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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postman수살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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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판타지 소설이나 SF장르를 잘 접해보지 못했어요.아마도 저의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잘 공감이 되지도 않고 재미를 느끼지도 못하겠더라고요.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책을 편식하지 않고 여러가지 교양과 흥미를 쌓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요즘 SF소설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그래서 읽게된 포스트맨이에요.컬리인 포스트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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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판타지 소설이나 SF장르를 잘 접해보지 못했어요.

아마도 저의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잘 공감이 되지도 않고 재미를 느끼지도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책을 편식하지 않고

여러가지 교양과 흥미를 쌓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요즘 SF소설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읽게된 포스트맨이에요.

컬리인 포스트맨의 이야기인데요. 수살우체국이라는 명칭에서부터 왠지

무서운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무척이나 두껍고

한 문장 한 문장 상상을 하면서 읽어야 했기에 저에게는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고타래 라는 필명의 작가는 SF소설계에서 무척이나 유명하신 분이더라고요.

매니아층이 있는 이유를 알게 하는 소설이었어요.

가끔 이해를 못해서 몇번씩이나 다시 읽기도 했지만

아, 이런 흥미가 있는 책이구나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빠져 들었지요.

 

 

 

다음 시리즈도 은근히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가득하더라고요.

저에게는 무척이나 상상력을 많이 요구하는 책이었는데요.

다 읽고 나니 SF소설의 매력을 한층 더 많이 발견 할 수가 있었어요.

전개가 빠르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구성이었어요.

 

포스트맨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 속의 수살우체국을 찾아가 보시는 것 어떨까요?

더운 여름밤이 시원하게 금방지나가게 하는 책이었네요.

 

r*****i 2020.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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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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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타래의 <포스트맨 1>은 실제 저자의 집배원 생활을 판타지와 SF 적인 요소들을 섞어서 쓴 환상소설이다. 이 소설은 수살면 소재지에 있는 수살 우체국에 근무하는 시골 우체원 고타래가 운영하는 우체국에서 함께 일하는 주부길이 등장하는 독특한 소설의 깊이가 느껴지고 있으며, 소설 속에서 우리는 우체부의 삶과 인생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먼저 이 소설은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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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타래의 <포스트맨 1>은 실제 저자의 집배원 생활을 판타지와 SF 적인 요소들을 섞어서 쓴 환상소설이다. 이 소설은 수살면 소재지에 있는 수살 우체국에 근무하는 시골 우체원 고타래가 운영하는 우체국에서 함께 일하는 주부길이 등장하는 독특한 소설의 깊이가 느껴지고 있으며, 소설 속에서 우리는 우체부의 삶과 인생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이 소설은 환상 소설이며, 돌연변이를 소재로 하고 있다.주부길은 투잡으로 열 두 명인이 만든 단검 열두자루를 소지하고 있으며,그 단검을 돌연변이를 잡는데 쓰여지게 된다. 즉 그가 시골 곳곳을 오토바이로 누비고 다니면서,등기우편물과 택배들을 배달하는 주업무를 하게 되는데,그 과정에서 보라색 피부를 가진 ,지하실에 갇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주어진 삶을 살아야만 하는 이보득을 알게 되었다.


소설은 실제 농촌에서 작가가 우편배달부로서 살아온 인생이야기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었다.한적한 곳,비탈진 언덕과 움푹 패어진 곳은 아슬아슬한 곳이었다.시속 50키로의 속도로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면서, 잘 운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즉 이 소설에는 우리가 소위 놓치고 있었던 이야기, 우편배달부는 배달을 통해 우리의 삶 곳곳을 느끼고, 내밀한 곳까지 눈치채면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그리고 그 삶을 누구에게 말하지 않는다.


늑대이면서 돌연변이로 살아가는 주부길,자신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투잡을 뛰게 된다.배달을 하면서, 이혼한 누나와 고2 조카의 눈치를 보는 프로페셔널한 킬러라 하기에는 뭔가 어색한 그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모습이 느껴졌다.그리고 소설은 자신이 직접 배달해야 하는 이상한 우편물을 배달해야 하는데, 그것은 이설영이라는 이에게 도착해야 하는 우편물이었다.이설영이 집에 없다면,이대령이나 오옥분에 배달되어야 하며, 자신과는 묘하게 다른 돌연변이와 마주하게 된다. 소설은 그렇게 판타지와 현실이 맏닿아 있었다.뵤한 이야기들, 삶의 흔적 속에서 돌연변이 냄새를 맡고 다니는 주부길, 그리고 그 돌연변이로 추정하는 세 가족이 마주치는 과정에서 이 소설에서 좀비와 뱀파이어스러운 판타지한 소설의 체취를 엿볼 수가 있다.

k*******2 2020.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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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포스트맨 1-수살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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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1-수살우체국》은 인간과 돌연변이가 함께 살고 있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판타지 소설입니다.돌연변이들을 몰살하려는 비밀조직과 그에 맞서는 돌연변이 킬러의 액션 판타지라는 책의 소개를 읽고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집배원 고타래는 수살로를 담당하고 있고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이 사는 마을로 이제 11개월째 우편물을 배달합니다.또다른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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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1-수살우체국》은 인간과 돌연변이가 함께 살고 있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돌연변이들을 몰살하려는 비밀조직과 그에 맞서는 돌연변이 킬러의 액션 판타지라는 책의 소개를 읽고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집배원 고타래는 수살로를 담당하고 있고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이 사는 마을로 이제 11개월째 우편물을 배달합니다.

또다른 집배원 주부길은 수확로에 우편물 배달을 하던 중 자신과 비슷한 이보득을 보게 됩니다.

이보득에게 오는 우편물의 발신자가 아스고(ASGO)였고, 이 아스고는 지구상에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돌연변이들을 관리하는 곳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였습니다. 이보득은 피부가 보라색으로 보득이의 치료법이라도 알고 싶어 부모가 보득을 아스고에 데리고 간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어떤 곳에 돌연변이들을 관리할 것인지 고민하다 우체국 본부에 돌연변이 관리국을 두기로 했습니다.

돌연변이 관리를 맡게 된 우체국은 아스고와 협력해 우수한 돌연변이들을 추천받아 그들과 같은 돌연변이를 죽이는 킬러로 임명합니다.

돌연변이 킬러들은 아스고에 등록되었지만 도망을 가거나 아예 등록하지 않은 돌연변이들을 찾아 죽이는 일을 했습니다.

주부길은 돌연변이 킬러로 아예 우체국에 취직해 돌연변이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런데 우체국 본부는 아르고와 협력해 새로운 종을 만들려는 '휴니멀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됩니다.

인간을 보호가겠다는 명목아래 인간과 동물을 결합해 새 종을 만들어 돌연변이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겠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주부길은 늑대인간형 돌연변이로 사실 인간의 편도, 돌연변이의 편도 아니었지만 새로운 휴니멀 프로젝트 계획을 듣고 생각이 달라집니다.

《포스트맨 1-수살우체국》은 판타지로 새로운 재미를 주었습니다.  



l*****0 2020.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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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포스트맨 1 – 수살우체국 (고타래 著, 그래비티북스)
"[Review] 포스트맨 1 – 수살우체국 (고타래 著, 그래비티북스)" 내용보기
장르소설이 낯선 분들은 그래비티북스를 잘 모르시겠지만 최근 SF 출판붐이 일어나기 전 한국 작가들의 SF를 꾸준하게 출판해주던 고마운 출판사입니다. 이산화, 해도연, 천선란, 심너울, 이경희 같은 훌륭한 작가들의 첫 책들이 바로 이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래비티북스에서 이번에 “포스트맨 1 ? 수살우체국 (고타래 著, 그래비티북스)”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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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이 낯선 분들은 그래비티북스를 잘 모르시겠지만 최근 SF 출판붐이 일어나기 전 한국 작가들의 SF를 꾸준하게 출판해주던 고마운 출판사입니다. 이산화, 해도연, 천선란, 심너울, 이경희 같은 훌륭한 작가들의 첫 책들이 바로 이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래비티북스에서 이번에 “포스트맨 1 ? 수살우체국 (고타래 著, 그래비티북스)”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처음 고타래라는 작가의 이름을 봤을 때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낯설었는데 책 날개에 있는 작품 목록을 살펴 보니 김두흠 작가의 새로운 필명이더군요. 하긴 그의 단편에서 몇차례 나온 익숙한 지명들과 우체국 집배원 출신이라는 점에서 얼른 알아챘어야 했는데 말이죠. 


 

한 남자가 교실에 들어가려는 다른 사내를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원합니다. 그냥 돌아가달라고. 

하지만 어떤 아이를 없애야 한다며 교실에 들어가려는 이 사내는 막무가내입니다. 심지어 칼까지 꺼내 듭니다. 막아 서던 남자는 하릴없이 늑대인간으로 변신을 합니다. 


이제 둘은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칩니다. 하지만 늑대인간은 칼을 든 사내에게 전력을 다하지 않습니다. 칼을 든 사내는 그 모습에 더욱 화가 납니다.

그러던 중 둘의 대결에 난입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휴니멀들입니다. 나중에 등장한 휴니멀들이 늑대인간과 대치하던 중 칼을 든 사내는 몸을 빼 예의 아이를 죽이려 하고 휴니멀들의 파상 공세에 늑대인간은 치명적 상처를 입고 절규합니다.


자신을 지키려다 목숨이 위험하게 된 늑대인간의 절규를 들은 아이는 뮤턴트의 왕 뱀파이어로 각성하게 되는데…

 



“포스트맨 1”은 프롤로그부터 이렇게 강렬한 전투 장면을 보여주는 슈퍼히어로 뮤턴트물인데 절대 전형적인 장르물은 아닙니다. 물론 최근 SF나 판타지 장르 내에서도 크로스오버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장르를 특정짓는다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생활 밀착형 어번 판타지 정도 되려나요? 

앞서 프롤로그와 같은 전투장면이 본편에서도 나오지만 1편은 기본적으로 뮤턴트이자 킬러 집배원의 생활 밀착형 이야기입니다. 

‘포스트맨’ 시리즈를 6-7권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은 앞으로 계속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덧붙이는 말 하나 : 킬러 집배원 이야기가 왜 생활 밀착형이냐구요? 그건 본편 첫 페이지부터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말 둘 : 어찌하다보니 그래비티북스에서 출간된 모든 책을 다 읽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맨1, #수살우체국, #고타래, #그래비티북스, #SF어반판타지, #장편슈퍼히어로물, #뮤턴트물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m******6 202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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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맨 1 : 수살우체국 - 고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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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맨 1 : 수살우체국 (2020년 초판)_그래비티픽션12저자 - 고타래출판사 - 그래비티북스정가 - 19000원페이지 - 643p수살면 우체국에는 그가 있다국내 SF를 꾸준히 출간해오고 있는 그래비티북스의 열 두번째 작품이 출간됐다. 육백페이지가 넘는 볼륨인데도 Vol.1이란 넘버링이 붙은 육중한 분량의 작품. [포스트 맨] 1편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살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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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맨 1 : 수살우체국 (2020년 초판)_그래비티픽션12

저자 - 고타래

출판사 - 그래비티북스

정가 - 19000원

페이지 - 643p



수살면 우체국에는 그가 있다



국내 SF를 꾸준히 출간해오고 있는 그래비티북스의 열 두번째 작품이 출간됐다. 육백페이지가 넘는 볼륨인데도 Vol.1이란 넘버링이 붙은 육중한 분량의 작품. [포스트 맨] 1편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살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일하는 주부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물론 이 주부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집배원은 아니다. SF 얼반 판타지라는 장르. 집배원인 동시에 생각지 못한 이중직업을 가진 인물. 베일에 쌓인 집배원 주부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살면 우체부인 주부길은 매일 같이 최고 속도 90키로인 오토바이를 타고 비탈진 산길로 이루어진 수살면을 달린다. 바닥에 널린 뱀을 밟을까 전전긍긍하고, 오토바이 소리만 들리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강아지 새끼들을 피해.... 고단한 집배원 생활에서도 가슴에 깊숙이 품은 그것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텨 간다. 가슴에 품은 사표? 절대 NO! 12명의 명인들에게 받은 명품 단검이 그것이니.... 주부길은 집배원인 동시에 프로페셔널 킬러였던 것이다......



그냥 킬러도 아니다. 정부의 비밀 실험으로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가 교합된 휴니멀이었으니. 주부길은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비밀 요원이다. 자. 그럼 킬러의 적이 존재하는건 당연지사. 인간들의 눈을 피해 암약하고 있는 뮤턴트 돌연변이가 주적이니 집배원 주부길과 정체를 숨기고 사는 돌연변이들과의 치열한 격투와 사투가 벌어지는 것이다.



작가는 실제로 3년간 벽오지에서 집배원 생활을 한 찐 집배원이란다. 당연하게도 작품에는 작가의 실제적 경험이 엄청나게 녹아있다. 오토바이로 뱀을 밟아 터트리거나 강아지에게 종아리를 물리는 이벤트들은 아마도 실제 혹은 동료들이 겪었던 사례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 집배원은 마을 사람들의 숟가락, 젓가락 숫자까지 꿰고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다. 마을 사람들의 상황과 속내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집배원이야 말로 평범한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돌연변이 괴물들을 찾아내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 의뭉스러운 성격으로 쉽게 사람들과 얽혀들지 못하는 주부길과 어딘가 속내를 감춘 마을사람들과의 이야기는 숨은그림 찾기를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페이지는 굉장히 많은데 읽다보면 대여섯개의 문장으로 끊어치면서 묘하게 속도를 높이는 구성을 사용하는 것 같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긴 길다. 개인적으론 의미 없는 엑스트라 겪의 주변 사람들과 반복되는 문장, 이벤트들을 쳐내고 좀더 본론에 집중하는 편이 몰입에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의 말에 앞으로도 이 시리즈를 이어나가면서 6편까지 써낼 정도로 할 이야기가 많다고 하는데 그걸 전부 다 때려박으려 하지는 말아줬음 하는 바램이다. 아직은 비밀을 간직한 킬러 주부길과 그의 친구 고타래 등 흥미로운 캐릭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돌연변이 사살 지령을 내리는 우체국 본부나 속내를 감추고 있는 본부 직원등 본격적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2편에서는 좀 더 빠른 전개를 기대해본다.

e****o 2020.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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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가 기대되는 SF 판타지 - 포스트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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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1: 수살우체국’은 집배원을 소재로 한 SF 소설이다.SF?의아한 마음에 다시 보게된다. 프롤로그를 마치 무협지처럼 시작하질않나, 그 뒤에도 꽤나 본격적인 집배원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진지하게 도로명 주소 체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거리가 어쨌네, 우편물이 어쨌네, 시간이 어쨌네, 담당 구역이 어쨌네 하는 이야기를 보다보면 내가 책을 제대로 보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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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 1: 수살우체국’은 집배원을 소재로 한 SF 소설이다.


SF?

의아한 마음에 다시 보게된다. 프롤로그를 마치 무협지처럼 시작하질않나, 그 뒤에도 꽤나 본격적인 집배원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진지하게 도로명 주소 체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거리가 어쨌네, 우편물이 어쨌네, 시간이 어쨌네, 담당 구역이 어쨌네 하는 이야기를 보다보면 내가 책을 제대로 보고 있는 건가 다시 한번 표지를 훑어보게 된다.

본업은 일단 킬러라는데, 주저리 주저리 떠들면서 주의가 산만해 보이기까지 하는 주인공은 어떻게 보아도 천상 집배원인 것만 같다.

이게 소설의 배경을 지극히 현실적인 위치로 끌어내리는데 한 몫 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뮤턴트라는 것은 다분히 X-MEN을 떠올리게도 하는데, 그걸 이능력이 아닌 요괴나 몬스터처럼 묘사해 (섞어찌개같은 느낌을 풍기기도 하나) 나름의 차이를 둔 것은 썩 나쁘지 않았다.

6, 7권 정도의 시리즈로 기획했다는 이 소설은 생각보다 배경 설정이 충실한 편이다. 왜 하필이면 우체국 집배원인가 하는 것도 그렇다. 이게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다만, 그 기대가 향한 곳이 SF 보다는 액션 판타지에 더 가깝기에 SF 소설로서는 좀 미묘해 보이기도 한다. 이후 시리즈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야겠다.

소설로서 아쉬운 것은 잘 읽히지가 않는다는 거다. 여러 이야기가 왔다갔다 하는데 더해서, 했던 얘기를 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었던 데를 실수로 다시 읽는 것 같고, 덕분에 멈칫하게 된다. 앞서 주인공이 ‘주의가 산만한 것 같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설마 이걸 컨셉으로 민 건 아니겠지.

r****a 2020.08.14. 신고 공감 0 댓글 0