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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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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아이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보이면서 크게 마련인데요.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보여주고 싶은 동화책 한 권 만나봤어요. 패션관련 일을 하면 당연히 알 수 있는 인물인 빌 커닝햄에 대한 책인데요. 일러스트가 화려하고 눈길을 끌어서 아이들에게 시각적 효과도 높여줄 책이라서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는 책이랍니다. 표지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무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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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아이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보이면서 크게 마련인데요.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보여주고 싶은 동화책 한 권 만나봤어요.

패션관련 일을 하면 당연히 알 수 있는 인물인 빌 커닝햄에 대한 책인데요.

일러스트가 화려하고 눈길을 끌어서 아이들에게 시각적 효과도

높여줄 책이라서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는 책이랍니다.


표지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무얼 의미하는지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도 저절로 깨닫게 된답니다.

새롭게 알게 되는 인물이다 보니 인물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읽어나가다 보니 흥미로운 점들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재미도 있게 된답니다.
빌 커닝햄이 남겼던 말들을 동화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생전에 남겼던 말들이라고 해요.

빌 커닝햄은 스트릿 패션 포토 그래퍼의 전설로 불리며

스트릿 패션 포토 그래퍼들의 우상이면서 뉴욕의 자랑이라고 해요.

40여년 동안 뉴욕타임지에 패션 사진을 담은 유명인사며

다큐멘터리가 있을 정도라고 해요.

그 정도면 어떤 인물인지 알아봐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죠.

2005년 프랑스 정부의 최고의 영예인 '레지옹 드뇌르' 훈장을 수여받은

그지만 사람들에 눈에 띄거나 주목받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기도 한 빌 커닝햄이에요.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즐기면서 산 이야기, 그리고 살아생전 남긴 말들을 동화

속에 적절히 스며들게 해놨어요. 동화는 길지 않지만 그가 하고자

하는 말들이나 삶에 대한 철학은 접해볼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 표현을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기에도

너무 좋죠. 화려한 색감, 표현법만 봐도 색다른 영감을

떠오르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빌 커닝햄은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작품들은 남아 있기에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거겠죠.


맨 뒤에는 빌 커닝햄에 대해서 알려주는 페이지가 따로

나와 있답니다. 하버드대학에 입학했지만 그만두고 여성복을

만드는 가게에서 일하기도 했고, 모자 디자이너가 되기도

하고 패션에 대한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법을 공부했다고 해요.

예술관련 일은 이렇게 다른 길로 연결지어서

확장될 수도 있음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에도 좋은 예였던 것 같아요.

사람보다 그 사람이 입은 옷이 보였다는 빌 커닝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분명히 알고 추진해 나가면서

즐겁게 일한 사람으로 기억이 되겠구나 싶어요.

누구나 자신이 하고자 한 일에서 발전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아이들에게 색다른 인물 한 명 더 알려주는 것이 처음의 목표였다면

삶을 대하는 방식,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의 방향성,

전환성, 화제성, 자신의 관심사를 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찾아보는 방법에 대한 것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가 충분히 있었던 빌 커닝햄이었답니다.

g*******s 2020.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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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서평]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내용보기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빌 커닝햄에 대하여글 데보라 블루멘탈 / 그림 마샤 디언스옮긴이 이정아 / 우리동네 책공장 출판   저는 패션에 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지만그래도 빌 커닝햄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패션의 ㅍ도 모르는 제가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라면!정말 유명한 게 맞습니다.;; ㅋㅋ 그래서 아이에게 책을 접해보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저희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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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빌 커닝햄에 대하여

글 데보라 블루멘탈 / 그림 마샤 디언스

옮긴이 이정아 / 우리동네 책공장 출판

 

저는 패션에 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지만

그래도 빌 커닝햄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패션의 도 모르는 제가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라면!

정말 유명한 게 맞습니다.;; ㅋㅋ

 

그래서 아이에게 책을 접해보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위인전은 읽었지요.

하지만 조금씩 색다른 노력들을 하고 있음에도

전집으로 구성된 위인전들은 여전히 조금 뻔한 사람들과

뻔한 이야기 구성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단편처럼 접해볼 수 있는 위인에 관한 이야기책들은

보이는대로 아이에게 접해보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위인이 나라를 구하고,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발명하고 발견하고

뭐 그래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

 

빌 커닝햄은 패션 사진계의 거의 선구자, 혹은 대부와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교통지옥으로도 유명한 뉴욕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누비며

수많은 패션리더들을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해요.

 

아이가 책을 보다가 말하더군요.

이 할아버지는 사진을 찍는 게 직업이야?”

 

, 아이는 아직 포토그래퍼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더구나 포토그래퍼에도 다양한 분류가 있다는 건 더 모르죠.

하지만 직업이란! 하고 작정을 하고 가르쳐 주는 것보다

이렇게 멋진 인생을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있음을

그리고 그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어떤 것들을 해내고 있는지를

스스로 깨달아가는 게 더 멋진 공부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가 질문을 했을 때 대답해 주었습니다.

포토그래퍼에 대해 엄마가 아는 데까지 최대한 자세히~!


빌은 단순히 옷 잘 입는 사람을 찍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유행을 쫓기보다 유행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찍었다고 해요.

사실 ㅎㅎ 저는 이런 패션리더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뭔가 정형화되고 유행만 쫓는 패션리더들은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거 같긴 하네요. ;;

빌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일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종일 재미있게 지낼 뿐이죠.”

 

저는 이 책의 핵심 문장을 꼽으라면

이 문장을 선택할 거 같아요.

 

저도 직업 특성상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만나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항상 기억에 남고 빛나던 사람들은

높은 지위를 얻거나, 대단한 부를 얻은 사람들이 아니었어요.

빌 커닝햄처럼 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인생의 성공 여부와 상관 없이 멋있어 보였거든요.


이를 뒷받침해주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도 소개돼 있는데요.

그토록 화려한 사람들을 쫓고,

그토록 명성이 자자했던 빌 커닝햄이지만

그의 집은 이토록 단촐했다고 합니다.

주방도, TV도 없고 좁은 침대와

셀 수 없이 많은 사진이 담긴 수십 개의 서랍장만 가득한

집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가끔 외모나 집의 위치, 혹은 크기로

혹은 차나 옷의 브랜드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고,

평가하진 않지만 그런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낮은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서

겉을 꾸미는데 애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게 우리 현실이지요.

 

하지만 제가 만나본 진짜 빛나고 멋진 대가들도

존 커닝햄처럼 수수하고 소박한 경우가 많았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그런 쓸 데 없는데

인생의 시간을 허비할 틈이 없거든요.

지금 눈 앞에 주어진

내 일에, 내 관심사에 쏟아 부을 시간도 부족하니까요.

 

저 역시도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돌이켜 보면 혼자서 생활하던 젊은 시절에 비해

요즘은 정말 저의 외관을 가꾸고 꾸미는데

관심이 현격히 줄었어요.

왜냐하면 인간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유한하기 마련인데

싱글일 때와 달리 저는 지금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아내이기도 하고,

한 집안의 며느리(심지어 맏며느리죠. ;;)

또 한 분야에서 나름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기도 하니,

제가 가지고 있던 유한한 시간에서

늘어난 제 역할만큼을 최소한이라도 하려니

제게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런 제 모습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이미 40대가 훌쩍 넘은 나이지만 제 주위엔

놀랍게도 아직도 싱글인 동료들이 무척 많은데요. ;;

그들은 물론 과거의 저와 비슷한 모습으로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걸 제가 못 가지게 된 만큼

그들에게 없는 게 제게 생겼으니

저는 그다지 그 삶이 부럽지 않습니다.

바로 가족, 그리고 세상 무엇을 줘도 바꾸지 못할

두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또 결혼과 육아를 통해 과거에 미처 몰랐던

수많은 인생 교훈을 얻었으니

그만한 대가를 치르는 것에 대해서도 저는 큰 불만이 없고요.


가장 화려한 사람들,

가장 빛나는 찰나의 순간을 쫓아

평생을 살았고 엄청난 명예를 얻은

빌 커닝햄!

하지만 그는 항상

누구에게도 관심받길 원하지 않았고

지극히 검소하게 생활했습니다.

 

이런 빌 커닝햄의 삶을 통해,

저도 다시 한 번

제 삶의 자세를 다잡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성을담는거리의예술가, #존커닝햄, #데보라블루멘탈글, #마샤디언스그림, #이정아옮김, #우리동네책공장출판, #사진작가, #포토그래퍼, #그림책위인전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0.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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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빌 커닝햄에 대하여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빌 커닝햄에 대하여" 내용보기
우리는 잡지나 인터넷에서 패션 스트릿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스트릿 패션은 전문 모델이나 연예인들의 콘셉트 있는 화보들과는 또다른 느낌이 드는데셀럽이 아니어도 충분히 멋지고, 그들만의 개성이 돋보여요.  우리나라에서도 가로수길이나 청담동 등에서 스트릿 패션 사진을 찍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이번에 아이들과 책에서 만난 '빌 커닝햄' 은 스트릿 패션 사진의 창시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빌 커닝햄에 대하여" 내용보기

우리는 잡지나 인터넷에서 패션 스트릿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스트릿 패션은 전문 모델이나 연예인들의 콘셉트 있는 화보들과는 또다른 느낌이 드는데

셀럽이 아니어도 충분히 멋지고, 그들만의 개성이 돋보여요.

 

 

우리나라에서도 가로수길이나 청담동 등에서 스트릿 패션 사진을 찍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책에서 만난 '빌 커닝햄' 은 스트릿 패션 사진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어요.

빌 커닝햄은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이름일지 몰라도

패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명한 스트릿 패션 사진작가에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1978년부터  21세기까지 뉴욕타임즈에 스트릿패션 사진을 찍어 올렸답니다.



 


빌 커닝햄은 아침 일찍부터 어둠이 내릴 때까지 자전거를 타고 뉴욕 시내 곳곳을 누볐어요.

거리를 누비며 여러 사람들이 입은 다양한 옷을 찍고 또 찍었지요.

궂은 날씨에도, 자전거를 도둑맞아도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의 개성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아이들에게 빌 커닝햄은 어떤 패션을 좋아했을까 물어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안 입는 옷, 신기한 옷, 처음 보는 옷, 외국인.. 등등 여러가지 대답들이 나왔어요.

 

그를 모르는 뉴요커가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빌을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지만,

빌은 자신에게 특별하게 보이는 사람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찍는 것을 좋아했어요.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훈장을 수여받고, 뉴욕의 거리와 백화점이 빌의 작품들로 화려하게 꾸며질 정도로

명예와 부를 모두 다 가졌을 것 같은데 그에게서 패션을 빼면 작은 아파트 한 채가 전부였다는...

주방도, 텔레비전도 없이 오직 셀 수 없이 많은 사진이 담긴 수십 개의 서랍장만 가득할 뿐...

그의 인생에서 패션 사진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것이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부록에 빌 커닝햄에 대해 더 자세히 나오는데 유명해지지 않으려고 할수록 점점 더 유명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들이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대요.

워낙 유명한 사람이다보니 서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을 것 같은데 패션에 대한 소신까지 확고한 할아버지가 진짜 멋진가봐요.

[출처-네이버 이미지]

부록 속 사진은 젊은 시절의 빌 커닝햄이지만, 책 속에서는 할아버지라

아이들이 실제 모습을 궁금해해서 함께 찾아봤는데 어쩜 책이랑 똑 닮아서 신기했어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사진을 찍는 할아버지의 얼굴이 즐거워 보인다고 했었는데

실제 사진들을 보니 정말 이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좋아하셨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들만 봐도 사진을 찍는 일상 속 표정이 참 행복해보여요.

빌 커닝햄이 찍은 사진들도 봤는데 옛날 사진들은 우리들이 잘 모르던 시대라 그런지

패션도 포즈들도 신비롭고, 당시의 거리 모습도 엿볼 수 있어 더 흥미로웠어요.

아이들과 빌 커닝햄에 대한 짧은 영상을 찾아 봤는데

실제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시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볼 수 있어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빌 커닝햄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겉모습은 백발의 할아버지일지 몰라도 스트릿 패션사진에 대한 열정만큼은 변하지 않았던...

여든일곱 살의 빌 커닝햄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즐겁게 일할 정도로

패션 속에 담긴 대담한 개성과 자유를 찍기 위해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다 바쳤던 빌 커닝햄.

 

아이들과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일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 빌 커닝햄의 행복한 얼굴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ㅡ^ 

 

 

e****2 2020.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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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서평] 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내용보기
<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빌 커닝햄에 대하여전설적인 스트리트 패션 사진 작가 빌 커닝햄스트리트 패션 포토크래퍼라는 장르를 개척한 빌 커닝햄은1978년 부터 40년 동안 <뉴욕타임즈> 의 스타일 섹션을On the street 로 장식했습니다.그는 자신의 애마인 슈윈 자전거를 타고 뉴욕시를 누볐는데요.말이 아닌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한 빌 커닝햄!<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는
"[서평] 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내용보기

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전설적인 스트리트 패션 사진 작가 빌 커닝햄

스트리트 패션 포토크래퍼라는 장르를 개척한 빌 커닝햄은

1978년 부터 40년 동안 <뉴욕타임즈> 의 스타일 섹션을

On the street 로 장식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애마인 슈윈 자전거를 타고 뉴욕시를 누볐는데요.

말이 아닌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한 빌 커닝햄!

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

 그의 일대기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빌 커닝햄을 '뉴욕에서 가

장 힘들게 일하는 기자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빌 커닝햄 본인은 

저는 일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종일 재미있게 재낼 뿐이죠." 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일을 사랑한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일을 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패션을 사랑하고 즐기는 빌 커닝햄!


책장  속에 담겨진 마샤 디언스의 그림을 통해서

한번 더 빌 커닝햄!을 느낄 수는 도서인데요.

다채로운 색을 통해서 그가 표현한 패션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개성을 담은 거리의 예술가 >에는 

빌 커닝햄이 남긴 주옥같은 말이 담겨 있는데요.


제가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닫는 문구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의 눈에는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개성이 있어요.

다만 그것을 표현할 용기가 없을 뿐이죠."


나 자신을 내려 놓아야 더 멋진 작품, 

더 멋진 세상을 담을 수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빌 커닝햄!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면

그의 인생 뿐 아니라

그의 느낌과 생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나는 WHO?

빌 커닝햄!

오늘 거리의 멋진 패션 사진 작가를 만나보면 어떨까요?










e*********n 2020.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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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멋진 그림책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멋진 그림책" 내용보기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빌 커닝햄에 대하여   데보라 블루멘탈 글마샤 디언스 그림이정아 옮김우리동네 책공장 출판   왠지 특별하게 다가오는 그림책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스트릿 패션 포토 그래퍼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빌 커닝햄’그는 스트릿 패션 포토 그래퍼들의 우상이자 뉴욕의 자랑이라고 불린다.   언제나 푸른색 자켓과 자전거를 타고 뉴욕의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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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빌 커닝햄에 대하여

 

데보라 블루멘탈 글

마샤 디언스 그림

이정아 옮김

우리동네 책공장 출판

 

왠지 특별하게 다가오는 그림책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스트릿 패션 포토 그래퍼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빌 커닝햄

그는 스트릿 패션 포토 그래퍼들의 우상이자 뉴욕의 자랑이라고 불린다.

 

언제나 푸른색 자켓과 자전거를 타고 뉴욕의 순간을 사진기에 담으며

40여 년 동안 뉴욕타임즈에 패션 사진을 담은 유명인사이다.

그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있을 만큼 우리에겐 낯설지만

뉴욕 패션계에선 저명인사이다.

 

패션 잡지 VOGUE(보그)의 까다롭기로 유명한 편집장이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존 인물로 유명한 안나 윈투어

요즘 인물,위인 책에서도 만날 수도 있는데

빌 커닝햄은 안나 윈투어와도 우정을 과시했다고 한다.

 

2005년 프랑스 정부의 최고의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훈장을 수여 받았고

뉴욕의 거리와 백화점은 그의 작품들로 화려하게 꾸며졌지만

빌의 소박하고 검소했던 자신의 삶을 말하기라도 하듯

사람들의 눈에 띄거나 주목받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했던 빌 커닝햄

 

뉴욕, 뉴욕을 떠올리면 패션이 먼저 떠오를 만큼

패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거리 뉴욕,

그 틈에서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평생 사진작가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화려한 그림책으로 만나며

아이와 함께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눈으로 즐기는 화려한 색채감과

멋진 일러스트에 매료되었던 그림책.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빌 커닝햄이 생애 남긴 수많은 멋진 사진들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그림책은 화려하고 멋지고 빛이난다.

 

사진작가와 기자라는 직업과 낯선 도시의 풍경을 아이와 엿볼 수 있던

즐겁고 행복한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20.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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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내용보기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글 데보라 블루멘탈그림 마샤 디언스출판 우리동네책공장빌 커닝햄이라고 아시나요?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어요.폐션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하지만 저는 폐션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이라 그림책을 통해 알게되었어요.빌 커닝햄은 스트리트 패션 사진 작가예요.표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사진을 찍고 있는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내용보기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글 데보라 블루멘탈

그림 마샤 디언스

출판 우리동네책공장

빌 커닝햄이라고 아시나요?

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어요.

폐션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하지만 저는 폐션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이라 그림책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빌 커닝햄은 스트리트 패션 사진 작가예요.

표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이 바로 빌 커닝햄입니다.

그의 열정적인 이야기가 담긴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를 통해 만나보았어요.

책장을 열어볼게요.

 

 

빌 커닝햄은 하버드 대학에 입학했지만 두달만에 그만두고 여성복을 만드는 가게에서 모자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지만 그는 패션에 대해 글을 쓰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사진 찍는것을 더 좋아했어요.

그래서 빌 커닝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전거를 타고 뉴욕시내 곳곳을 누비벼 사진속에 아름다움을 담기 시작합니다. 그의 열정이 담긴 사진은 뉴욕타임스에 종종 실렸다고 헤요.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개성이 없어요.

다만 그것을 표현할 용기가 없을 뿐이죠"

빌은 유행을 따르는 사람보다 유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찍었어요. 그림속에 담긴 사람들의 패션이 정말 유니크하고 아름다워요. 그 사람만의 개성을 중시했던 빌의 신념이 느껴집니다.

빌은 자신의 방식대로, 신념대로 사진을 찍었어요.

그 결과 뉴욕거리는 빌의 작품들로 꾸며지고 2005년 프랑스 정부는 빌 커닝햄에게 최고의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진작가가 되었죠.

"우리는 전설을 잃었고, 나는 친구를 잃어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선물해준 그가 떠난 지금도 빌 커닝햄을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빌 커닝햄의 인생이 담긴 그림책의 마지막에는 데보라 블루멘타 작가의 애정어린 말과 함께 빌커닝햄의 모습을 볼수있어요.

매일 트레이닝복만 입고다니는 저는 패션을 정말 모르는 사람인데 화려한 그림과 빌 커닝햄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담긴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를 즐겁게 감상했어요.

사진을 좋아하고 패션을 좋아하는 정말 영감이 되고 즐거움이 될 그림책일거라 생각합니다.

a****8 2020.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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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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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데보라 블루멘탈 패션관련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빌 커닝햄>을 알수도 있을거 같아요 전 이 책을 통해서 빌 커닝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자신이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보다는사람들의 패션이 주목 받기를 원했던 그는자신의 모습을 사진속에 담지않고,패션으로 개성이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열심히 셔터를 눌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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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데보라 블루멘탈


 


패션관련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빌 커닝햄>을 알수도 있을거 같아요

전 이 책을 통해서 빌 커닝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자신이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보다는

사람들의 패션이 주목 받기를 원했던 그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속에 담지않고,

패션으로 개성이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열심히 셔터를 눌렀던 그.

자신의 일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빌 커닝햄을 보면서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어요.


나는 진정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걸까?

나의 일에 보람을 느낄정도로

열정적으로 일을 한 적이 있었나? 하는 질문을 다시

내자신에게 던져보게되었네요.


그래서,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정을 가지면서

나의 재능도 맘껏 발휘하면서

행복감도 함께 느끼면서

긍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 해 볼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어요.


단지, 돈을 쫓아가기 위해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나의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도록

아이에게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것이 부모의 몫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의 눈에는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보이는 게 꼭 전부는 아니듯이,

긍정적인 자세로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빌 커닝햄의 자세가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는거 같아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성별에 상관없이 빌 커닝햄은 자신의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개성있는 모습을 사진속에 담아,

뉴욕타임스에 올리면서

패션을 널리 알리게 되었지요.

빌 커닝햄은 자신을 알리기보다는 사람들의 패션이 더 주목받기를 원하기에

더욱 더 열심히 뉴욕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죠

그러면서 사람들은 빌 커닝햄에게 찍히기를 원했지만,

자기 신념은 강한 빌 커닝햄은

특별하게 보이는 사람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찍는걸 좋아했죠.

한마디로 고집이 있다는 거지요.

때론, 자기만의 세계, 자기만의 고집이 이런 예술가에게는 필요한거 같아요.

예술가는 일반인들과는 뭔가 달라야하는 것 같고,

어느 정도 재능도 타고 나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지금의 패션도 아마도 빌 커닝햄이 있었기에 존재한것이 아닌가싶어요

거리의 패션 사진의  창시자로 불리는 빌 커닝햄.

패션쪽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빌 커닝햄에 대해 알아가면서,

겸손함도 배웠으면 좋겠어요.



m*****7 2020.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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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개성을담는거리의예술가-빌커닝햄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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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모두자신만의개성이있어요.다만그것을표현할용기가없을뿐이죠.""패션은반복되는일상을버티게해주지요.""아름다움을찾는사람의눈에는아름다움이보입니다."빌커닝햄이살아생전남겼던말들이다.패션에대한자기만의철학이있는듯한남자.빌커닝햄은누구일까?표지속그는자전거를타고사진기를들고있는백발의할아버지였다.화려한색과다양한디자인의옷을입은사람들을뒷배경으로서있는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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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모두자신만의개성이있어요.
다만그것을표현할용기가없을뿐이죠."

"패션은반복되는일상을버티게해주지요."

"아름다움을찾는사람의눈에는
아름다움이보입니다."

빌커닝햄이살아생전남겼던말들이다.
패션에대한자기만의철학이있는듯한남자.

빌커닝햄은누구일까?

표지속그는자전거를타고
사진기를들고있는백발의할아버지였다.
화려한색과다양한디자인의옷을입은사람들을
뒷배경으로서있는할아버지의모습은
진지한예술가처럼느껴졌고
무척이나여유로워보였다.

자신이좋아하는일을하면서사는삶은
얼마나행복할까?
빌커닝햄역시스스로원하는길로빠져들었고
좋아하는일이었기에
사람들에게인정도받으면서
자신의일을더즐기면서할수있었다.

"저는일하는게아니에요.
그저종일재미있게지낼뿐이죠."

물을많이머금은듯한수채화풍으로그린
전체적인일러스트의느낌은
그에게서더욱진한예술가의향기가나게했고
다양한컬러를만들어냄으로써
빌커닝햄이추구했던
자유분방하고개성있는패션의표현이
더욱잘드러난것같았다.

 

 

 

개성을담는거리의예술가_글.데보라블루멘탈
                                        /그림.마샤디언스


나역시패션업계에종사했었지만
빌커닝햄은처음듣는이름이었다.
아이들의책을통해만난그는
내가일하면서느끼고싶었던
그런마인드를지니고있는분이었다.

하버드대학에입학했지만두달만에그만두고
여성복을만드는가게에서일하다가
모자디자이너가된그는
모자를만드는대신패션에대한글을쓰고
사진찍는법을공부했다.

 

 

"사실내눈에는사람보다
그사람이입은옷이보여요."

파란색재킷에황갈색바지,
검은색스니커즈를신고카메라를목에건
빌커닝햄.
아침부터어둠이내릴때까지
자전거를타고뉴욕시내곳곳을누비며
거리의사람들이입은다양한옷을찍은사진들은
뉴욕타임스에실리기도했다.

 

 

사진과패션은그의전부였다.

그는사람들의개성을중요시했고
유행을따르는사람들보다
유행을만드는사람들을찍으며
솔직하고자유로운패션을찾아다녔다.

 

 

보석을다루듯자신이찍은사진한장한장을
소중히다루는빌.
 

 

모든사람이빌을존경했고
빌에게사진찍히기를원했다.

2005년프랑스정부로부터최고의영예인
'레지옹도뇌르훈장'을받은빌커닝햄.

사람들은그의패션사진을보면서
사진보다는그를기억했고,
자신보다다른이에게집중하길원했던빌은
자신이주목받는걸원하지않았다.

 

 

유명해지지않으려고할수록
점점더유명해진빌커닝햄.

거리패션사진의창시자인
그의사진을보며
우리는우리가살아온찬란한인생에대해
보고,느끼고,힘과용기를얻을것이다.
 

이책을읽으면서나역시빌커닝햄처럼
거리의패션사진을찍는아르바이트할때가
생각이났다.
패션의거리홍대,이대,신촌등을다니며
개성이뚜렷하거나
정말누가봐도잘입었다싶은사람들을찍는
그런아르바이트였는데
사진을왜찍는지설명을해도
우리가누군지도모른채찍혀야하는그들은
매우불쾌해하며싫어했던기억이난다.

그때당시회사에서는
요즘젊은이들이어떤스타일을좋아하고,
많이입는스타일이무엇인지파악하기위해
거리패션사진을원했었다.
어쩌면나역시도정말힘들면서도
그일이재미있고보람되었던건
다양한사람들의개성과스타일을
내가좋아하는옷과악세사리에서
찾을수있었기때문이아닐까하는생각이들었다.

패션속에담긴대담한개성과자유를찍기위해
자신의열정과재능을다바친빌커닝햄.
정말많은사람들이존경할만한인물인듯하다.

 

i*****y 2020.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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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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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이번 책을 계기로 빌 커닝햄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패션 스트릿 사진작가라 할 수 있는데, 약 30페이지의 짧은 쪽수로도 그의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책 제목과 같이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이들의 패션을 보고 개성을 찾아내며 그것을 카메라에 담는 일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종일 재미있게 지낼 뿐이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신념대로 살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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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이번 책을 계기로 빌 커닝햄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패션 스트릿 사진작가라 할 수 있는데, 30페이지의 짧은 쪽수로도 그의 매력에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책 제목과 같이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이들의 패션을 보고 개성을 찾아내며 그것을 카메라에 담는 일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종일 재미있게 지낼 뿐이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신념대로 살아간 그였다. 빌 커닝햄은 87세의 일기로 끝맺을 때까지 열정과 자유를 좇으며 많은 이들의 존경까지 받았다. 사람들의 관심이 자신에게 집중되기 보단 다른 이들에게 집중되길 바랐고 정부가 주는 최고의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했을 때도 주목받는 것을 불편하게 여겼다. 이렇듯 거리 패션 사진의 창시자라고 불릴만한 빌 커닝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검색을 해봤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쉽게 알려준 지대한 역할을 했다. 특히 뉴요커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항상 똑같은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 샷을 찍은 것으로 유명한데 무려 자전거를 서른 대나 도둑맞을 만큼 비바람을 마다않고 뉴욕 시내를 누볐다고 한다.

 

  책 표지의 파란색 자켓과 베이지색 팬츠, 자전거를 타고 카메라를 손에 든 일러스트는 인상적이었다. 푸른색 자켓과 자전거가 그의 상징적 아이콘 같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돈은 가장 싼 것이다. 자유가 가장 값진 것이다. 나는 협찬 받은 공짜 드레스를 입은 셀러브리티들에게 관심이 없다. 그냥 나는 잘 만들어진 옷에 관심이 있다.” . 굉장히 주관이 뚜렷한 말이다. 최근 연예인들이 협찬 받은 옷을 입고 sns에 올리곤 하는데, 그런 ppl 홍보 논란이 있는 이들은 아마 믿고(?) 거를 것 같은 빌 커닝햄의 신념이 돋보인다.

 

  작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전시회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사진 작가에 관심있는 이라면 들어본 인물일텐데, 유명한 포토그래퍼이다. 그가 거리 풍경이나 스냅 사진의 대가였다면, 오늘 서평 도서의 주인공인 빌 커닝햄은 패션에 특화된 작가로서 스트릿 패션 포토 그래퍼의 전설이라 할만하다. 정작 빌은 평생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았지만 그가 남긴 사진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고 눈을 뗄 수 없었다. 눈이 녹아 질척거리는 뉴욕의 거리를 구두가 젖을세라 깡충 뛰어넘는 남자며, 횡단보도를 시크하게 걷고 있는 두 여성의 패션은 또각거리는 하이힐과 분홍색 주름치마가 흩날려 향기마저 느껴지는 것 같다. 무릎까지 파인 검은색 나팔바지를 입고 승용차를 타려는 여성의 모습도 재밌다.

 

  87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왕성하게 활동한 빌 커닝햄을 본받아 우리나라에도 청담동, 강남 패션 피플들을 찍으려는 작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감이 눈에 띄는 일러스트들이 보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시라.

 

 

l*****3 202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