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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그리움이다 스페인은 청춘과 꿈,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다 스페인여행을 담은 여행 에세이북이다. 조금 다른점은 작가의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를 두루 타임머신을 타고 온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스페인 여행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는데 스페인하숙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너무나도 조용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곳인거 같다. 그리고 매력적이다. 스페인의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와 바르셀로나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다. 책을 넘기자 가고 싶은 여행지 바르셀로나가 눈에 들어온다. 스페인의 태양이 붉은 입술을 머금고 있다. '예술과 과학' 이라는 그리스어 '테크네'에서 온 것이니 '가장 과학적이다'라는 말에 동의한다. 무척이나 동의한다. 탄성이 나오는 오페라 하우스의 사진을 보니 더더욱 동의하게 된다. 와우~ 내가 가보고 싶었던 그라나다 '그라나다의 대지는 투우와 태양과 집시로 가득하고, 가무잡잡한 성모께 어울릴 은은한 향기의 장미를 바친다' 오래된 영광과 로맨틱한 기쁨을 주는 곳 그라나다의 랜드마크이자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알람브라 궁전. 알람브라의 해질녁 야경은 정광이다. 작가도 그 자태는 비율 좋은 그림과 같다고 말하였는데 그림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곳곳에 수로와 분수를 만들어 물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곳을 지나 궁전안으로 눈으로 들어가 본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세련된 방에는 큰 창문들이 있고 창으로 들어온 빛의 산란이 사람의 마음을 밝게 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너무 화려하지도 단조롭다기 보다도 편안한 색과 정교하고 세밀하게 장식된 무늬들은 신기해 보였다. 아라베스크 문양은 이슬람 미술에서 양식된 것으로 잎, 꽃, 열매 등의 모티브를 엉킨 덩굴풀과 같은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한 독특한 장식 무늬이다. 단순해 보일거 같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화려한 색상이 있어서 화려한것보다 더 화려해 보였다. 직접 내눈 앞에서 본다면 더 크게 와닿겠지. 정말 가 보고 싶다. 해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의 배경이 된곳 론다. 저 아찔한 높이.. 절벽 위에는 마을이 있다. 정말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가 산을 쪼개어 만들었던 것일까. 사진으로만 보아도 그 높이가 너무 아찔. 가보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 사진이라서 더.. 실제로 가본다면 나는 점 하나의 크기만할텐데 그 높이보단 다리의 넓이가 더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안달루시아 말라가 주 남부 해안에 위치한 미하스는 마치 하얀 산토리니 섬을 본듯하다. 책을 보고 스페인에서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생겼다. 여기 여기. 하얀집이 이토록 파란하늘과 만나 아름다운 풍경을 주고 있다니. 스페인 남부의 강렬한 햇빛을 반사해 내기 위해 마을이 온통 하얗다는 거. 만족스러운 아름다움. 반드시 지켜주고 싶은 삶의 지혜와 향기, 이것이 전통이며 살아있는 억사이다. 빛바랜 전통이 살아나는 나라, 오래됨과 새로움의 나라, 스페인이다. 빠질수 없는 프라도 미술관. 파리의 루브르 미술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 과 함께 세기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스페인의 3대 거장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은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슬픈 얼굴의 기사'라는 돈키호테의 열정적이면서 긴 얼굴이고, 다른 하나는 실용주의자인 산초의 멍청한 얼굴이다. 모든 것은 죽음에 속한다 ... 인생은 꿈이라는 생각이다. 돈키호테가 풍차로 상대로 싸움을 하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세르반테스는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 감명 받아 유토피아를 실현하고자 노력한거 같다. 변하지 않는 세상에 부딪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전진하라고 말해주고 있는 돈키호테. 돈키호테가 싸웠던 풍차에 가서 말을 건네 보고 싶다. 각장이 끝날때마다 작가가 여행을 하며 그렸던 어반스케치를 볼 수 있다. 마지막부분에는 작가가 그린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스페인 여행이 더 가고 싶어지는데^^ 김순복의 이야기와 그림, 그리고 콜라주! 나를 다독이며, 나의 마음을 쓰다듬으며 세상에 내보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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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라는 나라는 나에게 늘 가보고 싶은 나라중에 한곳이다. 학창시절 건축쪽 공부를 하고 싶었고 그때 알게 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꼭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가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올것이라는 다짐을 했었다. 그래서 이책의 제목이 끌렸던것 같다.
책속에서 만난 여러 스페인의 모습중에서도 역시나 나는 가우디가 관심이 갔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도 있지만 작가님의 시선으로 보고 쓴 글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책의 시작에서 만날수 있는 가우디,
" 내가 이 성당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은 슬퍼해야 할 일이 아니다. 대신에 이 성당을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다. " (p31)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내가 보고 싶은 곳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축물이다. 몇백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직 완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성당이기는 하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웅장하고 그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다 보니 눈길이 안갈수가 없는 이야기였다.
여행에세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많지만 직접 볼수 없는 것들을 작가의 글과 함께 사진을 통해 보고 느낄수 있다는 것이 여행에세이를 계속 보는 이유일것이다. 이 책속에 담겨 있는 많은 풍경은 직접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풍경이기도 하고 그속에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잘 알수 있는 사진들과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책을 읽는동안 스페인에 한발짝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는 꼭 가서 내 눈으로 가우디가 시작해서 지금 사람들이 만들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꼭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오리라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을 읽으니 더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어 버렸고 많은 매력을 알게 되어 버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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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스페인은 반드시 포함될 것입니다.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대해 갖고 있는 호기심도 크고 산티아고 순례길, 피카소, 소피아 여왕 예술궁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등 가우디가 남긴 빛나는 건축물,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로 대표되는 스타급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축구장 등 이루 셀 수없이 가보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저자의 글과 사진을 보고 있으면 스페인에 아름다운 건축물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도시 곳곳에 잘 보존되고 있어서 부러웠습니다. 스페인 내전이라는 큰 내홍을 겪으면서도 전통을 유지시키며 세계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제목을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지은 의미를 생각해보니 사진을 찍으면서 얼마나 눈에 밟히는 장소와 장면들이 많았을까요?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하고 오랫동안 바라보았을 것 같습니다. 글과 사진만 남긴 것이 아니라 책 말미에 보면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에는 고스란히 스페인의 정경과 분위기에 채색되어 있습니다. 스페인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찍었을 사진을 볼 때마다 새롭고 마음은 어느새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색상과 열정이 넘치는 나라로 각인된 스페인을 저자는 청춘과 꿈,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라고 말하며 마치 한창 젊었을 시절로 되돌아간 듯 설렘을 가득 안고 곳곳을 둘러보았을 겁니다. 누구나 열렬히 바라고 끝없이 열망하면 그것은 곧 동경의 대상이 되어 직접 가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됩니다. 적지 않은 중년의 나이가 되어 밤 열 시가 되어서야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낯선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낯설게 찾아온 행복감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냅니다. 열심히 교직 생활을 하며 달려온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듯 터키에 함께 갔던 친구의 권유로 시작된 스페인 여행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여행을 하며 전달자의 입장에서 보통 에세이 형식으로 책을 쓰게 됩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은 여행지에서 발견한 피사체를 표현할 때 고스란히 글에 전달됩니다. 저자는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체와 인용으로 소개하고 있어 술술 읽혔고 오히려 사진을 감상하느라 푹 빠져서 한참을 들여다봐야 했습니다. 오히려 이 책에 실린 사진 때문에 가보고 싶은 곳이 늘어났다고 해야 옳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일부러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조용히 혼자 다녀오는 편이라고 하는데 스페인에서는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이었지만 스페인의 어느 작은 도시를 걸을 때 본 좁은 골목 사이에서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등 사느라 바빠 잊고 있었던 기억들을 회상하게 됩니다. 이렇듯 여행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며, 나를 나답게 만드는 시간인 듯싶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든 여행을 하든 꼭 가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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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오늘의 책은 스페인 여행에세이,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입니다. 태양과 정열이 나라, 가우디의 건축물이 살아숨쉬는 그 곳, 스페인에 가보셨나요? 저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 ㅠㅠ 그리움보다는 기대와 설렘인데 저자 김순복 님에게는 이제 아련한 추억의 그리움이시군요. 김순복 작가님은 1950년대 생이라고 소개에 나와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시구요.
들어가는 글만 읽고도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 여행이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관심사를 형태화하는 소망’을 책으로 표현하였다. 이 책의 글과 그림은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으로 쓰고자 한다" 고 이 책을 펴낸 계기에 대해 쓰셨는데..정말 존경합니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코르도바 그라나다 론다 안달루시아 세먀아 톨레도 세고비야...까지 스페인의 도시 곳곳을 여행하며 여행지에서의 낯설어서 더욱 빛나는 순간들, 그 곳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꿈과 추억을 밀도 있게 촘촘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 되어버린 가우디의 <사그라나 파밀리아> 를 비롯하여 현빈을 가루가 되게 만들었던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까지..곳곳의 명소들이 생생한 사진과 그녀가 직접 그린 그림도 함께 그리고 그녀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이 더해져 스페인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동서양 문학을 넘나드는 그녀의 감상으로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래된 영광과 로맨틱한 기쁨을 주는 그라나다의 랜드마크이자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알람브라 궁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알람브라 궁전>의 아름다움을 한국 단청과 비교하며 그 안에서 우리 삶의 지혜를 찾으시다니.. 와우~!!!
이렇게 생생한 감상과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빛바랜 전통이 살아나는 나라, 오래됨과 새로움의 나라, 스페인에 정말 가보고 싶어지네요~!! 스페인이 설레임인 분, 그리움인 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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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곳곳의 역대급이란 역대급 사진들은 다 모였다!!! 바로 여행 에세이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이란 이 책에서 말이다. TV 예능에서 단골 손님으로 자주 등장하는 여행지인.. 스페인.. 그래서 우리에게 좀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 여행에 돤심이 생겨서 여행 가이드북도 살펴 보곤 했는데, 이번에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이 책을 보면서 매 페이지마다 감탄이 나올 만치 이국적인 매력이 넘치는 스페인의 모습에 넋 놓고 빠져들었다. 스페인 명소의 화보 느낌? 이라고나 할까?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작품 사진 속 장소에서 둘러보며 스페인을 여행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스페인 역사, 문화, 그리고 문학, 인문 사회분야까지 두루 섭렵한 에세이 글이 더 딱딱하게 느껴질 정도다. 삶을 살아내고, 참고 이겨낸 뒤 자신에게 한 산물이자 약속이라는 저자의 글에 서려있는 '아직도 청춘'의 감성이 스페인의 태양과 항상 함께 한다.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이 책에서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마드리드, 코르도바 그라나다, 론다, 세고비아, 세비야 등 스페인 여행을 간다면 꼭 이곳은 들려보면 좋을 곳들을 역사, 사회적 메세지와 더불어 종교, 미술, 건축, 문학의 이야기까지 곁들인다. 마치, 스페인 인문학여행을 하는 느낌처럼 말이다.~ 스페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우디의 건축물들... 그런데, 발렌시아의 '예술과 과학의 도시'는 미래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투리아 강을 매립한 땅 위에 곡선과 직선의 조화로움을 보여주는 데... 정말 이 곳은 나중에 꼭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세계 역사의 3대 도시중 하나인 스페인의 코르도바에서는 3대 종교가 공존 했으며, 학문과 철학의 도시이며, 중세의 멋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진 코르도바의 알카사르는 각진 모양의 탑과 정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라나다의 랜드마크인 '알람브라 궁전... 아라베스크 문양은 식물과 문자 기하학 무늬로 같은 것을 찾아 보기 힘들정도로 서로 다른 실내 장식들이 일품이다. 언뜻 사진으로만 봐도 알람브라 궁전은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았다. 그 중에서도 세비야의 산타크루즈 골목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흔한 골목인데.. 어찌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지... 길 바닥 조차 빗살무늬 타일 조각으로 좁은 골목과 버건디 색의 조화가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동시에 '세비야의 이발사', '나는 마을의 만능 일군' 과 같은 아리아 혹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비제의 '카르멘'등 오페라들이 같이 소환된다. 이처럼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스페인 곳곳을 누비는 인문학 여정들이 책속 담긴 사진만큼이나 멋스럽다. 아니, 맛깔난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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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를 하면서 스페인에는 정작 가보지 못한 나. 갈 기회가 생겼을 때, 스페인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스페인 여행 에세이 《스페인은 그리움이다》를 읽게 되었다. 스페인 에세이를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 편 읽었는데, 이 책은 스페인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 특히 많은 초점을 맞추고 저자의 식견이 돋보이는 에세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이라는 것은 개인의 흥미나 관심도에 따라서 100명의 여행이라면 100가지 다른 스타일과 주제의 여행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건축'으로 유명한 스페인이기에 건축이야기와 역사이야기가 메인인 이 책은 스페인에세이의 기본에 충실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책 속에서도 저자가 (우연하게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베스트셀러 유홍준님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 있었는데, 나는 이 작가님의 스페인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유홍준님의 우리문화유산 이야기 하실 때 묘사하셨던 스타일이 조금 연상이 되었다. 유럽여행가이드들도 유럽의 건축과 역사적 지식 없이는 가이드 하기에 무척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작가님의 풍부한 견문이 이 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 내가 희망하던 책답게, 곳곳이 건축물, 광장, 풍경의 사진이 컬러로 많이 실려있어서, 스페인 여행하고 싶은 동기 부여를 더 많이 해 주었다. 저자는 현재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시라고 하는데, 그림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 듯 하다. 이따금씩 실려있는 저자의 그림도 아날로그 감성 에세이를 느낄 수 있는 맛에 한 땀 더하여 읽는 내내 너무 즐거운 간접 스페인 여행이 되었다. 책에서 많이 나온 이야기 중 흥미로웠던 콜럼버스 이야기, 가우디 건축 이야기, 그리고 아시아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일찍 안정기를 이루면서 유럽 순방을 많이 다니고 문화 개발을 많이 한 일본의 스페인 곳곳이 미친 영향에 대한 이야기 등 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책은 다 읽었지만 멋진 삽화가 많고, 역사적 건축적 정보가 가득한 책이어서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한 이 에세이를 스페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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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에 이끌려 이 책을 집어들고 읽다보니 저자에게 글쓰기는 유년기, 청소년기, 성년기를 넘나드는 삶의 기록이라는 말이 새록새록 다가왔다. 어린 시절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글을 쓰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낸 자신에게 선물같은 스페인을 다녀오고, 책도 펴내고 그림도 그리는 삶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스페인은 기독교 문화, 이슬람 문화등이 혼재되어 있는 여러 유적지를 문화유산으로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코르도바,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 을 실제로 다녀본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한데, 작가의 안내방송을 들으면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 해바라기 밭이 펼쳐진 곳이 서양인들에게 유토피아의 느낌을 준다하니 앞으로는 왠지 해바라기 그림이 그냥 보아지지 않을같다. 또 스페인의 춤과 투우를 예술가의 마지막 계단이라고 표현하는 말의 의미가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특히 황제같은 4년을 지낸후 장렬한 최후를 마치는 황소가 식용소보다 인간적이라는 말도 기억에 남아있을 것 같다. 책에 실린 많은 사진들도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엘 타호 협곡을 잇는 누에보 다리, 건축가가 42년 동안 쌇아올렸다는 다리의 모습이 뇌리에 한참 남아 있을것같다. 책 곳곳에 실려있는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예술들 스페인 내전에 관련된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피카소의 <게르니카> 등을 찾아보고 싶고, 가우디의 건축들을 직접 보고 싶기도 하다. 그리고 성당 건축물이 아주 많이 있는 카톨릭 국가로 알고 있었는데, 이슬람 문화가 한참 혼재해 있다하니 더욱 신비한 느낌을 주는 것같다. 참 저자가 캠퍼 슈즈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탱고 슈즈에 비유했는데, 나 역시 캠퍼를 즐겨신는 편이라 스페인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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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스페인은 그리움이다
6년 전에 유럽으로 떠난 적이 있다. 40일정도의 유럽 자동차여행이었는데 첫 도시가 바로 바르셀로나였다. 숙소는 스페인 광장근처였었는데 숙소를 100미터 뒤에 두고 30분을 헤맨 웃픈 기억이 있다. 5일 정도 머물렀는데 몬주익에서의 한나절 그리고 몬주익성에서 보았던 분수쇼는 아직도 많이 기억에 남아 있다.
이 책은 바로 나의 그 기억선 사이에서 시작하는 느낌을 주었다. 저자가 다녀온 스페인이야기는 과연 내가 그 때 느꼈던 스페인(물론 나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지로나밖에 다녀오지는 않았지만)과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느낌이 다를까 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자의 그림 한 점 한 점들을 감상한다.
제목은 서정적인 에세이 같은데 책 내용은 조금 교과서적이다. 많은 이야기와 느낌이 있고 좋은 정보가 많지만 오히려 너무 여행 가이드서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래도 퀸의 ‘바르셀로나’ 라는 음악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았으며 론다에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가 진을 쳤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배운다. 저자의 느낌을 더 받고 싶었지만 이렇게 정보를 먼저 얻게 된다. 내 생각에는 저자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 하는 생각이 때로 들었다. 그냥 여백을 조금만 두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관심있는 건축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파사드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던 기억이 난다. 책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가우디, 수비라치에 이어 일본인 건축가인 소토가 이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건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의 건축은 왜 아직 일본의 건축에 많이 미치지 못하고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역시 건축서인지 여행의 느낌을 주는 에세이인지 조금 헷갈린다.
사진이 생각보다 좋아서 감탄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역시 셔터스톡이라는 사이트에서 제공받은 사진이었다.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이 책을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스페인에 대한 뻔한 여행정보서들의 잡다한 정보들을 접하기보다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알아가는게 스페인 여행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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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너무나 설레는 책이다. 스페인.. 내가 해외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로망. 나의 여행지 버킷리스트 중 top3안에 꼽는 나라라 두말할 것도 없이 선택한 책이다.
첫 표지부터 너무나 깔끔하고 너무나 감성적인.. 모던감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 얼른 책장을 펼쳐 스페인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책이다.
나도 참 여행을 좋아하는데 현실적으로 여행ㅇ르 자주 가지 못해 많이 갈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가고 싶어도 다 내려놓지 못하고 마음 졸이는 나에게 이 책이 위로를 해주고 있다. 나의 가슴을 뜨겁고 설레게 한다.
이 해바라기 밭을 보며 나는 밀레의 밀밭의 여인들 그림을 떠올렸다. 스페인은 정열의 나라라는데 밤 10시나 되어서야 태양이 지기 시작한다니.. 태양이 그렇게 뜨겁다고 한다. 스페인 하면 나는 빨간색 옷을 입은 투우사가 생각난다. 10대 때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외화를 본 것 중에 투우 경기하는 장면을 보고 참으로 잔인하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도 그때의 강렬한 기억 탓인지 투우 경기는 잔인한 경기,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이해가 안 갔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 나서야 조금 아주 조금이지만 그 나라 사람들의 인식과 예술성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광장이다. 이것도 책을 읽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 유명한 로마의 휴일 영화에서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신이 스페인 광장을 모방하여 제작한 장면이었다는 것을.. 너무나 아름답다. 아쉽고 아쉽지만 흥분된 내 마음을 애써 달래본다. 나도 몇 년 후엔 이곳에 발 도장 찍게 될 테니까. 사진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고, 로마의 휴일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두 주인공의 설렘, 시원한 분수의 여유로움, 청량한 물소리까지 다 느껴진다. 지는 석양까지도 한 폭의 예술작품 같다. 다른 나라를 패키지로 끼워 넣은 여행이 아닌 스페인만 돌아보기도 시간이 부족할 것만 같은 마음이 들었다. 세세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내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사진 한 장 한 장 내용 하나하나 머리와 가슴속에 아로새기며 내가 직접 스페인을 투어하는 상상을 생생하게 꿈꿔본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행복해진다. 목적자금을 모아야겠다는 의지가 샘솟는다.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던 책이다. 혹시라도 현실에 많이 지쳐있는 사람들.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 이 책을 읽으며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대한민국 직장인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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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유럽인들도 여행지로 선호하는 나라이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따뜻한 기온, 여기에 도시마다 저마다의 매력이 있어서 볼거리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그리움이다』는 함께 터키를 여행했던 지인으로부터 스페인 여행을 추천 받는다. 그리고 가족과 사회에 자신의 몫을 다하고 스페인 여행길에 오른다.
뭔가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떠나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기간도 제법 길었을거란 생각이 드는 것이 저자가 여행한 여행지도 한 두 도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에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했을 때 정해진 기간동안 여러 나라를 여행할지, 아니면 한 두 나라에 집중해서 여러 도시를 여행할 것인가하는 고민을 할지도 모르는데 이 책의 저자처럼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꼽아 마치 도시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나 사람을 묶어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전을 겪었던 나라이며 이슬람의 문화가 남아있기도 하고 최근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순례자의 길이 있기도 한 나라. 여기에 여전히 왕족이 있는 나라이며 지역 갈등이 있고 마치 중세처럼 1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도록 성당이 지어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스페인은 분명 한 나라인데도 여러 나라의, 여러 문화를 경험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도시마다 생성과 흥망성쇄의 역사가 있고 과거와 현재의 영광과 씁쓸함이 공존하기도 한다.
저자가 떠난 여행지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었던 곳은 많은 사람들이 그럴지도 모를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그리고 돈키호테의 무대가 된 라만차. 사실 돈키호테라는 라만차도 비교적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뭔가 황량한 느낌마저 드는 풍차가 놓인 그곳을 가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여행 도서답게 현지의 사진이 상당히 많은 점이 좋다. 게다가 그 도시, 그 장소에 관련한 이야기를 잘 담아내서도 좋다. 일반적인 여행 도서처럼 여행지를 찾아가고 여행지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쇼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광정보가 있기 보다는 에세이 형식에 더 취중하고 있기 하지만 워낙에 관련된 여행정보는 많으니 이런 분위기로 스페인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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