얼마안 된 아이에게 아직은 낯설고 ?꼬마유령,큐
《늘 내 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줬지》
#파랑새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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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나태주 시인과 동화 작가들의 특별한 콜라보 책을 읽으면서 그림과 내용이 마음 따뜻하게 해 주었다. 처음에는 혼자만 읽으려고 하였는데, 아이도 한번 읽어보라고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참 동안 눈 내리는 것을 구경하다가 두 사람은 마당으로 나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어요. 누가 먼저 그러자고 말한 것도 아니에요. 두사람의 마음이 똑같았던 것이지요. "여보, 우리 아기 눈사람을 만들어요." 아내의 말에 남편도 좋다고 말했어요. "그럽시다. 우리 예쁜 여자아이 눈사람을 만듭시다." p.35 <눈사람 아기>중에서 아이를 너무 좋아했던 부부에게 아기가 생기지 않던 어느 눈오던 날 부부는 그렇게 아기를 만들었어요. 두사람의 마음이 전해지기라도 한 듯, 눈사람 아기를 방에 두었더니 사람으로 변했지요. 두사람은 아이와 함께 보내기 위해 집에만 있었대요. 두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기에 눈사람이 사람이 되었을까요? 따스하면서도 짠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 <눈사람 아기>였답니다. 고양이의 따뜻한 체온이 전해졌어요. 참, 이상했어요. 밤사이 쓸쓸했던 기분이 조금씩 사라져 가니 말이에요. p.96 <고양이 이불>중에서 아기 이불이었다가 아기가 자라고 난 뒤 옷장 속에 잠들어있던 이불. 동생이 생긴줄 알았더니 걸레로 사용되게 되어지다 바람에 날려 고양이가 체온을 느끼면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내용을 보면서 우리집 이야기같았다. 단지 아이가 쓰던 낮잠이불이 반려묘 주리의 이불이 되었다는 것만 비슷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더 사랑스러워 보이던 고양이 '발톱'이었다. '비록 네가 닳고 볼품없는 지우개일지라도 나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지우개인만큼 나는 너를 믿어. 지금부터 너는 그냥 지우개가 아니야. 내 자존심이고, 나 대신 싸워줄 용사야!' p.142 <지우개 따먹기>중에서 이토록 비장한 지우개 따먹기라니! 재미로 시작하게된 놀이지만 자존심이 걸리면서 비장해지는 마음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던 부분이었다. 동화가 꼭 아이들만 읽으라는 법은 없기에. 동화를 읽으면 나의 마음도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했다. #작지만소중해 #나태주 #나태주작은동화 #시인과동화작가의콜라보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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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해》_'나태주' 쓰고 엮음. 믿고 보는 나태주님의 동화!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주는 나태주님의 시를 좋아하는 덕분에 어린이동화도 정말 읽어보고 싶었다. 우리의 일상을 소재로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내는 그의 행복한 글감들. 나태주 작가님이 서문에 남기신 대로 그 분은 화려하고 거창한 이야기를 쓰지 않으신다. "작은 거을 바라보고 작은 것을 느끼며 작은 것을 말하고 작은 것을 글로 씁니다. 식물의 씨앗을 보세요. 결국, 작은 것이 가장 큰 것입니다. 작은 것이 큰 것의 엄마입니다. 작은 것 속에 큰 것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어른들에겐 어린시절이 있습니다. 어린시절을 떠올리면 그저 얼굴에 웃음꽃이 피지요. 그 어린시절을 상기시켜 줄 작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어른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선물해줍니다. 아이들에겐 예쁘고, 지혜로운 마음을 선물해주고요. 평범한 일상이지만, 추억과 그리움이 묻어 있는 나태주시인과 6명의 작가님이 그려준 동화같은 이야기???? 작은 게 왜 소중한지.. 책을 덮으며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아름다운동화 #나태주동화 #나태주 #나태주님동화책 #파랑새 #파랑새출판사 #어린이동화 #어른도읽어봐요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도서 #책소개 #파랑새서포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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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고, 복작복작 우리집의 모습이다. 아이들과 했던 대화들, 심심하지 않은 일상들이 오버랩되는 동화들. 읽고 있으면 마음이 더불어 순수해진다. 귀여운 1학년 민애의 어색한 새학기가 아빠엄마의 장난으로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는 하루로 변신하는 이야기. 민애는 1학년. 나태주님의 두번째 이야기 바쁜아이를 보면 우리 윤이 생각이 난다. 엄마입에 밥을 넣어주려 엄마가 하는 행동을 따라하는 아이, 엄마가 빨래 너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아이,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아빠를 재촉하는 아이. 모두 우리 윤이의 모습이다. 귀여운 윤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방으로 가고 싶어서 아빠손을 잡아끌며 “빨리~”라고 재촉하는 모습이 똑 닮았다. 요즘처럼 아이들이 귀한 시대. 아이를 기다리는 친구부부가 생각나는 눈사람아기. 딸기랑 별명을 가진 아이와 우유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들의 조화가 귀여웠던 우리는 딸기우유. 어릴적 날계란이라는 별명을 가진 내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나서 풋 하고 웃는다. 새학기의 두려움이 신나는 설렘으로 바뀔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 민들레친구. 신비스럽고 오싹하지만 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꼬마유령, 쿠. 버려진 물건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 고양이이불. 아이들에게 이제는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들에 대해 같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다. 소라게야, 정말 미안해 를 아이와 함께 읽은 후에 물가에서 잡은 물고기를 집에 데려와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물고기들의 마음을 전해주었다. 아이도 책을 읽고 소라게처럼 물고기들에게도 가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집에 데려와 키우고 싶다는 말을 안한다. 작은 민들레 홀씨를 멋진 꽃밭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 학교에 간 민들레. 서로 다투고도 다시 어울릴 수 있는 멋진 친구들의 이야기 지우개 따먹기. 자기만 알게된 이야기를 얼른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귀여운 충동을 그린 비밀이라고 말하지마. 지금 7살인 우리 첫째도 쉽게 이해하고 웃을 수 있는 귀여운 동화들이 11가지가 들어있다. 아이들의 세심하고 자연을 닮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다. 나때도 그랬었지 하며 추억에 잠겨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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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바라보고 작은 것을 느끼며 작은 것을 말하고 작은 것을 그로 씁니다. 식물의 씨앗을 보세요. 결국, 작은 것이 가장 큰 것입니다. 작은 것이 큰 것의 엄마입니다. 작은 것 속에 큰 것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p.6) 가끔은 아이들 동화를 읽으면서 힐링할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책이 그랬다. 단막극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짤막짤막한 동화가 총 11개가 담겨있다. 7명의 작가들이 함께 쓴 책이다. 아이 때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고, 우리 아이의 모습이 느껴지기도 하다. 학교를 종종종 가는 모습의 민애 이야기 '민애는 1학년'을 읽으니 올해 입학한 우리 둘째가 떠올랐다. 매일 학교를 가고픈데, 코로나19로 일주일에 한번 가고 있는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그리고 그 안타까운 마음이 한편에 자리 잡았다. '눈사람 아기'를 보면서,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과 부부의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 '우리는 딸기 우유'를 읽으면서는 어릴 때 친구들을 이름 갖고 놀리던 생각이 났다. 별명으로 약 올리고, 화를 내던 모습까지도. 곁에서 보면 귀여운 별명이라 생각되지만 본인들에게는 싫은 게 바로 별명. '고양이 이불'에서는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지우개 따먹기'에서는 어릴 때 친구들과 놀았던 다양한 놀이들이 생각났다. 지우개 따먹기,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 친구와 토닥거리면서 놀았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웃음 짓게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웃고 눈물을 찔끔했다. 아이가 폭소를 터트리는 모습에 이 책을 궁금해하길래 후딱 읽고 아이에게 선물했다.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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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이들이 읽을 동화가 차고 넘치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읽을 만한 책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다. 대부분은 해외 명작 동화라고 해서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이해했는지 의아한 오역 가득한 책들이었고 창작 동화 중에서 한국 창작 동화는 극히 드물었다.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발견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아이 둘을 키우며 오랜 시간 동화책을 읽었다. 최근엔 정말 많은 동화책들이 쏟아져나와 그 많은 동화책들을 다 읽을 수도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많은 시간이 지난 만큼 우리나라 동화도 참 많은 발전을 했구나...하는 사실이다. 교훈만 중요시하고 지식을 주는 책에서 벗어나 정말 다양한 주제와 소재들로 아이들에게 재미도 주고 깨달음도 줄 수 있는 책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엔 너무 재미만 주는 거 아닌가 하는 책들이 과하게 많다. 그 속에서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을 고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작지만 소중해>는 "나태주" 시인의 이름만 보고 고른 동화책이다. 시인이 동화를 쓰셨다는 사실도 궁금했고 워낙 아름다운 말을 쓰시는 분이니 동화도 아름답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이미지 그대로 책은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다. 보통의 동화책이 다소 큰 것에 비해 일부러 작게 만들어 제목 그대로 소중하게 대해달라는 의미가 담기지 않았나 싶다. 이 동화집은 나태주님의 동화로만 이루어진 책은 아니다. 그 외에 6명의 동화작가가 함께 쓴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나태주 시인의 동화가 3편, 우미옥, 안선모 작가의 동화가 2편씩, 그 외 임태리, 장성자, 이현주, 최이든 작가의 동화가 1편씩으로 총 11편의 동화가 실려있다. 동화의 내용들이 처음엔 다소 당황스러웠는데 아주 오랫만에 읽는 순수 동화였기 때문이다. 교훈을 주입하지도 않고 억지 재미를 주려고도 하지 않은 동화들이다. 아이들에게 있을 법한, 정말 별 것 아닌 이야기들 속에 담긴 아이들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읽고 있으니 정말 마음이 행복 가득해지는 느낌이다. 그러니 이 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동화책이 아닌 어른들의 정서 순화를 위한 동화책이기도 하다. 다소 자극이 강한 것에 적응된 둘째가 이런 순수 동화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기우였다.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를 흡수하는지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한숨을 쉬며 "재밌다"고 반응했다. 아마 아이들도 자극 말고 "쉼"을 주는 책의 중요성을 아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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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그림책도 어린이문학도 항상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나태주 시인의 책 작지만 소중해를 만나서 무척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아이의 귀여운 모습이 가득 담긴 책이라서 저에게는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의 어릴 때 모습도 생각나고 , 괜히 사진첩도 뒤적이게 되고 말이에요 ㅎㅎ 여러명의 작가가 함께 작업한 책이었는데요. 하나 하나의 글들이 모두 저에게는 공감과 감동을 전해주었어요. 아마도 지금 제가 육아를 하고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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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느라 바쁜 아이들이어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문장을 보고 뭉클하면서도 반성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에게 너무 놀 시간을 안 주고 학습하라고 하지 않았는지 말이에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으면서도 욕심을 놓지 못하고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새삼 돌아보게 되었어요.
따뜻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과 글들이 가득하고 딱 적당하게 아담한 사이즈의 책이라서 평소에 가방안에 넣어다니면서 읽기도 좋더라고요. 아이들의 마음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요. 앞으로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아이들의 책도 많이 읽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되었어요! 저는 매일매일 아이와 동화를 읽고 싶은데요. 작지만 소중한 아이의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저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큰 책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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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해
나태주 쓰고 엮음
클로이 그림
파랑새
제목이 참 끌리는 동화입니다
<작지만 소중해> 우리는 일상에서 작고 소중한 것들을
잠시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작고 소중한 것들이 참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아마도 예전의 일상이 그립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연스레 할 수 있던 일상들이 제약이 생기고 내 의지와는 달리
할 수없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일러스트도 너무 이쁘지만 다양한 작가분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만나보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문득 정말 동화를 읽고 싶어지는 날
문구처럼 펼쳐보고 싶은 책입니다
작고 소중한 친구들이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들
잠시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꺼내보며 그런 감성들에 젖어보게 하는 이야기들
지금 아이들
키우면서 느꼈던 작고 소중한 것들의 고마운 마음들 행복한 순간들 말입니다
나태주,우미옥,임태리,장성자,안선모,이현주,최이든 작가님들의
작고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골라서 읽는 재미가 쏙쏙 좋습니다
가볍게 페이지를 넘기며 딸에게도 읽어줍니니다
소리내어 읽어주기도 좋습니다
잠시 펼쳐서
이야기 안의 그림에 생각에 잠겨보는 시간도 좋습니다
전 이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아 울컥했어요
제목은나태주 작가님의 바쁜아이예요
그림만 보고 마지막 글귀만 읽어도 짐작이 가시나요??
요맘때 우리 남매들의 모습이 떠올라 괜시리 울컥했어요
<엄마 눈에 눈물이 핑 돕니다.
지원이는 오늘도 그렇게바쁜 아이입니다.>
조그마한 손으로 엄마 입에 쏘옥 넣어주는 모습 저두 이런 경험이 있는
엄마입니다 작디 작은 고사리손으로 엄마 먹여준다며 기어이
음식을 떠서 넣어주며 냠냠 하던 남매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런 일상들의 소중한 추억들이 있는 책입니다
아마 우리에게 행복이란 큰 부와 명예가 아닌
작고 소소한 일상들의 소중한 추억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등바등 사랑가는 세상에서 잠시 길가에 핀 노오란 민들레에
팔랑이는 나비의 자유로운 날개짓에 행복한 미소를 떠올리듯 말입니다
아빠의 음성으로 딸에게 동화를 읽어줍니다
제목은 <고양이 이불>입니다
장성자 작가의 이야기네요
지금도 저희 둘째는 자기만의 애착이불이 있습니다
애착이불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속에서 또다른 인연을 만나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렇게 잠시 듣고 다행이다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짧은 이야기 속에서 그렇게 잠시 동화속 여행을 떠나며 행복바이러스를 느껴봅니다
전 <지우개 따먹기>도 인상적인 동화였어요^^
저두 어릴적에 해봤거든요 ㅋㅋ 덤으로 딱지치기도 구슬치기도 떠올려봅니다
그렇게 문득 동화가 떠오르는 순간 곁에 두고 늘 펼쳐보고 싶은
행복한 미소를 안겨주는 따스한 동화들이랍니다
어쩜 저희 딸 아이 이름도 나와요 ^^얼마나 집중해서 읽는지 몰라요
아이도 좋고 어른도 좋은 동화입니다
포근한 솜이불처럼 동화는 짧은 글들이 주는 위안이 좋습니다
위로받고 웃을 수 있는 우리의 작고 소중한 것들 무엇이 있을까요??
일상의 행복함들을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감사하게 되는 순간들을
떠올려보게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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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의 저자 나태주의 새 책이 나왔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쓴 동화와 여섯 작가가 써내려 간 동화가 엮인 작고 귀여운 아이가 민들레 홀씨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아이가 혼자 읽기에는 글밥이 조금 많지만 각각의 이야기들의 주인공은 똘망똘망한 우리 아이들이고 특히 제목처럼 어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작고 사소한 것일 수 있지만 한편으론,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놀고 나도 오늘밤에 열 한가지 이야기 중에 한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